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브알 #52] 무신사는 지금 오프라인 세계관 확장 중

※ 이 콘텐츠는 브랜드로부터 소정의 원고료를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에디터 헤일🌊) 안녕 응답이들! 혹시 최근에 홍대입구역에 다녀온 응답이들 있어? 헤일은 오랜만에 홍대에 갔는데 홍대입구 8번 출구 벽면에 무신사 광고가 꽉 채워져 있더라고. 바로 지난 11월 17일에 오픈한 무신사 오프라인 플래그십 스토어 ‘무신사 홍대’를 홍보하는 광고였어.

이런 공격적인 광고를 통해 무신사가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 매장 확대에 본격적으로 힘을 내고 있다는 것이 느껴졌지. 이러한 무신사의 도전을 응답이들에게 더 자세히 알려주고자, 에디터 헤일이 ‘무신사 홍대’ 오픈 하루 전인 16일에 직접 사전 행사에 참여해 생생한 후기를 들고 왔어. 오늘 준비한 브알은 무신사가 오프라인 매장 확장을 통해 미래 브랜드 전략을 어떻게 그려가고 있는지에 관한 이야기야. 함께 시작해보자! 🎬

✅ ABOUT ’무신사 홍대(MUSINSA HONGDAE)’

홍대 입구 8번 출구,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총 463평의 큰 규모로 지어진 ‘무신사 홍대’는 패션 플랫폼 무신사에 입점된 다양한 브랜드를 직접 만날 수 있는 오프라인 플래그십 스토어야. 현재 8000여개에 달하는 무신사 온라인 브랜드 중에서 고프코어, 스트리트, 캐주얼, 포멀 등 다양한 무드와 스타일에 맞춰 150여개의 브랜드를 엄선해 선보이는 공간이지.

서울 강남, 홍대, 성수, 대구 동성로에 위치한 ‘무신사 스탠다드’ 매장에서는 무신사의 PB 상품인 무신사 스탠다드(무탠다드)를, 대구와 홍대에 위치한 ‘플래그십’ 매장에서는 무신사 내 입점한 다양한 브랜드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것이 두 매장의 차이점이야. 참고로 대구 플래그십 스토어가 홍대 매장보다 22일 더 빠른 10월 27일에 오픈했는데 오픈 첫 주, 대구에서도 반응이 뜨거웠다고 해. 홍대에서의 반응은 어떨지 더욱 기대가 되네!

✅ '무신사 홍대' 더 살펴보기

📌 층 별로 달라지는 브랜드 분위기

무신사 홍대는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총 4개 층으로 구성되어있어. 각 층별 테마를 다르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지. 지하 1층에는 컨템포러리 포멀, 1층에는 고프코어, 2층에는 스트리트 캐주얼, 3층에는 모던 캐주얼 브랜드가 입점되어 있어.

또한 3층에서는 샵인샵으로 입점해있는 ‘스탠드 오일’과 지역의 스타일을 담은 로컬 수베니어 샵도 만나볼 수 있다고 해. 샵인샵 공간은 추후 브랜드가 바뀔 수 있다고 하니 다음엔 어떤 브랜드가 들어올 지 궁금해지는 거 있지? 👀

헤일이 직접 방문해보니 한 층, 한 층 올라갈 때마다 각 층의 분위기가 컨셉별로 크게 달라지는게 느껴졌어. 각 브랜드들이 어떻게 해야 해당하는 컨셉을 잘 나타내어 디피하도록 알고 있는 느낌이랄까? 무신사는 ‘무신사 홍대’에 입점하고자 하는 브랜드와 논의를 통해 상품 전시 등을 선별한다고 전했어. 그래서 그런지 각 컨셉에 맞는 감도 높은 브랜드들이 눈에 많이 띄었던 것 같아. (층별로 입점되어 있는 브랜드가 궁금하다면 이 링크를 클릭해봐!)

📌 3층에 위치한 ‘스탠드 오일’ 샵인샵

무신사 플래그십 매장에서 볼 수 있는 특별한 점 중 하나는 바로 샵인샵 개념으로 브랜드가 입점되어 있다는 거야. 특정 브랜드를 집중 조명하는 샵인샵을 통해 전체 컬렉션을 소개하는 공간을 3층에 따로 조성했어.

현재 입점되어 있는 브랜드는 바로 최근 ‘여대생 국민 가방’ 브랜드로 유명해진 ‘스탠드 오일’이야. ‘스탠드 오일’은 데일리 백을 키워드로 클래식한 가방을 만드는데, 이에 열광하는 팬들이 최근 많이 늘어났지. 2022년 2월에 무신사에 입점한지 1년 만에 거래액 100억원, 판매량 10만 여 개를 기록했다고 해. 무신사에서만 단독으로 구매할 수 있는 ‘슬라우치 포켓백’이 단독 출시 되었다고 하니 관심있는 응답이들은 직접 방문해서 확인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 홍대 지역문화를 재해석한 ‘로컬 수베니어 샵’

3층에서는 무신사의 로컬 협업 프로젝트를 엿볼 수 있는 로컬 수베니어 샵을 만나볼 수 있어. 서울에서 하입(hype)한 로컬샵과 파트너십을 맺고 로컬 굿즈를 이곳에서 소개하는 거지. 첫 번째 파트너는 연희동에 있는 ‘미도파 커피하우스’로, 미도파의 감성을 담은 다양한 굿즈를 선보였어.

