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고대행마] 한국에서는 새해에 이 음식을 먹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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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쥬닝 🥰) 구독자 응답이 안녕 🖐🏻 지난 광고대행마 발행은 크리스마스였는데 벌써 1월이 끝나가고 있어. 항상 연말·연초는 시간이 2배는 빨리 가는 것 같아.

그리고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현재 쥬닝이 있는 지역은 캐나다에서도 몹시 춥기로 유명한 지역인데, 요즘 여기보다 서울 날씨가 더 춥더라고 🥲 캐나다보다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응답이들 모두 감기 조심하고 행복한 연초 보내길 바라!

1️⃣ 토익까지 배달해주는 한국은 진정한 배달의 민족, 파고다

구독자, 요즘 진짜 날씨 춥지? 아침에 일어나면 아무것도 하기 싫고… 학교, 회사 다 가기 싫은 거 쥬닝만 그런거 아니잖아? 😏 그래서 파고다에서도 현장 강의 라이브를 집에서 볼 수 있는 서비스를 런칭했나봐. 이 광고가 바로 그 서비스에 대한 광고인데, 지금 현재 상황과 학생들이 느끼는 감정들을 잘 담아 공감을 이끌어 낸 것 같아.

우선 아침에 조나단이 문을 여는데 엄청난 양의 눈과 강풍이 불어서 다시 문을 닫고 들어와. 과장해서 표현했지만 우리가 겨울 아침에 문을 열고 나설 때 실제 느끼는 감정은 이렇지 😂 그런데 조나단의 동생인 파트리샤도 학원을 안 갔더라고. 조나단이 물어보니 파트리샤는 “나는 오빠와는 다르게 파고다 딜리버리~” 라고 해.

재택 근무나 온라인 강의는 장단점이 뚜렷하지만, 잘만 활용하면 최대의 효율을 낸다는 건 부정할 수 없는 것 같아. 그래서 ‘최소한의 노력, 최대한의 점수’ 라는 광고 문구도 정말 와 닿았어.

2️⃣ 이제부터 한국의 새해 음식은 붕어싸만코다, 빙그레

이 광고는 연초라는 시기에 잘 맞게 제작한 광고라고 생각해서 가져왔어. 붕어, 팥, 떡 각각의 재료(사실 붕어는 실제 재료가 아니지만😂)에 담긴 의미를 설명하면서 붕어싸만코는 ‘붕어 팥 떡이 합쳐진 가장 큰 행운의 상징’이라고 해. 연초에 맞춰 이 광고를 내보내면서 이 아이스크림을 먹으면 한 해가 잘 풀릴 것 같은 느낌이 들게 한 거야.

댓글에도 “붕어싸만코의 재해석이 너무 기발하다.” “사러 나가야 하나?” 등의 반응이 있었어. 빙그레 유튜브를 보면 항상 광고 영상도 댓글이 많이 달려있는데, 그만큼 팬층이 탄탄한 것 같아. 그말은 즉, 빙그레가 한 번 성공한 컨셉을 계속해서 잘 지켜나가고 있다는말 이겠지? 👏🏻

3️⃣ 2022년의 한국이 담겨있는 곳, 네이버

쥬닝은 개인적으로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가 사라진 이후로, 친구들과 대화하지 않으면 지금 실시간으로 한국에 일어나고 있는 일을 모르고 넘어갈 때가 많았던 것 같아. 그래서인지 반갑고 신기했던 광고였어.

이 광고는 2022년에 많이 검색된 ‘대세, 회복, 전망, 루키’ 4가지의 키워드를 트렌디한 연출로 잘 풀어냈어. 많은 사람이 이 광고의 연출, 효과, 음악을 칭찬하더라고.

또 하나의 인상 깊었던 점은 이미 지나간 키워드뿐만 아니라, 새로 떠오르는 ‘루키’ 키워드까지 담아서 앞으로의 유행이나 이슈에 대해 생각하게 했다는 점이야. 이 광고를 통해, 네이버가 정말로 우리 생활에 깊숙이 스며들어 있다는 생각도 들게 했고. 연말에 딱 맞고 네이버만이 할 수 있는 광고였다고 생각해.

