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1.1️⃣Order] 일상을 더 나은 공간으로, IKEA

"어서오세요!😄 마커머 드라이브 스루 입니다!"

월요일 출근길과 금요일 퇴근길, 우리가 사랑하는 브랜드 이야기를 포장해 드립니다!

🥡 오늘 포장해드릴 마케팅 소식은 <일상을 더 나은 공간으로, IKEA>입니다.

이케아 하면 떠오르는 건 바로 ‘셀프 조립’과 가성비죠!🔨 하지만 이케아의 매력은 여기서 끝이 아니에요. 나만의 공간을 꾸미는 재미뿐만 아니라, 환경까지 생각하는 브랜드 철학 덕분에, 이케아는 다양한 연령층이 사랑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답니다. 더 적은 비용으로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하고, 지속 가능한 자원을 사용하는 이케아의 철학은 저희 에디터들뿐만 아니라 현대 소비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고 있어요. 조립부터 인테리어, 그리고 환경을 지키는 혁신까지… 이케아의 마법 같은 여정을 함께 따라가볼까요?✨

Let’s Order, IKEA!

👩 혜준

저는 한때 방 꾸미기에 관심이 많아 인테리어 제품을 정~말 많이 찾아봤었어요. 그때, 사람들이 많이 추천하는 제품이 바로 ‘이케아’ 제품이더라고요!😮 그 이유를 살펴보니 비교적 저렴하지만 가격 이상의 품질과 심플해서 어디든 잘 어울리는 디자인 때문이었어요. 생각해보니 친구들 자취방에 놀러가서 “어? 이거 깔끔하고 괜찮은데?”하면 이케아에서 샀다고 한 경험이 많았던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친구들에게 이케아 제품을 산 이유를 물어보니 ‘좁은 공간에서도 실용적으로 쓸 수 있고, 기존 방 인테리어가 어떻든 상관없이 잘 어울려서’라고 답했어요. 그러고보니 마음에 드는 인테리어 제품을 사려고 할 때 ‘이건 내 방 다른 물건들이랑 좀 안 어울리는데? 그러면 이불이랑 의자도 바꿔야하나?’ 고민했었던 게 생각났어요. 그런 고민을 하지 않아도 된다니(유레카!) 저도 조만간 이케아 매장에 가서 다양한 제품들을 구경하고 올 계획이랍니다!(이러다가 다 쓸어담아올 지도..?🛒💸)

🙋‍♀ 은지

이케아 하면 바로 떠오르는 건 뭐니 뭐니 해도 "셀프 조립의 묘미" 아니겠어요? 저는 처음에 조립형 가구에 도전할 때는 좀 겁을 먹었었는데요, 첫 DIY가 바로 이케아 책장이었어요. 설명서만 보고 직접 조립했을 때의 그 성취감! 잊을 수가 없더라고요. 한동안 내 방 책장이 눈에 보일 때마다 뿌듯함이 배가 되는 느낌이었달까요?😂 가구를 하나하나 내가 직접 만들면서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까지 덤으로 얻었죠.

사실 이케아의 가구는 단순히 ‘예쁜 가구’ 그 이상이라고 생각해요. 저렴하면서도 실용적인 디자인 덕분에 누구나 접근할 수 있고, 다양한 공간에 맞춰 연출할 수 있는 게 매력 포인트인 것 같아요. 그리고 이 브랜드의 철학도 정말 멋진 것 같아요. "더 나은 일상을 위한 더 나은 가구", 이 말이 정말 마음에 와닿거든요. 환경을 생각하고, 지속 가능한 자원을 사용하면서도 여전히 합리적인 가격을 유지한다는 점이 특히 인상 깊어요.🌱

👸 승연

제가 이케아를 좋아하는 이유를 딱 두 가지 표현으로 소개하고 싶네요! 첫 번째 가구계의 유니클로 같은 이케아!!!🤣 제가 이케아를 처음 접한 계기는 바로 서울에 상경한 뒤 드디어 저만의 자취방이 생겼을 때였어요💕 그때 설레는 마음으로 샀던 것은 오렌지색 쿠션이랑 조명이었답니다! 딱 두개로 꾸며진 내 방이 얼마나 아늑했는지… 저 같은 자취생에게 이케아는 저렴하지만 그 디자인과 재질은 절대 저렴하지 않은 브랜드, 같은 카테고리 안에서도 구매에 있어서 넓은 선택의 폭을 느낄 수 있는 브랜드였어요. 그러나 이런 고민의 시간은 늘 저에게 불편함이 아닌 즐거움으로 다가왔던 것 같아요.

