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것들] 요즘 퍼스널 브랜딩은 이렇게 한다!

(에디터 헤일리💜) 응답이들 안녕~ 어느새 올해 5월도 하루밖에 남지 않았네! 따뜻한 봄 날이 좋았는데, 무더위와 장마를 마주할 생각을 하니, 벌써 아찔하다…🥲 장마철에 꿉꿉한 날씨는 이유없이 기분이 저기압이 될 때가 있을 때도 있잖아. 응답이들은 이럴 때 어떻게 해소해? 난 가끔 시트러스 향이 나는 향수를 뿌리면 기분이 좀 나아지더라구🍋 마침 향수를 좋아하는 친구가 신규 향수 브랜드에서 드로잉 이벤트를 한다고 해서 다녀왔는데 이 브랜드에 담긴 철학과 브랜딩 방법이 흥미로웠어. 그래서 이번 주제를 크게 ‘퍼스널 브랜딩’으로 정하고 땡고와 함께 관련된 유튜버들과 방송 프로그램까지 준비해봤으니, 많관부😘

✅시스올로지(sisology)

향기, 너, 나, 우리 일상의 이야기를 향으로 담아내는 브랜드

응답이들 중에는 이 브랜드를 들어봤거나 알고 있는 사람있어? 나는 친구따라 홍대 쇼룸을 우연히 들렸다가 처음 알게 된 브랜드 중에 하나야. 시스올로지는 올해로 런칭한 지 약 2년 정도 된 파릇파릇한 신규 브랜드인데, 브랜드명이 특별한 것 같아. 시스올로지는’Sister + Ology’의 합성어이고, ‘언니들의 지혜’, 나아가서 ‘우리의 이야기를 향으로 담았다’ 라는 의미까지도 내포하고 있다고 해.

1-1. 브랜드가 되는 스토리

퍼스널 브랜딩이란, 개인이 갖고 있는 고유한 식별가치로 개인의 가치관, 비전, 장점, 매력 등을 브랜드화한 것을 말하는데, 기업의 브랜딩도 결국 퍼스널 브랜딩에서 시작된 것이라 생각해.

시스올로지는 소비자들을 시스터라고 부르는데, 사전에 선정된 9명의 시스터가 신규 향기를 직접 시향하고, 이 향기에 어울리는 개개인들의 스토리를 작성해. 그리고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정된 최종 한 가지 스토리가 향수의 스토리가 되어 출시하는 Never Ending Story 프로젝트를 진행해오고 있어~ 올해 2월 신규 향기인 <르 델라>라는 향수의 스토리 역시 이 프로젝트를 통해 스토리가 완성이 되었는데, 작가(스토리텔러)님은 이 향기를 시향하시고는 ‘첫사랑’이 떠올랐다고 해❤️ 이 브랜드의 철학인 ‘우리의 이야기를 향으로 담는다’는 것이 프로젝트의 취지에 잘 담겨있더라구.

1-2. Dear. 응답이’s 첫사랑

지난 5월 15일에 방문했던 홍대 쇼룸에서는 2가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었는데, 첫 째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드로잉 다이어리 이벤트(Drawing Dairy Event)였고, 두번째는 네이버 예약자를 대상으로 이번 프로젝트의 주제인 ‘첫사랑’에게 남기는 편지와 공병에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이벤트였어. 방문객를 대상으로 인상깊은 편지와 그림이 그려진 공병에 스티커를 붙여서 투표 중이었어. 벽면을 따라서 향수 공병들이 줄지어 있었는데 이게 이 곳만의 정체성이 드러난 또 하나의 인테리어가 되어 있더라구. 재밌는 건 방문객들이 저마다의 과거 첫사랑에게 쓴 편지를 훔쳐(?) 볼 수 있다는 점이었어😉 이 처럼 플래그십스토어는 고객들이 브랜드를 경험해볼 수 있게 마련해두어서,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수 있게 만드는 장점이 있는것 같아~  

