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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클럽] 고민 많은 000 마케터라면 클릭하세요

(단독) 2026년 응답이파티 알림 신청 오픈!

2025.12.01 | 조회 3.05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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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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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마케팅

취준생, 마케터의 성장 고민에 ‘응답하라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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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의존도가 70%인데, 신규 매체를 못 찾겠어"

(에디터 마파🔋) 혹시 이런 고민 해본 퍼포먼스 마케터 응답이 있어? 나는 콘텐츠 마케터라 완전한 공감은 어렵지만, 회사 안 팎으로 퍼포먼스 마케터와 이야기 하다보면 꽤 다양한 고민들이 있더라고.

"광고비를 늘리면 효율이 급감하는데 어떡하지?" "AI로 소재 만들면 퀄리티가 떨어지는 것 같은데..." "데이터를 들고 가도 직급으로 찍어 눌릴 때가 많아"

 

아마 퍼포먼스 마케터라면 공감되는 고민일거야. 매일같이 대시보드를 보며 전환율에 일희일비하고, 상사에게는 왜 효율이 나오지 않냐는 압박을 받고, 그럼에도 꾸준히 새로운 매체를 찾아다니며 오늘도 2026년을 대비해 미디어믹스를 짠다면 더더욱.

그래서 성황리에 종료된 콘텐츠 마케터의 생존클럽(링크)에 이어 퍼포먼스 마케터의 생존클럽을 준비했어. 두 번째 모임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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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2일(수) 저녁 7시 30분, 모임 공지 이후(링크) 구로디지털단지역 근처 파티룸에 퍼포먼스 마케터 6명이 모였어. 커머스, 뷰티, 교육업, 외국계, 스타트업까지. 평균 경력 4~5년차, 2시간 반 동안 이야기를 나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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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시작에 앞서 자기소개를 할 때 가장 공감됐던 이야기는 '이런 자리가 필요했다.'는 말이야. 퍼포먼스 마케터들이 다른 회사, 업계 사람들과 함께 고민을 나눌 자리가 없었다고 할까. 

그래서 월 10억 광고비 집행하는 커머스 마케터부터, 3주 만에 대행사 퇴사한 이야기까지.... 정말 많은 이야기가 오갔지만 특히 공감됐던 인사이트 세 가지를 공유해 볼게.

※ 참고로 생존클럽 신규 모임 개설 소식과 모임에서 나온 인사이트는 생존클럽 인스타그램(링크)에서 가장 먼저 만날 수 있어. 티켓이 6장으로 매우 적고, 모임이 개설되면 바로 티켓이 소진되는 편이니 팔로우 해두면 좋을 듯!

 

1️⃣ 메타 의존도 70%, 신규 매체는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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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차 퍼포먼스 마케터 바사삭의 고민. 광고 예산의 60~70%가 메타에 몰려 있대. 신규 매체를 테스트해보려 해도 효율이 안 나오니까 결국 메타로 돌아가게 되더래.

"리워드 매체는 리드는 많이 들어오는데 소스 퀄리티가 영 아니고, 구글 광고는 담당 매니저가 퇴사해서 랜딩 페이지 오류 원인조차 모르겠어." 채널 다변화를 해야 한다는 건 아는데, 단기적인 성과 압박 때문에 모험을 못하겠다는 거지.

 

그러자 다른 클럽원들이 하나 둘 씩 자신의 경험을 공유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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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추천 받았던 건 당근마켓. 최근 당근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사업을 많이 하고 있고, 로컬 기반 타겟이라면 정말 효과 좋다고 해.

의외로 버티컬 매체도 추천을 많이 받았어. 특히 디시인사이드의 갤러리별 타겟팅 광고로 세분화된 광고를 진행했더니 3040 남성을 대상으로 한 가성비 상품이 먹혔다는 후기까지.

 

최근 효율이 떨어지고 있다는 구글 매체에 대한 코멘트도 있었어. 구글 광고는 최소 4주는 기다려야 효율이 나온다며, 일 200만원까지는 괜찮은데 400-500만원 넘어가면 효율이 반토막 나는 경향이 있으니 참고하라는 의견이었지.

결국 퍼포먼스 마케팅에서 중요한 건 적절한 예산 배분인 것 같아. 기존 매체 70% + 신규 매체 테스트 30% 이렇게 가면서 천천히 비중을 조절하는 게 답이라는 거지.


2️⃣ AI만 써서 100만 뷰 영상 만든 노하우

"진짜 솔직하게 AI로 소재 만들어서 실무에 쓰고 있는 사람이 있는지 궁금해." 모임 참석자 중 한 명이 꺼낸 질문이야. 

콘텐츠 퀄리티에도 공을 들여야 하는데 AI를 쓰면 효율은 올라가지만 뭔가 퀄리티는 떨어지는 것 같고. 양과 질, 둘 다 잡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지에 대한 고민이었지.

 

생존클럽 중 추천 받았던 영상 생성 AI툴
생존클럽 중 추천 받았던 영상 생성 AI툴

그러자 아까 고민을 털어놨던 바사삭이 이렇게 말했어. "나는 AI만 써서 100만뷰 영상을 만든 적이 있어." 클링(Kling)이랑 디비드 AI(Deevid.ai)를 썼는데, Start랑 End 클립만 지정하면 전환이 엄청 자연스럽더래. 인플루언서 영상보다 효율도 더 좋았다고 해.

