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이트 시네마 입니다.
8월 23일(토)과 30일(토)
2주 동안은 가족 일정으로 인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소중한 주말 저녁을 기다려주신 분들께 미리 양해를 구합니다.
해당 주에는 미리 녹화해 둔 영상이 업로드될 예정입니다.
즐겁게 시청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9월 첫째 주에 더 재미있는 라이브 방송으로 찾아뵙겠습니다.
항상 나이트 시네마를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나이트 시네마 드림
나이트 시네마 신규 콘텐츠
나 씨(See)
영화 <어글리 시스터>는 신데렐라의 의붓자매 '엘비라'의 시선으로 동화의 어두운 이면을 파고드는 잔혹한 우화입니다. 주인공은 사회가 요구하는 미의 기준에 부합하려는 욕망이 어떻게 광기로 변해가는지를 섬뜩하게 보여줍니다.
엘비라의 처절한 노력은 순수한 사랑에 대한 갈망이라기보다, 멸시와 조롱 속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싶은 욕망에 가깝습니다. 왕자의 인정을 받기 위해 기꺼이 고통을 감내하는 모습과, 딸의 성공을 위해 극단적인 행동도 서슴치않는 어머니의 모습은 사회가 정해놓은 기준에 개인을 맞추려는 폭력이 얼마나 끔찍한지를 드러냅니다.
이 영화의 공포는 한 인물이 서서히 파괴되어 가는 과정을 지켜봐야 하는 심리적 압박감에서 비롯됩니다. <어글리 시스터>는 동화의 환상을 걷어내고 그 자리에 남은 비극을 통해, 아름다움을 향한 집착이 낳는 슬픈 현실을 조명하는 인상 깊은 작품이었습니다.
이번 주 개봉작
- 북미 개봉 후 긍정적인 평을 받고 있으며 전 세계 약 1,800만 달러의 흥행 수익 기록
- 장르: 액션, 스릴러, 코미디
- 러닝타임: 약 89분
- 관람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 감독: 티모 차얀토
- 출연진 : 밥 오덴커크, 코니 닐슨, 샤론 스톤, 크리스토퍼 로이드, 콜린 행크스 등
- 줄거리
전직 암살자이자 평범한 가장인 허치 만셀은 가족과의 관계 회복을 위해 여름 휴가를 떠난다. 어릴 적 추억이 깃든 휴가지 ‘플러머빌’에서 꿀 같은 휴식을 꿈꿨지만, 그곳은 이미 범죄 조직과 부패 경찰의 소굴이 되어 있다. 허치는 평화로운 휴가 대신 가족을 보호하며 악당들과 싸워야 한다. 죽은 듯 쉬고 싶었던 허치의 휴가는 피할 수 없는 전쟁터가 되며, 매혹적이고 강렬한 액션과 유쾌한 코미디가 어우러진 스토리가 펼쳐진다.
롯데시네마 단독 개봉
일본에서 첫 주 96만 명 관객 동원하며 흥행 성공
- 감독: 츠카하라 아유코
- 출연: 기무라 타쿠야, 옥택연, 스즈키 쿄카
- 장르: 드라마, 미식극
- 줄거리
'그랑 메종 도쿄' 드라마의 연장선으로, 파리에서 ‘만년 2스타’ 셰프 오바나 나츠키가 팀원들과 함께 미슐랭 3스타라는 진정한 파인다이닝의 정상을 향해 치열하게 도전하는 이야기
체사레 파베세의 저작 '레우코와의 대화' 중 ‘바다 거품’ 편을 각색
16mm 필름 카메라로 촬영하며 독특한 영상미와 예술성을 강조
- 감독: 마티아스 피녜이로
- 출연: 가브리엘라 사이돈, 마리아 비샤르
- 장르: 드라마, 예술영화
- 러닝타임: 64분
- 관람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 줄거리
고대 그리스 시인 사포와 님프 브리토마르티스가 바다에서 사랑과 죽음에 관해 대화를 나눈다는 허구적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실연의 고통으로 바다에 몸을 던진 사포와, 자신을 쫓는 남자로부터 도망치다 절벽에서 떨어진 브리토마르티스의 이야기를 통해 욕망과 번민, 사랑의 달콤씁쓸한 본질을 탐구한다.
