[🔔073.4️⃣ Pick-up] N년 뒤, 이케아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어서오세요!😄 마커머 드라이브 스루입니다!"

월요일 출근길과 금요일 퇴근길, "우리가 사랑하는 브랜드 이야기"를 포장해 드립니다!

🥡 오늘 포장해드릴 마케팅 소식은 <N년 뒤, 이케아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입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브랜드 주문, 분석, 포장을 거쳐 드디어 이케아의 브랜드 미래를 픽업하는 시간이 왔어요. 오늘 뉴스레터에서는 지금까지 저희가 파악한 이케아를 가지고 초보 마케터들끼리 이케아의 미래 모습을 예측해보았답니다. 어떤 얘기들이 나왔을지 궁금하시지 않으신가요?

Let’s pick up, IKEA!

👣 이케아가 걸어가고 있는 길  

과거부터 현재까지 이케아는 ‘더 많은 사람을 위한 더 나은 일상생활’이라는 철학 아래, 합리적인 가격에 우수한 디자인, 성능을 갖춘 홈퍼니싱 제품을 제공하고 있어요. 이를 통해 혁신적인 가구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면서 이케아만의 브랜드 코어를 갖게 되었죠. DIY 조립 가구 방식에서 비롯된 이케아 핵(IKEA HACK)은 이케아 제품을 기발하게 개조해서 사용하는 것을 뜻하는데요. 각자의 입맛에 맞게 이케아 제품을 창의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이는 소비자들이 브랜드에 더욱 깊이 관여하게 만들어요.

더 나아가 현재는 지속 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는데요. 2030년까지 완전한 순환 경제로 전환하고, 탄소 중립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이를 통해 이케아는 단순한 가구 브랜드를 넘어, 지속 가능한 생활 방식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답니다.

하지만, ‘니토리’라는 신규 경쟁자가 등장하면서 이케아의 강점이었던 가성비 이미지는 점차 약화되고 있어요. 이를 돌파하기 위한 전략으로 온·오프라인을 연계하는 옴니채널 강화를 통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추진하고, 도심 내 고객 접점을 확대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 전략 등을 펼쳤는데요.

그러나 옴니채널 강화 전략에 대해 최근 디지털 전환 대응이 미흡했다는 평가와 함께, 팝업스토어 전략은 실 구매로 이어져 매출 증대를 하기 보다는 단순히 홍보성에 그치는 전략이라는 평가가 있었어요. 에디터가 느낀 이케아 신촌 팝업스토어는 쇼룸의 축소판 역할을 하긴 했지만, 이케아 오프라인 매장의 매력을 온전히 담아내기에는 물리적 한계가 느껴져 아쉬웠죠. 개인적으로 가구 이상의 메시지, 이케아가 가진 글로벌 스토리와 감성을 더 직관적으로 전달할 방법이 보강된다면 좋겠다고 생각했답니다.

정리하자면, 이케아는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면서도 고객들에게 더 창의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순환 경제와 디지털 전환을 통해 더 나은 생활 방식을 만들어가려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어요! 또한, 시장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앞으로는 부족한 점을 보완하면서, 동시에 이케아만의 차별성을 확보해야 하는 상황으로 보여요.

🗣️ 가구의 트렌드, 이케아의 다음 스텝은?

이제는 조금 더 시각을 넓혀 이케아와 관련된 가구 및 홈퍼니싱 산업의 주요 트렌드를 분석하고, 이러한 흐름에 이케아가 어떻게 적응하거나 이를 선도할 수 있을지 진단해볼게요.🧐

국내 가구 시장 가치는 2023년에는 38억 달러에 달하고 있으며 2024년에서 2029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4.18%를 경험할 것으로 예상돼요! 코로나 이후의 영향과 주요 소비층인 MZ세대가 단순히 먹고 자는 공간을 넘어 집을 자신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공간으로 여기며 꾸미는 경향이 반영되었다고 생각해요.

🐕‍🦺 1인 가구와 펫팸족 증가

2050년에는 1인 가구가 전체 가구의 39.6%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이러한 1인 가구와 더불어 펫팸족 증가가 가구 시장의 주요 소비층으로 부상하며, 소형 주거 공간에서도 기능성과 개성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가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요.

작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꾸밀 수 있는 모듈식 가구, 파티션, 다목적 수납장 등이 인기를 끌고 있어요. 또한 저희가 앞선 브랜드 시장 분석하기에서도 언급했던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펫팸족(Pet Family)의 증가는 실제 가구계의 주요 트렌드인데요. 최근 1개년 원룸, 1인가구 주요 연관어 분석(인스타그램, 블로그)을 보면 반려동물 관련 키워드를 쉽게 확인할 수 있었고, ‘강아지’ 키워드는 전체 순위 2위를 차지했어요. 가구 및 인테리어 디자인 플랫폼 ‘오늘의 집’에서도 자신의 반려동물과 관련해서 유용한 가구를 소개하는 글을 심심치 않게 확인할 수 있었고요!

