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터 롤리🐱)
안녕 아띠! 👋 이번주 에는 비가 많이 오는 지역도 있고, 상당히 더운 지역도 있는데 다들 안전하고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지? 뉴스를 보니까 심각한 지역이 많이 보여서 걱정이 많이 되더라고. 뭐니 뭐니 해도 건강한 게 최고니까 다들 밥도 잘 챙겨 먹고 건강하게 지내기로 꼭꼭 약속하자! 😁🤙
두 번째 뉴스레터에서는 숏폼과 음악 앨범 시장의 문제점에 대해서 짚어볼려고 해. 오늘의 이야기 모두 현재 시장에서 수요가 많은 핫한 토픽들이잖아!🔥 근데 이렇게 핫한 트랜드가 현재 모습에서 또 다른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어떤 변화를 시도하는지에 대해 이야기 해볼려고 하니 다들 기대해줘!😎
그럼 두 번째 뉴스레터 <숏폼과 앨범시장의 변화> 시작해볼 게🚀
(에디터 해리👓)
1. 요즘 유행하는 숏폼, 다들 알고 있지?
안녕 아띠! 숏폼 다들 들어봤지? 숏폼은 1~10분 이내의 짧은 영상으로,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서 콘텐츠를 즐기는 대중들의 소비 형태를 반영한 트렌드야. 이런 트렌드는 모바일 시장의 성숙과 mz세대의 fast&fun 문화로 시작되었어.💡 요즘 아이돌 신곡이 나오면 챌린지 형식으로 진행하는 짧은 세로 동영상이 하나의 예시야. 숏폼은 틱톡에서 시작해서 인스타그램 릴스, 쇼츠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진행하고 있어. 😮👌
(1) 그럼 지금부터 숏폼플랫폼에 대해 알아보자!
① 틱톡
첫번째로 숏폼의 창시자라고 말할 수 있는 틱톡부터 소개할게. 틱톡은 2016년 9월에 창시되었어. 틱톡 숏폼은 틱톡 자체가 제공하는 편집효과, 필터, 음성등을 이용해 제작한 15초에서 60초 길이의 동영상이야. 국내에서는 지코의 ‘아무노래 챌린지’ 떠올랐고 지금까지 열기가 식지 않고 있어.🔥
② 인스타그램 - 릴스
다음은 인스타그램의 릴스야. 인스타그램은 2020년 8월에 릴스라는 기능을 추가했어. 릴스는 인스타그램만의 필터를 적용해 증강현실 플랫폼을 제공해. 더해 유명인이나 인플루언서들의 접근성이 가장 높아서 다른 숏폼 플랫폼과는 차이점이 있어.😮❗
③ 유튜브 - 쇼츠
다음은 유튜브의 쇼츠야. 유튜브 쇼츠는 60초 이내의 짧은 동영상을 말하며 유튜브가 보유한 라이선스 음원을 사용 가능해서 저작권 면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어. 😎 그리고 유저가 직접 영상을 제작했던 다른 플랫폼들과는 다르게 연예인 직캠이나 전체 동영상의 하이라이트 형식으로 영상 자체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어.👀🌟
④ 네이버 블로그 - 모먼트
다음은 네이버 블로그의 모먼트야. 모먼트는 간단하게 말해 블로그용 동영상 편집기야. 자신의 갤러리에 있는 사진이나 동영상에 배경음악과 정보, 스티커 등을 첨가해 2분 이내의 영상을 제작할 수 있어.🎞 특히 네이버 블로그 모먼트는 네이버 자체에서 제공하는 쇼핑, 장소 정보와 같은 정보를 추가할 수 있는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 💬
이렇게 숏폼은 진입장벽이 낮고, 전파력이 강하며, 짧은 러닝타임으로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2) 틱톡이 롱폼에 도전하고 있다고?
그런데 최근 숏폼의 창시자였던 틱톡이 롱폼에 도전하고 있다고 해.😮
우선 롱폼은 10분이상의 긴 영상을 말하며 주로 정보 전달을 목적으로 하고 있어. 예시로는 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이 있어. 이와 반대로 숏폼은 10분 미만의 짧은 영상을 말하며 정보 전달보다는 핵심만 간결하고 요약되어 있어. 예시로는 틱톡, 쇼츠, 릴스 등이 있어.
여기서 틱톡은 숏폼
유행을 선도하며 ‘숏폼’이라는 정체성을 가장 잘 드러낸 플랫폼이야. 그런데 왜 갑자기 틱톡은 롱폼까지 스펙트럼을 넓히려고 할까? 🤔✏
① 첫 번째 이유는 다양한 소비자층을 위해서!
숏폼이라는 짧은 동영상 형식은 mz세대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기 때문에 틱톡 과반수 이상의 유저들은 모두 mz세대였어. 그래서 틱톡은 mz세대 외에도 다양한 연령대의 소비자층을 추구하고자 동영상의 길이를 늘리고 있어. 👧🧑👩👨🧓👴👍
② 두 번째 이유는 중간 광고 삽입을 위해서!
애초에 숏폼은 동영상을 생산하는 유저들에게 그다지 큰 이익을 가져다 줄 수 없어. 그래서 이를 보완하기 위해 유튜브처럼 중간 광고를 삽입해 유저들에게 더 많은 이익을 가져다 주기 위해서 롱폼을 시도하고 있어. 🙆♀️💲🙆♂️
이런 틱톡의 롱폼 도전에 대해 대중들의 의견은 분분해. 숏폼이 대부분이었던 틱톡의 정체성을 해친다는 의견부터 곧 숏폼의 유행은 지나갈 테니 롱폼 도전이 하나의 도약으로 생각하는 대중들까지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고 있어. 틱톡의 롱폼 도전, 구독자 친구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어?
