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주차 개봉 영화 / 영화 뉴스

2025.03.08 | 조회 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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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 시네마의 영화 뉴스 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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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

저는 대여는 잘 하지않고 주로 소장으로 구매하는데 플랫폼 우선 순위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애플TV 애플 기기는 아이패드 한대 밖에 없지만 윈도우PC와 스마트TV에서 공식 앱을 지원합니다. 무엇보다 화질과 음질 소스가 좋습니다. (막귀에 막눈이고 집 기기도 좋은 편이 아니라 체감은 잘 못하지만 그래도 기왕 소장하는 거...) 2. 유튜브 주로 안드로이 위주 기기를 쓰는 제 입장에서는 기기 제약이 제일 적은 플랫폼 입니다. 화질, 음질이 FHD 이지만 가끔 여기도 올려드리는 구글 기프트카드 할인으로 사면 조금이나마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른 플랫폼은 구독형 컨텐츠만 보고 개별 구매는 독점인 경우 아니고서야 안하게 되네요. 서비스 종료 되어버리면 구매했던 컨텐츠도 다 증발해버리니 그나마 망할 걱정 덜 할수있는 플랫폼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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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와 2위의 관객수 차이가 거의 10개 가까이 됩니다. 배정 좌석수의 원인도 있겠지만 그런것치고도 심하게 벌어져있는걸보면 극장에서 보는 작품만 보는 현상이 점점 심화되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런 현상이 지속된다면 가까운 미래에는 대중들이 극장에서 찾을법한 작품들만 개봉하고 나머지 작품들은 바로 OTT 개봉하는 날이 올것같기도 합니다. 저는 극장용 영화를 크게 구분하는 사람이 아니라서 온전히 영화에만 집중할수있는 공간인 극장에서 보다 다양한 작품들이 오래오래 개봉해줬으면 하는 마음인데 다 제 맘처럼 되는건 아니니 시대의 흐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지켜봐야겠네요.
몇 년 전 브런치 작가에 지원했다가 낙방한 후 의욕을 잃고 있었는데, 최근 재도전하여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브런치에는 구어체로 작성된 방송 대본을 AI를 활용해 평론 형식으로 변환한 후, 다듬어서 업로드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곧 방송 4년차인 제가 작년부터 대본을 쓰게 된 계기는 두 가지입니다. 1. 이동진 평론가의 <가여운 것들> GV 참석 대본 하나 없이 1시간 동안 술술 이야기를 풀어내는 모습에서 대본 없이 말하기 위해서는 아이러니하게도 대본(글)을 잘 써야 한다는 것과 저는 그 반대였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2. <파묘> 리뷰 말아먹음 극장에서 3회차 관람할 정도로 너무 좋았던 작품이라 방송에서 제 감상을 표현하고 싶었는데, 감정과 감상이 입으로 잘 나오지 않았습니다. 정리가 되지 않아서 그렇다는 것을 깨닫고, 말하기 전에 글을 쓰면서 정리해야 한다는 것을 뒤늦게 알게 되었습니다. 말을 잘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글을 잘 쓴다는 것을 알게 된 후로 방송 전에 대본 쓰는 습관을 들였습니다. 현재는 여력이 없어서 구어체로 쓴 대본을 AI로 변환해서 브런치에 올리고 있지만, 언젠가는 대본을 위한 글이 아닌 글을 위한 글도 써보겠습니다. 지켜봐주세요! 그전에는 대본 한장없이 진짜 쌩 라이브로 했는데 무슨 깡이었는지, 그럼에도 방송이 어떻게 돌아갔는지도 모르겠네요. 그때부터 들어주신분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ㅎㅎ

나이트 시네마 신규 컨텐츠

오늘 회사에서 있었던 스몰토크 입니다. A : 와이프가 미키17? 그거 보자는데 그거 재미있어요? 나시 : 아, 네!! 볼만합니다!! A : 퇴마록도 개봉했던데, 볼만해요? 나시 : 원작 보셨죠? 비기닝 느낌인데 재미있어요! A : 아~ 나는 퇴마록 보고싶은데 와이프가 미키17 보자고하네... 나시 : 미키17도 재미있습니다!! A : 퇴마록은 보려고해도 상영관이없네, 고마워요~ -- B : 이번 주말에 영화 한편 봐야하면 뭘 볼까? 나시 : 미키17 있고요, 오늘 개봉한 콘클라베라고, 그...상도 많이 받고요, 그...교황을 뽑아야하는데 막 비밀리에 막 B : 오케이, 미키17
'미키 17'은 봉준호 감독이 지금까지 연출한 작품 중 최다 제작비인 1억1800만 달러(약 1700억 원)가 투입된 SF 블록버스터다. 한국인 감독이 연출한 영화로는 역대 최고 제작비로 알려졌다. 영화제작계는 '미키 17'의 손익분기점을 제작비의 2~2.5배로 집계하고 있다. 대략 3억 달러 후반대(대략 5000억원대)로 예상한다.

