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주차 개봉 영화 / 영화 뉴스

2026.03.07 | 조회 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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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 시네마의 영화 뉴스 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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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3월 7일 ~ 4월 18일 라이브 방송 일시 중단 안내

안녕하세요. 나이트 시네마입니다.

개인적인 일정이 바빠 당분간 토요일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3월 7일부터 4월 18일까지는 라이브 방송 대신 녹화 방송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라이브로 실시간 소통을 하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크지만,

대신 더 알차게 준비한 콘텐츠로 인사드리겠습니다.

방송을 기다려주시는 분들께 양해 부탁드립니다.

항상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 나이트 시네마 드림

나이트 시네마 신규 콘텐츠

* 클로이 자오 감독의 영화 <햄넷>은 약 3천만에서 3천5백만 달러의 제작비로 전 세계 9천3백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리며 중형급 흥행에 성공

* 전체 수익의 약 70%가 영국과 유럽 등 해외에서 나올 정도로 국제 시장의 반응이 좋음

* 입소문을 타고 장기 흥행 중이며, 원작 소설의 판매량 증가라는 시너지 효과도 만들었음

<왕과 사는 남자>의 압도적인 독주를 보며 드는 생각

- 쌍끌이 흥행은 이제 옛말

- 1위 터지면 2, 3위도 덩달아 관객 나눠 먹던 낙수효과는 완전히 소멸. 승자독식의 1극 체제로 굳어짐.

- 사람들은 왕사남을 보러 극장에 가는 거지, 영화를 보러 가는 게 아님.

- 이건 단순히 왕사남이 잘 만든 영화라서가 아님. 극장 자체가 '목적지'에서 '수단'으로 바뀐 것.

- 예전엔 "오늘 극장이나 갈까?"였다면 지금은 "왕사남 봐야겠다, 어디서 볼까?"

- 극장이 큐레이션 공간의 기능을 잃고 있다는 신호. 관객은 이제 극장에서 새로운 영화를 발견하지 않음. 이미 알고, 이미 마음먹은 작품만 보러 감.

- 흥행작 한 편이 화제성, 스크린, 알고리즘, 대화 주제를 모두 점유. 나머지 영화는 스크린에 걸려 있어도 보이지 않음. 화제성의 블랙홀.

- 관객은 이제 장르나 이야기, 배우가 아니라 '사건'을 소비함. '왕사남을 봤다'는 경험 자체가 사회적 참여가 됨.

〈왕과 사는 남자〉 흥행 = '한국 관객 수준 낮음'이라는 말에 대해

- 상업 영화가 대중의 니즈를 파악해 재미와 카타르시스를 줬다면, 그건 상업 영화로서 성취를 이룬 것.

- 다양한 세대와 계층을 한 편의 영화로 끌어모았다면, 그건 오히려 그 영화의 기획력과 대중적 완성도를 반증.

- 취향은 단일하지 않음.

- 이 비아냥의 본질은 구별짓기. 자신의 취향을 우월한 위치에 놓기 위해 다수를 깎아내리는 심리.

- 진짜 생산적인 질문은 '왜 이 영화가 지금 이 시점에 대중에게 통했는가?'

- 흥행은 사회적 심리의 반영이고, 그 안에서 어떤 욕망과 감정이 작동했는지를 생각하는 게 중요.

- '저런 게 흥행 하다니 관객 수준이 낮네'는 분석도 비평도 아님. 그냥 자기 우월감의 표출.


나 씨(S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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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28년 후: 뼈의 사원>은 분노 바이러스 발생 28년이 지난 고립된 영국을 배경으로, 살아남은 자들이 만들어낸 새로운 질서 속에서 인간성과 광기가 어떻게 충돌하고 변형되는지를 따라가는 작품입니다.

이 영화를 관통하는 핵심은 양면성인데, 감염자인 삼손은 인간성을 회복해 가는 방향으로 움직이는 반면 비감염자인 지미 일당은 폭력을 신앙으로 포장하며 오히려 더 노골적인 괴물로 드러납니다.

그래서 이 작품은 “진짜 괴물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감염의 바깥이 아니라 인간 내부로 끌고 들어오며, 문명이 무너진 뒤에도 인간이 무엇을 기억하고 무엇을 계승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을 남깁니다.

완결된 이야기라기보다 거대한 트릴로지의 허리를 맡은 중간 장에 가까워 여러 설정과 질문을 열어둔 채 끝나지만, 바로 그 열림이 다음 편에서 펼쳐질 새로운 인류의 향방과 구원의 실마리를 기대하게 만듭니다.


이번 주 개봉작

* 감독 : 우고 비엔베누

* 장르 : 애니메이션, SF

* 수상 내역 : 제49회 안시 국제애니메이션 영화제 작품상, 사운드트랙상 수상

* 출연 : 오스카 트레사니니, 줄리아노 크루 발디, 마고 링가르 올드라, 로미 페이, 나탈리 포트만, 스완 아를로, 루이 가렐, 마크 러팔로, 윌 페렐, 앤디 샘버그, 아메리카 페레라

* 특징

. 에르메스 협업 일러스트레이터 출신인 우고 비엔베누 감독의 감각적인 비주얼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 나탈리 포트만이 제작에 참여함과 동시에 영어 더빙 목소리 연기를 맡았습니다.

