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주차 개봉 영화 / 영화 뉴스

2025.03.01 | 조회 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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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 시네마의 영화 뉴스 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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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드 팔로워 2,000명을 달성했습니다! 의미 없는 글이나 자극적인 내용으로 얻은 수치가 아니라서 더욱 뜻깊습니다. 이 모든 것은 영화와 관련 된 이야기로 진심 어린 소통을 해주신 여러분 덕분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파도를 막을 수는 없지만 서핑을 배울 수는 있습니다." - 존 카밧진(Jon Kabat-Zinn) 이는 감정에도 적용됩니다. 감정의 발생은 막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감정에 대한 우리의 반응은 조절할 수 있습니다. 발생하는 감정은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되 그에 대한 우리의 반응을 조절하는 법을 익혀야 합니다. 영화 관련 이야기도 아닌데 뜬금없이 왜 공유하냐면 위에서 이야기한 감정을 인생으로 넓혀서 생각해보니 최근에 감상한 두 영화가 생각났기 때문입니다: 1. <브루탈리스트> : 개인의 힘으로는 어쩔 수 없는 거대한 시대의 흐름에 휩쓸리는 도중 발생하는 상황에 대응하며 사는 주인공의 삶을 그린 영화 2. <플로우> : 본인 의지와는 상관없이 대자연의 변덕에 휩쓸려 다니며 그 상황에서 자기가 할 수 있는 최선을 찾던 동물들의 모습을 담은 영화. 이동진 평론가의 "하루하루는 성실하게 인생 전체는 되는대로"라는 말도 같은 맥락입니다.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인생 전체의 거대한 흐름 속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하루하루 성실하게 사는 것 아닐까요? 영화에서 인생을 배웁니다. :)
오늘 나 자신에 대해서 알아보는 교육을 받으며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관 키워드 5개를 골랐는데요, 저는 즐거움, 행복, 인정, 소속감, 부지런함 을 꼽았습니다. 영화 콘텐츠 크리에이터 활동을 '즐겁게' 하며 내 콘텐츠를 즐겨주시는 분들의 '인정'에 '행복'감을 느끼기 때문에 '부지런'하게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제 메일링 서비스를 구독해주시는 분들과 같은 '소속감'을 가지고 앞으로도 서로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관계를 이어갔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

나이트 시네마 신규 컨텐츠


나 씨(S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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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의 추억을 간직한 분들이 많이 추천해준 영화 <구니스(The Goonies)>(1985)를 감상했습니다. 제작 시기를 고려했을 때, 지금 봐도 큰 이질감 없이 느껴지는 완성도는 꽤 놀라웠습니다. 특히 요즘 보기 드문 어린이를 주인공으로 한 모험물이라는 점에서 신선했고, 현재 헐리우드를 대표하는 배우들의 풋풋한 아역 시절 모습을 보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추억을 간직한 분들에게는 여전히 최고의 선물이 될 작품이겠지만, 이제 와서 처음 접한 입장에서는 솔직히 큰 감흥을 느끼기는 어려웠습니다. 최근 2편 제작 소식이 공식 발표되었다고 들었는데, 어린이 모험물이 드물어진 요즘 시대에 새로운 세대에게도 사랑받는 작품으로 거듭나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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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 17>을 관람했습니다. 극한의 노동 현장에서 죽음과 재생을 반복하는 미키 반즈를 통해, 노동 착취와 인간 소모품화라는 묵직한 주제를 파고듭니다. 동시에 정치와 종교에 대한 풍자, 삶과 죽음에 대한 고찰, 그리고 인간성과 정체성에 대한 탐구까지, 다층적인 메시지를 밀도 높게 담아냈습니다. 이 모든 극한 상황 속에서도 인간을 지탱하는 힘, 사랑의 가치까지 그려낸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봉 감독의 전작들에서 보여 준 폐쇄 공간 속 계급 우화, 사회 시스템 비판, 괴물을 통한 인간성 탐구라는 테마를 <미키 17>에서 계승합니다. 마치 이전 작품들의 메시지를 응축시킨 듯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불편한 진실을 불편하지 않게 마주하게 하는 봉준호 감독 특유의 연출력은 여전히 빛을 발합니다. 심오한 주제를 다루면서도, 관객들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균형 잡힌 작품이라는 면에서 봉 감독의 영어 영화 중 최고라는 평가에 동의합니다.

