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4주차 개봉 영화 / 영화 뉴스

2025.09.20 | 조회 3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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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비 2억 손익분기점 30만 관객 연상호 감독의 <얼굴> 50만 관객 돌파

나 씨(S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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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모노노케 히메>는 숲을 지키려는 신들과 삶의 터전을 일구려는 인간들의 전쟁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영화는 자연을 파괴하는 인간의 대표 에보시를 사회적 약자를 보듬는 지도자로, 숲의 신들을 분노에 휩싸인 파괴적인 존재로 묘사하며 단순한 이분법적 구도를 탈피합니다. 증오에 사로잡히지 않은 맑은 눈으로 세상을 보려는 주인공 아시타카의 여정을 통해, 양쪽 모두의 생존을 위한 절박함과 그로 인한 갈등을 입체적으로 그립니다. <모노노케 히메>는 결국 어느 한쪽의 완전한 승리가 아닌, 파괴 속에서 다시 싹트는 생명과 공존의 가능성을 이야기하며 마무리됩니다. 지금도 이어지고 있는 쉽게 해결되지 않는 공존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시대가 지나도 변치 않는 울림과 여운을 남기는 작품이었습니다.

이번 주 개봉작

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 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 감독 : 박찬욱 - 각본 : 박찬욱, 이경미, 돈 맥켈러, 이자혜 - 주연 : 이병헌(만수), 손예진(미리), 박희순(선출), 이성민(범모), 염혜란(아라), 차승원(시조) 등 - 장르 : 블랙 코미디, 스릴러 - 줄거리 ‘다 이루었다’는 생각이 들 만큼 만족스러웠던 삶을 살던 25년 경력의 제지 전문가 만수(이병헌)는 갑작스럽게 해고된다. 가족과 집을 지키기 위해 재취업에 나서지만 현실의 벽에 부딪힌다. 급기야 집까지 빼앗길 위기에 놓이고, 만수는 업계 경쟁자들을 제거하고 자리를 다시 차지하겠다는 극단적 결심을 하게 된다. 평범했던 가장의 일상이 점차 어둠과 추악함으로 물들어가는 과정을 냉소적 유머와 함께 다룬다.
- 원작 : 후지모토 타츠키 만화 ‘체인소 맨’의 인기 에피소드인 ‘레제편’ - 러닝타임 : 약 100분 - 국내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줄거리 소년 ‘덴지’(체인소 맨)는 악마의 심장을 가진 특수부악마 사냥꾼으로, 꿈 같은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중 카페 알바생 ‘레제’를 만난다. 레제와의 만남은 덴지에게 새로운 감정을 선사하지만, 레제의 정체는 소련에서 파견된 ‘폭탄의 악마’ 하이브리드 요원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긴장감 넘치는 대결과 슬픈 로맨스가 펼쳐진다.
