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ketter Vol. #10] 요즘 브랜드는 이렇게 건강지능(HQ)에 주목합니다

성분 강조를 넘어 실천을 설계하는 HQ 마케팅 사례 4가지

2026.05.13 | 조회 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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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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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히 몸에 좋은 것을 선택하는 수준을 넘어, 자신의 몸 상태를 능동적으로 파악하고 관리하는 흐름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건강 정보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스스로의 삶을 설계하는 이른바 ‘건강 지능(HQ)’의 시대로 접어든 것인데요.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브랜드들 역시 단순 기능 홍보가 아닌 소비자 스스로 자신을 더 잘 이해하도록 돕는 든든한 파트너로 포지셔닝하며 그 전략을 한층 정교화하고 있습니다.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브랜드가 ‘건강 지능’이라는 키워드를 어떤 시각으로 재해석해 소비자의 일상스며들었는지 네 가지 흥미로운 사례를 통해 살펴보려 합니다.

그럼, 오늘도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


[Case 1] 진정한 웰니스의 시작! 올리브영의 올리브 베러

2026년 4월 1일, 올리브영이 새롭게 선보인 웰니스 큐레이팅 플랫폼 '올리브베러'의 2호점, 강남역점이 드디어 오픈했습니다! 예전에는 '잘 바르는 것'이 아름다움의 기준이었다면, 이제는 잘 먹고 잘 쉬는 것까지 아우르는 건강한 아름다움이 새로운 핵심 가치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올리브영은 이러한 변화하는 아름다움의 기준을 누구보다 발 빠르게 포착하며, 이제는 일상 전반을 아우르는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올리브베러가 펼치는 건강 지능 마케팅 전략, 지금부터 함께 살펴볼까요?

 

🫒[Brand Profile] 올리브영

출처: 올리브영 공식 홈페이지
출처: 올리브영 공식 홈페이지

ALL LIVE BETTER! 건강한 아름다움

올리브영은 1999년 국내 최초의 헬스&뷰티 스토어로 출발한 브랜드인데요. 이후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거듭하며 대한민국 No.1 헬스&뷰티 스토어를 넘어, 이제는 전 세계인의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특히, '건강한 아름다움'을 핵심 비전으로 삼아, 고객의 작은 순간부터 일상 전반, 나아가 삶 전체가 건강한 아름다움으로 채워질 수 있도록 함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여섯 가지 ‘Well’로 완성하는 올리브 베러

출처: 올리브영 공식 홈페이지 & 포토뉴스
출처: 올리브영 공식 홈페이지 & 포토뉴스

올리브 베러의 ‘6대 Well’

올리브베러는 웰니스를 ▲잘 먹기(Eat Well) ▲잘 채우기(Nourish Well) ▲잘 움직이기(Fit Well) ▲잘 가꾸기(Glow Well) ▲잘 쉬기(Relax Well) ▲잘 케어하기(Care Well)의 여섯 가지 테마로 세분화하여 보여줍니다.

위의 6가지 테마는 올리브베러 매장의 매대를 통해 더욱 더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데요. 매대에 놓인 이너뷰티 푸드와 건강 간식으로는 잘 먹기를, 건강기능식품과 영양제로는 ‘잘 채우기’를, 보충제와 홈트레이닝 용품으로는 ‘잘 움직이기’를, 아로마와 더마코스메틱 제품으로는 ‘잘 가꾸기’를, 수면용품과 허브티로는 ‘잘 쉬기’를, 구강·위생용품으로는 ‘잘 케어하기’를 담아내며 일상 속 웰니스를 완성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이렇게 6가지 테마로 큐레이팅 된 웰니스를 통해 사람들은 자신의 몸을 다방면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나아가 건강 지능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는 문화를 형성하는 데 기여하게 됩니다.

 

온라인에서도 이어지는 올리브 베러!

출처: CJ 뉴스룸
출처: CJ 뉴스룸

이러한 올리브베러 큐레이션은 온라인에서도 이어졌습니다. 올리브베러 온라인 몰은 올리브영 앱 안에서 '앱 인 앱(App-in-App)'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데요. 럭스에딧, W케어 등 기존 테마 서비스가 올리브영의 H&B 전문성을 보여줬다면, 올리브베러는 형제 브랜드로서 앱 안에서 더욱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경험을 제공합니다.

