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남의 인생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것만큼 쉬운 일은 없을겁니다. 그래서일까요? 비즈니스에서도 유사한 현상이 벌어집니다. 다들, 무언가를 0에서부터 만드는 것보다는, 남이 만든 것에 대해 의견을 얹는 포지션을 취하고자 합니다. (이를 퍼스널브랜딩 시장에 엮는다면, 본인을 찾아오는 이의 삶을 쭉 들어보고, 그나마 이 사람이 잘 하는 일을 수익화하라고 이야기하는 '왈가왈부' 포지셔닝이겠지요. 개인적으로는, 더 이상 먹히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내 강점으로 해당 시장에 나섰는데(메이저 시장), 외면당했기에 브랜딩이라는 마이너 방법론을 찾는 것이 순서니까요. 즉, 내 강점이 경쟁자들에 비해 보잘것없다는 것이 진짜 문제라는 것이지요. 덜 알려졌다는게 문제가 아닐지도 모릅니다. 이 상황에서 만약, 내가 여기저기 알려져봤자, '알려지는 방법'을 강의하는 것 외에는 선택지가 없을겁니다. 그 시장은 극도로 과포화고요.)
몇 번 이야기했지만 웹소설 등, 창작 관련 커뮤니티에서 협업자를 구한다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기획자' 역할입니다. '내가 큰 그림을 그릴테니, 네가 이를 다듬어서 글로 만들고, 돈은 반씩 나누자'라고 하는 거고요. 큰 맥락에서는 위의 '왈가왈부'와 다를 바가 없습니다.
'아니, 쉬운일 하려는건 당연한거 아니냐.'라는 생각도 들 것 같고, 오늘자 레터는 그냥 이렇게 '날로 먹으려는 방향성은 답이 없다'라는 뻔한 내용으로 채워져있을 것 같다는 예상도 하실 것 같아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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