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브알 #96] 브랜드 대홍수 속 우리 브랜드를 각인시키고 싶다면?

(에디터 캐롤🍂) 안녕, 응답이들! 날씨가 제법 선선해지면서 가을이 성큼 다가온 것 같아. 브알과는 무려 5번째 함께 맞이하는 가을이야🤣. 응마의 장수 시리즈인 만큼 그동안 브랜드에 관해 요모조모한 이야기들을 브알에서 다루어왔는데, 이와 비슷하게(?) 브랜딩계에서 한 획을 그은 디자인 에이전시가 있어. 바로 터너 더크워스. 이렇듯 세계 유수의 브랜드들을 설계해온 터너 더크워스의 철학과 전략을 담은 책이 출간되었대! 마케팅, 브랜딩에 관심 많은 응답이들인에게 유용한 책이라서 꼭 소개하고 싶었어📢.    

📘 책 <브랜딩·인사이트·디자인>

터너 더크워스는 1992년 데이비드 터너와 브루스 더크워스가 설립한 디자인 에이전시로, 맥도널드, 코카콜라, 크리넥스, 리바이스 등 세계 유명 브랜드들의 아이덴티티를 창조해왔어💡. 터너 더크워스라는 이름은 몰라도, 오늘날 하루라도 그들의 손을 거쳐간 브랜드를 접하지 않고 지내기는 거의 불가능할 정도래.

책 <브랜딩·인사이트·디자인>은 터너 더크워스의 구성원, 그리고 이들과 협업해 온 전문가들이 실무에서 마주한 다양한 상황과 그 과정 속에서 깨달은 브랜드 전략의 본질과 노하우까지 알차게 담아냈어⭐. 생생한 글과 감각적인 이미지가 가득해서 마치 브랜딩 가이드북과 같아. 책이 궁금한 응답이들을 위해 책 내용 중 일부를 들려줄게.

🔖 아마존의 스마일

세계 최대의 전자상거래 기업인 아마존하면 뭐가 떠올라? 바로 스마일! 지난 20년 동안 변하지 않은 아마존의 로고가 터너 더크워스의 작품이야☺️. 당시 아마존의 요청서는 딱 한 장이었대. 요약하자면 아마존은 고객 서비스에 최대한 집중한다는 것과 아마존의 비전은 궁극적으로 모든 것을 판매하는 것, 2가지였대. 진짜 간결하고 명확하지? 그 요청에 따라 탄생한 게 바로 아마존의 스마일 로고야.

고객 서비스를 상징하는 미소 표시가 ‘Amazon’이라는 단어 아래에서 A부터 Z를 이어주는 형태로, ‘A부터 Z까지 모든 것을 제공한다’는 아마존의 비전까지 담아냈어. 단순한 디자인이지만, 아마존의 요청에 완벽히 부합한 거야. 오늘날 이 미소 모양의 로고는 브랜드명 없이도 아마존이라는 브랜드를 뜻하는 독립적인 상징이 되었어. 그게 바로 디자인의 힘인 거지📐.

🔖 데이터가 아니라 직감이다

데이터가 넘쳐나는 요즘 ‘데이터가 중요하다’는 말은 많이 들어봤지? 특히 마케터는 데이터 속에서 인사이트를 찾기 위해 노력하잖아. 이제는 노력을 넘어서 압박감을 느낄 정도야😫.

하지만 터너 더크워스의 창립자인 데이비드 터너와 브루스 더크워스는 데이터는 단지 직감에 영향을 줄 뿐이며, 직감을 신뢰해야 한다고 말해. 목표는 어디서든 브랜드가 식별되도록 하는 것과 그 브랜드를 대신해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것을 만드는 것인데, 이를 위해서는 직감이 중요하다는 거지! 축적된 경험과 정보에 더해 영감이 뒤섞여 새로운 길을 발견해주는 게 직감이니까 말이야💡.