✅희렌 최널(Hirenze)

응답이들은 자주 시청하는 유튜브 구독 채널이 있어? 난 2년 전 부터 틈틈히 챙겨보는 채널이 있는데, 그게 바로 희렌 최널이야. 혹시 아시는 분~?👋

2-1. 현대인들의 일상 고민 상담소

물음표가 가득한 세상을 살며 느낌표를 고민하는 사람

전 라디오 PD로 일하시다 현재는 유튜버, 작가로 활동하고 계시는 부캐는 희렌최, 실명은 최영선님을 짧게 소개해보려구 해. 희렌최님은 라디오 PD시절에 만나셨던 수 많은 라디오 패널과 있었던 에피소드 속에서 자신이 발견한 인사이트들을 아낌없이 알려주시고 계셔서 넘나 유익한 콘텐츠라고 생각해.

퍼스널 브랜딩을 찾고, 구축하기 위해서는 내가 누구인지, 자신의 강점이 무엇인지를 먼저 파악해야하는데, 그 점에서 희렌최님은 커뮤니케이션과 인간관계 분야에서 전문가만큼의 역량을 갖고 계시는 것 같아.

2-2. 브랜딩의 첫 시작, ‘할 말은 합니다’ 책 출간

구독자 50만 유튜버님은 유튜브 영상뿐 아니라 지난해 책을 발간하셨는데, 제목만 들어도 이 분의 캐릭터 알 수 있을 것 같지 않아?^^ 게다가 인스타그램, 팟캐스트까지 점차 채널을 확장하면서 현대인들의 고민을 듣고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해결 방법을 제시해주고 계셔. 늘 편한 목소리와 분위기에 이미 나를 포함한 구독자들은 내적 친밀감 만땅! ㅎㅎ 다양한 매체를 통해 희렌최님의 가치를 높이는 것 역시 퍼스널 브랜딩의 일환이지! 다양한 매체를 통해 희렌최님의 가치를 높이는 것 역시 퍼스널 브랜딩의 일환이지!

💜헤일리의 생각정리💜

오늘 준비한 퍼스널 브랜딩 어땠어? 각자 좋아하는 브랜드를 다시금 떠올려보고 그 철학이나 가치관에 대해 깊게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아! 이어서 땡고가 준비한 소식도 재밌게 읽어줘!👀

(에디터 땡고🌸) 응답이들 안녕 😆오늘은 개인 퍼스널 브랜딩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거야~ 앞에서 시스올로지, 희렌최에 대해선 재미있게 보고 왔지? 이어서 개인 브랜딩하면 떠오르는 바로 그!! 드로우앤드류와 KBS편스토랑에 출연한 출연진들의 이야기를 해볼거야. 잘 따라와죠 👣

✅ 드로우앤드류

드로우앤드류는 아마 다들 알고 있을 거라고 생각해. 구독하지 않았어도 마케터라면 한 번쯤 유튜브 서칭하다가 본적이 있을 거야. 오늘 드로우앤드류를 소개하려는 이유는 땡고가 봤을 때, 그 누구보다 본인을 잘 브랜딩한 케이스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야. 모두가 본인의 브랜드를 만들고 싶어 하지만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어떤 삶을 원하는지 구체적으로 알고 있는 사람은 극소수거든.

드로우앤드류는 원래 디자이너였어. 기존에 다니던 미국 문구 회사에서 갑자기 해고 통보받았지. 오히려 이 사건이 기회가 되어 본인을 브랜딩할 발판으로 삼을 수 있었던 것 같아. 유튜브를 시청해본 응답이들은 알겠지만 처음 시작은 SNS 인스타그램이었어. 자세한 SNS를 키우는 방법은 드로우앤드류 유튜브에 들어가면 확인할 수 있을 거야 🤗

