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터 롤리🐱)
안녕 아띠! 이렇게 만나서 정말 반가워! 처음 만났으니 우리 소개를 먼저 할게 😉
미디어 아뜰리에에서는 미디어, 광고,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견해, 새로운 소식, 최신 트렌드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이를 바탕으로 뉴스레터를 작성하고 있어! 📝
📬미디어 아뜰리에의 뉴스레터는 매주 수요일, 토요일에 찾아올게📬 앞으로 다양하고 재미있는 미디어, 광고, 마케팅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테니 아띠들도 많은 기대 부탁해!!
첫 번째 뉴스레터에는 여러 브랜드가 관심을 가지고, 또 현재 진행하고 있는 마케팅들에 관해서 이야기해볼려고 해! 그럼 첫 번째 '우리 주변의 마케팅 탐방기' 시작해볼게! 🚀
(에디터 조이🤩)
1. 원소주, 뭐길래 이렇게 잘 팔려? 🥂
아티스트 박재범이 지난 2월 25일 팝업스토어를 통해 공식적으로 ‘원소주’를 출시했다는 소식, 들었어? 참이슬에 비해 7배나 비싼 가격인 14,900원에 출시되었는데도 비치되어있던 2만병의 물량이 순식간에 완판되었대. 이후, 판매되는 물량 마다 품절 대란으로 갖은 노력 없이는 접하기 힘든 상품이 되어 버렸더라고. 이렇게 비싼 가격에도 우리가 원소주에 열광하는 이유는 뭘까? 🧐
(1) 원소주의 성공요인은 디자인과 맛, 그리고 판매자?
원소주는 아티스트 ‘박재범’이 직접 제작했다고 해 빠르게 화제가 되었어. 특히, MZ세대가 선호하는 트랜디하고 힙한 디자인을 보니 나도 하나 사고 싶더라고. 역시, 아티스트라 그런지 디자인 감각이 남다른가봐! 거기다가, 22도의 도수에도 부드러운 맛과 목 넘김으로 유명세를 탄 원소주는 유튜버 사이에서 핫한 리뷰 아이템으로 자리잡았어. 희소성과 가격 덕분에 원소주를 선물용으로 구매하는 사람도 많더라고. 이렇게 ‘없어서 못사는’ 원소주는 단지 제품력과 아티스트의 유명세만으로 완판신화를 거둔 것일까? 👀
(2) 헝거마케팅 혹시 들어본 적이 있어?
헝거마케팅 혹시 들어본 적 있어? 헝거마케팅은 소비자를 배고프고 갈증나게 만드는 마케팅을 의미해. 요즘 헝거마케팅으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있지 않아? 바로 ‘포켓몬 빵!’ 포켓몬을 좋아하던 어린이들이 그대로 자라 어른이 되어 추억을 구매한 것이지. 어른들의 유행에 어린이들이 빠질 수 없지! 초등학생들 사이에도 포켓몬 빵 띠부띠부 씰이 유행하면서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물류 차를 뒤쫓아 다니는 헤프닝도 벌어졌었지. 🚚💨 👨🦽🏃♀️🏃♂️👩🦯
그렇다면, 대체 왜 MZ세대들은 유행에 따르기 위해 웨이팅도 마다하지 않는 것일까? 여기에는 ‘사회적 동조’와 ‘편승 효과’가 적용되어있어. 사회적 동조란, 집단의 판단이 명백히 옳지 않다고 생각하면서도 자신의 개인적 판단이 아닌 집단의 판단을 수용하는 현상이야. 집단에서 소외되고 싶지 않은 사람들이 다수의 의견 • 행동을 따르게 되는 것이지. 밴드왜건 효과라고도 불리는 편승 효과는 선거를 앞두고 사전 여론조사나 유세 운동 중에서 우세하다고 가늠되는 후보 쪽으로 유권자들의 표가 집중되는 현상을 말해. 이를 소비에 적용하면, 다른 소비자들이 많이 소비하는 재화에 영향을 받아 그 소비 형태를 따라가는 현상을 의미하는 것이지!