2024년 서울독립영화제 예심 통과, 개성 있는 독립영화로 인정받음
이야기의 시간 배치가 비선형적이며, 심경 변화와 내면 갈등을 중심에 둠
- 감독/각본: 조희영
- 출연: 공민정, 정보람, 정회린, 감동환, 류세일, 유의태
- 장르: 드라마, 멜로/로맨스
- 상영시간: 약 146분
-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 줄거리
어느 날 갑자기 자취를 감춰버린 남자 ‘정호’와 그의 주변에서 얽히게 되는 세 여성, ‘수진’, ‘인주’, ‘유정’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수진은 정호와 사귀고 있지만, 그 모르게 훈성과 비밀스러운 만남을 이어간다. 인주는 정호를 짝사랑하며 자신이 시한부일지도 모르는 사실에 감정을 고백하려 한다. 유정은 과거 정호의 자살 시도에 대한 죄책감으로 현재 애인 우석과의 관계가 위태롭다. 이야기의 시간과 시점이 섞여, 진실과 거짓, 보이는 것과 믿는 것 사이에서 인물들의 복잡한 심정과 관계가 그려진다.
2003년 원작 '프리키 프라이데이'의 정식 속편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코미디 영화
- 장르: 판타지 코미디
- 감독: 니샤 카나트라
- 출연: 제이미 리 커티스 (테스 콜먼 역), 린지 로한 (애나 콜먼 역), 마크 하먼 외
- 러닝타임: 약 93분
- 등급: 전체 관람가
- 줄거리
22년 만에 돌아온 바디 체인지 코미디 속편이다. 이번에는 가족 구성원 4명이 동시에 몸이 바뀌는 다중 바디 체인지 상황이 벌어진다. 캐릭터들은 서로의 삶을 이해하고,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한다. 이전 시리즈의 유쾌한 바디 스와핑 설정을 더욱 확장해 가족 간의 사랑과 이해, 갈등 해소를 유머러스하면서도 따뜻하게 그린다.
영화 뉴스
박찬욱 감독 신작 '어쩔수가 없다'
15세 관람가
9월 24일 개봉 확정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시리즈 <푸른 눈의 사무라이> 시즌2 포스터 공개
- 시즌1은 2024년 에미상 ‘애니메이션 부문’을 포함해 앤니 어워즈 6관왕 등 여러 상을 수상하며 큰 호평
- 잔혹한 복수극·정체성 탐구·극사실적 액션·섬세한 그림체 등으로 극찬을 받았으며, 확장된 세계관과 다양한 복선/서브 캐릭터 활약도 이어질 예정
- 에피소드 수 : 6화. 시즌4 까지 계획.
제니퍼 로페즈 주연의 뮤지컬 영화 <거미 여인의 키스>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 감독 : <드림 걸즈> <미녀와 야수> Bill Condon
- 1976년 아르헨티나 작가 마누엘 푸익의 소설과, 존 캔더·프레드 엡·테런스 맥널리의 토니상 수상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바탕으로 신규 각색
- 북미 기준 2025년 10월 10일 개봉
- 줄거리 : 군사 독재 시기 아르헨티나 감옥에서 만난 정치범 발렌틴(디에고 루나)과 공공외설죄로 투옥된 창문 장식사 몰리나(토나티우)가 서로를 이해하며 끈끈한 유대를 형성하는 이야기. 몰리나는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자신이 사랑하는 할리우드 뮤지컬 스타 '잉그리드 루나'(제니퍼 로페즈)가 주연한 영화의 줄거리를 감방에서 발렌틴에게 생생히 들려줍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12부작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의 티저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 공개일 : 2025년 10월 3일
- 장르 :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 각본 : 김은숙 작가
- 감독 : 이병헌 감독
- 출연 : 김우빈, 수지, 안은진, 노상현, 고규필, 이주영 등
- 제작사 : 스튜디오드래곤, 화앤담픽쳐스
- 줄거리
천여 년 만에 깨어난 경력 단절 램프의 정령 지니(김우빈)는 새로운 주인인 감정 결여 인간 가영(수지)을 만나게 됩니다. 세 가지 소원을 들어주어야 하는 상황에서, 감정과잉인 정령과 차가운 현대인의 특별한 만남, 그리고 이들이 행운인지 형벌인지 모를 소원을 두고 벌이는 일들이 그려집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2025년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서 국내 최초 싱어롱 상영회를 통해 관객들과 만납니다.
극장 내 대형 스크린과 음향으로 OST를 관객이 직접 따라 부르며 함께 즐기는 특별 상영회로, 북미 등 해외에서 이미 전회 매진을 기록한 바 있는 인기 행사입니다.