나 씨(S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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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결산입니다. 다른 달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많이 못 봤는데 본 작품 모두 만족은 했네요. <캡틴아메리카:브레이브 뉴 월드>는 아쉽긴 했지만 그럭저럭 볼만은 했고 <스터디그룹>도 철판 깔고 웹툰 같이 드라마를 만들면 어떻게 되는지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나머지 작품들은 워낙 쟁쟁한 것들이라 만족스러운 2월을 보냈네요

이번 주 개봉작

고통을 느끼지 못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다루는 독특한 액션 코미디 영화 주인공 네이선(잭 퀘이드)은 선천성 무통각증을 가지고 있어 칼에 찔리고, 총에 맞고, 불에 데어도 아픔을 느끼지 못합니다. 이러한 능력을 활용해 사랑하는 여인 셰리(엠버 미드썬더)를 구하기 위해 위험한 추격전에 뛰어듭니다.
심리 파괴 스릴러 동명의 인기 웹툰 원작 기이한 행동을 하는 딸 소현으로 인해 일상이 붕괴되고 있는 영은(곽선영)과 그로부터 20년 뒤 과거의 기억을 잃은 민(권유리)이 해영(이설)과 마주하며 벌어지는 균열을 그립니다.
- 2014년 개봉한 데이미언 셔젤 감독의 심리 드라마 - 10주년 기념 재개봉 : Dolby Atmos로 상영 - 2014년 선댄스 영화제에서 그랜드 심사위원상과 관객상을 수상 - 아카데미상 3개 부문 수상 (남우조연상, 편집상, 음향상) 젊은 재즈 드러머 앤드류 네이먼(마일스 텔러 분)과 그의 무서운 인스트럭터 테렌스 플레처(J.K. 시먼스 분)의 관계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플레처는 학생들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극단적인 방법을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앤드류는 그의 밴드에 합류하면서 자신의 능력과 정신의 한계를 시험하게 됩니다.
R.J. 팔라시오의 동명 그래픽 노블을 원작 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가 점령한 프랑스에서 유대인 소녀 사라와 장애를 가진 소년 줄리안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줄리안과 그의 가족은 사라를 숨겨주며 위험을 무릅쓰고 그녀를 지키려는 용기를 발휘합니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은 서로의 차이를 넘어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며, 작은 친절과 용기가 세상을 바꿀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에밀리아 페레즈'는 자크 오디아르 감독이 연출한 뮤지컬 범죄 영화입니다. 2024년 칸 영화제에서 심사위원상과 여자 배우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고, 황금종려상 후보에도 오르는 등 개봉 전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영화는 여성으로 다시 태어나고 싶어하는 갱단 보스와, 아무것도 모르고 있던 그의 아내, 그리고 그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하려는 변호사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트랜스젠더 배우 카를라 소피아 가스콘이 갱단 보스 '에밀리아 페레즈'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할리우드 스타 조 샐다나와 셀레나 고메즈도 출연하여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합니다. '에밀리아 페레즈'는 칸 영화제 수상 외에도, 골든 글로브 작품상 - 뮤지컬, 코미디 부문, 골든 글로브 여우조연상 - 영화 부문 등 유수의 영화제에서 수상 후보에 오르며 '올해 최고의 영화'라는 평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제 97회 아카데미 시상식 소식