이제 웨이팅하는 사람들의 심리가 이해 되니?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옳다고 하는 소비를 따를 수 밖에 없고, 시간과 돈을 들여서라도 다수에 포함되고 싶기 때문에 웨이팅을 하게 되는 것이지. 또한, SNS 문화가 활발해지면서 유행이 눈에 더 띄게 되며 유행에 탑승했다는 사실 만으로도 관심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행태가 눈에 띄게 퍼져나가고 있다는 생각도 들었어. 🤔💭
다시 원소주의 마케팅으로 돌아가보자!
원소주는 훌륭한 제품, 판매자를 통해 인지도를 높인 것 만으로도 이미 인기를 얻기에 충분했지만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헝거 마케팅을 더하여 ‘없어서 못 먹는’ 이미지를 부여했어. 이러한 이미지에 사람들이 열광하게 되고, 시간과 돈을 쓰게 되고, 사람들이 구하려 애쓰고 돈을 쓰니 다시 열광하게 되는 과정이 반복되는 것이지. 원소주를 접해본 소비자들은 제품력과 희소성에 대해 자랑하고, 접하지 못한 사람들은 그 희소성에 목메며 소비를 원하게 되는 거야! ✨👍
(3) 헝거마케팅, 이제는 따라다니지만 말고 활용해 보자!
이제는 기다림이 마케팅이 되는 시대! 헝거마케팅에 대해 잘 이해했어? 원소주, 허니버터칩, 그리고 포켓몬 빵의 사례처럼, 이제 적은 물량은 ‘부족하다.’ 가 아닌 ‘갖고 싶다.’ 가 되었어. 이제는 우리도 유행을 쫓아다니지 말고, 하나의 스킬로 사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 👩💻👨💻
(에디터 엘라✨)
2. 레이블링 게임이 뭘까? 🎮
레이블(Lable)은 물건에 대한 정보를 적어 붙여 놓은 표를 지칭하는 용어야. 레이블링 게임은 물건에 꼬리표를 붙이듯, 자기 정체성을 특정 유형으로 레이블을 붙이는 일종의 놀이라고 할 수 있지. 레이블링 게임의 참여자들은 해당 유형이 갖는 라이프스타일에 동조하는 경향을 보이는게 특징이라고 할 수 있어.
그렇다면 레이블링 게임을 경험하는 과정을 살펴볼까?
먼저, 사람들은 레이블링 게임을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규정하는 경향이 있어. 그리고, 자신의 레이블을 SNS에 공유하고, SNS 내에서의 비슷한 유형의 사람들과 관계를 형성하게 되는거지.🧐 많은 사람들이 레이블링 게임을 이런 과정으로 경험하고 있어. 본인이 MBTI 테스트를 했던 경험을 떠올려보면 더 이해하기 쉬울 거야.
(1) 레이블링 게임에 속절없이 빠져드는 이유는?
‘MBTI 과몰입’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사람들은 레이블링 게임에 빠져들고 그 결과를 신뢰하며 때로는 그 결과에 자신을 맞추어 나가기도 해. 무엇이 사람들을 빠져들게 만들었을까?
그 원인 중 하나로는 코로나19가 있어. 코로나로 인해 사람들은 점차 자신에게 집중하고, 자기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이 증가하게 되었지. 이런 상황에서 내가 어떤 유형의 사람인지 알려준다는 레이블링 게임은 당연히 매력적인 요소였겠지. 사람들은 자신에 대해 알아가며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재미 요소로 레이블링 게임을 인식하게 되었지. 😷🤧
두 번째 원인은 요즘 많이 언급되는 MZ세대의 특성과 연결 지어 생각할 수 있어. MZ세대의 가장 큰 특징 중의 하나는 ‘자신에 대한 표현’이야. 각자 독특한 개성을 가진 MZ세대들은 자신을 표현하고, 또 다른 사람들을 알아가는 것을 좋아해. 이런 측면에서 레이블링 게임은 MZ세대들에게 독특한 나를 표현하고 공유하는 매력적인 놀잇감으로 여겨졌지. SNS의 세상 속에서 살아가는 MZ세대들은 본인의 유형을 sns에 업로드하고 소통하는 것을 즐겼고 이것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레이블링 게임은 더 급격히 확산되었지. 📱✨
(2) 레이블링 게임, 기업들은 어떻게 활용하고 있을까?