두 번째 가구계의 애플, 이케아!!!🤣 이케아 광고는 매번 새롭고 신선해서 정말 좋아해요. 특히 ‘IKEA LAMP 2’(2018)이랑 ‘The Trash Collection’(2018) 이 두 광고를 제일 좋아하는데요. 처음엔 ‘많은 사람들을 위한 더 나은 생활’을 목표로 했던 이케아가 이제는 사람과 지구를 보호하는 ‘지속 가능성’이라는 가치로 풀어 내는 게 정말 멋지더라고요. 광고마다 이런 브랜드 정체성을 스토리텔링으로 잘 풀어내는 게 늘 너무 좋았습니다. 그래서 매번 떨리는 마음으로 광고를 기다리는 제 자신을 만나게 되는 것 같아요!😚

  이케아의 시작은 이렇게!🛋️

스웨덴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한 소년이 상상하던 꿈이 이제는 전 세계를 뒤흔드는 가구 혁명이 되었어요!🌍 1943년, 잉바르 캄프라드(Ingvar Kamprad)라는 17살 소년이 우편 주문 사업을 시작하면서 ‘이케아’의 첫걸음을 내디뎠답니다. 그런데, IKEA가 무슨 뜻인지 아세요? 바로, 그의 이름 Ingvar Kamprad와 그가 자란 농장 Elmtaryd, 그리고 마을 Agunnaryd의 이니셜을 따서 지어졌어요. 정말 알차고 개인적인 네이밍이죠?💡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에요. 캄프라드는 처음엔 가구가 아닌 펜, 시계, 스타킹 등을 팔며 사업을 시작했지만, 1948년부터 가구를 판매하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오늘날의 이케아가 모습을 드러냈어요. 그때부터 DIY 조립 방식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나도 할 수 있다’를 외치게 만든 가구들의 혁신이 시작된 거죠.

그러나 이케아는 단순히 예쁜 가구를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더 많은 사람을 위한 더 나은 일상생활’이라는 철학 아래, 비용 효율성을 중시하며, 더 적은 비용으로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이케아의 핵심이죠. 현재의 DIY 조립 방식과 플랫 패킹 시스템 같은 혁신적인 디자인도 모두 이 철학에서 나왔어요. 복잡한 것보다 효율적이고 간단한 것을 추구하는 이케아 다운 정신은 여전히 살아 숨 쉬고 있습니다.🔨✨

이케아의 여정은 이렇게 멋지게 시작되었고,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의 생활을 개선하겠다는 비전은 여전히 변함없이 이어지고 있어요!

  이케아를 이렇게 생각해요!💡

먼저, 이케아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펴봤는데요.🔍 인스타그램에서는 #ikea 와 관련된 게시물을 1,401만 개나 찾아볼 수 있었고, 유튜브에도 정말 많은 이케아 관련 영상들이 업로드 되어있었어요.

콘텐츠와 댓글 반응을 통해 소비자들이 이케아를 ‘가성비와 실용성이 뛰어난 브랜드’로 인식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어요. 이케아는 실용적이면서도 경제적이라는 평가와 더불어 한국의 경우 자취방 같이 작은 공간을 꾸밀 때 유용하다는 반응도 많았어요. 이케아 제품의 디자인이 심플하면서도 다양한 실용성을 제공한다는 점 또한 셀링포인트인 것 같네요!

틱톡에는 소비자들이 이케아 DIY 제품을 조립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영상이 다수 업로드 되어있었어요. 직접 가구를 만들며 성취감을 느끼고, 이 과정이 재미있고 보람 있는 경험으로 남는 것이죠.

또한, ‘이케아 핵(IKEA HACK)’은 이케아의 제품을 활용해서 변경하거나 새로운 가구로 수정하는 행위를 뜻하는데요. 이케아 제품을 창의적으로 활용하는 걸 보여줌으로써 개인적인 경험을 브랜드와 연결시키는 콘텐츠가 많이 보이고 있어요.

이러한 방식은 소비자들이 브랜드에 더욱 깊이 관여하게 만들며, 진정성 있는 소통과 참여를 촉진한답니다.👏🏻✨

  광고와 매장으로 보는 이케아 브랜드 정체성💡

앞서 말했듯이, ‘더 많은 사람을 위한 더 나은 일상 생활’라는 비전 아래, 이케아는 지금까지도 다양하고 혁신적인 홈퍼니싱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해 왔어요. 하지만 2002년까지만 해도 이케아의 입지는 그리 크지 않았는데요. 그 당시, 미국 소비자들은 가구는 내구성이 좋고 오래 써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이케아는 이를 바꾸기 위해 ‘언제든 쉽게 선택해 구매하고, 필요할 때 자주 교체하는 것이 더 낫다’는 메시지를 광고에 담았죠.

그중 하나가 바로 유명한 ‘IKEA LAMP’(2002) 광고랍니다.

집 앞 쓰레기 통에 앞에 버림받은 램프를 보며 슬퍼지는 순간, 한 남자가 나타나 이렇게 말해요.

“많은 사람들이 이 램프에 안타까운 마음을 가질 거에요.

그건 미친 겁니다. 이 램프는 감정이 없어요. 새것이 훨씬 좋아요.”

이어서 ‘Unboring(지루하지 않게)’라는 카피가 등장해요. 이 광고는 기존의 고정관념을 깨고, 미국 소비자들의 인식을 바꾸며 매출 상승과 대중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켰어요.