[97회 아카데미 시상식 수상작 정리] 작품상 - <아노라> 감독상 - 션 베이커 <아노라> 남우주연상 - 에이드리언 브로디 <브루탈리스트> 여우주연상 - 마이키 매디슨 <아노라> 남우조연상 - 키어런 컬킨 <리얼 페인> 여우조연상 - 조이 살다나 <에밀리아 페레즈> 각본상 - <아노라> 각색상 - <콘클라베> 장편 애니메이션상 - <플로우> 미술상 - <위키드> 촬영상 - <브루탈리스트> 의상상 - <위키드> 편집상 - <아노라> 분장상 - <서브스턴스> 음향상 - <듄: 파트 2> 시각효과상 - <듄: 파트 2> 음악상 - <브루탈리스트> 주제가상 - “EL MAL” –– <에밀리아 페레즈> 다큐멘터리상 - <노 아더 랜드> 국제영화상 - <아임 스틸 히어> – 브라질 단편 영화상 - 단편 애니상 - 단편 다큐멘터리상 - <온리 걸 인 더 오케스트라>
97회 아카데미 시상식: 놀라움과 아쉬움의 순간들 - 놀라운 점: 마이키 매디슨, 유력 후보 데미 무어를 꺾고 여우주연상 수상 데미 무어는 영화 "더 서브스턴스"에서 보여준 용감한 연기로 여우주연상 수상이 확실해 보였습니다. 골든 글로브, SAG,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등 주요 시상식에서 연이어 수상하며 수상 시즌 내내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마이키 매디슨의 연기는 영화 "아노라"를 (그녀의 수상 직후 작품상까지 수상하며) 그날 밤의 주인공으로 만들었습니다. - 아쉬운 점: 주제곡 공연 전면 취소 다이애나 로스와 라이오넬 리치의 1982년 "Endless Love" 공연부터 작년의 "I’m Just Ken"의 화려한 무대까지, 역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들은 주제가 공연이었습니다. 물론 올해 후보곡들이 "My Heart Will Go On"이나 "Shallow" 같은 역대 최고 명곡들의 반열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이 곡들에게도 빛날 순간을 줘야 하지 않을까요? - 놀라운 점: "아직, 여기에" (I’m Still Here), "에밀리아 페레스" 제치고 국제장편영화상 수상 "에밀리아 페레스"는 13개 부문에 후보로 오른 반면, "아직, 여기에"는 3개 부문에 불과했기에 통계적으로 전자가 국제장편영화상을 수상할 가능성이 높아 보였습니다. 하지만 브라질 국민들의 기쁨 속에, "아직, 여기에"가 승리했습니다. - 아쉬운 점: 조연 연기의 예술성 홀대 조연상 수상자인 조 샐다나와 키에런 컬킨에게는 전혀 악감정이 없지만, 그날 밤 가장 예측 가능했던 수상 결과가 '주연 배우의 조연상 출품'이었다는 점은 실망스럽습니다. 이 두 배우의 연기가 주연이 아닌 조연이라고는 그 누구도 생각하지 않을 겁니다. 주연상 경쟁이 치열하다고요? 그래도 주연으로 출품하는 것이 옳습니다. 그리고 수상하지 못하더라도, 그건 운명이 아니었던 거죠. 가장 설득력 있는 형태로, 조연 배우는 주연과는 전혀 다른 풍미를 영화에 더합니다. 만약 조연의 구분이 존중되지 않는다면, 조연상 부문은 없애는 것이 나을 수도 있습니다. - 놀라운 점: "플로우" (Flow), 장편 애니메이션 작품상 수상 라트비아의 작은 영화 "플로우"는 평론가들의 호평을 받았지만, 유력 수상 후보였던 "The Wild Robot"이나 픽사의 대작 "인사이드 아웃 2"에 비하면 문화적 영향력이 미미했습니다. 하지만 고양이의 힘을 과소평가하지 마세요! - 아쉬운 점: 다이앤 워렌, 또 다시 수상 불발 영화계의 수잔 루치, 다이앤 워렌은 16번째 주제가상 후보 지명 끝에 또 다시 오스카 트로피를 놓쳤습니다. 이번에는 영화 "Six Triple Eight"의 주제곡 "The Journey"였으며, H.E.R.가 공연했습니다. 다음번에는 꼭 받으실 거예요, 다이앤! 저희 모두 응원하고 있습니다! - 놀라운 점: 숀 베이커, 편집상 수상 영화 "아노라"의 각본과 연출을 맡은 숀 베이커는 직접 편집까지 담당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꾸준한 인기를 얻은 교황 드라마 "Conclave"가 편집상을 수상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유권자들은 "아노라"의 광란적인 분위기와, 편집이 영화가 무너지지 않도록 얼마나 잘 잡아주었는지에 감명받은 듯합니다. - 아쉬운 점: 미셸 트라첸버그, 토니 토드 등 유명 인사들, 추모 영상에서 누락 오스카, 제발 좀! 