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조직 인터뷰

노션 하나로 연봉 3배 이상 올린 이야기

작은 조직 인터뷰 #15 시리얼 전시진 대표님

2024.07.20 | 조회 8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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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슬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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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조직, 1인기업을 위한 조직관리, 협업방식, 국내외 사례를 다룹니다.

퇴사 후 노션을 통해 1인 기업의 길을 걷고 있는 전시진 대표님 인터뷰입니다. 노션 공식 사용자 커뮤니티 운영, 노션 본사와 협업하게 된 배경, 1인기업으로서 가지고 있는 고민과 앞으로의 방향에 관해 이야기 나눴습니다. 

인터뷰 인사이트 요약


  • 활용 사례를 나누고 싶어 만든 페이스북 그룹시진님의 이름을 알리는 퍼널이 되었습니다. 커뮤니티의 힘을 다시 느낄 수 있는 사례였어요!
  • 내가 아플 때도 돌아가는 시스템! 프리랜서, 1인 기업이라면 모두가 꿈꾸는 시스템이죠. 시진님도 비슷한 고민을 하며 무료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협업 파트너 풀을 모집했어요. 품이 들지만 그만큼 실력과 핏을 검증할 수 있어 유용한 방법이라 생각해요!
  • 1인 기업에겐 나를 알리는 활동이 너무나 중요합니다. 시진님도 일이 상대적으로 줄어드는 겨울 시기에는 불안감을 느끼기도 했지만 유튜브 콘텐츠만드는 작업에 몰두했다고 해요. 유튜브 영상이든 뉴스레터든 나만의 콘텐츠 채널을 선정하셨다면 고민은 접어두고 일단 해보세요! (저도 뉴스레터로 생각지 못한 접점과 기회를 만나고 있답니다!)

 

시리얼은?


노션, 구글 워크스페이스, 슬랙, ChatGPT 등 업무 생산성 및 자동화 도구를 활용해 조직의 업무 수행 방식 개선을 위한 강의, 컨설팅, 콘텐츠를 제작합니다.

 

노션으로 먹고사니즘을 만들다!


Q. 창업 전에는 어떤 일을 하셨어요?

서울에 오기 직전에는 부산에서 친구와 초밥집을 운영했어요. 1년 정도 초밥집을 운영하다가 그만두고 전 회사에 합격해서 서울에 올라오게 됐어요. 2년 4개월 정도 회사에 다녔습니다. 지금은 시리얼(Sireal)이라는 컨설팅 회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Q. 이전에 일하셨던 회사는 어떤 회사인가요?

업무용 메신저 잔디(JANDI)를 제공하는 회사에서 마케팅을 했습니다. 업무용 메신저는 슬랙(Slack)이라는 도구가 세계적으로 유명하지만 잔디는 국내 기업을 타겟으로 한 회사였어요.

 

Q. 한 3년 가까이 일하면 보통 이직을 생각하는데, 창업은 어떤 계기로 하게 되셨나요?

직장인일 때에도 노션 강의, 컨설팅, 템플릿 제작 업무가 조금씩 들어왔어요. 평일에 강의해야 하면 휴가를 쓰고 갔었고, 주말에는 템플릿을 제작했죠. 회사를 그만둔 후에는 예정된 일정들만 해결하고 다시 이직 준비를 해야지 하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일이 끊이지 않고 들어와서 이직을 조금씩 미루다가 여기까지 왔습니다.

 

Q. 고객분들이 어떻게 시진 님을 알고 강의나 컨설팅 의뢰를 주셨나요?

노션 공식 한국 사용자 모임을 만들어서 운영하고 있어요. 제가 운영자라서 그룹을 통해 연락을 주셨어요. 처음에는 페이스북 메신저로 연락이 많이 왔었죠. 그 당시에는 제가 만든 페이스북 그룹이 우리나라 최초의 노션 커뮤니티였어요. 그래서 사람들이 많이 몰렸던 거죠. 지금도 4.8만 명 정도가 있고, 강의도 하고 질문 올리시면 답변도 해드리고 있어요. 커뮤니티를 운영하다 보니까 제 이름이 많이 알려져서 덕분에 강의나 컨설팅 요청도 왔어요.