16년이 지난 2018년, 이케아는 같은 빨간 램프를 다시 등장시켰는데요. 이번에는 한 소녀가 램프를 발견해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세월을 함께하죠. 그리고 다시 그 남자가 나타나 말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램프를 보고 행복감을 느낄 거예요.

그건 결코 미친 게 아니예요. 물건을 재활용하는 건 정말 좋은 일이죠”

그 후 등장하는 카피는 'The beautiful possibilities(아름다운 가능성)'이에요.

이전에 이케아가 강조했던 것은 ‘가볍게 구매할 수 있는 가치’였어요.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시대가 추구하는 가치관이 변했고, 이케아도 변했죠. 현재 이케아는 단순한 홈퍼니싱 브랜드를 넘어서,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지구를 위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게 돕는 것’에 집중하고 있어요. 이제 이케아는 가벼운 소비의 대명사를 넘어, 차별화된 브랜드 정체성을 만들어 가고 있는 중이랍니다.

지금까지 이케아 브랜드 정체성의 변화를 가장 잘 담았다고 생각한 광고를 소개해 봤는데요~ 이번에는 이케아 매장 곳곳에 담긴 브랜드 정체성을 보여주는 오프라인 매장 전략을 좀 소개해 볼까 해요.😊

1️⃣'스웨덴다움'이란 이미지를 내세우는 매장

1974년, 이케아가 독일 뮌헨에 첫 가구 매장을 열었을 때 자신을 '스웨덴에서 온 상상 초월 가구점'이라고 소개했어요. 수십 년이 지난 지금도 이케아는 여전히 스웨덴에 뿌리를 두고 있다는 걸 강조하고 있는데요. 매장 곳곳에서도 이런 '스웨덴다움'을 찾아볼 수 있어요. 예를 들어, 매장 입구에 있는 어린이 놀이 공간의 이름은 스웨덴 남부 지역인 '스몰란드'에서 따왔고, 이케아 레스토랑에서 스웨덴 전통 음식인 미트볼을 판매하는 것도 이케아의 브랜드 정체성을 보여주는 부분이에요! 

2️⃣초록색 가격표로 보는 이케아의 ‘지속가능성’이라는 가치

혹시 이케아 매장에 있는 가격표 색상마다 의미가 다르다는 걸 알고 계셨나요? 저도 이케아를 공부하면서 알게 된 건데, 노란색 가격표는 특정 기간 동안 할인하는 가성비 좋은 제품을 의미해요. 빨간색은 출시된 지 좀 됐지만 올해 들어 할인이 적용된 제품들이고, 파란색은 이케아 패밀리 멤버들에게만 주어지는 특별 할인가 제품을 나타내요. 마지막으로, 초록색은 지속 가능한 소재로 만든 친환경 제품을 뜻하는데요. 특히 이 초록색 가격표가 붙은 제품들은 이케아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브랜드 가치를 잘 담고 있죠.

또한, 2020년에 #BuyBackFriday 캠페인과 함께 도입된 바이백 서비스는 이케아의 지속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어요. 이 서비스는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이케아 가구를 매장에 가져가면, 이케아가 그것을 매입해서 재판매하거나 재활용하는 프로그램이에요. 고객은 반납한 가구 상태에 따라 최대 50%까지 스토어 크레딧을 받을 수 있고, 그 가구는 다시 판매되거나 재활용되면서 자원 낭비를 줄이는 데 기여하죠.

이케아는 2030년까지 완전한 순환 경제로 전환하고, 탄소 중립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이케아는 단순한 가구 브랜드를 넘어, 지속 가능한 생활 방식을 선도하며, 고객이 환경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답니다.💚

3️⃣ 브랜드를 경험하게 하는 특별한 동선

이케아 매장이 워낙 커서 고객들의 이동 동선이 길고 복잡한 게 특징인데요. 이러한 동선 덕분에 오히려 쇼핑에 몰입된다는 반응이 많아요. 이케아 광명점만 봐도 쇼룸을 지나 카트를 픽업하고, 레스토랑을 거쳐 홈퍼니싱 제품과 카페를 지나야 겨우 계산대에 도착할 수 있거든요. 사람들은 길고 복잡한 동선에 가끔 투덜대긴 하지만, 막상 계산대에 도착하면 성취감을 느끼게 돼요. (저도 그랬거든요😚) 저는 앞서 말한 이케아의 ‘스웨덴다움’과 ‘지속가능성’이라는 가치도 이 독특한 동선 덕분에 더 부각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케아 매장이 특별한 이유 중 하나는 쇼핑뿐만 아니라 스몰란드나 레스토랑 같은 공간이 매장을 하나의 완성된 세계처럼 느끼게 해준다는 점이에요. 쇼핑, 놀이, 식사까지 한 공간에서 모두 해결할 수 있으니, 이케아 매장은 단순히 물건을 사는 곳이 아닌, 브랜드 자체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은 것이죠.

이케아에 대해서 더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이 브랜드의 매력을 더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서 계속 궁금증이 생기네요!💡 앞으로 브랜드 이케아의 뜨끈뜨끈한 행보, 열심히 포장해 올 테니까요! 이케아와 함께하는 여정,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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