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콜라스테이션] 왜 이렇게 자연스럽게 잘 맞지?

(에디터 옵형😎)우리 응답이들🖐 11월에도 재미있는 콜라보 소식을 찾으러 떠나기 위해 찾아온 콜라스테이션🚇이야. 지난번 콜라스테이션에서 가을 향기가 느껴진다고 인사했던 것 같은데, 벌써 2025년 마지막 겨울인 12월도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시간이 빠르게 지나가고 있는 것 같아😨 이제 길거리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물씬 느껴지고 말이야! 빠르게 지나가는 일상에 익숙해져서 우리 응답이들이 소중한 순간을 잊지 않길 바라면서 오늘의 콜라스테이션 시작해 볼게😘

지난번 콜라스테이션에서는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이종 산업 간의 콜라보 사례를 살펴봤었던거 기억나? 서로 다른 브랜드가 만나서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게 인상적이었지😎 그래서 오늘 콜라스테이션에서는 서로 어울리는 브랜드 혹은 동종 산업 브랜드 간 진행했던 11월의 콜라보레이션을 살펴보려고 해. 이제 하나씩 살펴볼게🔊

📌 세터 X 라코스테

(출처 : 세터)

세터가 라코스테와 손잡고 클래식한 무드에 캐주얼함을 담은 콜라보 라인을 출시했어👕 90년이라는 긴 역사를 가진 라코스테의 헤리티지에 세터만의 여유롭고 미니멀한 감성을 더해서 클래식함을 올드하지 않게 풀어낸 거지😮 콜라보 라인은 니트 집업부터 트랙 수트까지 총 6종 구성이라 데일리룩으로 가볍게 입기 좋을 것 같아. 특히 라코스테의 시그니처 와펜🐊과 세터의 자수 포인트🧵의 자연스러운 배치로 두 브랜드의 무드도 자연스럽게 녹아냈어!

이번 컬렉션을 보면 두 브랜드가 '편안함'이라는 공통 분모를 중심으로 콜라보 라인을 설계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어. 남녀 모두 입기 편한 여유로운 실루엣에 색 배색이나 밑단 스트링 디테일로 개성을 더한 것도 센스 있더라고. 그리고 디테일 이외에도 기능성과 스타일까지 동시에 챙긴 콜라보 아이템들이라 요즘 소비자들이 좋아할 만한 포인트도 잘 짚은 것 같아✨

(출처 : 세터)

요즘 보면 세터가 콜라보를 통해 다른 브랜드와 인연을 넓혀가는 움직임이 꽤 뚜렷한 것 같아👍 최근에는 스포츠 구단과도 협업했었거든. 특히 이번에 진행한 라코스테와 콜라보를 보면, 세터의 협업 프로젝트가 단순한 콜라보 컬렉션 출시가 아님을 알 수 있어. 세터가 ‘편안한 컨템포러리 브랜드’라는 정체성을 장수 브랜드의 헤리티지와 연결하면서 브랜드 무드를 강화한 케이스라고 볼 수 있거든. 즉, 세터의 콜라보는 '우리 브랜드의 관점으로 상대 브랜드 세계관을 다시 그려주는 작업이자 우리 브랜드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작업'이라는 걸 아주 깔끔하게 보여준 사례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

📌 대전시 X 서울시

(출처 : 대전시)

이번에 살펴볼 콜라보는 평소와는 다소 다른 사례야🤔 바로 도시 간 콜라보거든! 이번에 대전광역시가 서울특별시와 손잡고 각 도시의 마스코트 캐릭터로 콜라보 홍보에 나섰어. 이번 콜라보는 대전의 꿈씨패밀리랑 서울의 해치&소울프렌즈가 서로의 도시를 여행하는 콘셉트로 진행된다고 해. 콜라보의 첫 콘텐츠는 서울의 해치팀이 대전을 여행🚌하는 이야기였어. 대전을 상징하는 국립중앙과학관, KAIST 캠퍼스, 빵집투어까지 포함된 ‘대전 관광 완주 코스’ 느낌이라 두 도시 캐릭터의 세계관이 자연스럽게 섞였어🏙️