70만 부 판매된 일본 미스터리작가협회상 수상 베스트셀러 원작. 일본에서는 4월 25일 개봉해 흥행수입 20억엔, 누적관객 150만 명을 기록한 화제작 메가박스 단독 개봉 - 감독 : 토요시마 케이스케 - 출연 : 오모리 모토키(스즈키), 키쿠치 후마(키리야마), 이토 켄타로, 야나기 슌타 - 장르 : 스릴러, 미스터리, 드라마 - 상영 시간 : 117분 -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줄거리 동시접속자 70만 명에 달하는 화제의 라이브 방송 [#진상을 말씀드립니다]에서는 랜덤으로 선정된 ‘익명의 스피커’가 각종 스캔들, 사건, 소문의 진상을 폭로하면 후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자극의 수위가 높을수록 후원의 액수도 커져, 애청자들이 진상 채널에 몰입합니다. 빚에 쫓긴 은둔자 키리야마(키쿠치 후마)는 세입자 스즈키(오모리 모토키)로부터 ‘스피커’로 참여해 3년 전 과거의 사건을 밝히자는 제안을 받고 극한의 폭로에 뛰어듭니다.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감독조합 플러스엠상, 서울독립영화제 관객상, 춘천영화제 우수상, 다수 영화제 공식 초청 - 감독/각본 : 황슬기(첫 장편 독립영화) - 주연 : 장선(홍이), 변중희(서희), 이유경, 기윤 - 장르 : 드라마 - 러닝타임 : 86분 - 관람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 줄거리 30대 여성 홍이(장선)는 경제적 상황 때문에 요양원에 있던 엄마 서희(변중희)를 데려와 ‘동거’를 시작합니다. 딸과 엄마는 서로에게 솔직하지 못한 채 갈등과 오해, 상처를 주고받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마음의 벽을 허물고 서로를 이해하게 됩니다.
20세기 여성 종군기자이자 아티스트 리 밀러의 이야기.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 후보, 영국 아카데미·독립영화상·AACTA 등 세계 영화상 다수 노미네이트 - 감독 : 엘렌 쿠라스 - 주연 : 케이트 윈슬렛(리 밀러), 알렉산더 스카스가드, 마리옹 꼬띠아르, 앤디 샘버그, 안드레아 라이즈보로, 조쉬 오코너 등 - 장르 : 드라마, 전기 - 러닝타임 : 117분 -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줄거리 리 밀러는 패션지 ‘보그’의 모델이자 아티스트 만 레이의 뮤즈에서 ‘자신만의 시선’을 가진 포토리포터로 성장합니다. 제2차 세계대전 종군기자로 활약하며, 런던 대공습, 노르망디 상륙작전, 해방된 파리, 나치 수용소 그리고 히틀러의 욕조까지 역사적 순간을 사진에 담은 인물입니다. 영화는 그녀가 남성 중심 기록문화 속에서도 여성 특파원이 겪는 제약과 고립, 그리고 동료 여성 편집장(오드리)과의 연대까지, 기록자의 고뇌와 상처를 진솔하게 보여줍니다.
롯데시네마 단독 개봉 이안 감독의 1993년 동명 명작을 현대적으로 리메이크한 작품(베를린영화제 황금곰상 수상작)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 - 감독 : 앤드루 안 - 각본 : 앤드루 안 외 - 출연 : 윤여정(자영), 보웬 양(크리스), 한기찬(민), 릴리 글래드스톤(앤젤라), 켈리 마리 트란(리즈), 조앤 첸 등 - 장르 : 로맨틱 코미디, 가족 - 러닝타임 : 103분 -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줄거리 두 동성 커플이 비자와 체외수정 비용 등 현실적 이유로 가짜 결혼을 계획하고, 거기에 손자의 결혼 소식에 한국에서 날아온 ‘K-할머니’ 자영(윤여정)이 합류하면서, 계획은 한국 전통식 결혼 피로연으로 확장됩니다.
제77회 칸 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 칸에서 10분간 기립박수를 받은 화제의 작품 - 감독/각본 : <그레이트 뷰티>, <신의 손> 파올로 소렌티노 - 주연 : 셀레스트 달라 포르타(파르테노페-청년기), 스테파니아 산드렐리(파르테노페-노년기), 게리 올드만(작가 존 치버), 실비오 올란도, 루이자 라니에리, 이사벨라 페라리 등 - 장르 : 드라마, 미스터리, 청춘 - 러닝타임 : 137분 - 등급 : 청소년관람불가 - 줄거리 주인공 파르테노페는 나폴리라는 도시의 이름에서 유래한 ‘완벽한 아름다움을 가진 여성’으로 등장합니다. 1950년 대서 인류학을 공부하는 지적이고 예민한 소녀로 출발한 그녀는, 배우·미학자·연인 등으로서 다양한 시련과 사랑을 경험하며 삶의 여정을 거칩니다.