이곳에서는 고요웨어, 그레일즈, 노매뉴얼, 디스커스 애슬레틱, 세터, 오호스 총 6개의 브랜드가 무신사 홍대만을 위해 특별히 제작한 로컬 시티 에디션 티셔츠도 만나볼 수 있었어. 홍대를 각 브랜드 시선에서 재해석한 디자인을 담은 상품으로 오직 무신사 홍대에서만 100장 한정으로 판매한다고 해. 편집숍으로서 브랜드 상품만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로컬 브랜드를 살려 다양한 브랜드와 새로운 협업 상품을 선보이는 점이 인상깊었어!

✅ 온·오프라인 동일한 쇼핑 경험

무신사 홍대를 돌아다니다 보니 특이한 점을 하나 발견할 수 있었어. 그건 바로 큐알 코드! 무신사는 브랜드 정보와 가격표를 모두 큐알 코드로 제공하고 있더라고. 이는 무신사를 온라인에서 경험했던 사람들에게 오프라인에서도 동일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해.

오프라인에서는 가격표에 가격이 한 번 인쇄되면 바꾸기 쉽지 않잖아. 변경된 가격 스티커를 붙이거나, 별도로 안내를 하는 등의 한계가 있으니까. 또, 오프라인에서 제품을 구매할 때에는 온라인 할인율을 적용받지 못하는 경우도 많지. 무신사는 온라인에서 할인하고 있으면 오프라인에서도 동일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게다가 무신사 회원이라면 오프라인에서도 회원 등급 할인, 적립금 사용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거지!

때문에 매장 내에서 코드를 스캔하면 동일한 혜택을 만나볼 수 있다고 하는 안내 문구를 많이 볼 수 있었던 것 같아. 실제로 헤일이 확인해보니 코드를 인식하자마자 바로 무신사 앱으로 빠르게 연결되었어. 현재 세일 가격과 회원 할인을 함께 볼 수 있어서 혜택을 많이 받고 구매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어. 왠지 득템하는 기분이랄까? 이런게 온오프라인 통합 쇼핑 경험이구나 싶더라고! 🛍️

✅ 데이터 통합 운영

온오프라인 모두 동일한 회원 기준이 적용되는 것처럼, 내 구매 기록 등의 데이터가 동일하게 쌓인다고 해. 오프라인에서 구매한 내 소중한 상품 후기를 온라인에서도 쓸 수 있는 셈이지. 게다가 내가 매장에서 구매한 내역을 바탕으로 무신사 앱에서 브랜드, 상품 추천도 받을 수 있더라고!

무신사가 처음부터 온라인을 기반으로 사업을 확장해왔기에 온오프라인의 더 확장된 연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것 같아. 헤일도 비슷한 경험을 했는데,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했을 때 보았던 어그 부츠가 무신사 앱 추천 상품 리스트에 올라와 있었기에 다시 검색할 필요가 없어서 정말 편했거든! 무신사가 데이터 통합에 꽤 많은 공을 들인 것으로 보였지.

✅ 신규 고객 확보

무신사의 이러한 전략은 온오프라인에서 각각 신규 고객을 확보하는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보여. 무신사 회원 중에서는 온라인에서 주문해 오프라인에서 픽업하고 싶은 고객이 자연스럽게 매장을 방문하게 되고, 반대로 무신사 회원이 아니더라도 오프라인 쇼핑 중에 무신사를 접한 고객이 회원 가입을 통해 무신사 회원이 되는 구조를 만들 수 있지.

이렇게 회원으로 전환된 고객들은 추후 온라인에서도 쇼핑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겠지? 많은 글로벌 관광객들에게도 무신사를 알릴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 분명해!

✅ 통합된 마케팅 전략

헤일이 방문했던 11월 16일에는 겨울맞이 헤비 아우터 기획전 준비가 한장이었어.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무신사 플랫폼 내에서 진행했던 기획전을 무신사 홍대 1층 팝업존에서도 동일하게 확인할 수 있었지. 무신사는 앞으로도 온라인에서 오픈하는 대규모 할인 행사나 브랜드별 기획전 같은 마케팅 이벤트를 온오프라인으로 연계해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해.

