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진담] 언론고시 뿌시는 커리어블 수강생 [98]

2024.03.02 | 조회 1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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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제 : 뉴미디어의 시대에 공영방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하시오

모바일, 온라인 시대에 접어들면서 스마트폰의 영향력이 날로 증대되고 있다. 한국은 스마트폰 보급률이 세계 1위로, 스마트 기기를 통한 TV 프로그램 시청도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시청층이 고령화되고 있는 공영방송에, 젊은 시청층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 특히 KBS는 모바일 뉴스 시장에서 온라인 전용 브랜드를 활용하여 시청층을 다변화해야 한다.

공영방송 시청층이 고령화되고 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프라임 시간대 KBS와 MBC의 2030시청률은 8%에 불과하다. 2000년도에 30%를 웃돌았던 것에 비해 큰 폭으로 떨어졌다. 케이블TV, IPTV 등 뉴미디어가 젊은 층을 흡수했기 때문이다. 반면 고령층은 공영방송에 대한 익숙함으로 인해 채널 충성도가 높고, 이들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높다. 이러한 시청층 고령화 현상은 공영방송에 위기로 작용한다. 실험적인 프로그램을 만들기 어렵고, 이로 인해 다시 젊은 층이 이탈하는 악순환에 빠지기 때문이다.

이러한 위기 상황에서 모바일 환경 발달은 젊은 시청층을 잡는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 공영방송은 젊은층이 집중된 모바일 시청률을 증대시킬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 현재 KBS의 ‘케이야’처럼 온라인 전용 뉴스 브랜드를 활용하는 방법이 가능하다. 케이야는 고전적인 뉴스 매체의 틀을 벗어나 가볍고, 흥미로운 뉴스 영상을 제작해온 바 있다. 브라운관에서 볼 수 없었던 영상 클립들을 다양하게 제공한다면 시청자들의 관심을 더욱 끌 수 있다.

KBS 9시 뉴스는 높은 TV시청률과 인지도를 갖고 있다. 이는 모바일 환경에서도 유효하다. 뉴스 생산자에게 시청률 측면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게 한다. 사회적 파급력도 기대할 수 있다. 수용자 입장에서는 유튜브, 페이스북을 통해 뉴스를 간편하게 소비할 수 있다. 라이브 방송은 물론 꼭지 별로 끊어서 시청할 수 있고, 댓글과 ‘좋아요’를 통해 다른 시청자들과 소통할 수 있다. 그런데 단점으로는 공익성을 표방하는 KBS의 특성 상 역동적이거나 실험적인 뉴스 진행이 어렵다는 점이다. 이는 모바일 환경에서도 젊은 수용자가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배경으로 작용할 수 있다. 결국 젊은층 시청률의 하락으로 이어져 생산자에게도 불리하게 작용한다.

KBS 9시 뉴스는 모바일, 온라인 환경을 고려하여 제작해야 한다. 현재 뉴스 타이틀, 음악, 앵커 구성, 전달 방식 등은 예전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젊은 시청자를 끌어오기 위해 젊은 이미지를 구축해야 한다. MBC는 ‘마이리틀 뉴스데스크’ ‘14F’ 등을 통해 다양한 도전을 하고 있으며, 최근 현장성을 강화한 ‘바로간다’를 통해 좋은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 JTBC의 다양한 컴퓨터 그래픽과 효과음을 사용하는 ‘정치부회의’, 현장성 있는 ‘밀착카메라’도 젊은층에게 인기가 좋다. 이러한 사례를 적절히 활용해야 한다. 또한 KBS의 독자 브랜드인 ‘케이야’ 콘텐트의 구성 방식도 KBS 9시 뉴스에 적용해봄직하다. 과거의 관행에 메이지 말고, 모바일 환경을 고려한 새로운 시도를 도전해야 한다.

공영방송, 특히 KBS는 시청층의 고령화라는 위기를 맞고 있다. 그러나 모바일 시대를 맞아 온라인 전용 브랜드를 적절히 활용한다면 시청층의 다변화를 꾀할 수 있다. 특히 뉴스 프로그램의 경우, TV시청률을 모바일에서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젊은층에게 어필할 수 있는 방안을 치열하게 고민해야 한다. KBS 9시 뉴스에도 역동성과 흥미 요소를 도입하는 것이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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