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블은 전·현직자로부터 온라인 취업과외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1:1 맞춤형 지도를 원하는 많은 취업준비생분들이 커리어블을 찾아주고 계십니다.
기자, PD, 아나운서, 방송작가를 대상으로 서비스하고 있고, 대상 직군은 점점 늘어납니다.
커리어블 초기 수강생들의 논술, 작문 초안을 공개합니다.
해당 수강생들은 모두 최종합격해 현직 기자, PD, 아나운서, 방송작가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 수강생의 동의를 득했으며, 저작권 일체는 커리어블에 있습니다 -
문제 : 표절을 주제로 작문하시오.
[검토중] 언어장애인을 위한 차량 주행 지원 시스템_수정(250421).pdf
[검토중] 1/4분기 R&D센터 실적 보고서_250421. pdf
[검토중] 하반기 R&D센터 중장기 사업 계획서_250421.pdf
4BHL(For Better Human Life) R&D센터 근무 한 달 차, 익숙하게 AI의 초안으로 보고서를 작성했다. 세상 참 좋아졌다. 인공지능 프로그램에 몇 마디 문장만 입력하면 꽤 그럴싸한 보고서를 뚝딱 만들어준다. 더는 재수없는 전임자에게 물어보러 다니며 전전긍긍할 필요 없다. 친절한 AI가 모든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감정 기복도 없고, 24시간 언제나 오픈 마인드다.
신통방통한 녀석이다. 어디서 이렇게 좋으 자료를 가져오는 건지 원. 덕분에 인턴인 내가 앉은 자리에서 2시간 만에 보고서를 3개나 작성했다. 이대로라면 정규직 전환은 떼 놓은 당상이다. 행여 남들이 볼까 익숙하게 파일 삭제 버튼을 누르려던 찰나 내 뒤를 지나가던 선배가 말했다. "그거 엔간히 써라, 티 많이 난다."
'아 어떻게 알았지? 근데 뭘 어쩌라는 거야? 내가 자기보다 더 잘할까봐 견제하는 건가?' 생각이 들자마자 입이 열렸다. " 선배님, 표절이냐 대필이냐가 중요하나요..? 사람이 배우는 거보다 AI가 월등히 빠른데, 그걸 쓰는 게 나쁘지는 않잖아요." 와 내가 생각해도 말 잘했다. AI랑 놀더니 나도 같이 인텔리해진 듯하다. 비유까지 완벽해.
"그럼 언어장애인에게 차량 주행 지원 시스템이 왜 필요한지 설명해봐. 너가 쓴 보고서에 나온 내용이던데." "음.. 그건..." 나는 입이 떨어지지 않았다. 프로그램이 주는 편리함에 젖은 나머지 가장 중요한 걸 잊었기 때문이다. 내가 내용을 제대로 알고 이걸 설명할 줄 알아야 하는데..낭패다.
선배 얼굴이 붉어졌다. "정신 차려, 보고서는 폐기할 거고, 네가 좋아하는 AI가 이번 너의 행동을 평가해서 정규직 전환 과정에 반영할 거다."
터덜터덜 자리로 돌아가는데 선배가 누군가와 통화하는 게 들린다. "...예예... 덕분에 검증 잘했죠. 뭐.. 이제 신입사원 필요 없어요. 표절 검사 AI 도입하시죠?... 예.."
현직 PD 선배들이 윗글을 어떻게 첨삭했을지 궁금하다면?
내 자소서, 논술, 작문도 첨삭 받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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