또, 온라인 몰에서도 오프라인과 동일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획전과 루틴 알림 서비스를 통해 건강한 아름다움을 온·오프라인 경계 없이 일상 속에서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올리브 베러에 대한 관심을 위해!

출처: 뉴니크 매거진
출처: 뉴니크 매거진

새로운 플랫폼을 론칭할 때 빠질 수 없는 것은 바로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마케팅이죠. 올리브영 역시 올리브베러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한정판 올리브베러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인스타그램 이벤트 참여 시 올리브베러의 통밀 식빵 키링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증정하여,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출처: 이데일리 뉴스 기사
출처: 이데일리 뉴스 기사

또한 올리브영 N성수 1층 트렌드 파운틴에서 '뉴 웰니스 라운지'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도 했습니다. 먹고, 쉬고, 움직이는 일상의 흐름을 팝업 안에 그대로 담아낸 것이 특징인데요. 식품을 통한 웰니스 경험을 시작으로, 음악 감상과 스트레칭 가이드북을 활용한 잘 쉬기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구성하여, 방문객들이 올리브베러의 세계를 온몸으로 느껴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 에디터 챈's Marketing Letter

올리브영의 올리브베러는 사람들의 니즈에 맞게 브랜드를 확장한 좋은 사례라고 볼 수 있어요. 건강 지능(HQ) 트렌드에 발맞춰 6가지 테마로 콘텐츠를 세분화하고, 이를 소비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노력을 펼쳐왔으니까요.

올리브영의 큰 비전인 '건강한 아름다움' 아래, 기존 올리브영과의 차별점을 유지하면서도 건강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한층 더 깊이 이어나갈 수 있는 좋은 출발점이 되었다고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건강 지능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지금, 올리브베러에서 여러분만의 Well한 일상을 만들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Case 2] 러닝 후 가볍게 즐기는 카스 라이트 한 잔!

최근 2030세대의 주류 소비가 눈에 띄게 줄어드는 위기 속에서 오비맥주는 젊은 층의 대세 문화로 자리잡은 ‘러닝'을 새로운 돌파구로 삼았습니다. 단순히 술을 멀리하는 절제보다 자신의 건강 상태를 주도적으로 관리하며 즐거움의 균형을 찾는 건강 지능(HQ)이 높은 소비자들의 특성을 영리하게 간파한 것인데요.

카스 라이트는 저칼로리, 제로 슈거라는 제품의 강점을 ‘러닝 직후 부담없이 즐기는 시원한 보상’이라는 새로운 맥락으로 연결하며 러닝 자체의 즐거움을 중시하는 펀런(Fun Run) 트렌드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습니다.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면서도 시원한 맥주 한 잔의 여유는 놓치고 싶지 않은 이들의 심리를 정교하게 파고든 카스 라이트의 캠페인 사례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

출처: 오비맥주 - ‘2026 서울마라톤’ 공식 후원사로 참여
출처: 오비맥주 - ‘2026 서울마라톤’ 공식 후원사로 참여

🍻 [Brand Profile] OB맥주 CASS LIGHT

카스라이트, 마무리는 모두 부담없이 라이트 타임! 캠페인
카스라이트, 마무리는 모두 부담없이 라이트 타임! 캠페인

마무리는 모두 라이트하게!

2010년 첫선을 보인 카스 라이트제로 슈거와 낮은 열량을 앞세워 국내 맥주 시장에 ‘가벼움’이라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습니다. 카스 프레시보다 칼로리를 33% 낮춘 스펙 덕분에 출시 초기부터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맥주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선택을 받아왔는데요. 특히 2024년에는 헬시 플레저 트렌드에 맞춰 패키지를 새롭게 단장하고 배우 전종서와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을 모델로 기용하며, ‘자기관리 중에도 즐기는 저칼로리 맥주’라는 메시지를 내세우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행보가 건강 지능(HQ) 마케팅으로 본격화된 것은 2025년부터입니다. 카스 라이트는 고양 하프마라톤과 JTBC 서울마라톤 등 주요 러닝 행사를 연달아 후원하며 러너들을 위한 스포츠 마케팅에 박차를 가했는데요. 이는 단순히 술을 마시는 행위를 넘어, 운동이라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속에 브랜드가 자연스러운 보상으로 자리잡겠다는 전략적 선택이었습니다.