4️⃣ 진짜 새로운 차원을 보여준 광고, 현대자동차 코나

이 광고는 여유로운 후석 공간을 표현하기 위해 여러 장면을 넣었는데, 이 차의 특징을 확실하게 보여준 것 같아.

우선 후석에 탄 모델이 타자마자 바로 다리를 꼬았는데도 여유롭지. 이후 바로 애니메이션 화면으로 전환돼. 그러고 나서 또 해변에 편하게 누워있는 화면으로 전환되고. 이렇게 연속되는 장면 전환을 통해 얼마나 이 차의 후석이 넓은지, 편안한지를 확실히 표현하고 있어.

그래서인지 마지막에 ‘새로운 차원의 플레이’ 라는 나레이션과 자막이 나오는데, 그 새로운 차원이 무엇인지 딱 와닿더라고. 자동차 광고를 보면 멋진 광고 모델이 나와서 넓은 평야를 질주하는 그런 광고를 많이 보잖아. 근데 이 광고는 트렌디하고 특징이 확실히 보인다는 점에서 차별점이 있는 것 같아.

5️⃣ 가히야 파야할 게 너무 많다. 그만 좀 파게 해주면 안될까?, 가히밤

응답이들은 다 가히 밤 알지? PPL 논란도 많고 Charlie Puth 뮤직비디오에도 등장한 가히 밤.이 광고는 한국에 있을 때 본 옥외 광고인데, 저때가 한창 Charlie Puth 신곡이 발표되고 사람들이 “이게 왜 거기서 나와..?” 할 때여서 더 재미있게 본 광고야.

그런 가히가 유튜브 광고로 돌아왔어. 그것도 아주 재미있게! 😂 일단 가히가히보(가위바위보)라는 가벼운 언어유희로 시작해서 아주 끝날 때까지 언어유희 폭격을 해.

실제 본명이라는 정가희 모델분이 가히밤을 다 써갈 때 끝부분은 파서 써야 한다는 불편함을 이야기 해. 그러고 나서 등장하는 나레이션 “그래서 바꿨어요”. 실제로 이런 불만이 많았는지 제품 리뉴얼을 한 거지. 그리고 그 소식을 이렇게 재미있는 광고로 알렸고.

PPL을 많이 해서 시청자의 눈살을 살짝 찌푸리게 한 적은 있지만 POP가수 뮤직비디오에 등장하거나 이러한 재미있는 광고를 해서, 쥬닝은 오히려 싫다기보다는 정이 드는 제품인 것 같아.

그리고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든 장면은 23초에 등장하는 BGM이야. <Earth, Wind & Fire - September> 이라는 노래인데 분명 들어보면 무슨 노래인지 알 거야. 이 노래도 가히 광고에 나오니까 “가히야~”라고 하는 것처럼 들려. 당연히 노린 거겠지? 😂 30초짜리 광고니까 한 번 꼭 재생해 봐 😉

(에디터 마파 🔋) 구독자 응답이 안녕! 광고대행마로는 한 달 만에 인사를 하네. 쥬닝이 마지막에 가히 옥외광고를 소개했는데, 나 역시 옥외광고를 다뤄보려고 해. 그리고 지난 몇 주간 응마에 크고 작은 이벤트가 있었는데 이런 소식들도 전할게.

옥외광고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오프라인이라는 것이지. 또 옥외광고는 나만 볼 수 있는 온라인과 달리 불특정 다수에게 노출되는 올드 미디어의 특성을 가지고 있잖아. 그렇기에 보통 동일한 메시지를 최대한 많은 곳에 매스(Mass)로 뿌리곤 하고, 이것이 옥외광고의 한계로 지적 되곤 해.

근데 SW 교육 스타트업 스파르타코딩클럽은 오히려 이런 한계를 역이용했어. 불특정 다수에게 노출이 되는 것을 활용해 참여형 옥외광고를 만든거지. 양재, 서울대입구, 신촌 등 서울 주요 역사에서 코딩과 관련된 N행시로 옥외광고를 걸었고 광고를 본 누구나 참여할 수 있게 QR코드를 넣어뒀어.

