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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최근 저의 가족 구성원 중 막내인 곽규택 국민의 힘 의원이 당론에 따라 탄핵 투표에 불참한 것으로 인해 영화 ‘소방관’까지 비난의 대상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다”며 “저 또한 단체로 투표조차 참여하지 않았던 국회의원들에게 크게 실망하고 분노한 건 마찬가지”라고 털어놨다.
곽 감독은 “솔직히 저는 대한민국에 대혼란을 초래하고 전 세계에 창피를 준 대통령은 스스로 물러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반드시 탄핵을 받는 것이 마땅하다”고 소신을 드러냈다.
나 씨(See)
만두집 구두쇠 사장 함무옥(김윤석)이 예상치 못한 손주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 '대가족'을 보고왔습니다.
연말 시즌에 온가족이 함께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특히 어르신들과 함께 보기에 좋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고집 세고 귀가 잘 안 들려 늘 소리 지르는 것 같지만, 손주들에게만큼은 한없이 다정한 함무옥(김윤석) 캐릭터가 저희 할아버지 생전의 모습과 너무 닮아 있어서 영화를 보는 내내 울었습니다. 아마 상영 시간 거의 내내 울었으니 최근에 본 영화 중 가장 많이 울었던 작품 같네요.
가부장적인 인물들과 그것이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는 전개가 지금 보기에는 다소 낡게 느껴져 불편할 수도 있으나, 시대적 배경인 2000년을 감안한다면 무난하게 이야기를 따라갈 수 있습니다.
다양한 재료가 섞여있는 만두 속을 따스하게 감싸주는 만두 피 같은 가족의 의미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인상적인 작품이었습니다.
이번 주 개봉작
디즈니의 사랑받는 고전 '라이온 킹'의 프리퀄
심바의 아버지인 무파사의 어린 시절과 그가 어떻게 왕이 되었는지를 다룹니다.
- 국가인권위원회의 15번째 인권영화 프로젝트로 제작
- 아이돌의 인권 문제를 다루며, 과다 노동시간, 성적 침해, 정서적 문제 등 아이돌 산업의 현실을 반영
-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대상, 배우상, 왓챠상 수상
- 제19회 제주영화제: 관객상 수상
- 줄거리
평균 나이 26살, 전 재산 98만 원인 세 명의 전직 아이돌 멤버들의 이야기.
주목받지 못하고 은퇴한 '러브앤리즈'의 수민과 사랑, 그리고 '파이브 갓 차일드'의 태희는 학창 시절에 가지 못했던 수학여행에 대한 미련으로 뒤늦은 제주도 여행을 떠납니다.
세 자매의 성장 이야기를 그린 걸후드 드라마
- 제80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오리종티 상-감독상, 40세 이하 작가상-각본상 수상
- 제67회 런던국제영화제: 서덜랜드 상 (최우수 데뷔작품상) 수상
- 줄거리
7살부터 15살까지의 세 자매가 엄마의 부재 속에서 홀로 살아가는 모습을 그립니다. 사회복지사들이 가족 면담을 요구하자, 맏언니 로라는 엄마 대역을 찾아 나서게 됩니다.
위태롭고 빛나는 여름을 맞이한 로라, 미라, 스테피가 서로를 지키기 위해 각자의 방식으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린 영화
마이크 미뇰라가 창작한 다크호스 코믹스의 캐릭터 헬보이를 기반으로 한 시리즈의 네 번째 영화이자 두 번째 리부트
- 이전 작품들과 달리 판타지보다는 공포 요소에 중점
- 원작자 마이크 미뇰라가 시나리오 작업에 참여
- 제한된 예산으로 인해 시각적 효과나 제작 규모가 이전 작품들에 비해 축소
- 줄거리
1950년대를 배경으로, B.P.R.D. 요원 헬보이(잭 케시)와 신입 요원 바비 조 송(아델린 루돌프)이 초자연적 현상을 조사하던 중 애팔레치아 산맥의 한 마을에 도착합니다. 그곳에서 그들은 '크룩드 맨'이라 불리는 악마적 존재가 지배하는 마녀들의 공동체를 발견하게 됩니다.
자비에 돌란 감독이 2014년에 발표한 영화
- 1:1 화면 비율로 촬영
- 제67회 칸 영화제에서 심사위원상을 수상
- 줄거리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를 앓고 있는 아들 스티브와 그의 싱글맘 디안의 이야기.
디안은 남편을 잃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스티브를 보호시설에서 데려와 함께 살게 됩니다. 스티브는 때때로 폭력적이고 충동적인 행동을 보이지만, 동시에 엄마에 대한 깊은 사랑을 가지고 있습니다.
디안은 아들을 돌보며 힘든 삶을 이어가지만, 스티브와의 관계는 갈등과 사랑이 얽힌 복잡한 형태로 발전합니다. 이들 앞에 이웃집 여성 카일라가 등장하면서 세 사람의 관계는 더욱 다채로워지고, 서로의 상처를 치유해 나가는 과정을 그립니다.