먼저 임 평론가는 작품의 고증을 지적했다. 그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깨알 같은 고증이 많긴 했지만 잘 살펴보면 굉장히 허술한 부분도 많다”
“K팝은 팬 문화가 굉장히 중요한 영역인데, 팬을 굉장히 뭉뚱그려서 묘사한다. 속된 말로 ‘떼샷’으로 다 나오고 웃으면서 응원하는 모습만 나온다”며 “스태프와 공동 제작자들에 대한 조명도 거의 없다”고 했다.
"K팝의 굉장히 어두운 면을 단순화한 것”이라며 “‘너네 쉴 때가 아니다. 팬들이 빨리 쇼를 올려 달래’라고 하면 휴가를 반납해야 하고, 24시간 댓글 공포에 시달리는 감정 노동들이 많이 단순화돼 표현됐다”고 꼬집었다.
“무녀, 까치, 호랑이 등 전통 문화 요소를 잘 배치했지만 국악은 거의 안 들어가 있다”며 “외국인이 보기에 K팝의 반짝이는 모습만 빠르게 보여주고 넘어갔다”
검찰이 자신이 100% 지분을 보유한 회사의 자금 43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긴 그룹 '슈가' 출신 배우 황정음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
크리스토퍼 놀란은 자신을 예술가가 아니라 장인에 가깝다고 인터뷰 하였습니다.
“(내 영화엔) 프로이트식 무의식의 서브텍스트 같은 것은 없다. 분석을 더 깊게 할 순 있겠지만 핵심 동력은 더 명확하다”고 주장하며, 예술적 자기표현보다는 관객의 기대, 경험과 소통하려 영화적 장치를 활용한다고 밝혔습니다.
놀란은 제약 안에서 창의적 해법을 찾고, 인위적 구성을 치밀하게 세우는 것을 영화제작의 본질로 봅니다.
그는 오히려 “예술가가 아니라 장인이 되라”를 자신의 창작 원칙으로 꼽으며, 작업 방식에서 기술적 완성도와 내러티브 설계, 관객 소통을 중시합니다.
이순재 측은 “병문안 오시는 분들에게 이런 상황을 다 설명드리고 있다. 나이가 있으신 만큼 쉬시는 게 좋다고 판단했고, 작년에도 무리를 해서 아프셨던 만큼 현재는 다리에 힘이 좀 없으셔서 재활에 집중하고 있으실 뿐 건강이상설은 전혀 아니다”라고 전했다.
일본 톱배우 겸 가수 후쿠야마 마사하루(56)가 일본 대표 방송사인 후지TV 간부 출신 인사로부터 부적절한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여 열도가 큰 충격에 빠졌다.
2027년 개봉 예정인 영화 <반지의 제왕: 골룸 사냥>의 런던 팬 이벤트에서 <반지의 제왕> 배우들이 모였습니다.
- 감독 : 앤디 서키스
- 각본 및 제작 : 피터 잭슨, 프랜 월시, 필리파 보옌스
- 개봉 예정일 : 2027년 12월
- 출연 : 이안 맥켈런, 일라이저 우드, 앤디 서키스, 도미닉 모나한, 숀 애스틴, 빌리 보이드, 존 리스-데이비스 등
- 줄거리 : 골룸의 내면과 여정을 중심으로, <호빗>과 <반지의 제왕> 사이의 미공개 기간을 다룬다.
- 원작 3부작과 연결
- 중간계 세계를 무대로 한 영화가 앞으로 한 편 더 개발 중이라고 공식 발표.
크리스찬 베일과 그의 아내가 형제, 자매 보호, 청소년 자립, 미혼부모 임시 거주 등 복합적인 주거복지를 건립
- 17년간 준비한 ‘Together California’ 주택 프로젝트
- 총 사업비 : 약 2,200만달러
- 각 집에 6명의 아동과 그들을 전담 케어하는 전문 위탁 부모가 상주
- 미국 위탁아동 현실(특히 형제 분리문제) 근본적 구조 개선을 목표
- 첫 아동 및 가족은 2026년 입주 예정
- 미디어 반응 : "진짜 브루스 웨인 같다"
쿠엔틴 타란티노가 자신의 대표작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 <킬 빌>은 내가 태어나기 위해 만들어진 영화다.
. 자신만이 만들 수 있는 궁극적 타란티노 영화
. 운명적인 작품
-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은 내 마스터피스다.
. 영화 속 브래드 피트가 “이게 내 마스터피스일지도 모르겠군” 라고 말하는 대사는 감독의 자기인식과도 겹친다.
. 각본 역시 스스로 최고라고 평가
-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작품이다.
. 타란티노가 어린 시절 살았던 LA와 영화계에 대한 향수를 사랑스럽고, 감정적으로 담아낸 오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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