사람들이 레이블링 게임에 빠져들고 있는 이 순간, 기업들은 이 레이블링 게임을 마케팅에 활용하기 시작하지. 기업들이 레이블링 게임을 마케팅에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몇 가지 예시를 통해 소개해줄게.
① 마켓컬리 – 내가 음식이라면? 🍙🍜
먼저, Love Food, Love Life. 마켓컬리에서 진행한 “내가 만약 음식이라면?” 레이블링 게임에 대해 알아보자. 마켓컬리의 레이블링 게임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아기자기한 일러스트야. 일상 속 여러 상황에 대한 반응 문답에 답하면 자신을 표현한 음식과 자신과 잘 맞거나 잘 맞지 않는 유형을 알려주는 방식이였어. 직접적인 소비를 유도하기 위해서 소비자 음식 유형에 따라 10% 할인 쿠폰을 발급하기도 하고 SNS에 공유했을 때에는 적립금의 혜택을 지급하기도 했어.
② 인터파크 투어 – MBTI 유형별 여행 ✈🗺
다음으로는 싸니까 믿으니까. 인터파크 투어에서 진행한 레이블링 게임에 대해 알아보자. 인터파크 투어에서는 MBTI를 활용해서 개인별 여행 스타일을 알려주고, 맞춤형 국내 외 여행 상품을 추천해주는 방식으로 진행했어.
(3) 레이블링 마케팅의 가장 큰 효과는 바이럴효과?
기업들이 직접적인 매출이 발생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레이블링 게임을 기획하는 이유는 ‘바이럴 마케팅’의 효과를 노리기 때문 일거야. 레이블링 게임은 소비자가 쉽게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어서 진입장벽이 낮을 뿐만 아니라 자발적인 바이럴 공유가 가능하니까 기업 입장에서는 안 할 이유가 없는 마케팅 방안으로 지목되는 거지. 📢👀
(에디터 메리💛)
3. 콜라보레이션 마케팅을 알아보자! (feat. 하이트진로 테라의 마케팅)🍻
협업 마케팅이라고도 불리는 콜라보레이션 마케팅은, 타깃 수요층이 겹칠 경우, 제품끼리 함께 마케팅을 진행하는 것을 말해. 식품 업계에서 활용도가 높은 마케팅 전략이기도 하지!
다양한 분야의 오늘날 기업들은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고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 다른 브랜드와 협업하여 콜라보레이션 마케팅을 많이 진행하고는 해.
대표적인 주류 브랜드인 하이트진로는 이런 콜라보레이션 마케팅을 잘 활용하는 기업 중 하나라는 평가를 받고 있어. 하이트진로 테라가 핵심 콘셉트인 ‘청정’을 내세워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마케팅을 진행했기 때문이야. 그러면 지금부터 하이트진로 테라가 어떤 콜라보레이션 마케팅을 진행했는지 천천히 살펴보도록 할까?
(1) 하이트진로 테라의 콜라보레이션 마케팅
① 테라X스컬피그 친환경 레깅스
지난 5월, 하이트진로는 운동복 브랜드인 스컬피그와 함께 협업해서 친환경 레깅스를 출시했어!
몸에도 편안하고, 환경도 보호할 수 있는 애슬레저 룩이었지!
또한 스컬피그는 테라와 협업해 제품을 홍보하며 테라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 레깅스를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행했어.
