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 [주마등] 사랑받는 오프라인 공간의 비밀 : 브랜딩

※ 이 콘텐츠는 브랜드로부터 소정의 원고료를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에디터 서하🐤) 안녕 구독자? 요즘은 정말 팝업의 시대인 것 같아. 다양한 브랜드와 기업들이 너도나도 앞장서서 팝업 스토어를 오픈하거나 오프라인 쇼룸을 열고 있으니 말이야. 인증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포토스팟부터 현장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은 사람들을 오프라인으로 발걸음을 이끌게 만들지.

그렇다면 메타버스 공간은 어떨까? 사람들이 모이는 매력적인 가상공간은 어떤 특성을 지니고 있을까? 오늘 응답이들에게 소개할 책 <브랜드 심리학자, 메타버스를 생각하다>는 AI 혁명 시대에 마케팅 관점에서 메타버스를 새롭게 바라본 책이야. 브랜드 심리학자이자 <마케팅 브레인>의 저자이신 김지헌 교수님의 신간이기도 하지. 올해 초 뜨거운 화제였던 챗GPT로 메타버스의 인기는 잠시 주춤하는 듯 했지만, 오히려 대화형 인공지능 기술이 메타버스에 새로운 시대를 열어줄 거라고 해. 그동안 NFT나 데이터 등 기술적 요소에만 집중했다면 이제는 사람의 관점으로 메타버스를 새롭게 바라볼 때가 온 거지🤖

책은 인간이 가상공간에서 주어지는 다양한 자극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총 9개의 주제를 선정해서 답을 찾아나가고 있어. 몇 가지 예시를 들어볼게. 천장이 높으면 창의력이 올라갈까? 가상 스토어 속 아바타 점원의 나이에 따라 사람들의 태도와 행동이 달라질까? 화상 회의 화면에서 위쪽에 위치한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심리적으로 우위에 있다고 느낄까? 가상현실에서 촉각 효과를 주면 제품 만족도가 올라갈까?🧐

저자는 평소 한 번쯤 궁금했던 질문에 최신 연구 논문을 비롯하여 직접 게더타운에서 진행한 실험 결과까지 고스란히 담아내며 가상공간 디자인 전략을 풀어내고 있어. 심리학을 기반으로 고객 경험 가치를 높이는 구체적인 공간 설계 방법까지 알려줘서 실무에도 바로 활용할 수 있겠더라고! 비즈니스 모델과 수익화에 집중한 기존 책과는 달리 메타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 관점에서 설명해 주어 더 쉽고 재밌게 읽을 수 있었어.

오프라인과 마찬가지로 가상 세계도 사람이 모이는 공간이기에, 단순히 보기 좋은 공간을 만드는 것보다는 사용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 가장 우선시되어야 할 거야. 메타버스를 새로운 관점으로 이해하며 트렌디한 인사이트를 얻고 싶은 마케터라면, 혹은 공간 기획과 브랜딩에 관심이 많은 응답이라면 아마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해. 조만간 서점에서 발견하게 된다면 한번 살펴보아도 좋을 것 같아.

아! 그리고 구독자을 위한 깜짝 도서 증정 이벤트도 준비했어! 아래 버튼을 눌러 이벤트에 참여한 응답이 중 총 10명에게 <브랜드 심리학자, 메타버스를 생각하다>를 보내줄게. 그럼 많은 참여 부탁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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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이들을 위한 이벤트는 여기까지! 그럼 이제 사람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오프라인 공간 두 곳을 소개해 보려고 해. 요즘 같은 온라인 시대에도 뜨겁게 주목받는 오프라인 공간은 어디가 있을까? 온라인과 달리 어떤 차별점과 특징을 지니고 운영되고 있을까? 지금부터 하나씩 소개해 볼게😉

1️⃣ 이구성수

패션/라이프스타일 분야의 아이템을 판매하는 온라인 편집숍 29CM. 지난번 주마등에서도 인스타그램 운영 잘하는 브랜드로 소개한 적 있었지? 29CM는 작년 가을 성수동에 ’이구성수’라는 이름으로 첫 오프라인 쇼룸을 오픈했어. 총 2개 층으로 구성된 공간은 카페부터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지🏡 이구성수의 차별점은 계절마다 다른 주제를 선정하여 그와 걸맞는 브랜드와 전시 작품 등을 소개하고 있다는 점이야. 그럼에도 고객에게 더 나은 선택을 제안하는 29CM만의 철학은 한결같이 유지하고 있지🤓