출처 : 무신사 / 카스 라이트가 무신사 스탠다드 스포츠와 협업해 출시하는 러닝웨어 컬렉션
출처 : 무신사 / 카스 라이트가 무신사 스탠다드 스포츠와 협업해 출시하는 러닝웨어 컬렉션

올해는 아시아 최고의 역사를 자랑하는 서울마라톤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는 동시에, 패션 플랫폼 무신사와 협업해 러닝웨어 컬렉션까지 선보이며 그 영역을 더욱 넓히고 있습니다. 이렇게 러너들의 일상 전반에 깊숙이 스며든 노력 끝에 현재 카스 라이트는 국내 맥주 가정시장 점유율 3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상위 10개 브랜드 중 라이트 맥주로는 유일한 성과로, 카스 라이트만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 러너들의 건강 지능을 깨우는 가장 시원한 보상, 카스 라이트

달리는 즐거움 속에 녹아든 생생한 브랜드 체험

카스 라이트는 단순한 성분 강조를 넘어, 러너들에게 직접 찾아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카스라이트를 마실 수 있도록 행동을 설계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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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광화문 광장에서 운영된 ‘라이트 런’ 부스는 야간 러닝의 에너지를 담은 체험 공간으로 수많은 참가자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특히 참가자가 트레드밀 위에서 33초간 달리면 다각도 영상 촬영을 통해 전문적인 자세 분석과 1대 1 피드백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여기서 33초라는 시간은 카스 프레시 대비 열량이 33% 낮은 제품의 핵심 특성을 위트 있게 녹여낸 설정이었습니다. 또한 한강 러닝 코스 인근의 CU 반포점과 이촌점에는 마라톤 결승선 구조물과 트랙 디자인을 설치해 러닝을 마친 이들이 매장에 들어서는 순간까지 완주의 성취감을 만끽하도록 세심하게 연출했습니다.

출처 : 넥스트데일리 기사 
출처 : 넥스트데일리 기사 

이 흐름은 올해 1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내 최초 실내 마라톤 '인사이더런 W'로 이어졌습니다. 메인 스폰서로 나선 카스 라이트는 약 1만 명의 참가자들에게 두 가지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선사했는데요. 완주 러너를 위한 ‘라이트 피니시’ 존에서는 DJ 파티와 기록 인증을 진행하고, 일반 방문객용 ‘치얼스 허브’에서는 전문가 코칭과 응원 도구 제작 프로그램을 지원했습니다. 그리고 모든 체험 공간에서 제공된 시음 기회는 운동 직후의 갈증을 해소하는 최적의 선택지로 카스 라이트를 각인시켰습니다!

이러한 마케팅을 통해 저칼로리와 제로 슈거라는 강점을 운동이라는 맥락에 자연스럽게 연결함으로써, 러너들에게 카스 라이트를 단순한 맥주를 넘어 하나의 러닝 문화로 인식시키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완주의 쾌감을 완성하는 쉼터, 카스 라이트 피니시 라운지

출처 : NEWS1
출처 : NEWS1

올 3월에는 아시아 최고의 역사를 자랑하는 ‘서울마라톤’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며 러닝 마케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약 4만 명의 러너가 모인 현장에서 운영된 이번 ‘카스 라이트 피니시 라운지’는 완주의 성취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파티와 인증 그리고 회복이라는 세 가지 테마로 정교하게 설계되었는데요. 전문 DJ의 디제잉이 함께하는 애프터 파티부터 개인의 기록을 기념하는 포토존과 신체 회복을 돕는 리커버리 프로그램까지 운영하며 마라톤의 피날레를 브랜드 경험으로 꽉 채웠습니다.