이러한 트렌드 흐름을 반영해, 이케아가 잘하고 있는 실용성과 심플함을 반려동물 용품 브랜드인 ‘루르비그(LURVIG)’뿐만 아니라 일반 가구에도 확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주인과 반려동물이 함께하는 삶을 이해한 실용적이고 편리한 가구를 선보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예를 들어, 긁힘에 강하고 털 관리가 용이한 친환경 소재 가구나, 반려동물이 쉴 수 있는 공간과 수납 기능을 결합한 멀티 가구를 개발하는 방안을 고려할 수 있어요. 오늘의 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듯 반려동물 전용 방 꾸미기를 반영해 매장에 반려동물 쇼룸을 열어 고객들에게 인테리어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것도 효과적일 거예요. 또한, IKEA Place 앱에 반려동물 공간 시뮬레이션 기능을 추가해 소비자들이 집에 맞는 공간 구성을 쉽게 시도해볼 수 있도록 한다면, 구매 전 단계에서 더 큰 만족감을 줄 수 있을 거예요.

🌲 지속 가능한 소비와 순환 경제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속 가능한 소비와 순환 경제는 이제 모든 기업이 대응해야 하는 필수 과제가 되고 있어요. 소비자들은 점점 더 환경친화적인 소비 방식을 선호하며, 중고 거래와 리퍼브 제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어요.

이케아의 주요 경쟁사인 현대리바트는 재활용 가능한 소재를 활용한 제품군을 확대하고, 중고 가구 거래 전문 플랫폼 ‘오구가구’를 운영하며 자원의 순환을 강조하고 있어요. 이는 단순히 중고 가구를 거래하는 것에서 나아가, 소비자들이 친환경적인 소비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죠.

이케아 역시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2021년까지 모든 이케아 매장에 ‘IKEA Circular Hub’를 운영하며 중고 거래와 리퍼브 제품 판매를 지원하고 있어요. 사실 재활용 목재와 플라스틱 같은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가구를 개발하고 자원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는 브랜드라는 점은 이케아의 핵심 강점 중에 하나이죠.

하지만 리퍼브 제품 품질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감과, 중고 거래 플랫폼이 아직 충분히 대중화되지 않았다는 한계가 존재하는데요. 이는 지속 가능성을 브랜드 핵심 가치로 삼는 이케아가 해결해야 하는 중요한 과제가 될 것 같아요! 즉, 이케아가 순환 경제를 더욱 활성화하고 소비자 신뢰를 강화하기 위해선 추가적인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이죠.

이케아는 디지털 환경에서의 순환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존의 IKEA Place 앱을 확장해 중고 거래와 리퍼브 제품 구매를 지원하는 온라인 순환 플랫폼을 강화할 수 있어요.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자신의 집에서 중고 가구를 등록하고 판매하거나, 리퍼브 제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게 하면 큰 편리함을 줄 수 있죠. 이케아가 특히 잘하는 감성적인 스토리텔링 캠페인도 효과적인 전략이 될 수 있어요. 예로, ‘이 가구의 두 번째 삶’을 주제로 리퍼브 제품이 환경을 보호하며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담은 콘텐츠를 제작해 소비자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죠!

이렇게 이케아는 이미 지속 가능한 소비와 순환 경제를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로 자리 잡고 있어요. 하지만 한 걸음 더 나아가, 소비자 신뢰를 강화하고 디지털 환경을 활용한 혁신적인 전략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다가가는 방법을 고민해보는 시간이었답니다.

👀이케아의 미래… 과연 어디까지 가능할까?!

요즘 어디서나 ‘디지털 전환’이라는 단어를 듣곤 하죠? 이케아도 예외는 아니에요! 앞서 살펴본 1인 가구와 펫팸족 증가 같은 트렌드를 반영하면서도, 디지털 환경에서 소비자 경험을 확장하는 전략으로 새로운 혁신을 준비하고 있어요. 그 모습이 어떤 방향으로 펼쳐질지 함께 상상해볼까요? 😄

🛋️나를 위한 구독, ‘가구도 구독한다?’

OTT나 음악 스트리밍은 물론, 이제는 가구도 구독하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어요! 빠르게 변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이케아가 구독형 홈퍼니싱 서비스를 선보일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데요.

이 서비스가 있다면, 월 구독료로 원하는 가구를 대여하고 필요하면 교체까지 할 수 있게 됩니다. “이번 달엔 모던 스타일, 다음 달엔 북유럽 감성으로” 집 안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니, 인테리어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꿈 같은 서비스 아닌가요? 특히 공간 활용이 중요한 1인 가구들에게는 모듈형 소파나 접이식 테이블 같은 실용적인 아이템들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IKEA Place 앱과 결합되면 이 서비스는 더 스마트해질 거예요. AI가 집을 스캔한 뒤, “이 소파는 공간에 조금 작을 수 있어요. 이 모델은 어떠세요?”처럼 가구 구독 옵션과 맞춤형 추천을 제안해 주는 거죠. 자주 이동하거나 임대 주택에 사는 1인 가구에게는 꼭 필요한 솔루션이 될 거예요.