이구성수는 브랜드를 오감으로 풍성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청각부터 후각 등의 요소를 곳곳에 배치해 두었어. 매장에는 29CM의 시그니처 향이 은은하게 흐르고, 1층에 입점한 유명 연희동 로스터리 카페 매뉴팩트 커피에서는 ‘BGM 매거진’이 제작한 음악 플레이리스트와 함께 향긋한 커피를 즐길 수 있지☕️ 감각적인 큐레이션이 강점인 29CM는 브랜드 색깔과 어울리는 제품을 소개하며 마치 전시장에 온 기분을 들게 했어. 자신들의 정체성을 잃지 않으면서도 온라인에선 느낄 수 없는 독자적인 경험을 제공했지. 응답이들도 성수에 들리게 된다면 꼭 한번 방문해 보길 바라!

2️⃣ 매거진 B 한남

2011년 B미디어컴퍼니에서 창간한 <매거진 B>는 한 호에 하나의 브랜드를 깊이있게 소개하는 다큐멘터리 잡지야. 매거진B는 올해 2월 한남동에 새로운 오프라인 공간 ‘매거진 B 한남’을 오픈했어. 깔끔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매장은 ‘%아라비카’ 카페와 함께 매거진 B를 비롯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완성되었지. 매거진 B는 2021년 10주년 전시를 진행한 이후 오프라인의 강력한 힘을 느껴 이번 쇼룸을 만들게 되었다고 해. 덕분에 고유한 기획으로 독자들과 직접 만나며 브랜드 메시지를 한층 다채롭게 전할 수 있게 되었지💬

사운즈한남 건물 2층에 자리 잡은 공간은 커피와 책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입구에 들어서면 기다란 커피바가 보이고, 맞은편에는 매거진 B가 선택한 브랜드의 팝업 공간이 준비되어 있지. 새로운 이슈가 발간될 때마다 팝업은 변경되어 운영될 거라고 해. 안으로 들어가면 그동안 발간된 모든 발행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서재가 등장하지. 자리에 앉아 커피와 함께 여유롭게 책을 읽다 보면 영감이 솟아날 것만 같더라📖 쇼룸은 앞으로 북토크부터 강연, 전시 등이 열리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해. 출판물을 넘어 자신들의 콘텐츠를 오프라인 공간으로 다채롭게 확장한 매거진 B. 발간되는 콘텐츠가 쌓여갈수록 공간의 깊이도 깊어질 것 같아 무척이나 기대돼!

(에디터 리요🐬) 서하가 소개해 준 내용을 보고 성수동뿐만 아니라 한남동도 핫한 팝업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어! 요즘은 정말 팝업스토어의 시대라고 할 정도로 많은 팝업스토어가 열리는 것 같아. 리요가 며칠 전 대학생 대상 멘토링을 갔다가 들은 얘긴데, 요즘 대학생들은 약속 장소를 정할 때 어떤 팝업스토어가 있는지를 확인하고 정하기도 한다더라고! 이번엔 리요가 관심 있게 본, 잘 만들어진 온/오프라인 팝업 스토어를 소개해 줄게🥸

1️⃣ 무신사 엠프티

무신사, 패션 맛집일 뿐만 아니라 마케터라면 모를 수 없는 마케팅 맛집이지. 리요는 앞서 서하가 소개해 준 29CM에서 옷이나 패션 아이템을 사는 편이지만, 무신사 어플도 자주 들어가서 보는 편이야. 특히 편안한 스트릿st 옷이 입고 싶을 때나 백팩과 같은 캐주얼 아이템을 사고 싶을 땐 무신사에서 제품을 확인해. 이런 무신사, 온라인에서 강자라는 것은 모두가 알지만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도 있다는 거 알고 있어?