맥주도 마시고, 운동도 하고, 환경도 아끼고! 환경 보호가 중요성이 높아지고 여가스포츠를 즐기는 소비자가 증가하는 현 상황에서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효과적인 마케팅 활동인 것 같아~ 🚴♂️🍺🌎✨
② 쿤달X테라 맥주효모 탈모샴푸
샴푸 및 바디로션 등을 판매하는 브랜드 쿤달은 테라와 함께 맥주효모 탈모샴푸를 선보였어. 이 샴푸는 맥주효모추출물을 활용한 제품으로, 탈모증상완화와 시원한 두피 케어를 내세운 제품이야~ 🧖♀️🧖♂️
맥주에서 나온 성분으로 머리를 감는다니, 에디터는 처음 읽고 상상이 가지 않았는데, 너무 시원할 것 같았어! 소비자들 역시 주류 업계와 콜라보를 한 점에서 호기심을 보였고, 다른 샴푸와 차별점을 두게 된 반응이었지. ‘테라랑 콜라보인게 신기했어요!’, ‘머리를 감을 때 개운한 기분이 들어요~’, ‘세정력도 좋고 머리도 시원하니 좋으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어~ 🤩👍
③ 골프 브랜드 어뉴X테라
골프 브랜드 어뉴는 테라와 6월 협업해서 골프용품을 선보였어! 골프라는 스포츠를 최근 MZ세대가 주목하고 있기 때문이야. 이에 발맞춰 테라는 최초로 스포츠 브랜드와 최초의 콜라보를 시도했지! 테라는 다양한 스포츠 브랜드와 트렌드에 맞추어 협업을 진행하는 것 같아.
어뉴는 힙하고 트렌디한 스타일을 추구하고 있어 MZ세대를 노리고 있는 테라와 함께할 수 있었어. 테라의 시그니처 컬러를 포함한 패턴 디자인을 넣어서 총 6종의 스포츠 용품을 선보였고 소비자의 취향을 저격하는 데에 성공했어~ 😎✨
이런 콜라보레이션 역시 테라의 청정을 잘 담아내면서도 어뉴 골프의 감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어 좋은 것 같아! 콜라보 상품은 현재 어뉴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어!
④ 테라X시현하다
테라가 사진관 브랜드와도 협업을 시작했어! 6월 말, 하이트진로는 ‘시현하다’와 협업해 사진 프레임을 제작하고 이미지를 촬영하는 등의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어. 테라의 시그니처 그린 컬러를 활용해 프레임을 제작하고, 공식 SNS를 통해 이벤트를 진행했지!
해당 이벤트는 대략 880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며 (댓글 886개, 좋아요 2,164개-7월 29일 시점) 높은 참여도를 보였어! 사진을 찍는 것을 즐기는 MZ세대의 취향에 알맞은 이벤트였던 것이지~ 📸✨
다들 20대가 되면 대학에 입학하고, 회사에 입사하고 회식을 하며 언제나 술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잖아? 하이트진로는 이런 추억들을 소환하고자 했어. ‘테라와 함께한 나의 20대를 시현하다’라는 주제로 테라를 형상화한 프레임을 만들고, 20대 인플루언서와 함께 기획하였다고 하니 다양한 20대의 추억들을 회상하는 데에 더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지 않았을까? 👏
(2) MZ세대를 만족시킬 줄 아는 테라
지금까지 테라의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마케팅 사례들을 알아보았어!
테라는 20대 소비자들을 만족시키기 위하여 스포츠 브랜드 뿐만 아니라 사진관 브랜드까지 다양한 분야와 협업을 이어가는 것 같아. 에디터의 경우, 맥주 효모 추출물이 함유된 샴푸는 MZ세대 뿐만 아니라 다양한 나이대의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 타겟층이 더 다양해질 수 있다고 생각해. 이렇게 브랜드의 타겟층을 설정하고 그에 맞추어 끊임없는 시도를 하는 테라의 마케팅처럼 우리도 콜라보레이션을 해볼 만한 아이템을 구체적으로 생각해보는 것은 어떨까?
