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엔터테인먼트의 세계관 전략과 OTT 플랫폼들의 선택🙌>

(에디터 롤리🐱)

아띠들 안녕~! 나는 이번주에 친구들이랑 수원 행궁동에 다녀왔어! 맛있는 것도 먹고 특히 방화수류정이라는 호수를 보고 왔는데 가만히 서서 보고만 있어도 좋더라고! 요즘 날씨가 선선해져서 바람맞으면서 멍때리고 있으니까 고민거리도 싹 날아가는 거 같았어 😊 혹시 다녀와 보지 않은 아띠가 있다면 정말 꼭꼭 추천해주고 싶은 장소야! 

혹시 이번 SM 콘서트 다녀온 아띠있어? 나는 아쉽게 다녀오지 못했는데 정말 재미있었던 거 같더라고 😭 SM엔터테인먼트의 아티스트들은 세계관이 뚜렷하고 잘 짜여 있는 걸로 유명하잖아! 근데 SM 엔터테인먼트 자체의 세계관이 있다는 거 알고 있어? 이번 주 뉴스레터의 첫 번째 주제는 SM엔터테이먼트의 세계관 전략에 대한 마케팅이야! 

두 번째 주제는 OTT 플랫폼의 전략에 대해서 살펴보려고 해! 아띠들은 지금 구독하고 있는 OTT가 있어? 나는 유튜브프리미엄, 왓챠, 티빙, 넷플릭스를 하는데 매달 구독료의 노예가 되어가고 있어... 😰 각각의 OTT가 지금 하고 있는 전략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지금 한 번 살펴보자! 

그럼 이번주 <SM 엔터테인먼트의 세계관 전략과 OTT 플랫폼들의 선택> 시작할게! 🚀

(에디터 메리💛)

1. 엔터테인먼트에서도 사용되는 세계관?

아띠들은 혹시 엔터테인먼트하면 떠오르는 곳이 있어? 대표적인 곳이 몇 군데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어! 오늘은 그 중 SM 엔터테인먼트에 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 해.🤩

SM 엔터테인먼트의 세계관은 아이돌 팬들 사이에서 유명하지! 구성이 꽤 탄탄하고 실제로 SM의 세계관으로 인해 일명 입.덕한 팬들도 많기 때문이야~

그럼 지금부터 SM 엔터테인먼트가 어떻게 세계관을 구축해 왔는지 메리와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1) SM 콘텐츠와 메타버스 세계관이 만났다!

블록체인 기술이 발전하면서 ‘메타버스 콘텐츠’가 이제는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인정을 받는 시대가 도래하였어. SM은 27년 간 수많은 콘텐츠를 축적해왔고, 이 시대에서 그 콘텐츠들은 큰 값어치를 가지게 된거지!😎

그래서 SM은 그 콘텐츠와 메타버스 세계관을 병합했어. 바로 'SM 콘텐츠와 메타버스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프로듀서와 프로슈머가 함께 리크레이터블 콘텐츠를 무한확장하는 ‘콘텐츠 유니버스’를 비전으로 제시한 것이지!⭐

(💡 프로슈머란, 생산자와 소비자의 합성어야! 제품 개발에 소비자가 직/간접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을 말해!)

(2) SMCU, 광야, 그게 대체 뭔데?

27년간 SM이 쌓아온 콘텐츠의 역사이자,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SM만의 독창적인 통합 세계관을 SMCU (SM Culture Universe)라고 해! 각 아티스트들마다 세계관이 구축되어 있었는데, 그러한 콘텐츠 세계관과 음악, 아티스트가 모두 통합된 것이라고 볼 수 있어.🧐🔍

아직 이해하기 어렵지? 아래는 SMCU의 기원을 요약한 영상인데 참고하면 좋을 거 같아서 가져와봤어! 

SMTOWN 공식 유튜브 - SMCU the Origin

이렇게 통합된 콘텐츠들로 채워지는 공간이 바로 ‘광야’야! SM 아티스트들의 노래를 듣다보면 항상 ‘광야’라는 단어가 등장해! 대체 광야가 뭐길래 그렇게 노래 가사에까지 넣는 것일까?

광야란, SMCU로 세계관이 통합되어서 SM이 전세계 모든 팬들을 초대하는 가상의 공간을 의미해! 가상의 공간인 메타버스 세계로써 다양한 방식으로 SM의 콘텐츠를 풀어내서 SMCU 익스프레스를 통해 세계관을 떠도는 기차와 함께 대중과 만나고 있지.🚋💫

SMCU는 정말 광범위하게 모든 장르의 콘텐츠를 통해 표현이 가능해!🔥 

카툰(Cartoon), 애니메이션(Animation), 웹툰(Web-toon), 모션 그래픽(Motion graphic), 아바타(Avatar), 노벨(Novel)의 앞글자를 따서 카우맨(CAWMAN)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냈어!💬

실제로 작년에 일명 ‘디귿춤’으로 열풍을 일으켰던 주인공, 에스파(aespa)는 자신들의 ae 캐릭터를 각자 가지고 있고 그들과의 세계관 스토리도 탄탄해. 이는 AI라는 분야가 확장된 것이라고 볼 수 있지!