이번 주 개봉작

로버트 해리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 - 골든 글로브 각본상 - 영국 아카데미 영화상 작품상, 최우수 영국 영화상, 각색상, 편집상 - 주요 출연진 . 랄프 파인즈: 토마스 로렌스 추기경 역 . 스탠리 투치: 알도 벨리니 추기경 역 . 존 리스고: 조셉 트렘블레이 추기경 역 . 루시안 음사마티: 조슈아 아데예미 추기경 역 . 카를로스 디에즈: 빈센트 베니테즈 추기경 역 - 줄거리 교황이 갑작스럽게 사망한 후, 영국 출신의 토마스 로렌스 추기경(랄프 파인즈 분)이 새로운 교황을 선출하는 비밀스러운 콘클라베를 주재하게 됩니다. 전 세계에서 모인 가톨릭 교회의 최고 지도자들이 바티칸에 모여 투표를 진행하는 동안, 로렌스는 교회의 근간을 뒤흔들 수 있는 음모와 비밀을 발견하게 됩니다.
인기 게임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SF 액션 코미디 - 출연진 . 케이트 블란쳇: 릴리스 역 . 케빈 하트: 롤랜드 역 . 잭 블랙: 클랩트랩(목소리) 역 . 제이미 리 커티스: 태니스 역 . 아리나 그린블랫: 티나 역 . 플로리안 문테아누: 크리그 역 - 줄거리 현상금 사냥꾼 릴리스(케이트 블란쳇 분)가 아틀라스의 딸 티나를 찾기 위해 우주에서 가장 정신 나간 인물들과 팀을 이뤄 숨겨진 보물 '볼트'를 찾아 나서는 모험을 그립니다.
누적 발행 부수 1,200만 부를 돌파한 인기 만화를 원작 원작 만화의 중학생 시절 이야기에서 10년 후를 그린 오리지널 스토리 - 출연진 . 나가노 메이: 타카기 역 (미술 교육 실습생) . 타카하시 후미야: 니시카타 역 (체육 선생님) - 줄거리 10년 만에 재회한 '타카기'와 '니시카타'의 티격태격 로맨스를 그립니다. 중학교 시절 장난 천재였던 '타카기'와 그녀에게 항상 당하기만 했던 '니시카타'가 성인이 되어 다시 만나면서 벌어지는 설레는 첫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1941년 동명 영화를 현대적으로 리부트한 작품 - 주요 출연진 . 크리스토퍼 애봇: 블레이크 역 . 줄리아 가너: 샬럿 역 . 샘 재거: 그레이디 역 . 마틸다 퍼스: 진저 역 - 줄거리 오리건 주 시골에 있는 집을 물려받은 블레이크(크리스토퍼 애봇)는 아내 샬럿(줄리아 가너)과 어린 딸 진저와 함께 이사합니다. 그러나 그곳에서 정체불명의 생명체에게 공격을 당한 후, 블레이크의 몸에 이상한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보름달이 뜨는 밤, 그는 피에 굶주린 늑대인간으로 변하게 되고, 자신의 가족을 포함한 주변 사람들을 위협하게 됩니다.
제19회 로마국제영화제 심사위원 대상, 벨기에영화비평가협회상 최우수작품상 수상 - 주요 출연진 . 조나단 펠트르: 매디 역 . 로망 뒤리스: 야닉(조직 보스) 역 . 나타샤 크리프: 클레어 역 . 조나스 블로케: 테오 역 - 줄거리 낮에는 학생, 밤에는 열쇠수리공으로 일하는 매디(조나단 펠트르 분)가 한 통의 긴급 호출 전화로 인해 예기치 못한 위험에 빠지게 됩니다. 수수께끼 같은 소녀 클레어의 부탁으로 시작된 일이 순식간에 브뤼셀 지하세계를 관통하는 아드레날린 넘치는 추격전으로 변모합니다. 매디는 동이 트기 전까지 자신의 결백을 증명하고 목숨을 구해야 하는 상황에 처합니다.

영화 뉴스

캡틴 아메리카4'는 북미를 비롯한 전 세계에서 2억 803만 998 달러를 벌어들이며 제작비 1억 8000만 달러를 회수, 개봉 후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 중이다. --- 〈어벤져스: 엔드게임〉과 비슷한 '3억 5천만 달러' 라는 루머가 돌았지만, 할리우드 리포터에서 1억 8천만 달러인 것으로 밝혀졌다고하네요. 국내 반응은 시큰둥한데, 글로벌 기준으로는 흥행 중이라고 하니 추후 예정되어있는 작품들도 탄력을 받겠군요.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받은 외화 독립예술영화가 40만 명을 돌파한 것은 2014년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이후 11년만이다. <서브스턴스>는 40만 금자탑에 이어 50만까지 찍으면서 끝날 줄 모르는 흥행 기록을 쏟아내는 중이다. 이와 함께 <서브스턴스>가 국내 상영될 수 있도록 수입한 장본인이 톱스타 소지섭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목받고 있다. --- 기사에 오타가 있네요. 소지섭이 아니라 대지섭 인데...
'말할 수 없는 비밀'이 누적관객수 80만 813명을 기록했다. 손익분기점은 80만 명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설 연휴 개봉한 한국 영화가 모두 손익분기점을 돌파하게 됐다. '검은수녀들'은 손익분기점 160만명이며 누적관객수는 166만명이다. '히트맨2' 손익분기점은 230만명이며 누적관객수는 253만명이다. --- 당분간 한국 영화는 제작비 적은 작품 위주로 제작 될 것 같네요.
영화 '퇴마록'이 국내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해외 12개국에 판매되며 글로벌 관객들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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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를 기회로! <퇴마록>의 상영시간 85년 오타 짤이 유명해졌는데, 롯데 시네마에서 85년 상영회를 기획했습니다. <퇴마록>을 8500원에 볼수있다네요! 증정품으로 85년 뒤 달력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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