쇼 시간이 부족한 것도 아니잖아요, 세상을 떠난 모든 사람들을 기리는 데 몇 분만 더 할애하세요. 예를 들어, 버라이어티는 한 해 동안 사망한 모든 유명 인사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정리한 자료와 비교해 보세요! 결국, 소셜 미디어에서는 누락된 사람들에 대한 불만이 순식간에 쏟아지는데, 완벽하게 추모하는 것이 불가능한 일은 아니잖아요. - 놀라운 점: "에밀리아 페레스", 역대 최다 부문 수상 불발 영화 공동 1위 기록 이 영화는 이제 "파워 오브 도그", "컬러 퍼플", "터닝 포인트", "조니 벨린다", "베케트"와 함께 11개 부문에서 수상하지 못한 영화 공동 1위라는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갖게 되었습니다. - 놀라운 점: "노 아더 랜드" (No Other Land), 미국 배급 없이 다큐멘터리 작품상 수상 물론 유권자들은 시사회나 특별 상영을 통해 "노 아더 랜드"를 볼 수 있었지만, 미국 배급도 되지 않은 영화가 후보에 오르고, 심지어 수상까지 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입니다. - 놀라운 점: 에이드리언 브로디, 남우주연상 수상 소감 중 음악 중단을 요청… 그리고 실제로 중단됨! 그냥 그렇게 할 수 있다고요? 엄청난 권력이네요! - 놀라운 점: 젊은 할리우드, 칙칙했던 시상식 시즌 끝에 패션으로 승리 리사, 레이첼 세노트, 마리사 보데, 도자 캣, 엠마 스톤, 셀레나 고메즈, 아나 데 아르마스, 엘르 패닝, 티모시 샬라메 같은 스타들이 몹시 부족했던 시상식 시즌 막판에 화려함과 드라마를 선사했습니다. 우리 모두 패션으로 이야기를 전달하는 것을 항상 기억해야 합니다!
2025년 오스카 시상식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세상을 떠난 영화계 인사들을 기리는 전통적인 추모 영상 코너를 통해 차분히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름이 화면에 스크롤되면서 진행되었습니다. 데이비드 린치, 매기 스미스, 제임스 얼 존스, 도날드 서덜랜드 등 영화계의 거장들이 이 감동적인 추모 순서에서 기려졌습니다. 오스카 시상식 직전 수요일에 세상을 떠난 “Harriet the Spy”의 스타, 미셸 트라첸버그는 추모 영상 코너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올해에는 토니 토드, 챈스 페르도모, 알랭 들롱, 영화 “애니 홀”의 스타 토니 로버츠, 린다 라빈, 제임스 대런, 미치 게이너, 마틴 멀, 그리고 “로미오와 줄리엣”의 올리비아 핫세 등 여러 배우들과 다큐멘터리 영화감독 모건 스펄록 또한 추모 영상에서 빠졌습니다. 수요일에 아내와 함께 세상을 떠난 진 핵크먼은 영화 “용서받지 못한 자”와 “Under Suspicion”에서 함께 작업했던 모건 프리먼의 추모사를 통해 기려졌습니다. 그는 아카데미상을 두 번이나 수상한 배우입니다. 퀸시 존스 역시 시상식 후반부에 자신을 위한 별도의 오스카 추모를 받았습니다. 추모 영상은 ‘라크리모사’로 알려진 모차르트의 “레퀴엠 D단조”의 오케스트라 연주에 맞춰 상영되었습니다. 하지만 일부 소셜 미디어 이용자들은 망자를 기리는 코너인데도 불구하고 음악이 지나치게 슬프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많은 사람들을 추모하고 싶어도,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는 이름과 사진을 일일이 나열하는 데 무한정 시간을 쏟을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매년 몇몇 유명 연예인들이 추모 영상에서 빠지게 되고, 이는 종종 소셜 미디어에서 큰 반발을 불러일으킵니다. 아카데미는 보통 더 긴 추모 명단을 웹사이트에 게시합니다. 추모 영상에는 제나 로랜즈, 테리 가, 셸리 듀발, 밥 뉴하트, 존 아모스, 로저 코먼, 그리고 로버트 타운 등 다른 영화인들도 함께 이름을 올렸습니다.