성수동에 위치한 4층 규모의 무신사 엠프티(E()pty)는 무신사의 자회사인 무신사트레이딩이 오픈한 하이엔드 브랜드 편집숍이야. 브랜드 명인 엠프티는 '비어 있다'라는 영단어처럼 국내 패션 시장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비어있는 하이엔드 캐주얼 시장을 겨냥한다는 의미를 담았대. 아무래도 무신사 온라인 쇼핑몰에서 보이는 대중적인 브랜드보다 실험적이고 차별화된 브랜드 제품을 만나볼 수 있어. 힙한 패션 아이템들이 많아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고 해. 

앗, 그런데 이미 무신사는 지난해 홍대입구역에 무신사 스탠다드 오프라인 매장을 열어 큰 성공을 거뒀었잖아. 또 동대문에는 공유 오피스인 '무신사 스튜디오(패션 브랜드를 운영하는 국내 디자이너를 위한 공유 오피스 공간)'도 있어. 경의선 숲길 인근에는 복합문화공간 '무신사 테라스'도 있지. 무신사는 온라인에서 쌓아온 성공을 더욱 확장시키기 위하여 오프라인 공간을 택한 걸로 보여. 고객 입장에서도 온라인에서 보던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오프라인 공간이 반가울 테고.

무신사 엠프티는 국내 브랜드를 넘어 해외 브랜드, 대만이나 말레이시아 같은 제3세계 브랜드까지 조명하는 복합문화공간이야. 유명한 브랜드보다 자신만의 철학을 보유한 브랜드를 중심으로 큐레이션 해, 빈 공간을 채워나가겠다고 해. 응답이들도 이번 주말에는 무신사 엠프티에 들러 엠프티가 어떻게 채워지고 있는지 확인해 보는 건 어떨까?

2️⃣ 맹그로브

응답이들, 혹시 '맹그로브'라고 들어봤어? 자취를 하는 응답이라면 한 번쯤은 찾아봤을 수도 있을 것 같아. 맹그로브는 바로 코리빙 서비스(공유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야. 건물 안에 분리된 주거 공간과 멤버들이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편의시설, 코워킹 라운지, 라이브러리, 피트니스룸 등이 마련되어 있어 많은 크리에이터들이 찾고, 사랑하는 공간으로 유명해.

맹그로브가 다양한 공간을 제공하는 서비스지만, 어쨌든 주거 공간이야. 혹시 내가 살 집을 찾기 위해 돌아다녀 본 적 있는 응답이?🙋🏻‍♀️ 리요는 자취생이라 20살부터 재계약 시즌이 오면 온갖 부동산을 돌아다니고, 직방과 같은 어플들을 들여다보고 살아. 그럴 때 가장 중요한 단계는 역시 '방문'이야. 아무리 요즘 부동산 어플이 잘 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직접 방문하지 않고는 모르는 거잖아?

맹그로브에서는 24시간 집 구경을 할 수 있는 맹그로브 온라인 팝업스토어를 선보였어. 맹그로브 신촌점이 오픈하게 되면서 소개하는 형식으로 만든 온라인 팝업인데, 단순한 메타(인스타그램, 페이스북) 광고나 유튜브 광고가 아닌 게임 형식의 온라인 팝업 스토어라는 점이 신선했어. 물론 코로나 이후 다양한 메타버스들이 쏟아져 나왔지만, 맹그로브의 온라인 팝업스토어는 직접 맹그로브의 손님이 되어 맹그로브 건물을 탐험하고, 각 층들을 돌아다니며 맹그로브만의 공간들을 체험해 볼 수 있다는 점이 좋더라고. 공간이 제공하는 경험을 온라인에서도 충분히 매력적으로 표현한 방법이었던 것 같아. 

맹그로브의 온라인 팝업스토어는 현재도 접속할 수 있으니 궁금한 응답이는 여기를 클릭해 봐! 

오늘의 주마등은 여기까지야! 응답이들이 방문하면 좋을 공간들을 소개해 봤어. 혹시 방문했다가 응답하라 마케팅이 생각나면 인증샷이나 피드백을 올려줘! 언제나 응답이들의 언급은 사랑이야💝 또 앞서 소개한 이벤트도 놓치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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