(에디터 롤리🐱)
4. 새로운 돌파구, 캐릭터 마케팅 💥🔥
(1) 캐릭터 마케팅이 뭔데?
캐릭터 마케팅은 말 그대로 캐릭터를 활용해서 브랜드의 이미지를 형상화하고, 소비자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주는 마케팅 활동이야! 기업들은 각자 브랜드만의 색이 담긴 캐릭터를 자체 제작하거나 인지도 있는 캐릭터들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광고, 굿즈 제작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하고 있어!
(2) 캐릭터마케팅 사례를 봐볼까?
캐릭터 마케팅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는 바로 하이트의 진로라고 할 수 있지! 진로는 안 마셔봐도 다들 파란 두꺼비 캐릭터는 본 적 있지? 진로는 2019년 뒤늦게 출시했지만, 소주 업계 최초로 캐릭터 마케팅을 함으로써 지난 3년간 누적 판매 10억 병을 돌파하고 코로나19로 인해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어! 또, 두꺼비 캐릭터를 광고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에 활용하여 다양한 굿즈들을 만들었고, 지금은 전국에서 굿즈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대! 👀⚡
(3) 우리가 캐릭터마케팅에 집중해야 하는 이유는 뭘까?
이전에 캐릭터는 아이들의 전유물이었던 반면 이제는 뷰티, 식품, 교육 등 우리 일상생활의 영향을 미치는 모든 산업에 캐릭터가 활용되고 있음을 볼 수 있어. 그렇다면 요즘 기업들은 왜 캐릭터에 집중하는 걸까?
① 키덜트 시장의 확대
키덜트(kidult)란 어른(adult)+아이(kid)의 합성어로 영화, 만화, 장난감, 피규어 같이 어렸을 적 취향을 가진 어른을 말해. 이전에 캐릭터가 아이들의 전용이었다면, 이제는 캐릭터 마케팅 시장이 어른으로 확대되었다고 볼 수 있는 거지!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국내 키덜트 시장은 2021년 기준 1조 6,000억 원이지만 앞으로 11조 원까지 성장가능성이 있다고해!
② 캐릭터의 강점
첫 번째! 캐릭터는 단순한 외형을 가지고 있으면서 행동, 말투로 표현을 할 수 있어 시각 매체에 적용해서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제작하기 좋아!
두 번째! 캐릭터는 특정 대상을 의인화하여 제작된 것으로 소비자가 공감과 친밀감을 느끼게 하는 게 쉬워!
세 번째! 복잡하기보다는 단순하면서 개성 있는 외형으로 소비자들에게 쉽게 인상을 주고 각인시킬 수 있어!
이러한 강점들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게 된 거야! 💲😎💲
(4) 새로운 돌파구로써 캐릭터마케팅
캐릭터가 브랜드와 상품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봤을 때, 기업이 캐릭터에 집중하지 않을 이유는 없지? 소비자에게 단순히 상품에 대한 만족도뿐만 아니라 즐거움과 경험을 같이 줄 수 있는 캐릭터 마케팅이 새로운 돌파구로 자리 잡게 된 거지! 🌟🔥
(에디터 해리👓)
5. 개성 있는 마케팅이 대세라고? 👀💬
세상은 하루가 지날수록 더욱 빠르게 변화하고 이 속도에 적응하는 세대들의 격차가 생겨나고 있어. 이런 속도에 가장 적응이 빠른 세대는 바로 ’MZ세대‘야! MZ세대란 밀레니얼 세대에 z세대가 더해진 것으로 소비 시장에서의 영향력이 점차 커지고 있어.🔥 MZ세대는 전체 인구의 약 44%를 차지하며 개성과 취향을 중요시해. 그래서 요즘 소비시장의 공급자인 기업들은 MZ세대를 저격해 개성 있는 마케팅을 내세우고 있는 추세야. 그럼 지금부터 개성 있는 마케팅을 살펴볼까?
