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알 #84] 홍삼을 넘어 K-건강 브랜드가 된 '정관장'

(에디터 캐롤🌿) 안녕, 응답이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개나리, 벚꽃 등 여기저기 꽃들이 만개했는데 다들 꽃 구경은 잘하고 있어🌸? 다만 일교차가 큰 환절기라서 감기에 걸리지 않게 조심해야 해. 캐롤은 다행히(?) 감기에 걸리지 않고 봄 나들이를 잘 다니고 있어🤣 환절기만 되면 감기에 걸려 고생했는데, 올해는 그렇지 않을 수 있었던 이유가 작년부터 이것을 챙겨먹었기 때문이야.

응마의 새로운 시리즈 콘텐츠 <X-아카이브>에서 소개했던 핫한 이슈였는데 기억나? 미국의 유명 래퍼인 카디비가 먹은 한국의 홍삼! 바로 ‘정관장’이야. 12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한국의 대표 홍삼브랜드인 정관장에 대해 오늘 브알에서 다뤄볼게!

✅ ABOUT 정관장

정관장은 KGC인삼공사가 운영하는 홍삼 브랜드야🫚. 1899년에 인삼/홍삼의 제조 관리를 위해 설치한 궁내부 삼정과가 KGC인삼공사의 모태야. 과거 우리나라에서는 국가의 재정 수입을 주목적으로 담배와 홍삼에 대해 전매제를 실시해왔거든. 국가에서만 홍삼을 생산/판매할 수 있었기 때문에 관제품을 사제품 및 위조품과 구별하기 위해 사용했던 상표가 바로 정관장이였대🙂.

그러던 1996년 홍삼에 대한 전매제가 폐지되었어. 그에 따라 홍삼의 생산량이 늘어나고, 소비층이 확대되면서 홍삼 시장은 급격히 클 수 있었던 거지. 또, 1999년 공기업 민영화 정책에 따라 당시 한국담배인삼공사(현 KT&G)의 인삼사업부가 자회사인 KGC인삼공사로 분리되었어. 그렇게 오늘날 우리에게 익숙한 KGC인삼공사의 정관장이 시작된 거야😊.

‘홍삼은 정관장’이라고 할 정도로 대표 홍삼 브랜드로 거듭난 정관장은 홍삼 외에도 다양한 건강 소재들을 개발해나가며 건강식품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넓히는 중이야. 이렇게 성장한 정관장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두각(해외 매출이 전체 매출의 약 20%📈)을 나타내며 K-건강 브랜드로서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어🌏.

✅ 정관장의 LINE-UP

국내 건강기능식품 1위 기업인 KGC인삼공사는 고품질 원료와 제조 노하우로 정관장의 여러 브랜드를 앞세워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이끌고 있어. 특히 홍삼 브랜드답게 정관장은 홍삼을 주원료로(오직 국내산 6년근 홍삼만을 고집) 다양한 브랜드를 전개해왔어.

스테디셀러 브랜드로 100% 홍삼농축액을 담아낸 ‘홍삼정’과 홍삼농축액을 스틱 형태의 파우치로 포장해 섭취/휴대가 용이하도록 만든 ‘에브리타임’이 있어🫚. 또, 타깃 맞춤형 브랜드로 화애락(여성), 알엑스진(남성), 아이패스(청소년), 홍이장군(어린이), 장수:율(시니어)가 있어. 그 외에도 홍삼원(건강음료), 황진단(환), 천녹(녹용), GLPro(혈당케어) 등 다양한 브랜드가 존재해.

✅ 남녀노소에게 사랑 받는 정관장의 비결

📌 홍삼은 올드하다? NO, 정관장은 트렌디하다!

오랜 전통을 가진 브랜드일수록 신뢰도가 높지만, 사실 진부하다는 이미지도 강하잖아? 이를 알고 있던 정관장도 소비층을 넓히기 위해 변화하는 시대와 소비자에 맞춰 다양한 시도를 해왔어.

편의점에서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출시한 ‘에브리타임 리프레시·맥스’ 2종

2012년 최초의 스틱형 홍삼을 선보인 에브리타임은 TPO(시간·장소·상황)에 맞춰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라인업을 확장했어. 스틱, 필름, 앰플 등 다양한 제형과 맛과 소재, 기능성을 다변화한 제품을 선보였어. 취향을 중시하고, 편리한 것을 좋아하는 요즘 세대를 공략하기에 딱이지? 뿐만 아니라 에브리타임은 구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면세점, 편의점 등에 입점했어💡.