드로우앤드류가 말하는 방법을 간단하게 소개하자면, 일단 내가 좋아하는 것을 찾는 거야. 그리고 그것을 SNS를 통해 타인도 내가 좋아하는 것에 관심이 있는지 확인해 보래 😲 만약 사람들한테 반응이 있으면 그걸 통해서 유튜브 등 콘텐츠를 점차 확장해 가는 거지. 이론은 참 쉬운데~ 실천이 중요한것 같아 🙆🏻‍♀️ 만약 본인이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른다면, 부러운 사람을 찾으래. 닮고 싶거나 부러워서 미치겠는 그 사람!!!!! 그 사람을 따라 하면 되는거야. 응답이들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어? 뭘 좋아해? 누가 미치도록 부러워?

드로우앤드류하면 떠오르는 건 성장이야. 퍼스널 브랜딩 코치의 역할을 하고 있지만 여전히 매일 성장하기 위해 앞선 사람들을 찾고 그 사람들이 하는 노하우를 유튜브 컨텐츠로도 만들고 있어. 이 자체로 본인을 브랜딩 한거야. 같은 생각을 가지고 성장하고 싶은 사람들이 모이겠지? 다수에게 환영받는 브랜드도 좋지만 고객도 회사도 진성고객을 추구하는 시대니깐 💜

✅ KBS 편스토랑

많은 사람이 먹는 걸 좋아하고 먹는 기쁨을 충분히 누리고 싶어 하잖아😆 먹는 기쁨을 놓칠 수 없지~ KBS 편스토랑에선 배우, 개그맨, 가수, 모델 등 연예인들이 본인만의 요리 노하우를 가지고 편의점에 들어갈 새로운 신제품을 개발하는 프로그램이야. 3주 동안 1개의 주제를 가지고 방송을 진행해. 달걀, 우리 쌀, 돼지고기, 우리 우유 등 대한민국에서 나고 자란 재료들로 요리를 하니깐 더 의미가 있어 👍🏼

 KBS 편스토랑이 나오기 전엔 요리를 잘하는 연예인이 많을 거라곤 생각도 못 했어.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자신만의 요리 노하우가 있더라고 🥘본인이 개발한 요리를 자신의 이름을 걸고 제품을 출시한다? 그것도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두가 다 아는 CU와 GS25에 런칭을? 이것 자체가 브랜딩이지 😆 다른 응답이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 음식을 잘하는 사람을 보면 정감가고 따뜻한 이미지로 보이더라구~? 단편적인 배역, 이미지를 넘어 새롭게 본인을 브랜딩 할 수 있는 기회니깐 출연자들도 좋을 것 같아.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했던 적이 있는데 특히나 어른들은 건강하지 않은 인스턴트를 파는 곳이라는 시선이 대부분이었어. 그래서 신선식품을 가져다 놓아도 잘 팔리지 않았었어. 이러한 고정관념을 깨트리는 게 편의점 업계에선 중요한 과제일 수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KBS편스토랑이 그 첫발을 내딛는은 것이 아닐까 생각돼~  

🌸땡고의 생각정리🌸

 요즘-것들 파트는 요즘 이슈가 되는 사건이나 현상 등을 가볍게 소개하는 곳이야. 오늘도 재미있게 봤으면 좋겠어 🤗브랜딩이라는 말이 이제는 회사를 넘어 개인에게 적용되는 시대야.모든 사람에겐 컨텐츠가 있고 그걸 좋아하는 사람은 분명히 있을거라고 생각해. 이번 기회에 다들 자신에 대해서 고민해보는 시간을 갖는 건 어떨까~? 우리 4000명의 구독자 응답이들을 통해 4000개의 브랜드가 만들어 질 것이 기대된다💜

오늘의 '요즘-것들'은 여기까지야. 혹시라도 궁금한 주제가 있다면 언제든 말해줘! 그리고 <응답하라 마케팅>팀은 언제나 구독자들의 의견을 기다리고 있으니 아래 링크 눌러서 자유롭게 생각을 나눠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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