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블은 전·현직자로부터 온라인 취업과외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1:1 맞춤형 지도를 원하는 많은 취업준비생분들이 커리어블을 찾아주고 계십니다.
기자, PD, 아나운서, 방송작가를 대상으로 서비스하고 있고, 대상 직군은 점점 늘어납니다.
커리어블 초기 수강생들의 논술, 작문 초안을 공개합니다.
해당 수강생들은 모두 최종합격해 현직 기자, PD, 아나운서, 방송작가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 수강생의 동의를 득했으며, 저작권 일체는 커리어블에 있습니다 -
작제 : 숲에서 볼 수 있는 객체를 키워드로 삼아서 자유롭게 작문하시오.
개미야 안녕? 나 베짱이야.
지금 한국은 한 겨울이겠지? 올 겨울도 항상 그랬듯 여름에 열심히 일한 거로 버티고 있니? 나는 지금 추위를 피해 해외여행 왔어.
개미야, 시대가 많이 변했어. 네가 옛날에 나보고 그렇게 놀기만 해서는 나중에 굶어 죽고 말거라고 말해줬었지. 그런데 나는 그렇게 기타치고 노래해서 가수가 됐단다. 지금 한국에는 길거리마다 내 노래가 흘러나오고, 나는 해외진출도 해서 많은 돈을 벌 수 있었어.
개미야, 너도 이제 그렇게 단순히 땀 흘려 일만 하지 마. 이제는 전문성을 갖춘 인재가 성공하는 시대야. 너도 나처럼 좋아하는 분야를 찾아서 보다 나은 삶을 살기를 바라.
한국 돌아가면 놀러 갈께! 맛있는 거 제대로 살게. 곧 보자!
위 편지는 ‘개미와 베짱이’ 동화의 주인공인 베짱이가 개미에게 보내는 편지이다. ‘개미와 베짱이’의 원래 이야기는 개미는 여름에 땀을 흘려가며 열심히 일을 했고, 베짱이는 그 옆에서 노래를 부르며 놀기만 했다. 겨울이 오고, 개미는 그 동안 일했던 거로 추운 겨울을 나고, 베짱이는 여름에 놀기만 해서 굶어 죽는다는 이야기다. 이는 열심히 땀을 흘리며 일한 자는 살아남고, 남이 일할 동안 노는 자는 뒤쳐진다는 교훈을 담은 동화이다.
하지만 현대는 많이 달라진 모습이다. 베짱이는 자기가 좋아하는 노래로 가수가 되어 크게 성공했다. 위 편지처럼 이제는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를 하고, 그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고 일한다면 성공할 확률이 더 높아진다. 개미는 여름에 열심히 일을 한 것으로 추운 겨울을 나고 있지만, 베짱이는 노래로 번 돈으로 추운 겨울을 해외여행을 가며 즐겁고 따듯하게 보내고 있다. 분명 노동의 강도는 개미가 훨씬 힘들어 보이는데, 성공은 베짱이가 했다. 이것이 현대 사회에서의 개미와 베짱이이다.
따라서 현대 사회에서는 베짱이가 될 필요가 있다. 베짱이가 노래를 부르며 놀았다고 생각하지말자. 베짱이는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했고, 가수로 성공하기 위해 개미가 일할 동안 옆에서 노래 연습을 한 것이다. 비록 보이기에 베짱이는 노는 것처럼 보였지만, 베짱이는 자신만의 전문성을 갖추었고, 요즘에는 각 분야의 전문직이 단순히, 열심히 일만 하는 것 보다 성공할 확률이 크다. 이제는 땀만 흘려서는 성공할 수 있는 시대는 아닌 것 같다.
현직 PD 선배들이 윗글을 어떻게 첨삭했을지 궁금하다면?
내 자소서, 논술, 작문도 첨삭 받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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