. 환경 위기와 희망이라는 묵직한 주제를 시간 여행과 우정이라는 소재로 따뜻하게 풀어냈습니다.

* 줄거리

서기 2932년, 미래에 살고 있는 소년 아르코는 누나의 무지개 망토를 몰래 훔쳐 2075년의 잿빛 지구로 시간 여행을 떠납니다. 아르코는 폐허가 된 지구에서 소녀 아이리스를 만나 특별한 우정을 쌓아가지만, 정체불명의 삼형제에게 추격을 당하게 됩니다. 아르코는 위협을 피해 무지개를 찾아 다시 집으로 돌아가기 위한 긴박하고도 감동적인 모험을 시작합니다.

* 감독 : 채기준

* 장르 : 미스터리, 공포 (오컬트 호러)

* 출연 : 조윤서, 곽시양, 양주호, 임소영, 장의수, 이푸름, 윤주만

* 특징

. 일제강점기 시절 실제로 존재했던 사이비 종교 사건을 모티브로 삼아 오컬트적인 설정을 구축했습니다.

. 사회 고발 프로그램 PD와 일본 기자가 사라진 종교의 비밀을 파헤치는 과정을 통해 긴장감 넘치는 공포를 선사합니다.

. 폐쇄된 마을이라는 공간적 배경과 기묘한 종교 의식 등을 통해 소름 돋는 미스터리 분위기를 강조한 작품입니다.

* 줄거리

사회 고발 프로그램 PD 채소연은 일본 기자 마츠다로부터 일제강점기 사라진 사이비 종교 '삼선도'와 '피의 예언'에 관한 제보를 받습니다. 소연은 취재팀과 함께 사건의 실체를 파악하기 위해 지금은 폐쇄된 마을로 향합니다. 그곳에서 이들은 봉인되어 있던 금기와 마주하며 지옥 같은 진실을 목격하게 되고, 과거의 잘못된 믿음이 현재까지 이어져 내려온 끔찍한 공포와 사투를 벌이게 됩니다.

* 감독 : <베를린 천사의 시> 빔 벤더스

* 장르 : 드라마, 로드무비

* 수상 내역 : 제37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

* 출연 : 해리 딘 스탠튼, 나스타샤 킨스키, 딘 스톡웰, 오로르 클레망

* 특징

. 1984년 제작된 빔 벤더스 감독의 걸작으로, 개봉 40주년을 기념하여 복원된 4K 리마스터링 버전이 국내 극장에서 처음으로 정식 상영됩니다.

. 전설적인 촬영 감독 로비 뮐러가 담아낸 광활한 미국 남서부의 사막 풍경과 강렬한 색감의 미장센이 압권인 작품입니다.

. 라이 쿠더의 서정적인 슬라이드 기타 연주가 영화 전체의 고독하고 쓸쓸한 분위기를 완성하며 영화 음악의 고전으로 손꼽힙니다.

* 줄거리

텍사스의 황량한 사막에서 실종되었던 남자 트래비스가 4년 만에 초췌한 모습으로 발견됩니다. 동생 월트의 도움으로 돌아온 그는 헤어져 지내던 어린 아들 헌터와 재회하고, 서먹했던 관계를 회복하며 잃어버린 기억과 시간을 되찾으려 노력합니다. 이윽고 트래비스는 아들 헌터와 함께 오래전 자신들을 떠나버린 아내 제인을 찾기 위해 다시 한번 길 위의 여정을 시작합니다.

* 원작 : 제인 오스틴 소설 '오만과 편견'

* 감독 : <어톤먼트> 조 라이트

* 장르 : 멜로·로맨스, 드라마

* 출연 : 키이라 나이틀리, 매튜 맥퍼딘, 로자먼드 파이크, 도널드 서덜랜드, 브렌다 블레신, 주디 덴치

* 특징

. 전 세계적인 개봉 20주년 기념 상영의 일환으로, 국내에서는 롯데시네마 '클래식 레미니선스' 기획전을 통해 단독 재개봉됩니다.

. 조 라이트 감독 특유의 감각적인 롱테이크 무도회 시퀀스와 자연광을 활용한 아름다운 야외 영상미가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 2000년대 중반 로맨스 영화 특유의 서정적인 감성을 담고 있어, 기존 팬들에게는 향수를 자극하고 MZ세대에게는 새로운 클래식의 매력을 선사합니다.