(3) 메타 패스포트로 SMTOWN의 핑크블러드가 되자!

SM은 멤버십 서비스를 메타버스를 통해 운영을 하고 있어.

2012년 8월, ‘뮤직 네이션 SM타운’의 탄생을 선포한 SM은 팬들에게 시민권자라 불리는 ‘SM 패스포트’를 실물로 지급했었어. 이제 그 패스포트가 인터넷 상에서도 발급받을 수 있도록 바뀐거지! 이 서비스 안에는 SMCU의 세계관을 담고 있다고 하는데, ‘메타-패스포트’라는 이름에 걸맞게 현실과 가상을 연결하며 모든 정보가 투명하게 기록된다고 해! 이런 패스포트 제도로 인해 해당 소속사의 팬들은 다양한 혜택을 받으며 소속감을 느낄 수 있겠지?😉

기존에 SM 콘텐츠를 선호하던 팬들은 SM의 시그니처 컬러인 분홍색을 이용해 스스로 ‘분홍색 피가 흐른다’는 의미로 ‘핑크블러드’라고 불러왔어.💗 이를 잘 알고 있는 SM 엔터테인먼트 역시 ‘핑크 블러드’와 SM 콘텐츠를 활용하여 다양한 프로젝트를 실시하고있어!📑

한 예시로  이번에 실시했던 SM 콘서트 관련 안내문과 아티스들이 ‘진정한 핑크블러드’라는 타이틀을가지기 위해 sm과 관련된 퀴즈를 하는모습이야! '핑크블러드'라는 애칭을 활용해 이벤트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4) 오래된 행보 속에서 앞으로도 기대되는 SM

SNS와 새로운 기술들이 발달을 해옴에 따라서 기존의 엔터계 전략이나 아이돌과 팬덤 사이의 고집되었던 일방향적 소통은 옛날 이야기가 되었어.🤔 요새는 아이돌과 팬들이 쌍방향 소통을 하기 위해 ‘디어유, 버블’이나 ‘프라이빗 메시지’, ‘브이앱’ 등의 어플도 많이 이용하고 있어. 버블은 팬과 아이돌이 실시간으로 소통을 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SM엔터에서 제일 처음 기획하였지! ✉

이렇게 SM은 다양한 방식을 통해 엔터계에서 독자적 행보를 보여주고 있어. 앞으로는 SM이 메타버스 시대에 맞추어 또 어떤 적합한 모습을 펼칠지 기대가 되기도 해!🤗

(에디터 조이🤩)

2. OTT 플랫폼의 구독경제 마케팅에 대해 알아보자!

안녕 아띠들? 요즘 조이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푹 빠져 있어. 근데 이 드라마를 보기 위해 매달 사용하는 비용이 있지. 이것이 무엇일까?

바로 ‘구독경제’와 관련한 비용이야. 구독경제란, 온라인 비즈니스 모델과 소비 형태를 통칭하기 위해 만든 용어로 사용자가 일정 기간 구독료를 내고 상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제 활동을 의미해. 오늘은 구독경제를 가장 잘 활용하고 있다고 할 수 있는 OTT 플랫폼이 어떤 마케팅을 하고 있는지 한 번 살펴보자!🔍

먼저, OTT란, OTT (Over The Top)의 줄임말로 직역하면 “셋톱박스(Top)를 넘어”라고 해석할 수 있어. 해석하자면 셋톱박스에만 종속되지 않고 PC, 스마트 폰, 태블릿 등 다양한 플랫폼을 지원한다는 의미를 뜻해.🖥

그렇다면 아띠들은 ‘OTT’ 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플랫폼이 있어? 조이는 유튜브, 넷플릭스가 생각나. 그 밖에도 우리나라의 OTT 서비스로는 티빙, 왓챠, 쿠팡플레이, 웨이브, 디즈니플러스, 애플TV 등이 있어. 오늘은 이 중 몇 가지의 OTT 서비스를 비교해 볼 거야!🙆‍♀️🙆‍♂️

(1)   OTT 플랫폼의 변함없는 강자, Netflix!

넷플릭스는 ‘OTT’ 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플랫폼으로 볼 수 있어. 넷플릭스는 베이식, 스탠다드, 프리미엄으로 서비스가 나뉘어져 있고 각 서비스마다 다른 화질을 제공하고있어! 넷플릭스는 대한민국의 대표 통신사인 KT와 제휴를 맺고 있어 해당 통신사를 이용하면 넷플릭스를 무료 혹은 낮은 가격에 이용할 수 있어. 제휴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다면, 4명까지 동시 시청이 가능하다는 특성을 활용할 수 있어. ‘넷플릭스 계’라는 말이 나왔을 정도로, 넷플릭스를 저렴하게 이용하려는 사람이 많지.👀

그렇다면 넷플릭스는 어떤 마케팅 전략을 사용했을까?