 

Q. 노션 사용자 모임은 어떤 계기로 시작해야겠다 생각했나요?

에버노트를 먼저 썼어요. 2012년부터 시작해서 에버노트를 6~7년 정도 사용했었죠. 그때 에버노트 사용자 모임이 엄청나게 크게 활성화되어 있었어요. 에버노트 관련 유명한 책들이 많이 나왔고 코엑스에서 컨퍼런스도 열렸어요.

2018년도에 우연히 브런치에서 실리콘밸리의 업무 도구에 관한 글이 눈에 들어왔어요. 에버노트랑은 다른 장점들이 보이더라고요. ‘노션도 에버노트처럼 활용 사례를 공유하면 재미있게 쓸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죠. 그렇게 커뮤니티를 만들게 됐습니다.

네이버 카페를 이용하면 접속하고 관리하는 과정에서 제가 귀찮아질 것 같더라고요. 버튼을 많이 눌러야 하잖아요. 로그인하고 카페 버튼 누른 후에 카페 목록에서 또 눌러야 하니 네이버 카페는 저에게는 접근성이 불편하고 귀찮은 곳이었어요. 자주 들여다보는 매체에서 커뮤니티를 만들고 싶었는데 당시에는 그게 페이스북이었죠.

 

Q. 커뮤니티가 크게 성장한 계기, 포인트가 있었나요?

뭔가를 딱히 했다기보다는 노션 자체가 국내에서 인기가 많아졌어요. 물론 유튜브도 하고 책도 쓰고 강의하며 페이스북 그룹 홍보를 많이 했지만 아무래도 한 명의 영향력은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노션 자체가 국내에서 인기가 많아져서 사용자가 늘어나는데 처음 쓰시는 분들은 궁금한 점을 질문하고 싶은 공간이 없었죠. 그 공간을 찾다가 페이스북 그룹을 찾아서 들어온 거예요.

사실 커뮤니티를 선점하겠다는 생각은 없었어요. 다른 사람들은 노션을 어떻게 쓰는지 보고 싶은데 그런 커뮤니티가 없다 보니 제가 만든 거였죠.

 

Q. 노션 본사와 어떻게 협업하게 되셨는지 궁금해요.

지금은 캐나다에 계신 분의 소개를 통해 연이 되었습니다. 노션이 한국어 런칭을 2020년 8월에 했는데 프리랜싱 계약을 해서 런칭 이벤트도 같이 기획하고 진행했어요. 운이 좋았어요. 커뮤니티도 네이버 카페가 아니라 페이스북이었기 때문에 노션 본사 눈에 들 수 있었던 거죠.

Q. 독립하셔서 강의, 컨설팅을 이어오셨는데 극초반에 가장 힘들었던 점은 무엇이었나요?

아무래도 일이 없을 때 가장 힘들었습니다. 겨울에는 일이 없더라고요. 강의, 컨설팅, 콘텐츠 제작 세 가지 중에서 일의 많고 적음이 크게 와닿는 건 강의예요. 몸을 많이 움직이기 때문이죠. 겨울에는 강의가 없어서 일이 없다고 느끼는 편이에요. 강의가 없을 때는 컨설팅이나 콘텐츠 제작을 하고 있지만, 강의가 줄어들면 일이 없다고 느껴지는 거예요.

 

Q. 안정적으로 강의나 컨설팅이 들어온다고 느꼈던 시점이 언제였어요?

아직은 안정적이라고 느끼지 않아요. 제가 직접 강의를 만들어서 판매하는 건 아니기 때문이에요. 주로 기관이나 기업에서 요청하는 강의나 컨설팅을 받아요. 아직은 일을 만들기보다는 받는 편이다 보니까 불안함은 계속 느끼고 있습니다.

