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ketter Vol. 11] 요즘 드라마는 이렇게 우리를 빠져들게 만듭니다.

시청자를 작품 속으로 끌어당기는 드라마 마케팅 사례 3가지

2026.05.20 | 조회 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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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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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요즘 드라마 마케팅은 단순히 “이 드라마 재밌어요!”를 알리는 데서 끝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티저 영상이나 포스터를 넘어, 시청자들이 작품의 세계관 안으로 직접 들어가 몰입할 수 있도록 만드는 방식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는데요. 💫

특히 최근에는 드라마 속 감정선과 공간, 분위기까지 온오프라인 공간으로 확장하며 팬들의 과몰입을 유도하는 사례들이 눈에 띄고 있습니다. 등장인물의 일상을 함께 들여다보게 만들기도 하고, 작품 속 공간을 직접 탐험하게 하거나, 세계관 자체를 현실처럼 경험하게 만들기도 하죠.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드라마 밖에서도 시청자들이 계속 머물고 싶어지게 만든 마케팅 사례 3가지를 소개해보려 합니다. 과몰입을 제대로 유발한 <유미의 세포들>부터, 작품의 무드를 ‘전시’처럼 경험하게 만든 <세이렌>, 그리고 국민 모두를 황실 세계관 안으로 초대해버린 <21세기 대공부인>까지!

오늘도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


[Case 1] 4년을 기다리게 만든 힘, 유미의 세포들 과몰입러 모여라

매년 만우절이 되면 외식 업계는 파격적인 신메뉴나 이벤트로 소비자의 이목을 끌기 위해 분주해집니다. 그중에서도 명랑핫도그는 단순히 거짓장난을 하는 대신, 고객이 장난처럼 던진 농담이나 사소한 사연을 마케팅의 핵심 콘텐츠로 빌드업하며 독보적인 팬덤의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2021년 시즌 1을 시작으로, 2022년 시즌 2, 그리고 무려 4년 만인 2026년 시즌 3까지. <유미의 세포들>은 긴 공백기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뜨거운 반응 속에서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는데요.

흥미로운 점은, 원래 시즌 3은 제작 계획이 없었던 작품이었다는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팬들의 꾸준한 사랑과 “유미는 꼭 다시 돌아와야 한다”는 반응이 이어지며 결국 새로운 시즌이 제작되었다고 해요. 그만큼 시청자들이 오랜 시간 작품에 과몰입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드라마 밖에서도 계속 이어졌던 마케팅에 있었습니다.

드라마가 끝난 뒤에도 유미의 일상과 감정을 계속 따라가게 만들었던 콘텐츠! 이제부터, 과몰입할 준비되셨나요? 😳

 

💟 [Drama Profile] 유미의 세포들

세포라는 상상력으로 평범한 일상에 공감을 입힌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은 이동건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평범한 직장인 유미의 연애와 일상, 성장을 ‘마음속 세포들’이라는 독특한 설정으로 풀어낸 로맨스 드라마입니다.

특히 사랑세포, 이성세포, 출출세포처럼 감정을 캐릭터로 표현한 연출은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감정들을 귀엽고 현실감 있게 보여주며 큰 공감을 얻었는데요!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 현대인의 감정과 일상을 섬세하게 포착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출처 : TVING
출처 : TVING

유미의 세포들의 과몰입 마케팅

감정선을 따라 다시 과몰입의 세계로… 🥺🫢

시즌 3 방영을 앞두고 공개된 ‘유미의 오답노트’‘유미의 성장일기’ 콘텐츠는, 오랜 공백기 동안 잠시 잊고 있었던 이전 시즌의 감정선과 서사를 다시 떠올리게 만드는 역할을 했습니다.