반려동물을 위한 구독형 가구 서비스도 기대해볼 수 있는데요. 긁힘 방지 소재의 반려동물 전용 소파나 숨을 공간과 수납 기능이 결합된 모듈형 반려동물 가구를 주기적으로 바꿀 수 있다면 얼마나 편리할까요? 펫팸족에게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생활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줄 완벽한 선택이 될 거예요!

🐶똑똑한 반려동물, 스마트 가구 쓴다?!

펫팸족이 늘어나면서 반려동물 전용 스마트 가구도 점점 더 주목받고 있어요. 이케아가 이런 흐름에 맞춰 멋진 아이템들을 내놓는다면 어떨까요?

예로, 자동 온도 조절 기능이 있는 반려동물 소파를 상상해볼까요? 겨울에는 따뜻하게, 여름에는 시원하게 맞춰주고 긁힘 방지 소재로 만들어 반려동물의 장난에도 끄떡없겠죠. 거기에 센서가 달려 소파에 반려동물이 올라오면 은은한 조명이 켜진다니, 정말 감동적인 디테일 아닐까요?

또 하나, 스마트 급식대도 상상해볼 수 있어요. 반려동물의 체중이나 건강 상태에 따라 자동으로 사료량을 조절해주고, 주인의 스마트폰과 연동돼 하루 섭취량을 확인할 수 있다면 반려동물 관리가 훨씬 쉬워질 거예요.

이런 가구들을 활용한 반려동물 테마 쇼룸이 매장에 등장한다면 소비자들이 더 쉽게 공감하고 구매에 확신을 가질 수 있겠죠?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삶을 더 특별하게 만들어줄 이케아의 미래가 정말 기대돼요!

♻️ 지속 가능한 순환 경제, 이케아 스타일로!

2번에서 살펴봤던 지속 가능한 소비와 순환 경제, 이케아는 이를 디지털 기술과 결합해 한층 더 확장할 거예요. 특히 Circular Hub는 중고 가구 거래와 리퍼브 제품 판매를 디지털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가능성이 높죠.

AI가 중고 가구의 상태를 스캔하고 품질을 평가한 뒤, 적정 가격을 제안하는 기능이 추가된다면 어떨까요? 판매자는 앱을 통해 간단히 중고 가구를 등록하고, 구매자는 자신의 공간에서 가구를 AR로 배치해보는 기능을 통해 쉽게 구매 결정을 내릴 수 있을 거예요.

또한, Circular Hub 내에서 소비자들이 자신의 구매 기록을 조회하고, 리퍼브 가구의 생산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면, 단순히 환경 보호를 넘어 소비자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을 거예요. 예를 들어, “이 책장은 재활용된 자재로 만들어졌습니다. 구매하신 분 덕분에 50kg의 탄소 배출을 절감했어요!” 같은 메시지를 통해 이케아만의 친환경 스토리를 전달할 수 있어요!

VR과 AR로 만드는 디지털 쇼핑의 재미

디지털 기술로 쇼핑 경험을 확장하는 것도 이케아가 놓치지 않을 요소예요. 특히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기술을 결합해 소비자들이 더 재미있고 몰입감 있는 쇼핑을 할 수 있게 만들어줄 거예요.

앞으로는 이케아 Place 앱이 단순히 가구 배치 시뮬레이션을 넘어, 가상 쇼룸 투어까지 제공할 수 있을 거예요. 예를 들어, 소비자가 이케아 앱을 통해 자신의 집 구조를 업로드하면, AI가 이를 분석해 실제 매장처럼 꾸며진 가상 공간에서 가구를 배치해보는 경험을 할 수 있는 거죠.

또한, 이케아 VR 쇼핑몰에서는 새로운 컬렉션이나 테마별 룸셋(Room Set)을 가상으로 둘러보며 구매 결정을 내릴 수 있답니다. 단순히 제품만 보는 것이 아니라, “이 소파에 앉았을 때 어떤 느낌일까?” 같은 사용 경험까지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다면 소비자들은 한층 몰입감 있는 쇼핑을 즐길 수 있을 거예요.

이렇게 이케아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단순한 가구 브랜드를 넘어, 소비자와 환경 모두를 위한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어요. 구독 서비스, 디지털 순환 허브, 가상 쇼핑몰까지—이케아의 혁신은 우리의 생활을 더 특별하게 바꾸어줄 거랍니다.

여러분도 이케아가 만들어갈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기대되지 않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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