약 200명이 제출한 공모작은 실제로 아이디어 제공자가 표기된 채 각 역에 게재됐어. 역 이름으로 운을 띄워서 친숙하고 기억에 남는 것은 물론이고 N행시라는 보장된 소재를 사용했기에 재미까지 잡을 수 있었던 캠페인인 것 같아. 아이디어 제공자가 SNS에 자랑해서 기대할 수 있는 바이럴 효과는 덤이고 🗣️

다만, 이 광고가 기억에 남았다고 해도 정작 이 광고를 게재한 브랜드가 어디인지와 그 브랜드만의 특색을 알리기엔 다소 어려움이 있겠다는 생각도 들어. N행시와 코딩이라는 소재로 일반 대중의 시선을 주목시키는 것에 성공했다면 그 주목을 브랜드로 이어지게 만드는 것 역시 중요할 것 같아.

나도 뉴스레터 써보고 싶은데…

메모장 속 인사이트, 썩혀두기 아까워!

구독자, 혹시 평소 뉴스레터 에디터가 되고 싶었거나 응답이에게 자신의 인사이트를 나눠주고 싶었던 적 있어? 응마에서 이런 니즈를 가지고 있었던 응답이를 위해 객원 에디터 지원 프로그램 <마피니언>을 런칭했어.

바로 마케팅과 오피니언의 합성어로 마피니언에서는 심사 결과에 따라 단기성(1~2회)의 뉴스레터를 제작하는 객원 에디터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어.

그래서 첫 마피니언의 바통을 이어갈 응답이를 구하고 있어. 평소 기고하고 싶었던 콘텐츠가 있었다면 아래 버튼을 클릭해서 객원 에디터에 지원해줘. 뉴스레터 제작 경험이 없는 사람이라도, 응마 커뮤니티에 대한 애정과 글 속에 담긴 인사이트만 있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어! (고등학생, 취준생, 주니어, 시니어, CEO, 타 직군 등 상관 없어.)

자세한 내용은 아래 응답하라 마케팅 홈페이지에 정리해 뒀으니, 관심 있는 응답이라면 읽어봐 😉 응마 운영진과 즐겁게 뉴스레터를 만들어 갈 응답이 대환영이야. 다비 프로그램 처럼 기간이 정해진 것이 아닌 상시 지원이니, 천천히 준비해서 지원해도 좋을 듯!

객원 에디터 지원하기

응답하라 마케팅 오픈채팅방이 있다는 건 모두 알고 있지? 900명이 넘는 응답이가 있는 오픈채팅방에서 보이스룸으로 들을 수 있는 <제1회 응마하우스 : 2년차 응마 에디터의 우당탕탕 본업 적응기>가 1월 27일 성황리에 종료되었어. 불금인데도 불구하고 60명이 넘는 응답이가 참가했다구!

제1회 응마하우스에서는 응마의 에디터들이 각자 본업에서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적응하고 있는지부터 사이드 프로젝트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어. 또 응답이를 실시간으로 초대해 각자의 고민을 나누고, 그에 대한 본인의 경험담을 이야기 할 수 있었던 아주 값진 시간이었지.

오픈채팅방에서 진행되었기에 더욱 특별하기도 했어. 실시간으로 궁금한 점을 이야기 하고, Q&A 시간에는 옾챗방의 시니어들이 진심 어린 조언을 전해서 훈훈하기도 했지. 클럽하우스와 오픈채팅방의 장점만 발휘되었달까? (보고있나 카카오 😎) 응마하우스 행사를 총괄한 리요부터, 값진 경험을 나눠준 서하와 늦은 시간까지 응마의 행사에 참여해 준 응답이들 모두 고마워!

앞으로도 응답하라 마케팅은 온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응답이와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를 만들고 싶어. 그러니 응마에 바라는 것이 있다면 언제든지 편하게 피드백 해줘. (응마하우스에서 말했듯이 구독자 응답이의 피드백은 곧 응마 에디터들의 월급이니까!) 오늘의 뉴스레터에 대한 피드백 역시 환영이니, 아래 피드백 버튼을 통해 구독자 응답이의 생각을 나눠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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