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진담] 언론고시 뿌시는 커리어블 수강생 [40]

2023.10.15 | 조회 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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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제 : 언론의 범죄 피해사실 보도 방향성에 대해 논하라

사람들은 뉴스를 볼 때 사건은 물론 사람에도 집중한다. 안희정 전 충남지사 사건이 불거졌을 때는 성폭행 사건보다 안희정, 김지은이라는 개인이 더 흔한 가쉽 소재였다. 안희정에 대한 배신감부터 그의 과거 미담까지, 그리고 김지은의 경우 이혼 이력이 조명을 받았다. 그녀는 과거 행실을 근거로 인신 공격에 시달리기도 했다. 피해자는 순수해야 한다는 고정관념 때문이었다. 이는 온당치 못하다. 사람보다 사건에 집중해야 한다.

대중은 가해자의 특성에 주목한다. 엄연한 범죄임에도 가해자의 사회적 지위가 높으면 여론의 온도차는 다르다. 사건 직후에는 비난을 받지만 수일이 지나면 동정 여론이 싹트기 시작한다.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데' 라는 심리가 발동한다. 안희정 사건에서도 평소 비서들을 잘 챙기는 사람이었다는 증언이 기사화되었다. 어떤 일을 저질렀는지가 중요하지 어떤 사람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가해자의 특성을 보는 데에서 편견이 시작된다.

대중은 피해자의 특성을 알게 될수록 그에 대해 판단하려 한다. 피해자의 과거 삶에서 흠결을 발견하면 이것이 부풀려진다. 다른 잘못들을 찾아내고 그에 근거해 사건을 바라보기도 한다. 김지은의 이혼 경력을 근거로 소위 꽃뱀 프레임으로 피해자의 이미지를 소비한다. 피해자는 순수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작동한다. 이 역시 잘못됐다. 피해자가 어떤 일을 당했는지가 중요하지 평소 어떤 행실을 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가해자, 피해자의 특성에 매몰되어 사건의 본질을 흐려서는 안 된다. 사람에게 주목하는 순간 대중은 감정적으로 반응하는 경향이 있다. 이를 지양하고 객관적 사실들만을 바탕으로 사건을 이성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사건을 보도하는 매체의 역할도 중요하다. 클릭 수 늘리기에 급급해 당사자의 과거 행실을 소재로 자극적 기사를 내보내서는 안 된다. 사건에 국한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대중과 매체의 태도가 변화하면 순백의 피해자라는 허구는 사라질 수 있다. 완벽한 사람이 없듯 완벽한 피해자도 존재하지 않는다. 대중이 사람에 주목해서 생긴 허상에 불과하다. 어떤 피해자는 대중의 따가운 시선을 받은 후, 자신이 피해자가 되기 전에 더 잘 살았어야 했다는 자조섞인 말을 남기고 세상을 등지기도 했다. 과거의 행실이 아니라 현재의 사건만을 고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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