또, 여행객 공략을 위해 에브리타임은 여행하면서 낮과 밤에 에너지 충전을 할 수 있는 ‘에브리타임 필름 맥스 & 컴피’를 출시했어. 천연 카페인 성분을 함유한 맥스는 낮에, 수면에 도움을 주는 락티움 성분을 함유한 컴피는 밤에 섭취하여 여행에 맞춰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거지.

📌 ‘모두에게 늘 필요한 정관장’ : 세대별 모델 기용

정관장은 ‘건강은 정관장으로’ 캠페인을 통해 남녀노소 모든 세대가 일상 속에서 정관장을 통해 건강 관리를 한다는 메세지를 세대별 대세 스타를 통해 담아냈어. 배우 김지훈은 홍삼톤으로 체력 관리를, 가수 겸 배우 엄정화는 천녹으로 열정 관리를, 배우 김혜윤은 홍삼정 에브리타임으로 에너지 관리를, 이외에도 어린이는 성장 관리를, 직장인은 피로 관리를 정관장으로 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줬어. 즉, 정관장은 전 세대의 건강 관리에 꼭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한 거지🔥.

또한 배우 천우희가 등장하는 에브리타임의 ‘사랑하자, 내가. 나를’ 캠페인은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어. 현대인의 고민과 피로감을 나타내는 ‘신도 아닌데 갓생을 어떻게 살아’, ‘내 몸은 하난데 챙길 건 왜 이리 많니’ 문구가 2030 세대의 공감을 불러 일으켰거든. 특히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얽매이지 않고 긍정적으로 우희적 사고로 주목받았던 배우 천우희를 광고 모델로 기용한 게 해당 캠페인의 메시지와 잘 어울렸어💡.

뿐만 아니라 정관장은 중장년층을 공략하기 위해 가수 임영웅을 모델로 기용했어🎤. 광고계에서 미다스의 손이라 불리는 임영웅인 만큼 그 효과는 대단했어. 이후 진행된 가정의 달 프로모션에서 8일 만에 정관장 멤버스 신규 가입 고객수가 2만 명을 기록했고, 행사 기간 공식 온라인몰에서 5060 세대의 구매가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했대📈. 또, 임영웅이 출연한 ‘매일을 준비하는 힘, 정관장’ 캠페인은 400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어.

📌 정관장이 왜 여기에? : 스포츠 구단 운영 및 후원

스포츠를 즐겨 보는 응답이라면 사실 정관장이라는 이름이 익숙할거야. 정관장은 스포츠단 운영 및 후원을 하고 있거든. 정관장은 남자 농구단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 여자 배구단 ‘대전 정관장 레드스파크스를 운영중이야🏀. 또, 남자 탁구단과 여자 배드민턴단은 물론 야구, 양궁 등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후원하고 있어.

선수들은 정관장 제품을 통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고, 정관장은 스포츠를 통해 대내외적으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거지! 또, 스포츠단 자체가 정관장의 마케팅 플랫폼 역할을 하기도 해.

🌿캐롤의 생각정리🌿

오늘 캐롤이 들려준 정관장 이야기는 어땠어? 정관장이 어르신, 부모님 세대만 즐기는 브랜드에서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었던 건 정관장의 주원료인 홍삼을 건강관리의 필수템으로 포지셔닝했기 때문이야. 결국 ‘정관장은 홍삼’을 넘어 ‘정관장은 건강관리’로 확장된 거지! 물론 헬스디깅족(자신만의 건강 관리법을 찾는 이들), 헬시플레저(즐겁게 건강관리하기) 등의 신조어가 탄생할 만큼 요즘 세대가 건강에 관심이 많은 것도 한 몫을 했어😎.

오늘의 브알도 응답이들에게 유익했기를 바라며, 브알은 2주 후에 돌아올게👋🏻! <응답하라 마케팅> 팀은 언제나 응답이의 의견을 기다리고 있으니, 아래 링크 눌러서 자유롭게 생각을 나눠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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