 

Q. 현재 매출 비중이 어떻게 되나요?

컨설팅이 60%, 강의가 40% 정도 돼요. 그 외에는 유튜브, 블로그 콘텐츠 제작을 하거나 외부 플랫폼에 글을 기고 하고 템플릿을 만들죠. 노션 템플릿을 만들어서 판매하고 있는데 사이트에 올려두기만 한 형태라 그걸 수익으로 딱히 잡고 있지는 않아요. 얼마나 팔렸는지 체크하고 있지도 않고요.

Q. 컨설팅 의뢰가 오는 고객군은 주로 어떤 조직인가요?

보통은 한 10명에서 30명 사이 조직이 가장 많이 연락을 주시고요. 10명 미만도 당연히 있었습니다. 대기업 컨설팅을 하더라도 기업 내 소규모 조직에서 의뢰가 와요. 물론 50~100명 인원의 기업도 있기는 했지만, 비중으로 따지면 30명 미만이 제일 많은 것 같아요.

 

Q. 주로 어떤 니즈가 있으셨나요?

대부분이 ‘프로젝트를 잘 관리하고 싶다’가 가장 큰 니즈였어요. 요즘 Saas를 많이 쓰시지만 엑셀이나 한글, 워드 같은 기존의 도구를 쓰시는 조직이 있어요. ‘이제는 바꿔야겠다’라는 생각이 드실 때 가장 많이 찾아주시더라고요.

문서 도구로 프로젝트 관리하는 게 한계가 있다 보니까 협업 도구를 통해서 프로젝트를 관리하고 실시간으로 진행 상황 파악하고 싶으신 거죠.

 

Q. 연령층에 따라서 노션 활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분도 분명히 계실 텐데요, 조직에 따라서 그런 경우는 없으셨나요?

제가 만났던 기업 중에선 평균 연령이 높은 조직이거나 제조업이나 제약, 금융 쪽이 협업 도구를 조금 어려워하세요. 그런 경우에는 노션보다 더 쉬운 도구들을 추천해 드리는 편입니다. 플로우나, 스윗, 슬랙 등 한 가지 도구만 바꾸셔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꼭 노션만 추천해 드리지는 않아요. 수많은 협업 도구 중에서 현재 상황, 미래, 산업, 종사자, 업무 방식 등을 고려해서 ‘이 도구를 활용하시는 게 좋다’고 추천을 해드리죠.

시리얼은 노션을 주로 다룰 뿐이지 노션만 쓰라고 하진 않아요. 백화점 같은 개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특정 분야에 주요 도구들이 있지만 “반드시 이 도구를 사용하세요” 할 필요 없이 제가 알고 있는 유용한 도구들 중에서 산업, 종사자, 업무 방식, 특성 등을 고려해 최적화된 도구를 소개하고 사용법을 알려드리죠.

 

1인 기업, 시리얼의 고민


Q. 노션을 주제로 직접 교육 프로그램 운영은 시도한 적은 없으신가요?

비슷한 방식으로 2023년 초에 ‘시리얼의 템플릿 크리에이터’를 진행했었어요. 돈을 바라기보다는 프리랜서 생활을 벗어나고 싶어서 같이 협업하고 싶은 사람들을 찾기 위해 만든 프로그램이었죠. 돈 보다는 사람을 보고 뽑는 프로그램이었기 때문에 무료로 받았어요.

한 기수 당 100명 까지 신청을 하시더라고요. 사람을 보고 뽑아야 하기 때문에 수료 기준을 강하게 적용했습니다. 1분이라도 지각하거나, 숙제를 늦게 낸 분들은 모두 퇴출했어요. 한 기수에 4회를 진행했는데 1기는 100명의 신청자 중 12명이 남았습니다. 1기의 후기를 보셨기 때문인지 2기는 30명 정도가 남았어요. 파트너 강사는 1기, 파트너 컨설턴트는 2기 분들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Q. 교육 프로그램을 수익 모델로 가져갈 생각은 안 하셨나요?