(출처 : 대전시)

여기서 주목할 만한 점은 단순한 도시 홍보가 아닌 ‘상징 캐릭터의 세계관 확장’을 활용한 콘텐츠 전략이라는 거야. 꿈씨패밀리와 해치·소울프렌즈가 상대 도시를 탐험하며 각 도시에서 경험한 내용을 공유하는 컨셉이라 타지역 시민들이 도시 브랜드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더라고. 특히 인스타그램으로 협업 콘텐츠를 연재하고, 유튜브로 메이킹 영상을 추가하는 멀티채널 활용 전략으로 각 도시의 브랜딩을 잘 진행하고 있는 것 같아✨

이번 콜라보는 콜라스테이션🚇에서 처음 살펴보는 ‘도시 브랜드 간 세계관 교환’이라는 흥미로운 포맷이야. 서울은 규모와 트래픽을, 대전은 캐릭터 정체성을 강하게 가져가면서 서로의 장점을 교환하는 구조라 윈윈 하는 셈이야💡 앞으로 꿈씨패밀리의 서울 여행기까지 이어지면 시민 참여형 콘텐츠나 지역 방문 유도형 캠페인으로 확장할 여지도 충분해 보여. 도시 브랜딩도 이렇게 양쪽 세계관을 연결하면 유연하게 풀린다는 걸 보여주는 좋은 사례였어👍

📌 오뚜기 X SOUPER

(출처 : 오뚜기)

식품 기업 오뚜기가 수프 출시 55주년을 맞아 수제 수프 브랜드 SOUPER랑 손잡았어🍲 국내 최초의 분말 수프 ‘산타 포타주’로 시작해 55년 동안 수프 시장을 지켜온 브랜드인 오뚜기가 실험적인 감성의 SOUPER와 만나 전통맛과 현대맛의 조화롭게 풀어냈어. 이번에 진행한 콜라보 메뉴는 옥수수·크림·참치 수프를 재해석한 세 가지 메뉴로 구성돼서 소비자들이 익숙한 맛을 새로운 질감으로 경험하게 만드는 게 포인트라고 해🌽

(출처 : SOUPER 공식 홈페이지)

흥미로운 점은 콜라보 제품만 출시하고 끝나는 게 아니라, SOUPER의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산타 수프’라는 클래식한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간도 만들었다는 점이야🎄 오뚜기 수프의 전통적인 이미지를 오프라인 공간으로 풀어내니까 단순한 콜라보가 아니라 ‘브랜드 세계관 체험’으로 확장되는 것 같아👍 한 그릇의 따뜻함이라는 메시지를 온전히 느낄 수 있게 설계한 게 꽤 감각적이었어🌟

이번 콜라보는 ‘레거시 브랜드가 감성 브랜드를 만나 새로워지는 방식’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야. 오뚜기가 가진 55년이라는 전통적인 이미지에 SOUPER의 레시피 실험성을 얹어서 대중성과 트렌디함을 동시에 확보했거든🥄 특히 브랜드의 옛 감성을 레트로가 아니라 ‘현대적 체험 공간’으로 풀어낸 건 다른 F&B 브랜드도 참고할 만한 포인트야🎁 결국 오래된 브랜드도 협업을 통해 얼마든지 새로워질 수 있다는 걸 잘 보여준 콜라보였어!