유미가 사랑과 이별, 인간관계 속에서 어떤 선택과 성장을 거쳐왔는지를 자연스럽게 정리해주며, 시청자들이 시즌 1과 시즌 2의 감정을 다시 따라가게 만든 것인데요. 단순한 요약 콘텐츠가 아니라, “맞아 유미가 이랬었지” 하고 다시 몰입하게 만드는 콘텐츠였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출처 : YouTube
출처 : YouTube

내 안의 덕심이 깨어나다 🫪

팬 참여형 콘텐츠 역시 화제성이 높았습니다. 대표적으로 공개된 ‘덕력고사’ 콘텐츠는 드라마 속 장면과 설정들을 활용한 퀴즈 형식으로 제작돼, 팬들이 문제를 풀며 자연스럽게 이전 시즌의 스토리를 다시 떠올릴 수 있도록 구성되었는데요.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팬들이 스스로 자신의 과몰입 정도를 인증하고 공유하게 만들었습니다.

또한 노션(Notion)을 활용한 ‘비밀 게시판’ 콘텐츠도 큰 반응을 얻었습니다. 시청자들이 자유롭게 편지와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방명록 형태로 운영되며, 마치 실제로 유미의 세계 속 게시판에 접속한 듯한 경험을 제공했죠. 여기에 세포들의 특징과 정보를 정리한 ‘세포도감’까지 공개하며, 팬들이 각자 좋아하는 세포를 자유롭게 탐색하고 애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드라마 속 세계관을 단순히 화면 안에 머물게 하지 않고, 온라인 공간으로 자연스럽게 확장하며 팬들의 덕심을 제대로 자극한 <유미의 세포들>! 보는 내내 빠져들게 되지 않나요?!

출처 : Instagram
출처 : Instagram
출처 : 유미의 세포들 Notion
출처 : 유미의 세포들 Notion

유미의 세계로 들어오다 🏠

특히 시즌 3 공개와 함께 선보인 ‘유미의 마이홈’ 콘텐츠는 팬들의 과몰입을 극대화했는데요. 2000년대 미니홈피 감성이 떠오르는 레트로 스타일의 웹사이트를 통해, 시청자들이 실제로 유미의 일상을 들여다보는 듯한 재미를 느낄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교환일기’ 페이지에서는 유미의 일기뿐만 아니라 구웅, 바비와의 에피소드까지 확인할 수 있었고, 댓글도 직접 남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여기에 명탐정 세포가 남긴 힌트를 따라 암호를 풀면, 택배 상자 속에서 매주 달라지는 스페셜 아이템이 등장하며 팬들의 참여를 자연스럽게 유도했죠.

마치 실제 인물의 미니홈피에 접속한 듯한 경험을 제공해, 팬들이 드라마 밖에서도 계속 유미의 삶을 따라가게 만든 콘텐츠였습니다.

출처 : 유미의 마이홈
출처 : 유미의 마이홈
출처 : 유미의 마이홈
출처 : 유미의 마이홈
출처 : Instagram
출처 : Instagram

🔎 에디터 윰's Marketing Letter

이번 <유미의 세포들> 사례를 보면서 가장 재밌었던 건, 드라마가 끝났는데도 계속 유미 생각이 나게 만든다는 점이었어요. 보통 드라마 마케팅은 티저나 포스터처럼 “이 드라마 재밌어요!”를 보여주는 데 그치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런데 <유미의 세포들>은 한발 더 나아가, 팬들이 유미의 세계 안에서 직접 놀고 과몰입할 수 있게 만들었다는 점이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덕력고사’나 ‘비밀 게시판’, ‘유미의 마이홈’ 같은 콘텐츠를 보면 “와 이건 해봐야 돼”, “나도 댓글 남기고 싶다” 같은 반응이 자연스럽게 나오는 것 같은데요. 드라마 속 세계관을 현실의 온라인 공간으로 그대로 꺼내온 느낌이라, 팬 입장에서는 과몰입할 수밖에 없는 구조였던 것 같아요. 😚

