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덧 11월도 중반을 지나고 있네요. 아침저녁으로 제법 쌀쌀해진 날씨에 모두 건강 잘 챙기고 계신가요? 이번 주는 정치권의 큰 움직임부터 문화계의 반가운 소식까지 정말 다양한 이슈들이 쏟아졌어요. 특히 법과 책임을 둘러싼 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우리 사회의 안전망과 정의 실현에 대한 논의가 뜨거웠죠. 한 주간 놓치기 쉬웠던 중요한 뉴스들을 뉴밍이 꼼꼼하게 정리해봤으니, 편안하게 읽어보세요!
📌 부천 제일시장 트럭 돌진 참사
13일 오전 10시 55분, 부천 제일시장에서 60대 운전자가 몰던 1톤 트럭이 시장 안 150m를 돌진하며 2명이 숨지고 18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어요. 28m 후진하다 갑자기 직진한 차량은 상인과 시민들을 잇따라 들이받았고, 운전자는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다"고 진술했지만 음주는 아니었다고 해요. 37년간 시장에서 성실하게 일해온 생선가게 운영자였던 운전자는 긴급 체포됐고, 급발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국과수 검사가 진행 중이에요. 대낮 전통시장의 비극에 지역사회가 큰 충격에 빠졌어요.
부천 식당 앞 트럭 돌진 사고로 2명 사망·18명 부상
📌 황교안 전 총리 내란 선동 혐의 체포
12일 오전,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내란 선동 혐의로 자택에서 내란 특검팀에 체포됐어요.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 직후 SNS에 "우원식 국회의장, 한동훈 대표를 체포하라"는 글을 올린 것이 내란 선전·선동에 해당한다는 혐의예요. 특검팀의 세 차례 출석 요구와 두 차례 압수수색을 모두 거부했던 황 전 총리는 결국 체포영장에 의해 자택에서 끌려나왔고, 특검 조사실로 압송되며 "미친 개와 싸우고 있다"는 주장을 되풀이했어요. 전직 국무총리의 체포라는 초유의 사태에 정치권 반응이 엇갈리고 있어요.
황교안, 계엄 당일 '우원식·한동훈 체포' 선동 혐의로 구속영장
📌 뉴진스, 전원 어도어 복귀 결정
12일, 걸그룹 뉴진스 멤버 전원이 소속사 어도어로 복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어요. 지난해 11월 민희진 전 대표 복귀를 요구하며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한 지 거의 1년 만이에요. 먼저 해린과 혜인이 "법원 판결을 존중하고 전속계약을 준수하겠다"며 복귀를 발표했고, 이어 민지·하니·다니엘도 같은 결정을 내렸어요. 법원이 전속계약 유효를 인정한 가운데, 독자 활동의 한계와 막대한 법적 리스크를 고려한 현실적 선택으로 풀이돼요. 민희진 전 대표도 "멤버들의 선택을 존중한다"며 응원의 뜻을 전했어요.
뉴진스 전원 복귀 선언, 하이브 주가 5.67% 상승
📌 노만석 검찰총장 대행 사의 표명
12일, 노만석 검찰총장 대행이 사의를 표명했어요.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 항소 포기 결정 5일 만이에요. 서울중앙지검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등에 대한 1심 판결에 항소하지 않기로 한 결정을 두고 검찰 내부의 집단 반발이 거세지자, 노 대행은 결국 책임을 지고 물러나기로 했어요. 정진우 중앙지검장의 사표에 이은 검찰 수뇌부 공백 사태로, 검찰은 2012년 이후 13년 만에 내부 반발로 수장이 물러나는 초유의 상황을 맞았어요. 외압 의혹과 책임 소재를 둘러싼 논란은 여전히 진행 중이에요.
노만석 검찰총장 대행 사의 표명, 대장동 항소 포기 논란 속 '정권과 이견' 토로
📌 전태일 열사 55주기
13일은 1970년 평화시장에서 근로기준법 준수를 외치며 분신한 전태일 열사 55주기였어요.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라는 그의 외침은 한국 노동운동의 출발점이 됐어요. 스물두 살 청년의 희생은 열악한 노동 현실을 세상에 알렸고, 이후 한국 사회의 노동인권 개선에 큰 영향을 미쳤어요. 여전히 곳곳에서 노동자의 권리를 위한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전태일 열사의 정신을 기억하는 하루였어요.
전태일 열사 55주기, '11월 13일 국가기념일 지정' 목소리 높여
📌 민희진, 뉴진스 복귀에 지지 입장
13일,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뉴진스 멤버들의 복귀 결정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어요. "멤버들이 함께 복귀하기로 한 결정은 깊은 고민과 대화를 거쳐 내린 선택"이라며 "그 선택을 존중하고 지지한다"고 말했어요. 이어 "뉴진스는 5명으로서 온전히 지켜져야 한다"며 완전체 보존에 대한 바람을 전했고, 자신과 하이브 간의 소송은 뉴진스와 별개의 문제라는 점도 명확히 했어요. 팬들은 그룹의 재결합에 안도하면서도, 앞으로의 활동 방향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요.
뉴진스 5명 전원 어도어 복귀, 민희진 "존중"
📌 정성호 법무장관, 항소 포기 개입 의혹 부인
13일,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와 관련해 "항소 포기를 지시한 적 없다"며 외압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어요. 정 장관은 "이진수 차관 등에게 '신중하게, 종합적으로 판단하라'는 의견만 전달했을 뿐"이라며 구체적 지시는 없었다고 선을 그었어요. 하지만 검찰 수사팀은 법무부가 사실상 항소 포기를 압박했다고 주장하고 있어 진실 공방이 계속되고 있어요. 야당은 국정조사를 검토하고 있고, 여당은 대통령실에 대한 의혹 제기에 나서는 등 정치적 파장이 커지고 있어요.
정성호 장관 '대장동 항소 포기 지시' 의혹 전면 부인
이번 주도 참 많은 일들이 있었네요. 특히 법과 책임을 둘러싼 여러 사건들이 우리 사회의 정의 실현과 안전망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한 주였던 것 같아요. 매주 뉴밍과 함께 한 주를 정리해주시는 독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다음 주에는 또 어떤 이슈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까요? 뉴밍이 다시 한번 알차게 정리해서 찾아뵐게요. 남은 한 주도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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