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컨버스 분석과 용어탐방기✏>

(에디터 롤리🐱) 

아띠들 안녕! 아띠들은 취미가 뭐야? 나는 최근에 코바늘을 새로 시작했어! 내가 손재주가 없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많~~이 어렵게 느껴지더라 😭 정말 정성이 많이 들어가야 되는 취미더라고! 그치만 차근 차근 연습해가다보면 나중에 가방도 뜰 수 있겠지?! 나중에 코바늘 완성하면 꼭 보여줄게!

아띠들은 컨버스 신발 신어봤어?! 나는 컨버스만의 캐쥬얼한 스타일이 좋아서 자주 신는 편이야! 내 친구들도 신발장에 한켤레씩은 꼭 가지고 있는 신발이 바로 컨버스잖아! 이번 뉴스레터의 첫번째 주제는 바로 컨버스야! 컨버스가 이렇게 오랜시간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던 이유가 뭔지 분석해봤어! 

두번째는 저번주와 마찬가지로 트랜드와 마케팅관련 용어 탐방기 3탄을 준비해봤어! 사례와 함께 소개하니까 아띠들도 이해하기 훨씬 쉬울거야! :)

그럼 <브랜드 컨버스 분석과 용어탐방기✏> 시작할게! 🚀

(에디터 해리👓)

1. 컨버스가 사랑받는 이유를 알아보자!

안녕 아띠들! 해리야. 오늘은 아띠들이 대부분 알고 있고 들어보고 신어봤던 ‘컨버스’라는 브랜드를 소개해주려고 해.💥 컨버스라는 브랜드는 미국의 스포츠 웨어 브랜드로 전세계에서 2.5초에 한 켤레씩 팔리는 만큼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어.😮

그렇다면 컨버스는 왜 이렇게 잘 팔릴리는지, 그 이유를 알아보자!

(1) 100년의 전통을 가진 컨버스

첫번째는 100년의 전통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야.✨

컨버스는 1908년 마르키스 컨버스가 컨버스 방한용 고무창 신발회사를 메사츄세스주 엔도버에 설립하면서 시작되었다고 해. 설립자인 마르키스 컨버스의 아명에서 본딴 컨버스는 척테일러, 올스타, 잭퍼셀, 스타 쉐브론, 원스타와 같은 전설적인 신발들을 만들어낸 브랜드야! 그리고 2008년에 나이키에 인수되었어.😲

앞선 전설적인 운동화 중 척 테일러와 잭 퍼셀을 소개할게.😎

척 테일러는 농구선수 척 테일러의 이름을 본따 제작했으며 2013년 이를 복각해 CHUCK 70S를 제작했어. 잭 퍼셀은 테니스 선수 잭 퍼셀이 디자인한 신발로 제임스 딘과 비틀즈가 사랑하는 신발로 알려졌다고 해.💬

(2) 언제나, 어디서나 신을 수 있는 컨버스

두번째는 컨버스는 언제 어디서나 신을 수 있다는 거야.⭐

일단 컨버스는 타 브랜드에 비해 저렴해!💲 대표적으로 나이키와 아디다스를 비교해볼게. 나이키는 한정판 신발을 지속적으로 발매해 신발의 명품화를 이뤄내며 제품을 소구하고 있어. 일명 헝거 마케팅이지. 그리고 아디다스는 YEEZY 시리즈로 신발의 명품화를 진행중이야.🤔

이에 반해 컨버스는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색상, 타 브랜드와 차별점으로 대두되는 한정판 유무로 소비자가 피로감을 느끼지 않아도 되는 편안한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던거지!👍 그리고 컨버스 운동화는 캐주얼한 디자인으로 농구화, 보드화, 패션캐주얼화 등 이미 다양한 분야에서 인기를 얻은 신발이기에 어디서든 소화할 수 있는 대표적 캐주얼 신발로 자리잡았어.👟

(3) 남녀노소 누구나 사랑하는 컨버스

세번째로 컨버스는 남녀노소 불문하고 모두를 인정하는 브랜드야.🙋‍♀️🙋‍♂️

컨버스가 2021년 2월에 진행한 '벽을 허물자 캠페인'은 슬기를 모델로 한국 사회에 뿌리 깊게 박혀 있는 나이 장벽에 대한 이야기를 다양한 방식으로 풀어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어. 그리고 2022년 2월 전소미를 모델로 진행한 ‘Create next 싸우지 않는다’ 캠페인은 유난히 힘든 현 사회를 견디며 자신만의 것을 만들어가기 위해 고군분투 중인 보통의 청춘들에게 ‘새로움은 경쟁이 아닌, 웃고 떠들고 장난치는 과정 속에서 탄생하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어.

다시 말해 컨버스는 현재 한국사회에 박혀있는 편견과 고정인식에 저항하자는 적극적인 캠페인을 진행하며 컨버스를 구매하는 소비자는 편견에 저항하는 청춘의 이미지를 연상시키게 한거지!🔥

(4) 1등은 아니지만 모두가 아는 컨버스!

