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어공부'가 막연하게 느껴지는 이유 중 하나는, '오늘자 분량'을 암기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을 수 있지만, '내가 원하는 수준'에 도달하기 위해선 택도 없다는 사실이 주는 막막함이라고 생각합니다. '겨우 이것 외워봤자 뭐 해...'라는 생각이, 행동하지 못하게 만든다는 의미이지요.
다시 말해, '전체 범위'에 대한 통제권이 없기에, 내가 들이는 노력이 모두 가치없다는 생각이 이끌려나온다는 뜻입니다. 글쓰기도 그렇지요. 대부분의 책에서, 간단한 훈련법을 여러개 제시합니다. 그냥 문장을 쓰는 것이 아니라, 말하듯이 쓰라고 한다거나, 형용사나 부사를 바꿔보라는 식의 미션이 주어집니다. 혹은, 사람들이 '?' 라는 반응을 보일만한, 의외성 있는 문장을 적어보라고요. '표현 사전'이나 '문장 템플릿' 느낌으로 예시가 나열되어 있는 경우도 많지요. 그대로 가져 쓰라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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