공간을 한참 둘러보니 기분 좋은 향이 났는데, 무신사 시그니처 향이라고 하더라고. 사람들의 무의식적인 자극을 제시하여 잠재 의식에 영향을 미치는 마케팅 기법인, 서브미리널 마케팅의 일환인 것 같았어. 무신사 특유의 향으로 후각을 자극해 브랜드를 각인시키는 부분이 돋보였지. 올해 초 화제가 되었던 무신사 냄새를 무신사 향기로 전환한 듯 했는데, 무신사가 역시 재치있다 싶었어 😉

✅ 브랜드 니즈 : 고객이 직접 경험하는

무신사가 처음에 ‘무진장 신발 사진이 많은 곳’라는 이름의 커뮤니티로 시작한 플랫폼인거, 혹시 알고 있는 응답이? 무신사는 고유의 커뮤니티 문화를 바탕으로 스토어를 만들어 지금까지 성장해 왔어. 당시에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들이 상품을 팔 수 있는 판로 자체가 없었기에, 브랜드가 온라인 기반의 무신사 스토어로 입점하여 판매하는 형식이 현재의 무신사를 있게 한거지.

하지만 지금은 브랜드의 니즈가 달라졌어. 이제는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에서 고객 접점과 경험을 늘리고 싶은 브랜드가 많아진거야. 실제로 쿠어, 디스이즈네버댓 등과 같은 디자이너 브랜드들이 오프라인 매장을 확대하고 있는 것이 그 증거라고 볼 수 있겠지. 많은 온라인 브랜드가 매장을 오픈하고 있지만, 여전히 오프라인에 매장을 오픈하는 건 쉽지 않다고 해. 임대료, 공간 운영은 물론 채울 제품 스타일 수도 많아야하고. 재고나 운영 관리 면에서 소규모로 시작하는 국내 패션 브랜드들에게 오프라인은 부담이 될 수 밖에 없지.

이렇게 브랜드 입장에서 고민이 많아지는 시점에 무신사 홍대가 가려운 곳을 긁어줄 수 있는 해결사 역할로 등장한 것 같아! 직접 감도 높은 브랜드를 선별하여 브랜드와 고객이 서로 만날 수 있는 통로를 열어줄 계획이라고 해. 온라인 브랜드의 오프라인 진출 니즈를 채워주고, 신경써야할 여러가지 애로 사항들은 해결해주어 다양한 스펙트럼의 브랜드를 제대로 만나볼 수 있는 편집숍의 역할을 톡톡히 해줄 거야.

✅ 오프라인 사업 확장 : 온라인과 시너지

최종적으로 무신사는 오프라인 사업 확장을 꿈꾸고 있어. 패션시장에서 오프라인은 여전히 온라인보다 큰 시장이거든. 온라인 패션 쇼핑 시장도 매년 성장하고 있지만 오프라인 매장을 두고 있는 패션 소매 시장의 성장세도 매년 증가하고 있어. 전체적인 시장 규모를 비교해 보았을 때 온라인 시장 규모는 오프라인 시장 규모에 약 40% 정도에 불과해.

이러한 의미에서 무신사의 오프라인 진출은 온라인과 시너지를 이룰 것으로 보여. 오프라인 공간을 통해 새로운 사람들이 무신사라는 브랜드를 경험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 특히 옷은 직접 입어 보고 사야 한다는 생각으로 패션만큼은 온라인에서 구매하길 망설였던 사람들이 새롭게 유입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어.

실제로 11월 16일 헤일이 무신사 홍대를 방문했던 그 날, 무신사 테라스에서 기자간담회가 열렸어. 한문일 대표는 "무신사가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 계속해서 현재 잘하고 있는 온라인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 신성장 동력을 찾아야 한다"며 내년 초 무신사 홍대에 이어 무신사 성수를 오픈할 계획이고, 무신사 스탠다드 매장을 30호점까지 늘린다고 밝혔어.

어쩌면 우리는 무신사를 온라인보다 오프라인 매장으로 더 많이 만날 수도 있을 것 같아! 무신사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온라인과의 시너지를 어떻게 만들어 갈까? 1020 패션 선두주자들이 모여있는 홍대에서 무신사 홍대는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까? 앞으로 무신사가 만들어 갈 패션산업의 미래가 기대되는 순간인 것 같아!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세계관을 확장하면서 말야.

♣️ 헤일의 생각정리 ♣️

오늘은 헤일이 직접 방문했던 후기와 함께 무신사가 꿈꾸는 미래에 대해서 이야기 해봤는데, 어땠어? 무신사가 최근 오프라인 매장을 많이 내는 전략이, 최종적으로 무신사가 그리는 큰 그림 중 하나라는 것을 알게 되니 굉장히 흥미롭더라고.

그래서 더욱 무신사가 앞으로 어떠한 성장 전략을 보여줄지가 기대되는 것 같아. 아참, 무신사에서 11월 22일부터 12월 3일까지 무진장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진행하는 거 다들 알고 있지? 헤일도 이참에 무신사 홍대에 들려서 쇼핑 한 번 해보려고 해.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더 많은 브랜드 소개와 함께 돌아올게! 그럼 다음에 봐 😉

오프라인으로 세계관을 확장하고 있는 플랫폼, 무신사를 다룬 오늘의 브알은 어땠어? 다음주에도 재밌는 브랜드를 들고 찾아올게💜 그리고 구독자 응답이, 궁금한 브랜드가 있다면 언제든지 말해주길 바래! <응답하라 마케팅>팀은 언제나 응답이의 의견을 기다리고 있으니 아래 링크 눌러서 자유롭게 생각을 나눠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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