이제 카스 라이트는 이제 완주의 순간을 함께하는 든든한 러닝 파트너로서 소비자들의 일상 속에 깊이 스며들었습니다. 🏃✨ 카스 라이트 캠페인은 건강 지능(HQ)이 높은 소비자의 욕구브랜드의 기능적 강점과 만났을 때 얼마나 강력한 라이프스타일 시너지를 낼 수 있는지 보여주는 마케팅 사례입니다.

 

🔎 에디터 브이's Marketing Letter

카스 라이트 사례의 핵심은 제품의 수치가 아닌 소비자의 ‘생활 방식’ 그 자체에 집중했다는 점입니다. 단순히 열량이 낮다는 기능적 강조를 넘어 일상 속 ‘가벼운 보상’이라는 새로운 맥락을 설계한 것!

이는 건강과 즐거움 사이에서 자신만의 균형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맥주 한 잔을 죄책감 없는 성취의 순간으로 재정의해 준 결과입니다. 덕분에 카스 라이트는 건강한 루틴을 방해하는 존재가 아니라 오히려 그 일상을 완성하는 완벽한 마침표로 자리 잡을 수 있었습니다. 👀

결국 브랜드가 가진 강점을 단순히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소비자가 지향하는 라이프스타일과 결합해 구체적인 가치를 제안할 때 일회성 소비를 넘어 하나의 문화가 됩니다. 이제 브랜드가 고객의 삶 속에서 어떤 '가치 있는 순간'을 완성할 수 있을지 그 연결고리를 세밀하게 고민해 보면 어떨까요? ✨


[Case 3] 아침으로 켈로그 시리얼만 먹었을 뿐인데 알바비를 준다고 ?

농심 켈로그는 아침 식사를 거르는 현대인들에게 '단백질 섭취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이색 캠페인을 기획했습니다. 아침 7시~10시 사이 제품 섭취 후 인스타그램 인증샷을 올리는 미션을 수행하면 1인당 300만 원이라는 파격적인 리워드를 제공하여 소비자가 자연스럽게 규칙적인 아침 루틴을 형성하도록 유도했습니다. 타깃들의 참여와 브랜드 호감도를 동시에 잡은 농심 켈로그의 전략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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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 Profile] 농심켈로그 (Kellogg)

당신의 아침을 책임지는 글로벌 식품 브랜드

출처 : 켈로그
출처 : 켈로그

켈로그는 시리얼 하면 떠오르는 브랜드로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꾸준히 전달해온 글로벌 식품 기업입니다.

115년 동안 ”최고 품질의 제품을 통해 고객을 건강하게 하자“라는 창업자의 이념 아래 역사가 깊은 경영 가치를 이어오며 더 좋은 상품과 서비스로 풍요로운 삶을 만들어나가는데 공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대표 제품으로는 콘푸로스트, 첵스초코, 그래놀라 등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단순한 시리얼을 넘어 단백질 강화, 저당, 다이어트용 제품으로 확장하면서 건강관리까지 아우르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이미지를 넓히고 있습니다

 

잠 vs 건강 당신은 무엇을 포기하고 있나요?

사람들은 아침 식사의 중요성을 “모르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대부분은 어릴 때부터 “아침은 꼭 먹어야 한다”라는 말을 들으며 자랐고, 아침을 먹으면 건강과 집중력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 역시 잘 알고 있습니다. 어렸을 적 아침을 떠올려보면, 정신없이 등교 준비를 하던 순간 엄마가 입에 넣어주던 김에 싼 밥 한 줄이나 식탁 위에 놓인 따뜻한 밥상 같은 익숙한 풍경이 자연스럽게 떠오릅니다.

어렸을 때의 아침은 누군가의 정성과 함께 시작되곤 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며 현대인들의 아침은 점점 달라졌습니다. 늦잠과 출근 준비, 바쁜 일정 속에서 아침 식사는 가장 먼저 포기되는 일이 되었고, 간단한 커피 한 잔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모습이 자연스러운 일상이 되었습니다.