🔖 브랜드는 마음 속에서부터 만들어진다

사실 브랜딩에 있어서 공식은 없어. 그렇지만 마케팅 방법론, 마케팅 도구 등 나름의 틀을 만들어 브랜딩을 하고 있어. 그런데 다른 브랜드들과 똑같은 계획, 똑같은 인사이트를 따라하면서 브랜딩이란 있을 수 없어. 잊혀지는 수많은 브랜드들 중 하나가 될 뿐이야.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브랜드 목적, 성격, 정체성 등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채워나가면서 브랜딩을 하고 있다고 착각해😮.

하지만 브랜딩이란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야. 브랜드는 사람의 마음 속에서 만들어져. 맞벌이 가정에서 자란 크리에이티브 전략가 대니얼 다시의 유년시절에 항상 집에 있던 치리오스 시리얼이 안정감/안전을 뜻하는 것처럼, 소비자의 삶 속에서 브랜드를 알고 경험한 것들이 브랜딩인 거야. 즉, 브랜딩은 브랜드와 소비자의 상호 작용인 거지!

🔖 브랜드를 만드는 사람들에게

결국 좋은 브랜딩을 하기 위해서는 좋은 일터가 필요해🏢. 직원들이 창의적인 사고를 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내며, 가치를 인정받고 성장하는 곳 말이야. 브랜드가 넘쳐 나는 이 시대에 브랜드가 자기 모습을 드러내기 위해서는 자유롭게 상상하는 창의력이 필수거든. 이를 위해서 조직은 직원들에게 믿음을 주며 지원해 주고, 실수할 수 있게 해주어야 한대💡.

효과적인 브랜딩을 위해 오늘 하루도 직장에서 치열하게 일하며, 수많은 클라이언트들에게 치이는 우리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듯해😊. ‘실수해도, 실패해도 괜찮다고. 한 발짝 나아가며 성장하고 있는 과정이니까’라고 말이야.

하루에도 수천 개의 광고에 노출되고, 수많은 브랜드가 경쟁하는 요즘인 만큼 성공적인 브랜딩을 하고 싶다면 <브랜딩·인사이트·디자인>를 추천해! 유명 브랜드들의 브랜딩 과정에서의 재미있는 일화들은 물론 유용한 인사이트들까지 아주 알차게 들어있거든. 브랜딩 백서라고 불릴 만 하지😎?

책을 더 보고 싶은 우리 응답이들을 위해 🎁 <브랜딩·인사이트·디자인> 증정 이벤트🎁를 준비했어. 이벤트에 참여한 응답이들 중 5명에게 해당 도서를 보내줄게(~10/1까지만)! 응답이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해💚

오늘의 브알도 응답이들에게 유익했기를 바라며, 브알은 다음에 돌아올게👋🏻! <응답하라 마케팅> 팀은 언제나 응답이의 의견을 기다리고 있으니, 마케팅과 관련해 궁금한 주제가 있다면 언제든 자유롭게 말해줘😆

응마는 콘텐츠 뉴스레터를 넘어 가장 거대한 마케터의 커뮤니티를 지향하고 있어. '마케팅 올인원 브랜드'라는 슬로건 답게 마케터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하고 있지. 위와 같이 응마의 제휴사가 되고 싶거나 함께 재밌는 일을 해보고 싶다면 링크를 누르거나 이메일(contact@reply-marketing.com)을 통해 문의해줘.

응마에서는 뉴스레터 외에도 오픈카톡방(참여코드 : marke90)과 홈페이지에서 마케팅 관련 소식을 받아볼 수 있어! 오픈채팅방은 원활한 운영을 위해 닉네임 규정을 미준수한 응답이의 강퇴를 진행하고 있어. 그러니까 입장 후 공지로 띄워둔 규칙을 꼭 읽어줘⭐. 뿐만 아니라 인스타그램에서도 응답하라 마케팅을 만날 수 있어(팔로우는 사랑이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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