(에디터 조이🤩)
2. 앨범 시장의 인플레이션, 이제는 환경파괴의 주범이라고?
혹시 덕질을 하고있거나 해본 아띠 있어? 오늘은 덕질의 필수라고 할 수 있는 ‘앨범’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볼 거야. 앨범이란, “여러 곡의 노래 또는 연주 곡 따위를 하나로 묶어 만든 물건.”이라는 정의를 가지고 있어. 그렇다면 이 앨범이 왜 환경 파괴의 주범이라는 것일까?
왼쪽과 오른쪽의 사진을 비교해보자. 1위인 방탄소년단의 300만장 기록은 변함이 없지만, 작년과 올해의 6~17위 앨범 판매량을 비교해보면 큰 차이가 난다는 것을 알 수 있어. 작년에는 해당 순위의 판매량이 100만장에 미치지 못하는 반면, 올해는 모두 100만장을 넘겼거든.😮 이렇게 작년과 비교했을 때, 불과 1년만에 앨범 판매량이 엄청나게 증가했음을 알 수 있어.📈
1. 그렇다면 그 사이에 앨범 판매량이 왜 이렇게 많이 증가한 것일까?
① 다양화된 앨범의 패키지
그 이유는 앨범의 패키지에 있어. 요즘은 앨범이 다양한 패키지로 구성되어 나오는데, 이 안에는 포토카드, PVC파우치, 손수건, 메시지 카드, 엽서, 스티커 등이 있어.💽 특히, ‘포토카드’가 중요한데, 주로 말그대로 ‘카드’와 비슷한 크기의 사진이야. 주로 연예인의 셀카사진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수집욕을 자극하지. 그렇기 때문에 엔터 업계에서는 이 포토카드를 최대한 많이 생산해서 앨범의 판매를 늘리려고 해.🤔💲
② 팬사인회 응모
그리고 앨범 한 장 당 한 번의 팬사인회 응모가 가능한 구조인데, 많이 살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지니 당연히 대량구매를 하겠지?
③ 앨범판매량에 따른 기록 세우기
마지막으로는 앨범 판매량에 따라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이 상을 받는 등 기록을 세울 수 있다는 점이야. 때문에 이전의 기록을 깨려면, 더 많은 앨범을 구매해야 하지.
이렇게 많은 앨범을 구매하게 되면 당연히 쓰레기가 발생하게 돼. PVC로 된 포장재, 다양한 패키지로 인해 발생하는 쓰레기, 재활용이 불가능한 CD 등으로 인해 처리가 어려워 지는 거야. 더군다나 CD 제작에 사용되는 폴리카보네이트 플라스틱은 자연 분해가 되지 않아 소각해야 하고, 이 과정에서 상당한 유독가스가 발생하게 되는 것이지.😢 이처럼 환경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앨범의 판매량이 날이 갈수록 늘어가고 있다고 하니, 이제 문제의 심각성이 느껴지지? 🌳⚡
2. 앨범 판매량은 유지하고, 환경오염은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지금부터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앨범 판매 사례를 몇 가지 알려줄게.
① 빅톤 - <크로노그래프>플랫폼 앨범
첫째, ‘빅톤’의 플랫폼 앨범이야. 이 앨범은 포토카드, 메시지카드만 실물로 보내주고 음원을 비롯한 주요 콘텐츠는 앱으로 볼 수 있도록 한 ‘디지털 앨범’이야. 앨범의 부피와 쓰레기는 획기적으로 줄이고, 팬들이 가장 원하는 포토카드는 유지할 수 있는 것이지. 이 디지털 앨범을 구매하면 당연히 팬 사인회 응모도 가능한데, 심지어 가격은 기존 앨범의 반값이라고 해. 이 정도면 착한 앨범으로 인정할 수 있겠지? 😎👍
② 뉴진스 - 데뷔 EP <New Jeans>
둘째, ‘뉴진스’의 CD 가방 앨범이야. 해당 그룹을 디렉팅 한 ‘민희진’ 대표는 어릴 적 CD플레이어를 들고 다니면서 마음에 드는 사이즈의 가방이 없어 고민이었대. 그래서 이 CD 가방 앨범을 제작하게 되었는데, 같은 가격에 귀여운 디자인의 가방과 앨범을 얻을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으며 빠르게 품절되었어. 어릴 적 고민을 단번에 해결하는 신선한 아이디어로 버려지는 CD도 줄이고, 앨범의 판매량도 늘리는 일석 이조의 마케팅이 가능했던 거지. 🤩👜
③ 청하 - 정규앨범 <케렌시아>
마지막으로, ‘청하’의 첫 정규앨범이야. 앨범을 친환경 소재로 만들고 포장재부터 화보, 가사집 등에 재생 종이를 사용 했어. 팬들의 수요가 가장 높은 포토카드는 찢어질 위험이 있어 코팅하여 제작했다고 해. 환경과 팬들을 동시에 생각하는 청하의 마음이 참 예쁘지 않아? 😍
만약 아띠들이 신인 그룹의 마케터라면, 어떤 방식으로 앨범 판매량을 높일 수 있었을까? 예쁜 디자인, 참신한 아이디어, 환경보존 등 다양한 방식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 오늘 이야기한 사례 말고도 또 어떤 방식으로 마케팅이 가능할지 한 번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 보는 건 어때?
두 번째 뉴스레터 <숏폼과 앨범시장의 변화>는 여기까지야!
다음 뉴스레터도 새롭고 재미있는 내용 가~득 담아서 찾아올게!
다들 다음에 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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