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하늘

#44. 앞으로 한 달 동안은 시를 쓰겠어요 EP3.

2024.11.02 | 조회 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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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작은 이야기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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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을 너에게 빼다 주다

나에게 걸려

나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앉아

울고 말았어

알듯말듯하고 외로운 그 사람에게

굳세게 뿌리박힌 나를

기꺼이 뽑고 말았어

 

나는 이제 붕 떠 이리저리 넘실거리다

하늘의 달 처럼 너를 기웃거려

그건 네가 나를 보며 반가워하기를,

어디선가 들리는 바람같은 꾸중은 뒤로 한 채

머금는 구름같은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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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 / 글

서정적인 글이 때론 가장 쓰기 어려운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나저나 저 전역했습니다ㅎㅎ 신나네요

추신 / 그림

아름다운 별님 나도 어쩌면 별님처럼 빛이 될 수 있나요 나도 누군가의 별이 될 수 있을까 별님 아름다운 별님 될 수만 있다면 나도 빛을 내어 누군가를 바라보는 작은 별이 되고 싶네요 반짝반짝 작은 별님 날 조금만 비춰주세요 -악동뮤지션, 작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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