결국 이번 사례는 요즘 콘텐츠 마케팅에서 중요한 건 단순히 작품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팬들이 스스로 오래 머물고 싶어지는 세계를 만드는 일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저도 쓰다 보니 다시 정주행하러 가야 할 것 같네요…🥹


[Case 2] 세이렌처럼 사람들 제대로 홀리는 드라마, 세이렌

이번에는 소비자들을 작품 속 세계관으로 자연스럽게 끌어들인 드라마 마케팅 사례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보통 드라마 마케팅이 티저 영상이나 배우 콘텐츠 중심으로 흘러간다면, 세이렌은 작품의 핵심 공간과 분위기를 마케팅 전반으로 확장하며 시청자가 직접 드라마 안으로 들어온 듯한 경험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

제목인 ‘세이렌’ 처럼 소비자들을 드라마 세계관 속으로 홀린 세이렌의 마케팅! 지금부터 같이 알아볼까요?

출처 : tvN
출처 : tvN

❤️‍🔥 [Drama Profile] 세이렌

“빠져들 수밖에 없는 그녀를, 사랑하면 죽는다.”

세이렌은 보험 사기 사건을 추적하던 한 남자가, 유력한 용의자로 의심되는 여자에게 점점 빠져들며 시작되는 로맨스릴러 작품입니다. 연쇄살인범일지도 모르는 위험한 여자, 그리고 그녀를 의심하면서도 사랑하게 되는 남자. 드라마는 이 불안하고도 치명적인 관계를 중심으로 전개되는데요. ❤️‍🔥 😈

이야기는 보험 사기 조사관 차우석(위하준)이 수상한 제보 전화 한 통을 받고 국내 최대 아트 경매사 로얄옥션으로 향하며 시작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완벽해 보이는 수석 경매사 한설아(박민영)를 만나며, 의심과 끌림 사이를 오가는 위험한 관계가 시작되죠.

이 드라마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공간이 바로 국내 최고 아트 경매사 로얄옥션인데요. 화려한 미술 작품과 비밀스러운 분위기가 공존하는 이 공간은, 작품 특유의 미스터리한 무드를 더욱 극대화합니다. 🤫

그리고 세이렌은 이 경매장이라는 세계관을 활용한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쳤는데요! 단순히 드라마를 홍보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시청자들이 직접 작품 안으로 들어온 듯한 경험을 만들었답니다 ✨

 

드라마를 ‘전시’처럼 경험하게 만들다 👀

세이렌의 마케팅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건, 드라마의 핵심 키워드인 ‘경매’와 ‘예술’을 끝까지 밀고 갔다는 점입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웹 갤러리 콘텐츠인데요! tvN은 극 중 아트 경매사 ‘로얄 옥션’의 프리뷰 공간을 구현 웹 갤러리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습니다.

출처 : tvN
출처 : tvN
출처 : tvN
출처 : tvN

이 웹 갤러리에서는, 작품을 감상하는 것은 물론 한설아 수석 경매사의 도슨트를 통해 숨겨진 이야기까지 들을 수 있었습니다. 흥미로운 건 이 콘텐츠가 단순한 홍보 페이지처럼 느껴지지 않았다는 점인데요. 드라마 속 미술 작품과 이미지를 활용해 스토리의 단서를 자연스럽게 배치하고, 배우들의 비주얼마저 하나의 전시 작품처럼 소개하며 소비자가 직접 세계관을 탐색하는 느낌을 만들었죠.

마치 전시를 관람하며 사건을 추적하는 듯한 느낌이 들지 않나요? 🧐

 

굿즈도 ‘판매’가 아니라 ‘초대’처럼 ✉️

이런 방향성은 굿즈 마케팅에서도 이어졌습니다. 제작사인 스튜디오 드래곤은 와디즈를 통해 굿즈 펀딩을 공개했는데요. 단순히 상품을 소개하는 방식이 아니라, VIP만 입장 가능한 비밀 경매에 초대하는 듯한 톤으로 소비자들을 끌어들였습니다.