프롬프트가 진짜 중요한데, 영화 콘티를 짜듯이 써야 한대. 앵글, 조명, 배경, 표정까지 전부 상세하게 묘사하는 거지. 예를 들어서 "키 180cm, 몸무게 75kg, 40대 남성" 이렇게 키랑 몸무게 지정하면 원하는 체형으로 나온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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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SaaS 회사에 다니는 제임스도 이렇게 덧붙였어. "우리 회사에 인도인 고객이 찾아온 적 있어. 어떻게 알고 오셨냐 물어봤더니 'GPT한테 물어봤어요'라고 하더라고."

그때부터 GEO(Generative Engine Optimization) 최적화에 신경 썼대. 홈페이지 스키마 구조도 깔끔하게 정리하고, CEO 정보, 제품별 페이지 역시 분리하고. 아, GEO에는 보도자료도 굉장히 효과 빠르더래. AI가 신뢰성 있는 정보로 뉴스 기사를 많이 참조하거든.

결국 중요한 건 AI는 도구라는 거야. 전략 짜고, 크리에이티브를 생각하는 건 여전히 사람의 영역이거든. AI를 두려워하지 말고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가 앞으로의 생존 전략인 것 같아.

 

3️⃣ 중니어의 첫 이직, 어떻게 해야할까?

"나 사실 7년차인데도 여전히 이직 고민 중이야." 참석자 혜수의 고백이야. 지금 회사를 다니기 전의 대행사는 3주 만에 퇴사했었대. 담당하는 업무가 얕다고 인하우스로 갔더니 이번엔 한 브랜드만 계속 파니까 시야가 좁아지는 것 같고.

한 브랜드에서 오래 일했다 보니, 업종을 바꾼다면 경력을 인정받을 수 있을지도 불안했대. 퇴사를 하고 준비를 본격적으로 해야할 지도 고민이었다고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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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나를 포함해) 이직을 경험했던 클럽원들이 조언이 있었어. 우선 공백기가 생기면 연봉 협상에서 불리할 수 있으니 환승이직은 필수라는 의견이 가장 공감됐어.

실제로 나도 재직 중에 환승이직을 했던 케이스인데, 퇴근하고 무조건 카페에 가서 3개월 동안 이력서랑 포트폴리오 작업을 했어. 아무리 몸과 정신이 피로해도 3개월 안에 반드시 이직을 한다는 목표를 세워서 달성할 수 있었던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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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콘텐츠 퀄리티에 공들인 소재는 다 죽었고, 짜치는(?) 소재가 살아남는데 어떻게 해야할지'와 같은 공감가는 고민 부터 '데이터 들고 가도 직급으로 찍어 눌린다'는 조직 내 갈등 이야기까지 정말 다양한 이야기가 끊이지 않았어.

두 번의 생존클럽을 하면서 느낀 게 있어. 마케터들은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 한다는 거. 누구나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고, 그 고민을 나누면 해답은 아니어도 힌트는 찾을 수 있거든.

 

만족도 93.4%, 성황리로 종료됐던 2024 응답이파티
만족도 93.4%, 성황리로 종료됐던 2024 응답이파티

그래서 다음 행사로는 응답하라 마케팅의 1년 중 가장 큰 이벤트인 세 번째 <2026 응답이파티>를 준비했어. 매년 여름에 하던 전통에서 벗어나, 이번 응답이파티는 2026년 신년회로 내년 1월 17일(토) 오후 12시에 진행하려고 해.

특히 이번 응답이파티는 행사 기획과 프로그램 운영에서 보다 응답이의 비중을 많이 포함시키려고 해. 구독자 스스로가 주인공이 돼서 연사로서 '마케팅 커리어 경험담, 이직 및 연봉 꿀팁 등'에 대해 발표하는 오픈마이크부터 마케터들 간의 고민을 나누고 친해질 수 있는 네트워킹 시간까지!

여태껏 그랬듯이 응답이파티는 티켓이 공개되면 1시간 안에 소진이 돼. 그래서 꼭 참여를 하고 싶다면 위 사전예약 폼으로 신청을 해두는 것을 (강력하게) 추천할 게. 12월 15일 월요일까지 10초도 안 걸리는 사전예약을 신청해 둔 응답이에게는 공식 티켓 오픈 전 가장 우선적으로 티켓팅 링크를 보내줄 예정이야!

모두 2025년 정말 고생 많았는데 다 함께 새해를 맞이하고, 마케터로서 더 나은 2026년을 꿈꿀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 우리도 열심히 준비하고 있을테니, 그럼 모두 응답이파티에서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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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마는 콘텐츠 뉴스레터를 넘어 가장 거대한 마케터의 커뮤니티를 지향하고 있어.'마케팅 올인원 브랜드'라는 슬로건 답게 마케터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하고 있지. 응마의 제휴사가 되고 싶거나 함께 재밌는 일을 해보고 싶다면 이메일(contact@reply-marketing.com)을 통해 문의해줘.

오픈카톡방(참여코드 : marke90)과 홈페이지에서 마케팅 관련 소식을 받아볼 수 있어! 지금도 1,000여 명의구독자가 오카방에서 정보를 주고받으며 커뮤니티를 만들고 있으니 얼른 드루와👋인스타그램에서도응답하라 마케팅을 만날수 있으니 팔로우는 사랑이라구 😘

응답하라 마케팅 홈페이지 👉 https://www.reply-market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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