2025년 아카데미 시상식의 시청률과 관련된 주요 정보를 소개해드립니다. - 시청자 수 추이 . 2025년: 1,970만 명 . 2024년: 1,950만 명 . 2023년: 1,880만 명 . 2022년: 1,660만 명 . 2021년: 1,040만 명 - 2025년 시청자 수는 전년 대비 약 1% 증가 - 1,970만 명의 시청자 수는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수치 - 18-49세 연령대의 시청률이 전년 대비 19% 상승. - 약 165만 명의 시청자가 모바일 기기나 PC를 통해 시상식을 시청 - 소셜 미디어 언급량에서 그래미와 슈퍼볼을 처음으로 넘어섰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직전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시청률이 2,360만 명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아직 그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상당히 근접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최근 개봉한 <캡틴 아메리카:브레이브 뉴 월드>의 경우, 국내에서는 부진했지만 글로벌 시장에서 2억 803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제작비를 회수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러한 아카데미 시상식의 시청률 회복 추세와 <캡틴 아메리카:브레이브 뉴 월드>의 글로벌 흥행 성적을 고려하면, 국내 시장은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글로벌 기준으로는 영화 산업이 회복세에 접어들고 있는 것으로 보이네요. 주식은 미장 오르면 국장도 같이 오르던데 영화도 좀 어떻게 안되겠니...
맥컬리 컬킨이 동생 키어런 컬킨의 아카데미 남우 조연상 수상에 대한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Q. 오늘 밤 시상식을 보셨나요? A. 물론이죠, 남우 조연상 부분만 봤어요, 정말로요. Q. 동생에게 연락했나요? A. 당연하죠. 울었어요, 그리고 '나중에 보자' 라고 말했죠. Q. 수상을 예상했나요? A. 당연히요. 솔직히 말할께요, 저는 그래도 되니까요. 그가 수상하지 않을 리가 없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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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리얼페인> 키어런 컬킨의 데뷔작 <나홀로 집에>에서의 모습.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본드걸로 변신한 마가렛 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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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영화제 황금종려상과 아카데미 작품상을 모두 수상한 영화는 매우 희귀하며, 현재까지 아래의 4편만이 이 두 상을 동시에 석권했습니다: 1. <잃어버린 주말(The Lost Weekend)>(1945) - 칸 영화제 당시 "Grand Prix"라는 이름으로 수여된 최고상을 받음. - 아카데미에서 작품상을 포함하여 4개 주요 부문(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을 수상. 2. <마티(Marty)>(1955) - 황금종려상이란 이름으로 변경된 첫 해에 칸 최고상을 수상. - 아카데미에서 작품상을 포함한 4개 부문(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을 석권. 3. <기생충(Parasite)>(2019) - 한국 영화 최초로 칸 황금종려상을 수상. - 아카데미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영화상을 포함한 4관왕을 달성. 4. <아노라(Anora)>(2024) . 칸 황금종려상을 수상. . 감독상, 각본상, 편집상, 작품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아카데미 5관완 달성
네온(Neon)의 CEO 톰 퀸은 최근 인터뷰에서 "많은 사람들이 네온과 A24 사이에 경쟁 관계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네온의 가장 큰 경쟁자는 넷플릭스" 라고 밝혔습니다. 퀸에 따르면, 네온은 여러 영화 입찰에서 넷플릭스에 패배했습니다. 이 외에도 등의 영화에서도 넷플릭스와 경쟁했습니다. - 네온의 성과 . 2024년 칸 영화제에서 5년 연속 황금종려상 수상작 배급 . 등의 저예산 호러 영화로 박스오피스 성공 . 2024년 최고의 재정적 성과 달성