영화 뉴스
영화인들은 "이제 대한민국의 영화인들에게 윤석열은 더 이상 대통령이 아니다. 내란죄의 현행범일 뿐이다. 신속하게 윤석열의 대통령 직무를 정지시키고, 파면·구속하라"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고민시는 2021년 KBS 연기대상에서 미니시리즈 부문 우수상을 받으며 "이 상은 1980년 5월을 빛내주신 모든 분들께 전하고 싶다"고 했다.
고민시는 민주화운동 무명 열사와 유해를 찾지 못한 행방불명자를 다룬 2022년 광주MBC 5·18 42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나를 찾아줘'의 내레이션을 맡았다.
고민시는 2023년 5월18일에도 "그대들이 있어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태극기 그림이 담긴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짧게 "5·18"이라고 적었다.
2021년 5월17일 5·18 기념재단에 1000만 원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기도 했다.
2024년 로스앤젤레스 영화비평가협회(LAFCA) 수상 결과
작품상 - '아노라'
감독상 - 모함마드 라술로프 '신성한 나무의 씨앗'
주연상 - 마리애나 장바티스트 '하드 트루스', 미키 매디슨 '아노라'
조연상 - 유리 보리소프 '아노라', 키에란 컬킨 '리얼 페인'
각본상 - 제시 아이젠버그 '리얼 페인'
애니메이션상 - '플로우'(야누스 필름/사이드쇼)
공로상 - 존 카펜터
'아노라' 작품상, 주연상, 조연상
슬래시 필름 선정 2024년 공포영화 TOP10
10. 에일리언: 로물루스
9. 악마와의 토크쇼
8. 인 어 바이올런트 네이처
7. 스마일2
6. 오멘: 저주의 시작
5. 차임
4. 롱레그스
3. 레드 룸스
2. 오디티
1. 노스페라투
크리스 에반스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 복귀할 예정입니다.
그는 '어벤져스: 둠스데이'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어벤져스: 둠스데이'는 2026년 5월 1일 개봉 예정입니다
라이온스게이트가 브렛 이스턴 엘리스의 1991년 소설 '아메리칸 사이코'를 새롭게 각색한 영화를 제작합니다.
- 크리스찬 베일이 연기한 2000년 영화의 리메이크가 아닌 원작 소설의 새로운 각색
- 감독 : '본즈 앤 올' '서스페리아' 루카 구아다니노
- 주연 : 오스틴 버틀러
'28년 후'가 25년 6월 개봉합니다.
- 3부작으로 기획된 새로운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
'분노' 바이러스가 창궐한 지 28년이 지난 영국이 배경.
죽어가는 어머니를 위해 의사를 찾아 나서는 어린 소년의 이야기.
'28일 후'는 아직 어떤 OTT 서비스나 VOD 플랫폼에서도 시청할수 없습니다.
DVD 및 블루레이 버전의 영화도 절판되었으며 현재 중고로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소니는 '28일 후'의 속편 '28년 후' 개봉을 앞두고
대니 보일 감독의 명작 좀비영화 '28일 후'를 디지털로 출시합니다.
출시일은 곧 발표 됩니다.
2025년 1월 24일 개봉 예정인 한국의 오컬트 영화 '검은 수녀들'의 런칭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 2015년 개봉해 544만 관객을 동원한 '검은 사제들'의 속편
-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수녀들의 이야기
- 감독 : '해결사' '카운트' 권혁재 감독
- 주요 출연진
. 송혜교: 소년을 구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유니아' 수녀 역 (10년 만의 한국영화 복귀작)
. 전여빈: 유니아를 돕는 '미카엘라' 수녀 역
. 이진욱: 악마의 존재를 믿지 않는 정신의학과 전문의 '바오로' 신부 역
. 문우진: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 '희준' 역
'이블데드' 시리즈의 신작 소식 입니다!
- 2026년 개봉 예정
- 샘 레이미 감독의 '이블데드'를 바탕으로 한 작품
'브리짓 존스'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
'브리짓 존스: 매드 어바웃 더 보이'가 2025년 3월 개봉 예정 입니다.
- 50대가 된 브리짓 존스의 새로운 삶을 그리는 작품
데드라인은 영화 '위대한 쇼맨'의 감독 마이클 그레이시가 디즈니 애니메이션 '라푼젤'의 실사 영화를 위한 협상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인터스텔라'가 최근 재개봉되어 북미에서 약 1,00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올렸습니다.
이는 10년 전 영화의 재개봉 치고는 매우 인상적인 성과입니다.
- 최근 몇 년간 "죠스", "엑소시스트", "대부" 등 클래식 영화들의 재개봉이 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
- 앞으로도 더 많은 클래식 영화들의 재개봉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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