영화 뉴스

넷플릭스가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 인수전에 뛰어들 수 있다는 루머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는 HBO, CNN, 워너 브라더스 스튜디오 등을 소유한 거대 미디어 그룹으로, 현재 약 410억 달러의 기업가치와 350억 달러의 부채를 안고 있습니다. 회사는 복잡한 구조조정 과정에 있으며 케이블 사업과 스트리밍·영화 사업을 분리하는 중입니다. 만약 넷플릭스가 워너 브라더스를 인수하게 된다면, HBO·DC·크리스토퍼 놀란의 영화와 같은 극장 중심 작품도 넷플릭스의 스트리밍 중심 전략에 흡수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직 실제 인수 성사까지는 많은 벽이 있지만, 양대 할리우드 스튜디오의 통합 및 OTT 중심의 미디어 지형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는 신호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할리우드 주요 인사의 디즈니 보이콧 선언은 현재 미국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ABC와 디즈니는 Jimmy Kimmel이 보수 활동가 Charlie Kirk의 피살 사건과 관련해서 보수 진영과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풍자적 비판 발언을 한 뒤 FCC(연방통신위원회)로부터 압박을 받고, 해당 프로그램을 무기한 중단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Lost', 'The Leftovers', 'Watchmen'의 창작자인 Damon Lindelof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디즈니가 Kimmel 쇼를 원상 복구하지 않으면 더이상 디즈니 산하에서 일하지 않겠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그의 입장은 "기업이 언론과 표현의 자유를 두려워하면 안 되며, 풍자와 혐오발언을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그 외에도, Marvel 드라마 'She-Hulk'의 주연 Tatiana Maslany 등 할리우드 주요 배우와 감독들이 디즈니 및 ABC 관련 프로젝트와 스트리밍 구독 거부 운동을 앞장서고 있습니다. 현장에서는 SAG(배우조합), DGA(감독조합), WGA(작가조합) 등 노동조합 차원의 공식 항의와 집회가 Burbank의 디즈니 본사 앞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할리우드 주요 인사들의 보이콧 움직임이 실제로 확산될 경우, 디즈니 산하의 다양한 영화 및 TV 쇼 제작에 큰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보수 논객 찰리 커크에 대한 자신의 발언 논란 이후 입장을 밝혔습니다. -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찰리 커크가 총격으로 사망한 직후, SNS에서 커크를 "증오심에 가득 찬 사람"이라고 밝혔습니다. - 이어진 게시물에서는 "저녁 식탁에 폭력을 초대해놓고, 그것이 밥을 먹기 시작했다고 놀라선 안 된다"는 글을 공유해 커크가 자신의 태도 때문에 죽음을 자초했다는 뉘앙스를 주기도 했습니다. - 이로 인해 미국 내 일부 보수층과 커크 지지자들이 사이프리드의 SNS에 수백 건의 비판 댓글을 남겼으며, 사이프리드의 영화 불매운동 움직임도 있었습니다. - 비판이 폭주한 후,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공식 성명을 내고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저는 여성혐오와 인종차별적 발언에 분노할 수 있고, 동시에 찰리 커크 살해 사건이 상상할 수 있는 모든 면에서 끔찍하고 개탄스러운 일이라는데도 매우 동의할 수 있습니다. 누구도 이런 수준의 폭력을 겪어서는 안 됩니다. 이 나라는 너무 많은 무의미하고 폭력적인 죽음과 총격 사건으로 슬퍼하고 있습니다. 최소한 이 점에는 우리 모두가 동의할 수 있지 않을까요?" 이는 커크의 혐오발언에는 분노하지만, 그가 겪은 폭력적 죽음에는 결코 동의할 수 없으며, 미국 내 만연한 총기 및 폭력 문제에 대해 모두가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메시지로 풀이됩니다. - 사이프리드의 입장은 혐오에 반대한다는 점과, 폭력의 희생자가 되는 것에 반대한다는 두 측면을 동시에 강조하며 논란에 대한 자신의 윤리적, 사회적 가치 기준을 분명히 했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부일 영화상 결과] - 최우수작품상: ‘장손' - 여우주연상: ‘대도시의 사랑법' 김고은 - 남우주연상: ‘승부' 이병헌 - 최우수감독상: ‘야당' 황병국 감독 - 남우조연상: ‘전,란' 박정민 - 여우조연상: ‘아침바다 갈매기' 양희경 - 유현목 영화예술상: ‘보통의 가족' 장동건 - 여자올해의스타상: ‘빅토리' 신혜선 - 남자올해의스타상: ‘소방관' 이준혁 - 각본상: ‘아침바다 갈매기는' 박이웅 감독 - 촬영상: ‘하얼빈' 김진호 프로듀서, 홍경표 촬영 감독 - 음악상: ‘하이파이브' 김준석 감독 - 미술·기술상: ‘하얼빈' 조명 박정우 - 신인감독상: ‘여름이 지나가면' 장병기 감독 - 신인여자연기자상: ‘빅토리' 혜리 - 신인남자연기자상: ‘여름이 지나가면' 최현진
로버트 레드포드가 2025년 9월 16일, 유타주 산악 지역의 자택에서 89세로 별세하였습니다. 레드포드는 1960-70년대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영화배우였으며, 수많은 명작에 출연해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렸습니다. 배우로서의 명성에 그치지 않고, 감독으로도 아카데미 감독상을 수상했으며, 2002년에는 아카데미 명예상을 받았습니다. 사망 원인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평안히 잠든 채로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레드포드는 “배우란 타인의 삶을 공감하고 세상에 그 본질을 전달하는 자유로운 예술가”라고 정의했으며, 영화계를 넘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남긴 인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배우 변희봉(본명 변인철)이 세상을 떠난지 2주기가 됐다. 변희봉은 지난 2023년 9월 18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81세. 그는 과거 완치 판정을 받았던 췌장암이 재발해 투병하던 끝에 별세했다.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글로벌 OTT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이 플랫폼 콘텐츠 중 처음으로 누적 시청수 3억회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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