     ① 체험형 마케팅

넷플릭스는 비용을 지불하기 전, 30일의 무료 체험을 제공하고 있어! 체험 후에 마음에 들지 않으면 탈퇴할 수 있기 때문에,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만약 이 기간 동안에 넷플릭스의 컨텐츠에 만족했다면, 장기적으로 사용하게 되는 것이지. 반대로 소비자가 30일 후 사용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면, 유저 데이터를 기반으로 무료체험이 구매로 이어지지 않은 이유를 분석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② 멀티 채널 홍보

넷플릭스는 컨텐츠 방영 종료 후 카카오톡, 유튜브, 페이스북 등의 다양한 SNS를 통해 홍보를 진행하고 있어.📢 작품 출연 배우들과의 인터뷰나 재미있는 영상, 챌린지 등을 통한 다방면의 홍보를 진행하여 배우들과의 심리적 거리감도 좁히고, 작품에 흥미를 느낄 수 있게 돼! 이러한 멀티 채널 홍보를 통해 단순한 광고보다 광범위한 홍보효과를 얻는 것이 가능해지는 거야!😮✨

(2) 컨텐츠 마케팅으로 승부한다, Coupang play!

쿠팡플레이는 이름 그대로 쿠팡을 기반으로 하는 OTT 서비스야. 특이한 점은 쿠팡의 멤버십을 이용하면 쿠팡플레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야.🤩 기존에 쿠팡 멤버십을 이용하고 있던 사람들은 부가적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 멤버십을 이용하지 않던 사람들은 쿠팡 플레이의 독점적인 컨텐츠를 이용함과 동시에 쿠팡의 빠른 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돼. OTT 플랫폼 자체만을 위한 구독서비스가 아니라는 점에서 굉장히 흥미로운 사례라고 볼 수 있어.💥

이전까지는 사용자가 많이 없었지만 최근에 ‘SNL Korea’나 ‘안나’, ‘프리미어리그’ 등 쿠팡플레이만의 독점 컨텐츠를 통해 두각을 드러내고 있어. 기존의 쿠팡플레이는 로켓배송의 덤이라고 느껴졌지만, 지금은 ‘컨텐츠 마케팅’으로 승부를 보고 있지.🔥 특히, 쿠팡플레이는 주로 스포츠와 관련된 컨텐츠를 독점적으로 다루고 있어. 최근에는 MMA 대회 ‘원 160’, ‘원 파이트 나이트 1’을 독점 생중계 하기로 해서 이목을 끌기도 했어.

(3) 국내 OTT 플랫폼의 신흥 강자, TVING!

     ① 환승연애 마케팅

티빙은 특히 예능 맛집으로 소문나있는 플랫폼이야. 그 중에서도 ‘환승연애’라는 컨텐츠로 화제가 되었어. 환승연애 1화는 유튜브와 티빙에서 무료로 공개 되었는데, 이것이 티빙의 점유율에 크게 기여했어.📈

이것은 OTT 플랫폼과 유튜브의 차이 덕분에 생긴 현상인데, 혹시 뭔지 예상이 돼?🤷‍♀️🤷‍♂️ 바로 ‘댓글’로 반응을 볼 수 있다는 점이야! OTT 플랫폼과는 달리, 유튜브에서는 ‘댓글’ 시스템이 있어 대중의 반응을 살펴볼 수 있는데, 1화를 시청한 사람들이 댓글로 좋은 반응을 보이니 관심이 없던 사람들의 눈길을 끌 수 있었던 거지. 환승연애를 시청하기 위해 티빙을 구독한 후, 티빙의 강력한 오리지널 컨텐츠인 ‘술꾼도시여자들’, ‘유미의세포들’ 등을 접하게 되면서 이제는 티빙에서 헤어나올 수 없게 되어버리는 거야! 단순히 유튜브에서 1화를 공개했다는 것 만으로도 굉장한 파급효과가 생길 수 있다는 것, 느껴지지?😎

     ② 합병을 통해 확보하는 컨텐츠 마케팅

 최근 티빙은 넷플릭스를 제치기 위해 강수를 두었어. 바로, ‘시즌(seezn)’과의 합병을 결정 했다는 것! 기존 넷플릭스 이용자는 1,117만명, 웨이브는 423만명, 티빙은 401만명이었지만, 시즌의 157만명을 합산하면 560만명으로 집계되면서 웨이브를 제치고 국내 1위 OTT 플랫폼으로 등극하게 된 거야!👏 또한, 기존에 KT와 제휴를 맺었던 시즌을 흡수하면서 기존에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의 KT 오리지널 콘텐츠를 가져올 수 있게 되었지. 어때? 합병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이 꽤 많지?🔥

요즘은 정말 다양한 OTT 플랫폼이 있는 것 같아. 저마다 다른 매력이 있어서 골라보는 재미가 있는 것 같아. 아띠들도 이번 뉴스레터를 보면서 어떤 OTT 플랫폼이 매력적이라고 생각하는지, 조이가 소개한 사례 이외에 어떤 참신한 마케팅이 진행 중 인지 한 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오늘 <SM 엔터테인먼트의 세계관 전략과 OTT 플랫폼들의 선택🙌>은 여기까지야! 

다음 뉴스레터에도 재미있는 내용 많이 담아 올게! 

다음에 또 보자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