이렇듯 아침을 거르는 바쁜 현대인들에게 ‘아침 식사’는 늘 선택의 문제였습니다. 조금 더 자고 싶은 욕구와 건강을 챙기고 싶은 의지 사이에서, 우리는 종종 후자를 뒤로 미루곤 합니다.

이 캠페인은 바로 그 고민에서 출발했습니다.

“그렇다면, 둘 다 가질 수는 없을까?

해당 캠페인은 단백질이 포함된 간편한 아침 식사를 제안하며, 참여자가 실제로 아침을 먹는 행동까지 이어지도록 설계됐습니다. 특히 웰니스 트렌드에 따라 제품의 성분과 건강 요소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는 흐름 속에서, 고단백·제로슈거 제품 출시에 맞춰 기획되었습니다.

단순히 제품을 홍보하는 데 그치지 않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자체를 경험하게 만드는 방향으로 접근한 것입니다.

또한 이 캠페인의 핵심은 ‘아침을 먹는 경험 자체’를 미션화했다는 점입니다. 참여 방식은 간단합니다. 켈로그 단백질 시리얼로 아침식사를 즐기고, 인스타그램에 인증하면 미션이 완료됩니다. 미션을 완수한 참여자에게는 1인당 300만 원의 알바비를 지급하며 강력한 동기부여를 제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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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캠페인은 단순한 보상형 이벤트를 넘어, 소비자의 생활 습관을 변화시키는 행동 유도형 마케팅이라는 점에서 의미 있으며, 단순히 제품을 구매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브랜드가 제안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소비자가 직접 실천하도록 만들었다는 점에서 효과적인 참여형 캠페인 사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직접적인 판매량 성과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조기 마감과 약 4만 대 1이라는 높은 참여 경쟁률을 통해 소비자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단순히 시리얼 판매보다도 고단백·제로슈거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제품 인지도 확대와 브랜드 호감도 형성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만들어냈습니다.

 

🔎 에디터 민지's Marketing Letter

사람들은 건강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좋은 습관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죠. 특히 바쁜 아침에는 건강보다 조금 더 자고 싶은 마음, 귀찮음과 같은 즉각적인 감정이 더 크게 작용합니다.

이번 캠페인이 흥미로운 이유는 “아침을 먹어야 건강해요”라고 전하는 메시지를 넘어, 금전적인 보상과 미션구조로 소비자가 직접 아침을 먹는 행동을 유도했기 때문입니다.

결국, 소비자를 움직이게 하는 건 좋다는 메시지보다 행동하게 만드는 정교한 구조에서 나옵니다!


[Case 4] HQ를 통해 헬스 파트너로 자리매김한 삼성 갤럭시 워치 8

2025년 7월 ‘갤럭시 언팩 2025’를 통해 공개된 삼성 갤럭시 워치8 시리즈는 강력한 하드웨어의 성능과 함께 구글의 생성형 AI 제미나이의 탑재가 주요 특징인데요. 기존의 제품처럼 단순히 패션 아이템 혹은 다른 기기와의 연동성을 홍보하는 것을 넘어, 웨어러블 기기가 제공하는 새로운 지능형 사용 경험에 초점을 맞춘 것이 갤럭시 워치 8만의 차별화 지점입니다. 이를 강조하기 위해 삼성전자는 현재 떠오르고 있는 HQ 트렌드를 활용하여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관련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Brand Profile] 삼성전자

지속가능한 혁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일상의 기준을 제시하다

삼성전자는 1969년 설립 이후 가전, 반도체, 모바일 기기 등 다양한 전자 기기 분야에서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IT 기업입니다. 현재는 하드웨어의 제조를 넘어, 갤럭시 AI 생태계 구성을 통해 사용자의 습관과 맥락을 깊이 이해하며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능형 라이프스타일 큐레이터’로서의 포지셔닝을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데이터가 아닌 개인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다.