📌 CJ 제일제당 X 세븐일레븐

(출처 : 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이 이번엔 CJ제일제당과 손잡고 ‘맛제일’ 간편식 시리즈를 들고 왔어🍱 요즘 믿을 수 있는 음식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높아지면서, 편의점 업계에서 유명 식품 브랜드와의 콜라보 PB 식품 출시를 종종 하고 있거든. 이런 트렌드에 맞게 세븐일레븐이 이번 콜라보를 통해 스팸·비비고·백설 등 CJ제일제당의 메가 브랜드 상품을 그대로 끌어와 도시락·김밥·파스타까지 총 4종의 상품을 출시했어. 믿을 수 있는 브랜드의 만남 덕분에 콜라보 상품이 ‘맛 보증서’처럼 느껴지는 게 특징인 것 같아👍

(출처 : 세븐일레븐)

메뉴를 보면 도시락에는 오리불고기에 왕교자, 동그랑땡, 두부튀김까지 넣어 가성비와 건강 트렌드를 동시에 잡았고, 김밥과 삼각김밥은 남도떡갈비와 콘치즈 조합으로 확실한 풍미를 노렸더라고🔥 그리고 아라비아따 파스타엔 스팸을 큐브로 토핑 해서 먹음직스럽게 출시했어. 메뉴 구성에서 ‘CJ 브랜드의 신뢰도’가 아주 강하게 드러나는 걸 느낄 수 있는 콜라보였어🍝

이번 콜라보는 ‘대형 식품 브랜드의 레시피 신뢰도’를 편의점에서 콜라보 상품 구매와 함께 바로 느낄 수 있도록 만드는 전략을 사용했어👍 요즘 소비자는 상품 리뷰를 먼저 보고 사기 때문에, 브랜드 네임밸류가 상품 구매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거든. 세븐일레븐이 그러한 점을 활용해서 CJ라는 믿을 수 있는 F&B 브랜드와 손을 잡은 거야. 편의점과 F&B의 콜라보가 '이유 있는 성공 공식'이 되어가는 걸 보여주는 좋은 사례였어😉

오늘 살펴본 콜라스테이션🚇 사례를 살펴보면, 서로 비슷한 브랜드가 만날 때, ‘서로의 세계관과 강점을 어떻게 자연스럽게 풀어내느냐’에 집중하고 있다는 게 공통점인 것 같아😉 단순히 함께 이름을 올리는 수준이 아니라, 레거시 브랜드는 새로움을 얻고, 감성 브랜드는 신뢰를 얻는 식으로 브랜드 가치가 서로 교환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

요즘 소비자들이 리뷰·레시피·세계관 등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검증된 경험을 원한다는 점에서, 이번 사례들은 모두 브랜드가 가진 본질을 잃지 않고 새로운 시각을 더한 전략적인 콜라보였어👍 앞으로도 이런 ‘세계관 확장형 콜라보’는 브랜드 입장에서 가장 효율적으로 소비자 접점을 넓히는 방식으로 더 활발하게 이어질 것 같아😉

👀콜라보역 환승하기 전 요약해 보기👀

👉 레거시·감성 브랜드가 서로의 강점을 교환하며 ‘브랜드 세계관 재해석’

👉 캐릭터·공간·레시피 등 다양한 접점을 활용한 멀티채널 체험형 브랜딩

👉 소비자 신뢰·경험을 반영한 검증된 브랜드와의 콜라보가 구매 결정의 핵심 역할

👉 협업을 통해 브랜드 아이덴티티 확장하고 본질도 지키는 전략적 콜라보 설계

오늘 콜라스테이션🚇에서 정차한 10번째 콜라보역에서는 서로 어울리는 브랜드 혹은 동종 산업 브랜드 간의 콜라보레이션 사례를 살펴봤어. 앞으로도 콜라스테이션에서는 매월 1번씩 우리 응답이들에게 새로운 콜라보를 알려줄 수 있도록 다양한 콜라보역을 찾아갈 예정이야😉

혹시나 새로운 콜라보역을 알려주고 싶다면 자유롭게 알려줘🔊 오늘 콜라보역에서 재미있는 여행을 했길 바라면서 오늘 콜라스테이션은 다시 출발해 볼게. 다음 역에서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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