* 줄거리

영리하고 자존심 강한 스물한 살 소녀 엘리자베스는 조용한 시골 마을에 머물게 된 상류층 신사 다아시를 만나게 됩니다. 엘리자베스는 다아시의 무뚝뚝하고 거만한 태도에 깊은 편견을 갖게 되고, 다아시 역시 그녀의 가문 배경에 대한 오만함을 버리지 못해 사사건건 충돌합니다. 하지만 우연한 만남이 반복되면서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오해와 편견 뒤에 숨겨진 진심을 발견하기 시작하고, 비와 안개가 자욱한 영국 대저택을 배경으로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립니다.


영화 뉴스

청소년 작가주의 영화 협회 아방가르드 픽쳐스에서 의미 있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어 소개드립니다.

이 단체는 16~17세 청소년 창작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월호 참사, 이태원 참사, 대구 지하철 참사, 제주항공 참사 등 우리 사회의 아픈 사건들을 주제로 한 단편 영화들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제작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이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는 임지환 대표 역시 17세 청소년입니다.)

현재 촬영은 모두 마친 상태이며, 작품 완성을 위한 후반 작업과 극장 상영 대관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텀블벅 펀딩을 진행 중입니다.

특히 이 프로젝트는 청소년 창작자들이 각자의 용돈을 모아 직접 제작비를 마련해 촬영까지 완료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작업이라고 합니다.

청소년 창작자들의 도전과 진심이 담긴 프로젝트인 만큼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독립영화 전문 배급·제작사 시네마 달이 영화 구독 서비스 ‘다달’을 시작한다. 월 9900원에 시네마 달이 엄선한 영화 한편의 온라인 상영 링크와 영화에서 파생된 글 한편을 이메일로 받아볼 수 있다.

다달은 국내외 영화제에서 호평 받은 미개봉작을 중심으로 구독자를 만난다.

다달은 향후 구독자들이 감상을 공유할 창구도 마련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상영회 등의 모임도 고려 중이다. 구독 신청은 시네마 달 홈페이지(www.cinemadal.com)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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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조에 대한 평가는 차치하더라도, 영화 한 편에 광해군이 기득권에 저항하다 스러진 비운의 군주가 되고 뮤지컬 한 편에 민자영이 외세에 끝까지 맞선 의연한 국모로 굳어진 현실은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한다.

그래서 더욱 학계와 언론의 역할이 중요하다. 창작과 사료의 경계를 분명히 하고, 화려한 은막 뒤에 가려진 역사적 사실을 짚어내 알리는 일이다. 가짜가 진짜가 되지 않도록 흥행의 뒤편에서 진실을 수호하는 책임 있는 자세가 요구된다.

*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와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가 합병 후 비전을 발표

* HBO 맥스와 파라마운트+를 합쳐 2억 명 이상 가입자를 지닌 거대 스트리밍을 구축

* 두 브랜드는 각자 유지하며 연 30편 극장 개봉과 45일 독점 상영 원칙을 보장

* 1천100억 달러 가치로 인수하며 연간 60억 달러 비용 절감을 목표로 시스템을 통합

* 기존 케이블 매각 계획은 없고 스포츠 중계 유연성과 외부 콘텐츠 라이선싱은 유지할 예정

* AI는 창작자를 대체하지 않으며 마케팅과 기술 인프라 등 백오피스 보조 도구로만 활용

다만 영화관 등 민간 분야의 참여는 자율에 맡기기로 했습니다. 민간 기관은 참여 기관으로 등록한 뒤, 경영 상황에 맞춰 할인이나 행사, 특별 프로그램 등을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습니다.

짐 캐리가 제51회 프랑스 세자르 영화상에서 명예 공로상을 수상했습니다. 놀랍게도 수상 소감을 처음부터 끝까지 프랑스어로 소화해 기립 박수를 이끌어냈는데요. 300년 전 프랑스에서 캐나다로 이주한 선조의 이야기를 꺼내며, 이번 수상이 긴 여정의 마침표 같다는 감동적인 소회를 밝혔습니다.

진중한 연설 후 내 프랑스어가 어땠냐며 너스레를 떠는 모습은 영락없는 우리의 짐 캐리 그 자체였죠.

"연기하는 캐릭터들은 도공의 손에 있는 점토처럼 우리의 마음이 빚어낸 것입니다. 그 예술을 전 세계 관객과 나눌 수 있어 저는 참으로 운이 좋은 사람입니다.

약 300년 전, 저의 선조 마르크 프랑수아 카레가 프랑스 생말로에서 캐나다로 이주했습니다. 오늘 이 영광스러운 상을 받으니, 그 기나긴 여정이 한 바퀴를 돌아 비로소 제자리로 돌아온 것만 같습니다.

사랑하는 나의 딸 제인, 손자 잭슨, 그리고 미나.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영원히 사랑합니다. 마지막으로 나의 아버지 퍼시 조지프 캐리, 당신은 내가 만난 사람 중 가장 웃긴 사람이었습니다. 사랑과 웃음을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프랑스어 어땠나요? 평범한 수준이었죠? 혀가 다 지쳐버렸네요."

 

나이트 시네마를 만나는 방법

  •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 [Youtube]에서 영화 뉴스 Live 방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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