유료 고민을 했었죠. 그 당시에는 운영하는데 많은 시간을 들이다 보니 힘들었어요. 일일이 지각 체크하고, 문자 보내고, 메시지 확인하고, 질문 답변하고 하는 이런 시간들이 혼자 업무하는 저에게는 힘들다고 판단했죠. 최근에는 업무 자동화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어서 운영을 자동화시켜 다시 한번 만들어볼 생각도 있습니다.

 

Q. 노션 크리에이터가 계속 증가하면 시장의 파이가 한정되어 있다 보니 시장 안에서 비중이 좁아진다고 느껴질 거 같아요.

저라는 개인이 미칠 수 있는 영향력에는 한계가 있어요. 다른 새로운 노션 엠베서더가 오면 그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영향력이 시장에 미쳐서 파이 자체가 더 커질 수 있다고 봐요. 그렇게 넓혀지는 영향력을 통해 잠재고객이 제 콘텐츠를 한 번이라도 더 볼 수가 있다고 생각해요.

실제로 강의나 컨설팅할 때도 제 유튜브만 보라고 하지 않아요. 자신에게 맞는 유튜브를 보라고 하거든요. 제 채널이 니즈를 충족시키지 못할 수도 있고 제 말투나 성격,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을 수도 있어요. 다른 크리에이터들을 통해서 노션 자체를 좋아하고 사랑하게 되면 언젠가는 또 제 콘텐츠를 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은 노션의 사용자가 계속 증가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노션 크리에이터가 늘어난다고 해서 파이 싸움이 되지 않고, 비중이 줄어들지도 않을 거예요. 새롭게 늘어난 노션 사용자 중에서도 노션 사용법을 찾다가 언젠가 저를 찾을 수도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Q. 1인 기업, 1인 크리에이터로 활동을 하면서 느꼈던 한계점은 어떤 게 있을까요?

퀄리티의 한계를 많이 느껴지고 있어요. 우물 안 개구리처럼 제가 보고 있는 정보나 콘텐츠, 경계가 정해져 있어서 뛰어넘을 수는 있겠지만 뛰어넘기가 힘든 거죠. 다른 사람들과 협업하면 더 성장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게 아쉬워요.

1인 기업의 주체인 대표가 아프면 운영 자체가 안 돼요. 아프거나, 다른 곳에 떠나있으면 사업 운영이 안 되잖아요. 수입도 끊겨버릴 테고요. 그걸 해결하기 위해서 다른 프리랜서들과 함께 새로운 프로젝트를 해보거나 아니면 회사를 키워보거나 이런 고민 하고 있어요. 혼자서 일하더라도 더 강력한 자동화를 만들어 보는 것도 고민하고 있어요.

 

Q. 지금 상황에서는 어느 쪽에 더 가깝게 생각하고 계시나요?

해외 사례를 보다 보니까 더욱 자동화 쪽으로 초점이 맞춰지는 것 같아요. 고용하면 어떤 사람들을 어떻게 뽑을 것인가, 어디서 그 사람들을 만날 것인가 이것부터 막막하잖아요. 업무 자동화는 저 혼자 고민하고 이것저것 도구 써보다가 괜찮으면 더 발전시키면 되니까 아직은 자동화 쪽으로 생각이 움직이는 것 같습니다.

 

Q. 협업툴 컨설팅 회사는 어떤 걸 다룰 생각인가요?

고객에게 맞는 협업 도구를 진단하고 진단된 결과를 바탕으로 사용법을 알려줘요. 필요에 따라 업무 시스템 세팅도 해드리고 사용법 강의를 하는 형태죠. 현재는 노션과 구글 워크스페이스를 주로 다루는 형태지만 더 넓은 영역의 협업툴을 다룬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독립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Q. 바쁜 일정 소화하기 위해 어떤 협업 툴이나 도구를 쓰는지 궁금해요.