“사건의 시작, 비밀 경매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이 문이 닫히면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기회.”

출처 : 와디즈
출처 : 와디즈

향수, 코스터, 목걸이 등 굿즈 구성 역시 드라마 세계관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오브제 중심으로 구성되며, ‘로얄옥션’ 안에 실제로 존재할 법한 분위기를 완성했습니다.

세이렌의 와디즈 펀딩이 흥미로운 이유는, 드라마의 설정을 단순 비주얼 요소로 소비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경매장이라는 공간, VIP 초청이라는 형식, 도슨트와 전시라는 경험까지 모두 연결하며, 소비자가 작품의 무드와 긴장감을 직접 체험하도록 설계했죠.

극의 핵심 공간인 ‘로얄옥션’을 중심으로 웹 갤러리, 도슨트, 굿즈 펀딩까지 하나의 흐름처럼 연결하며, 소비자가 작품의 분위기와 세계관을 자연스럽게 경험하도록 만든 세이렌의 마케팅! 다소 난해하거나 과해 보일 수 있는 ‘아트 경매 로맨스릴러’라는 컨셉을 잘 풀어냈다는 점에서 더욱 인상적인 사례였습니다. 😼

 

🔎 에디터 지류's Marketing Letter

웹 갤러리부터 와디즈 굿즈 펀딩까지, 드라마의 컨셉을 끝까지 놓치지 않고 세계관 안으로 몰입하게 만든 마케팅이라는 점이 정말 인상적이었는데요! 😎

특히 작품을 단순히 ‘보는 것’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직접 그 안에 들어간 듯한 경험으로 확장했다는 점이 흥미롭게 느껴졌습니다. 요즘 콘텐츠 소비는 단순 시청을 넘어, 얼마나 깊게 세계관을 경험할 수 있는지가 중요해지고 있는 것 같아요.

앞으로도 더 많은 드라마들이 이렇게 세계관 자체를 경험하게 만드는 마케팅으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해주면 좋겠네요! ✨


[Case 3] 대한민국 국민 모두를 입궁시킨 ‘21세기 대군부인’

오늘 소개할 마케팅 사례는 바로 시청자를 단순한 '구경꾼'이 아닌 왕실의 '백성'으로 만들어버린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의 마케팅입니다. 단순히 화면 속 이야기를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현실 세계의 경계를 허물어 시청자가 마치 황실 일원이 된 듯한 경험을 설계한 <21세기 대군부인>의 마케팅 궁전으로 함께 들어가 보실까요? 👑

출처 : MBC
출처 : MBC

🏰 [Drama Profile] 21세기 대군부인

21세기에도 왕실이 존재한다면?

<21세기 대군부인>은 대한민국에 여전히 황실이 존재한다는 가정하에, 돈이 곧 계급인 재벌가와 피가 곧 권력인 황실이 충돌하는 ‘로열 정치 로맨스’ 작품입니다. 전통을 고수하려는 자들과 권위를 이용하려는 자의 대립, 그리고 그 대립 가운데에 선 인물들의 욕망을 중심으로 전개되는데요. 🏰 ⚔️

드라마의 배경은 왕과 양반이 존재하고 반상의 법도가 지엄한, 21세기의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입니다. 재벌가의 서녀로 태어나 ‘다 가졌지만 평민이라 무시받는’ 성희주(아이유)와, 왕의 아들이지만 ‘무엇도 가질 수 없는’ 이안대군(변우석)이 각자의 결핍을 채우기 위해 서로를 선택하며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두 사람의 로맨스는 단순히 달콤한 사랑에 그치지 않고, 자신들을 가로막은 신분의 벽을 부수려는 시도이기도 합니다.❤️‍🔥

이 작품의 가장 핵심적인 매력은 바로 ‘현실에 없는 세계를 믿게 만드는 힘’에 있습니다. 경복궁의 단청 아래 최신형 세단이 달리고, 곤룡포를 입은 왕족이 비즈니스 협상을 주도하는 낯설고도 아름다운 풍경은 시청자들에게 압도적인 시각적 쾌감을 선사합니다.

