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맹목적인 다독을 권하지 않는 이유 중 하나는, 사실 자기계발서나 성공학 책이 다 거기서 거기라는 생각 때문이다. 목차만 봐도 어느정도 내용이 그려진다. 망각곡선이나 메슬로우의 욕구 이론 등은 대부분의 서적에 삽입되어 있기도 하고. 각 서적마다 고유한 내용은 10~15%정도. 나머지 80%정도는 다른 책들과 중복된다고 생각한다.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아쉽기도 하다. '이미 나올 것은 다 나왔다'라는 시각과, '그래도 새로운 책이라면, 새로운 내용은 있어야지'라는 시각의 대립같은 느낌.
염세적인 시각일지도 모르지만, 솔직한 생각이다. 책읽기가 의미없다는 것이 아니라, 일정 수준 이상에서는 들이는 시간 대비, 새롭게 얻어가는 것이 점점 적어진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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