100년의 전통과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코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여태까지 사랑받아왔고 앞으로도 컨버스의 행보는 이어질거야. 이렇게 컨버스는 가장 인기있는 신발은 아니지만 누구나 한번쯤은 신어본 신발브랜드로 자리잡게 되었어. 1등은 아니지만 묵묵히 뒤에서 꾸준하게 따라오는 컨버스의 행보를 기대하며, 이번 뉴스레터를 마칠게!🙌

(에디터 엘라✨)

2. 사례를 통해 알아보는 마케팅 용어

안녕, 아띠들! 에디터 Ella야.👋 지난번에 알아본 마케팅 용어가 많은 도움이 되었어? 트렌드가 점차 빠른 속도로 바뀌면서 트렌드를 반영하는 용어들도 점차 많아지는 것 같아. 특히, 우리는 마케팅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니까 트렌드에 발 맞추어 나가고, 트렌드가 반영된 용어들을 잘 알아두어야겠지?! 알아두면 유용한 마케팅 용어를 사례를 통해 쉽게 알아보자! 😎🔥

(1) 가상의 공간을 창조하는, 실재감 테크

실재감 테크는 실제와 가상의 경계가 사라지는 시공간의 한계를 극복하는 기술을 의미하는 용어야. 메타버스, 가상 인플루언서를 떠올려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어. 가상의 공간을 창조하여 생활 스펙트럼을 확장시킬 수 있는 기술로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온라인, 비대면이 일상화되면서 더 주목받기 시작했어.⚡

그럼, 실재감 테크를 마케팅에 활용하면 어떤 효과가 있을까?

예를 들어, 가상 인플루언서를 활용한다면 인간과는 달리 시간과 장소의 제약이 없이 활동이 가능하겠지. 메타버스 또한 실제 오프라인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사례를 통해 더 살펴보자.

     ① 무신사 - 가상인간 '무아인' 

무신사는 국내 최초로 실제 모델을 본떠 만든 가상인간인 ‘무아인’을 만들어냈어. ‘무아인’은 유아인의 모든 연령대별 모습을 구현해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10대 청소년 시절부터 중년의 유아인까지 무한 변신이 가능하지. '무아인’을 통해 무신사는 기존의 타겟층을 넘어서서 어린 아이부터, 시니어 까지 타겟층을 무한히 확장할 수 있는거지! 실제로 무신사에 따르면 지난 6월 무아인 캠페인이 시작된 이후 키즈·스포츠 등 전문관 방문 수는 이전 대비 200% 이상 증가했다고 해.😲🚩

같은 모델을 사용함으로써 일관된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하는데 더해서 다양한 타겟층까지 공략할 수 있다니, 정말 효율적인 방안이지?👏

(2) 즐거운 건강관리의 시작, 헬시 플레저

헬시 플레저는 ‘건강(health) 관리가 즐거워진다(pleasure)’라는 의미로 과거에는 쾌락을 절제하거나 포기하는 방식의 건강관리가 주를 이루었다면, 이제는 건강관리에도 즐거움을 부여해 지속가능한 건강관리를 의미하는 용어야. 헬시 플레저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대두되었던 용어야.⚡ 특히, 경험과 재미를 중요하게 여기는 MZ세대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용어라고 할 수 있지. 이러한 트렌드를 마케팅에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사례를 통해 설명해줄게.   

     ① SPC - 피그인더가든 ' 헬시플레저 캠페인'

SPC삼립의 샐러드 브랜드인 ‘피그인더가든’이 헬시플레저 캠페인을 실시한 사례야. SPC삼립은 건강한 즐거움을 추구하는 MZ세대에 발 맞추어 탄단지(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적절히 조합한 ‘피그인더가든 탄단지 샐러드’ 제품을 활용해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어.

‘지속가능한 건강관리’인 헬시 플레저를 중요시 여기는 소비자를 겨냥한 행사로 SPC삼립의 브랜드 철학도 담긴 이벤트였어.👀

(3) ‘좋아요’로 시작되는 소비, 라이크커머스

라이크커머스는 좋아요를 누르는 데서 구매가 시작되는 차세대 유통 시장을 가리키는 말이야.
라이크커머스가 가능해진 이유는 소셜미디어의 발전과 소비자들의 반응이라고 할 수 있어.🔥 이전에는 제조사가 생산하고 유통업자가 판매하면 소비자가 구매를 하는 구조였다면 이제는 스마트폰을 통해서 아무때나 시간과 장소에 제한없이 구매 버튼을 눌러 소비를 할 수 있어. 따라서, 좋은 후기를 남기고 좋아요를 누르는 소비자들의 반응이 중요하게 되었지.💬

라이크커머스의 사례로는 유명 연예인이 광고하는 제품보다 우리가 구독을 누른 혹은 평소에 좋아하던 인플루언서가 광고하는 제품을 더 신뢰하고 구매하는 소비 형태를 들 수 있어!🛍

(4) 트렌드를 반영한 마케팅 용어

지금까지 다양한 트렌드를 반영한 마케팅 용어에 대해서 살펴보았어. 앞의 용어들이 아띠들의 마케팅 인사이트를 확장하는데 도움이 되었을까? 트렌드는 정말 빨리 변해가고, 예측하기 힘든 것 같아.💦 앞에서 제시된 실재감 테크도 코로나19가 아니었으면 지금처럼 큰 호응을 얻기 힘들었을 수도 있었겠지. 우리는 마케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니까 트렌드를 파악하면서 빠르게 반응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보자!😎💪

오늘 <브랜드 컨버스 분석과 용어탐방기✏>는 여기까지야! 

남은 주말도 즐거운 시간 되길 바라! 

다음 뉴스레터에서 만나자 안녕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