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 시네마 신규 콘텐츠
나 씨(See)
8월 영화 결산입니다.
- 베스트 : 어글리 시스터
. 별점 : 3.5/5
. 한줄평 : 유리 구두라는 관에 제 발을 우겨넣는 자들의 비극.
- 워스트 : 악마가 이사왔다
. 별점 : 2.5/5
. 한줄평 : 신선한 설정, 매력적인 배우. 이 좋은 재료들로 대체 왜?
영화 <노바디 2>는 잠재된 본능을 깨운 주인공이 완전한 각성 상태로 돌아와 펼치는 액션을 담은 작품입니다. 감독 교체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전작의 정체성을 충실히 계승하며 성공적인 속편이었습니다.
이번 편에서는 가족이 위협받는 순간 폭발하는 아버지의 분노를 통해 자신보다 더 나은 삶을 살기를 바라는 부모의 마음 그렸습니다.
불필요한 군더더기 없이 89분이라는 최적의 시간 안에 장르적 쾌감을 효과적으로 담아낸, 영리하고 만족스러운 액션 영화였습니다.
이번 주 개봉작
컨저링 유니버스의 공식적인 마지막 작품
시리즈의 네 번째이자 유니버스의 아홉 번째 영화
- 감독 : 마이클 차베스
- 출연 : 패트릭 윌슨, 베라 파미가, 미아 톰린슨, 벤 하디 등
- 1986년 펜실베니아에서 실제로 초자연 현상을 겪었다고 알려진 ‘스멀 일가 사건’을 각색
- 장르 : 로맨스, 공포, 바디 호러
- 감독 : 마이클 생크스 (장편 데뷔작)
- 출연 : 데이브 프랭코, 알리슨 브리, 데이먼 헤리먼 등
. 데이브 프랭코와 알리슨 브리는 실제 부부
- 관람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상영시간 : 102분
- 줄거리
오래된 커플인 팀과 밀리는 권태기를 겪던 중 시골로 이사하게 되고, 새로운 환경에서 서로의 몸이 점차 붙어버리는 기이한 현상을 경험한다. 두 사람은 한시도 서로에게서 떨어질 수 없게 되면서 ‘함께 있음’의 의미와 ‘관계의 본질’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동시에, 신체와 감정의 경계에서 공포를 체험하게 된다.
- 2025년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4관왕(한국경쟁 배우상, 배급지원상, CGV상, 왓챠상)을 수상
- 장르 : 드라마
- 감독 : 박준호
- 출연 : 조유현, 김현목, 조대희 등
- 관람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상영시간 : 124분
- 줄거리 및 특징
주인공 철준은 북한에서 탈북해 남한에서 새 삶을 살아가면서 자신의 성소수자 정체성 때문에 내면적인 갈등과 외로움을 겪는다. 철준은 동갑내기 남한 친구 영준을 만나며 점차 자신을 받아들이고 사랑을 발견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다양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마주한다.
엄태웅 배우의 9년만에 복귀작
- 장르 : 휴먼 드라마
- 감독 : 이정철
- 출연 : 엄태웅, 박상면, 이재준, 전수경, 윤현숙 등
- 관람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 상영시간 : 108분
- 줄거리
강남의 사립 초등학교에 임시 담임으로 부임한 교사 김영남과 4학년 3반 아이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마지막 숙제’를 완성해 나가는 과정을 담았다. 영화는 경쟁 중심의 교육 현실 속에서 마음 돌보기를 택한 선생님과 아이들의 성장, 갈등, 화해를 따뜻하게 조명하며, 김영남은 아이들에게 행복의 정의를 묻고 각자가 진정한 행복을 찾도록 독특한 수업을 진행하며 교실 내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문다.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4관왕, 제50회 서울독립영화제 3관왕, 제13회 무주산골영화제 2관왕 등 국내외 주요 영화제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
- 장르 : 성장 드라마
- 감독 : 이란희
- 출연 : 유이하, 김성국, 양지운, 김소완, 강진아 등
- 관람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 상영시간 : 104분
- 줄거리
직업계 고등학교 3학년 창우는 중소기업 현장 실습생으로 학교가 아닌 낯선 공장에서 마지막 학기를 보내게 된다. 그는 사수의 냉정한 평가 속에서도 일의 즐거움과 동료애를 느끼며, 사회생활의 설렘과 두려움, 청춘 특유의 복합적인 감정을 사실적으로 경험한다. 영화는 불안정한 미래 속에서 각자가 자기만의 방식으로 성장하고 나아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따뜻하고 현실감 있게 그리며, 현장 실습 환경에서 벌어지는 사회적 문제까지 조명하여 진솔한 공감을 이끌어낸다.
- 장르 : 액션, 코미디
- 감독 : 제임스 매디건
- 출연 : 조쉬 하트넷, 케이티 색코프
- 관람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 상영시간 : 102분
- 줄거리
정체를 알 수 없는 사이버 테러리스트 ‘고스트’를 제거하려는 수십 명의 암살자들이 한 공간에 모여 가장 먼저 타겟을 생포하려는 생존 경쟁을 그린다. 주인공 루카스는 과거 임무 중 실수로 미국 정부에서 추방된 요원으로, ‘고스트’를 잡기 위해 다시 위험한 임무에 투입되지만, 자신이 탄 비행기에는 고스트를 노리는 암살자들이 가득해 어느 누구도 믿을 수 없는 혼란 속에서 생존과 임무 수행을 동시에 해야 한다.