HQ 즉, 건강 지능은 단순히 정보를 습득하는 것을 넘어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건강을 관리하고 생활 습관을 설계할 수 있는 역량을 의미합니다. 이에 맞춰 삼성전자는 운동선수 출신이 포함된 아이돌 그룹 ‘라이즈’를 모델로 하여 갤럭시 워치 8이 어떻게 사용자의 삶을 더욱 건강하게 바꿀 수 있는가를 광고를 통해 직접적인 활용 사례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삼성의 ‘나만의 첫 AI 헬스 코치 시리즈’는 러닝 편, 수면 편, 항산화 지수 편으로 총 세 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러닝 편에서는 단순히 뛴 거리와 시간을 보여주는 것을 넘어, 사용자의 러닝 레벨에 맞춘 개인별 러닝 코칭 프로그램을 시연하는 것을 보여주는데요. 좌우 비대칭 분석, 페이스 코칭은 물론 제미나이를 활용한 맞춤형 러닝 코스 추천까지 보여주며 실질적인 러닝 파트너로서의 기능을 강조합니다. 수면 편과 항산화 지수 편의 경우에도 수면 패턴 분석을 통한 개인 맞춤 수면 코칭과 현재 상태에 맞는 맞춤형 식단 추천같이, 갤럭시 워치가 소비자의 건강을 위한 생활 루틴 속에 자연스럽게 배치되는 것을 중점으로 스토리텔링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출처: 삼성전자 공식 유튜브
출처: 삼성전자 공식 유튜브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할수록 소비자는 더 이상 자신의 심박수 수치 자체에만 궁금해하지 않습니다. 해당 정보를 통해 “그래서 내가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실질적인 답변을 얻길 원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소비자의 니즈에 대해 삼성전자는 ‘초개인화된 맞춤형 건강 솔루션 제공’을 마케팅 전략으로 내놓았습니다.

 

건강 루틴 형성 과정을 하나의 놀이로 녹여내다.

‘초개인화된 건강 솔루션 제공’이라는 전략에 대해 삼성전자는 오프라인으로도 확장하고자 하는데요. 지난해 10월에 이어 올해 5월 17일에도 진행될 ‘갤럭시 워치런 @사파리’는 참가자들이 갤럭시 워치 8을 착용한 채로 에버랜드 내 로스트밸리, 사파리월드, 장미원으로 이어지는 약 4.82km 코스를 AI의 안내에 맞춰 달리는 이색 이벤트입니다.

출처: 삼성 공식 홈페이지
출처: 삼성 공식 홈페이지

평소 차량으로만 이동할 수 있었던 에버랜드의 제한된 공간을 달리는 과정 가운데, 갤럭시 워치 8을 통해 코스를 확인하며 참가자의 실시간 데이터를 확인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는데요. 더 나아가 참가자들은 행사 전부터 삼성 헬스 앱을 통해 러닝 코치 활용, 수면 코칭, 항산화 지수 확인 등 사전 미션을 수행하게 됩니다.

이처럼 자사의 제품을 통해 선제적 건강 관리의 루틴을 형성하는 과정을 경험하는 것. 더 나아가 해당 과정을 하나의 놀이로 인식하게 함으로써 고객 여정 과정 가운데 이탈을 방지하는 것. 이것이 삼성전자의 HQ 트렌드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입니다.

 

🔎 에디터 젼's Marketing Letter

삼성전자 갤럭시 워치8의 마케팅 사례는 전자제품에 대한 광고가 단순히 스펙 나열에 국한되지 않을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어요.

가속화되는 기술 개발 및 AI의 등장으로 인해 전체적인 제품들의 상향평준화가 되고 있는 가운데, 삼성은 기존과 다른 마케팅 전략을 통해 자사의 제품에 대한 차별화를 이루고자 했는데요. 바로 HQ 트렌드를 활용해 소비자에게 사용 경험과 루틴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결국 얼마나 제품의 성능이 뛰어난가를 소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제품의 성능을 잘 활용할 수 있는가를 소비자에게 제시하는 것 또한 소비자의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다양한 캠페인 전략은 지금도 소비자의 일상 가운데 제품을 자연스럽게 녹여내는 것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

 

오늘 저희가 준비한 편지는 여기까지 입니다. 다음 주에는 더욱 정성 가득한 편지를 들고 찾아올게요. 💌

그럼 다음주 수요일 아침 9시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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