아노라 개봉 당시에 녹화한 해설 영상 입니다. 댓글로 칭찬 많이 들어서 개인적으로 애정 가는 컨텐츠 입니다.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으니 아노라 보신 분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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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수상하지 못한 배우들이 만찬을 즐겼습니다. - 세바스찬 스탠 : 남우주연상 후보 <어프렌티스> - 에드워드 노튼 : 남우조연상 후보 <컴플리트 언노운> - 콜먼 도밍고 : 남우주연상 후보 <싱 싱> - 데미 무어 : 여우주연상 후보 <서브스턴스> - 가이 피어스 : 남우조연상 후보 <브루탈리스트> - 랄프 파인즈 : 남우주연상 후보 <콘클라베> - 제레미 스트롱 : 남우조연상 후보 <어프렌티스> 수상에는 실패했지만, 후보에 오르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배우들임에는 틀림없죠. 시상식 후 만찬을 즐기는 모습에서 1류의 여유를 보여주네요 :)

영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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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우보이 비밥' TV 시리즈 25주년과 '카우보이 비밥: 천국의 문' 개봉 23주년을 기념하여 3월 21일 메가박스 돌비 애트모스 단독 재개봉 화성 수도 아레스 시에서 발생한 정체불명의 테러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현상금 사냥꾼 스파이크와 비밥호 동료들이 출동하며 벌어지는 이야기
3월 19일 4K 리마스터링 재개봉
<쉬리> 재개봉 소식과 함께 왜 그동안 보기 힘들었냐는 의문이 나오고있는데요, 판권문제가 복잡하게 엮여있었습니다. 원래 '쉬리'의 판권은 (주)강제규필름이 보유하고 있었습니다만 2005년 2월 18일 (주)강제규필름이 폐쇄되면서 판권 소유권이 불분명해졌습니다. 이후 엠케이버팔로(픽처스)로 이어지다가 다시 끊어져 판권의 행방이 묘연해졌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VOD, OTT서비스나 물리디스크 발매 등이 불가능했습니다. 그러다가 2021년경 '주식회사 빅픽쳐'와 콘텐츠존이 저작권 계약을 맺으면서 문제가 해결되기 시작했습니다. 2023년 10월, 강재규 감독이 "판권 문제도 드디어 해결됐다"고 발표했고, 이에 탄력을 받아서 이번 재개봉이 성사된겁니다. 오랜 기다림이었던 만큼 많은 분들이 이 작품을 다시 볼수있었으면 좋겠네요. :)
'백설공주' 실사 영화가 바꾼 원작 동화의 주요 설정들 원작의 백설공주가 눈처럼 하얀 피부 때문에 이름을 얻었다면, 실사 영화의 백설공주는 하얀 눈보라가 치던 밤에 태어났다는 이유로 '백설'이라 이름 붙었습니다. 실사 영화에선 거울이 '가장 아름다운 사람'을 알려주는 대신 '마음 속 진정한 아름다움을 지닌 이'를 비춥니다. 이제 더 이상 '세상에서 제일 가는 외모의 아름다움'을 상상하지 않아도 되겠군요. 담대하고 공정하고 용감하며 진실하라는 가르침과 함께 자란 거예요. 실사 영화에서는 백설공주가 이 교육을 십분 활용하는 설정이 있는 것 같습니다. + 공주가 주체적인 서사로 주인공 역할을 하기 위해 왕자 캐릭터가 등장하지 않고, 영화 고유의 신규 캐릭터인 '조나단'이라는 조력자격의 인물이 등장한다.
다 좋은데요... 원작은 원작대로 존중해주고 이 이야기를 할수있는 새로운 작품을 만드는 방향은 없었을까 라는 생각도 동시에 드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이 작품을 딸 아이와 함께 감상해볼생각입니다. 새롭게 각색 된 백설공주가 어색한건 이제는 어른이 되어버린 제 생각이고 새로운 세대의 눈에는 어떻게 보일지 모르는 일이라서요. 보고나서 딸 아이의 후기도 공유하겠습니다. :)
1인당 평균 영화관 입장권 요금이 2년 연속 하락했다. 평균 요금이 감소한 주요한 이유는 주중 관람 증가, 외화 약세, 할인 혜택 적극 활용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영화계는 할인 혜택에 따른 보전금을 극장이 배급사와 공정하게 분배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극장계의 관람료 인상에도 제작사와 배급사의 실질적인 수익이 증가하지 않는 점을 문제 삼은 것이다. 극장계도 계약 비밀 유지 조항을 이유로 명확한 답을 하지 못했다.
제임스 건의 <슈퍼맨>에 대한 일반 관객 대상 테스트 상영 반응이 공개 되었습니다. - CG가 예고편보다 크게 개선됨 - 니콜라스 홀트의 렉스 루터 연기가 훌륭함 - 코미디 타이밍이 좋고 감동적인 순간들도 있음 - 톤은 <원더우먼> 영화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와 비슷함 - 개봉일: 2025년 7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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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상호 감독의 신작 영화 ‘군체’가 본격적인 촬영을 시작하며 배우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 신현빈, 김신록, 그리고 고수까지 탄탄한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군체’는 정체 불명의 바이러스로 건물이 봉쇄되고, 감염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며 생존자들을 위협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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