일단은 가장 많이 들여다보는 건 구글 캘린더에요. 구글 캘린더 기반으로 다른 캘린더를 파생시켜서 써요. 지금은 BusyCal 캘린더를 써요. BusyCal은 위젯, 위젯 디자인, 커맨드를 입력하는 UI, UX가 편해요.

또 활용하는 툴은 Akiflow가 있어요. 할 일과 일정을 같이 관리할 수 있는 도구인데요, 몇 가지 다른 도구들을 쉽게 연동할 수 있어요. Akiflow 하나에서 구글 캘린더, Todoist라는 할 일 관리 앱도 연동할 수 있어요. 만약 Gmail을 Akiflow와 연동하면 G메일에서 별표 버튼 누르면 그 메일 자체가 할 일로 자동으로 들어와요. Zoom을 연결하면 일정을 만들 때 미팅할 줌 링크를 자동 생성해서 알려줘요.

Akiflow를 쓰는 가장 큰 이유는 할 일과 일정 함께 동시에 같이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구글 캘린더, 노션 데이터베이스랑 연동이 돼서 노션 데이터베이스에서 할 일을 만들면 그 할 일들이 Akiflow에 자동으로 들어갑니다. 노션 할 일들이 Akiflow 위에 할 일 목록으로 떠 있으니까, 그 할 일들을 보면서 업무를 관리하죠. 할 일들을 간단하게 캘린더 속에 드래그하면 캘린더 일정으로 쉽게 등록도 돼요.

도구를 여러 개 쓰는 이유가 도구마다 다 장단점이 있기 때문이잖아요. 그 도구들이 서로 연결되어 있지 않으면 활용하기가 어려워요. 자주 쓰는 툴들이 실시간으로 잘 연동되는 게 중요해요.

 

Q. 퇴사 후 1인 크리에이터, 1인 기업으로 활동하고 계신 데요, 현재 독립을 생각하고 계신 분들에게 조언한다면요?

블로그에 글을 꾸준히 쓰든 유튜브에 영상을 꾸준히 올리든 반드시 내 지식을 외부에 알려야 해요. 여전히 저도 그러고 있어요. 내가 천재고 지식을 정말 많이 갖고 있고 걸어 다니는 백과사전이라고 할지라도 그걸 외부에 공개하지 않으면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요. 어느 채널이든 콘텐츠를 만들어서 올려야 내 콘텐츠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생기고 그 사람들 덕분에 강의 요청이나 소개도 받을 수 있어요. 

 

Q. 저도 유튜브 개설은 했지만, 시작이 너무 힘들어요. 어떻게 하면 쉽게 할 수 있을까요?

그냥 하셔야 해요. 별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제 유튜브 첫 영상 10개를 보면 소리가 없어요. 소리 넣을 줄을 몰라서 10개나 소리가 안 나는 채로 올렸습니다. 화면만 녹화돼 있어요. 말하긴 했는데 소리가 안 들어간 거예요. 처음에는 연습이라는 생각으로 10개 영상을 소리 없이 그냥 올렸어요. 아직도 그 영상 그대로 올라가 있어요. 이런저런 변명, 핑계 그건 나중에 해결할 문제고 일단 해야 합니다.

 

[시리얼 X 네버슬립] 1인 사업가를 위한 노션 템플릿 펀딩중이예요! 

프로젝트/업무관리, 프리랜서 업무/비용 관리가 힘든 1인 사업가에게 최적화된 템플릿을 기획했어요. 유튜브 17개 채널 이상 관리하는 대표님, 1인 프리랜서 디자이너 등에게 직접 템플릿을 제공하고 피드백을 받아 사용성을 개선했습니다 😃 응원 부탁드립니다! 🙏

 


[작은 조직인터뷰] 시리즈는 계속 됩니다 :)

🎥 오늘 인터뷰는 네버슬립 유튜브 채널에서도 곧 만나보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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