1982년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연출한 대표적인 SF 모험 영화
롯데시네마 단독 4K 리마스터링 재개봉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음향, 시각 효과, 음악 등 4개 부문을 수상
- 장르 : SF, 가족, 모험
- 감독 : 스티븐 스필버그
- 주요 출연 : 헨리 토마스, 드류 베리모어, 디 월리스, 피터 코요테
- 러닝타임 : 재개봉 버전 121분
- 관람등급 : 전체 관람가
- 줄거리
우주에서 지구로 우연히 왔다가 홀로 남게 된 외계인 E.T.와 어린 소년 엘리엇 사이의 순수한 우정과 감동적인 이야기
- 장르 : 청춘, 성장 드라마
- 감독 : 코바야시 케이이치
- 출연 : 후지요시 카린, 타카이시 아카리
- 상영시간 : 99분
- 줄거리
문학 오타쿠 고등학생이 신문부 신입 기자로 활동하면서 신비주의 작가의 정체를 밝혀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
- 장르 : 심리, 스릴러
- 감독 : 조영준
- 출연 : 조여정, 정성일
- 관람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 상영시간 : 107분
- 줄거리
베테랑 기자 백선주(조여정)는 특종을 간절히 원하던 중 자신이 연쇄살인범이라고 주장하는 정신과 의사 이영훈(정성일)으로부터 인터뷰 요청을 받는다. 이영훈은 무려 11건의 살인을 저질렀다고 고백하며, 인터뷰가 이어지는 호텔 스위트룸에서 그의 살인 동기가 환자 치료 목적으로 시작되었다는 믿기 힘든 이야기를 들려준다. 심리적 긴장감이 점점 높아지는 가운데 백선주는 도망가려 하지만, 인터뷰를 멈추면 또 다른 살인이 발생할 것이라는 충격적인 협박을 받게 된다.
영화 뉴스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열립니다.
- 개최 기간: 2025년 9월 17일(수) ~ 9월 26일(금), 총 10일간 진행됨.
- 장소: 영화의전당, CGV센텀시티,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등 부산 해운대 일대 7개 극장 31개 스크린에서 열린다.
- 공식 초청작: 64개국 241편(월드 프리미어 90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9편 포함), 커뮤니티비프 등 상영작까지 포함하면 총 328편이 공개된다.
브루스 윌리스는 현재 전측두엽 치매 진행으로 인해 아내와 두 딸과는 별도의 독립된 24시간 전담 케어가 제공되는 1층짜리 집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 소음과 예측치 못한 상황이 치매 증상 악화를 유발할 수 있어, 평범한 가족 활동을 하기가 어려워지면서 이 같은 거처 변화를 선택.
- 아내와 딸들은 매일 방문해 시간을 보내고 있음.
- 현재 언어능력 소실 및 기억력 상실 증상이 두드러지고 있음.
- 신체 건강은 양호한 상태로, 자유롭게 걸을 수는 있으나 언어를 거의 구사하지 못함.
- 가족과의 소통은 주로 비언어적 방식(웃음, 미소, 눈빛) 등으로 이뤄지며, 딸들과도 자주 시간을 보내는 등 가족적 유대는 유지되고 있음.
CJ CGV가 1년 내에 갚아야 할 차입금이 약 1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올해 내에 갚아야 할 금액은 2650억원이다.
문제는 CGV의 재무상태가 차입금을 갚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것이다. CGV는 앞으로 4DX 등 주력 사업을 통해 실적 개선을 노린다는 입장이다.
<플로우>로 주목받은 라트비아 감독 긴츠 질발로디스의 차기 애니메이션 영화 제목은 로, 현재 사전 제작 단계에 있습니다.
- 장르 : 장편 애니메이션
- 최초로 대사 포함, Blender 사용, 사전 제작 중
- 개봉 예정: 2028년
- 팀 규모: 소규모 3~4명
- 지원금: 라트비아 국립영화센터 역대 최고 약 2백만 유로
영화 <소리도 없이>(2020)로 주목받은 홍의정 감독의 신작 <복수귀> 정보
- 감독, 각본: 홍의정
- 장르: 오컬트, 복수극, 심리 스릴러
- 유아인 배우와는 다시 한 번 협업할 계획이었으나 무산
- 인간 내면의 복수에 미친 심리를 파고드는 작품
CGV의 ‘원데이 프리패스’는 SVIP, VVIP 회원에게 하루 동안 2D 영화 여러 편을 무제한으로 관람할 수 있게 하는 혜택이나, 기존 시스템 오류로 인해 이 혜택이 매일 초기화되고 재발급되어 사실상 무한 무료 관람이 가능해졌습니다.
이에 일부 이용자들은 이 버그를 악용해 수십에서 100회 이상 같은 영화를 반복 관람하고 굿즈 등 증정품을 대량으로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최근 개봉한 영화 ‘발레리나’를 22회 이상 관람한 사례가 SNS와 영화 커뮤니티에 인증되며 논란이 확대되었습니다. 이 글을 본 자막 번역가 ‘황석희’ 씨가 감사 선물을 약속했고, 이용자가 과열된 반응으로 스스로 버그 악용 사실을 공개(고백)하면서 사태가 심각해졌습니다.
버그 악용자는 사이트를 탈퇴하고 잠적했으며, CGV가 이 문제를 제대로 적발하거나 법적 대응에 나서지 않은 점도 이용자들의 반발을 키우고 있습니다.
동시에 일반 고객들 사이에서는 실제로 비용을 지불하며 관람하는 이용자 입장에서 배신감과 분노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CGV는 한국 멀티플렉스 업계 1위로서 이번 버그 발생과 감독 부실 대응으로 브랜드 이미지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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