그리고 21세기 대군부인은 이러한 '로열 판타지' 세계관을 마케팅의 영역으로 영리하게 확장했는데요! 시청자들이 마치 실제 입헌군주제 국가의 ‘국민’이 된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로열 판타지 속 녹아든 럭셔리 브랜드! 💎

<21세기 대군부인> 마케팅의 정수는 드라마 속 ‘황실’과 ‘자본’의 이미지 속에 현실의 럭셔리 브랜드를 완벽하게 녹아들였다는 점입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메르세데스-벤츠와의 파트너십인데요! 🚗

출처 : 벤츠 코리아
출처 : 벤츠 코리아
출처 : 벤츠 코리아
출처 : 벤츠 코리아

보통의 드라마 PPL이 뜬금없는 제품 노출로 몰입을 깨뜨렸다면, 벤츠는 프리미엄 이미지를 황실의 권위와 성희주의 카리스마를 시각적으로 완성하는 하나의 '미장센'으로 활용했습니다. 9종 13대에 달하는 클래식하고 고급스러운 차량 지원은 현대와 전통이 공존하는 가상의 대한민국 황실 풍경을 더욱 그럴듯하고 현실감 있게 만들어주는 결정적 장치가 되었죠.

시청자들 역시 이를 단순한 광고를 넘어 드라마 속 로열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주는 자연스러운 세계관의 일부로 받아들였습니다. 드라마 속 청운궁의 문이 내 일상으로 연결된 듯한 기분이 들지 않나요? 😉

 

 드라마가 끝난 뒤에도 이어지는 세계관 🎬

보통 인기 웹소설이 드라마화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21세기 대군부인>은 완전히 반대의 길을 택했습니다. 드라마 방영과 동시에, 혹은 방영 직후에 드라마에서 다 담지 못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웹소설로 풀어내는 역방향 마케팅을 선보인 것인데요! 🔄

출처 :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출처 :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드라마의 몰입도가 정점에 달했을 때, 주인공 성희주와 이안대군의 과거사나 드라마 속 삭제된 신들을 담은 웹소설을 카카오페이지에 공개하며 팬들을 유입시켰습니다. 이는 드라마 종영 후 찾아오는 시청자들의 공허함을 달래주는 동시에, 작품의 생명력을 연장하는 영리한 전략이었습니다. 드라마에서 시작된 세계관에 대한 관심이 웹소설까지 이어지는 IP 밸류체인을 완성한 셈이죠.

드라마가 끝나도 끝나지 않는 이야기, 팬들을 끝까지 세계관 속에 묶어두는 이 지독하고도 매력적인 마케팅 전략에 홀리지 않을 수 있을까요? 💘

 

🔎 에디터 지수's Marketing Letter

21세기 대한민국에 황실이 존재한다는 로열 판타지 세계관을 단순히 스크린 속에 가두지 않고, 현실의 마케팅 접점까지 촘촘하게 연결했다는 점이 정말 인상적이었는데요! 😻

특히 럭셔리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극 중 ‘로열 라이프’를 실물로 경험하게 하고, 드라마가 끝난 뒤에도 웹소설로 비하인드를 풀어내며 세계관의 유통기한을 늘린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시청자들을 단순한 관찰자가 아니라, 황실의 일원으로까지 끌어들인 셈이죠.

이렇듯 작품의 세계관을 마케팅 전반에 녹여내어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확장한 <21세기 대군부인>의 전략은 앞으로의 콘텐츠 마케팅이 나아가야 할 확실한 이정표를 보여준 사례가 아닐까요? 🏹

오늘 저희가 준비한 편지는 여기까지 입니다. 다음 주에는 더욱 정성 가득한 편지를 들고 찾아올게요. 💌

그럼 다음주 수요일 아침 9시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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