1. 개성과 성공을 함께 잡은 마케팅 사례를 찾아보자!
① 나이키 - play new 캠페인
그럼 우선 개성 있는 광고로 성공한 사례를 소개할게. 이 광고는 나이키의 ‘play new’ 캠페인이야. 이번 나이키의 광고는 나라별로 다른 로컬 전략을 사용했어.🗺 그 중 우리는 한국의 광고를 살펴볼게. 한국의 play new 광고는 코치가 선수에게 군기를 잡는 모습으로 시작해. 그리고 이내 한 아이가 질문을 던져. “우리 언제까지 이래야 되는 거야?” 이 질문을 시작으로 선수들은 스포츠계의 부조리함에 의문을 제기하고 합리적인 반항을 시작해. 그렇다면 나이키는 왜 굳이 반항적인 광고를 만들었을까? 그건 나이키의 세계관인 “just do it”에 담겨있어. 나이키는 오래전부터 구축해왔던 도전이라는 이미지를 한국 스포츠계의 부조리함에 맞서는 광고로 구체화 시킨 거야. ‘스포츠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약속‘ 서약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나이키는 나라별 상황에 운동은 도전이라는 공식을 대입해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했어. 👀👍
2. 개성은 있지만 아쉬운 마케팅 사례도 찾아보자!
① 스타벅스 – “네가 좋아하는 것을 좋아해”
다음은 개성은 있었지만 아쉬웠던 스타벅스 광고야. 이 스타벅스 광고는 “네가 좋아하는 것을 좋아해”라는 키워드로 누구나 자유롭게 머물 수 있으며, 음료마다 커스텀이 가능하다는 점, 닉네임, 매시즌별 다양성을 덧붙이고 있어. 다시 말해 스타벅스의 의도는 좋아하는 것을 드러내고 인정받기 어려운 우리를 강조하며 이런 우리들을 존중한다는 메시지를 담았어. 하지만 이런 스타벅스의 시도는 본래의 스타벅스의 이미지에 적합하지 않았어. 스타벅스는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커피를 판매하는 카페인데 이런 문구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부정적인 평가를 받기도 했어. 개성은 있었는데 카페라는 본질에 적합하지 않았던 거야. 😥💦
② 그렇다면 스타벅스는 어떤 점을 보완하면 좋을까?
우리가 스타벅스를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친환경적, 드라이브스루, 프리퀀시, 콜마이네임, 사이렌 오더 등 다양한 스타벅스만의 강점이 떠올라. 특히 스타벅스는 개개인의 소비자에게 선택지를 제공해 원하는 소비를 가능하게 한다는 점에서 타 경쟁사들과의 차이점을 가지고 있어. 💬❗
밑의 광고는 스타벅스만의 콜마이네임을 강조한 광고야. 광고의 주인공인 Jemma는 자신의 이름으로 불리는 것이 자신이 추구하는 성정체성과 달라 불만족스러웠어. 하지만 스타벅스만의 콜마이네임으로 자신이 원하는 이름인 James로 불리며 환한 미소를 보여줘. (콜마이네임을 통해 태어날 때 붙여진 이름이 아닌 자신이 선택한 이름으로 불리고, 진정으로 자신의 삶을 인정받는 순간을 보여주는거지!) 이처럼 스타벅스는 앞서 이야기한 스타벅스만의 개성, 강점을 살린다면 이 광고처럼 소비자들에게 더욱 와 닿는 마케팅이 될거야! 💪🔥
스타벅스 - what's your name? 캠페인
미디어 아뜰리에의 첫 번째 주제, '우리 주변의 마케팅 탐방기'는 여기까지야!
다음에는 더 유익한 정보로 찾아올테니 기대해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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