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3 I'm singing my heart

안녕하세요!

첫 주에 인사를 드렸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마지막 주네요! 이번 주 구독자님의 일정은 어떠한가요? 저는 이번주 내내 장난 아닌 것 있죠? 바쁘게 살려고 마음먹는 편은 아닌 것 같은데, 항상 이렇더라구요. 그래도 바쁘게 살 수 있다는 건 신체도, 정신도 건강하다는 반증이 아닐까하고 생각하면 제법 기분이 좋아요.

사실, 지난 주는 저답지 않게 생각이 많았던 한 주였어요. 개인적으로 아쉬운 소식부터 걱정되는 일정, 그리고 안타까운 이야기까지.. 속상한 마음에, 내내 좋지 않아 쉽지 않았던 주였네요. 

마음같아선 나의 매 순간이 행복하기만 했으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그럴 수는 없기에. 저는 사소한 것부터 우선 잔뜩해낸다! 라는 느낌으로 노력하는 편이에요. 그렇게 노력한 순간들이 쌓이면 어느 순간 돌아봤을 때, 내가 일상을 잘 쌓아갔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구독자님! 그래도 당신의 나날들은 항상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그럼, 우리 4월의 마지막 닌사이터 함께해볼까요? 💡반짝💡

구독자님은 재즈를 좋아하세요? 혹시 클래식은요? 최근 유튜브 알고리즘을 타고 드뷔시 곡들의 재즈버전을 모은 플리를 발견했어요. 대박!!! 재즈기자님의 유튜브 채널 속 '드뷔시 X 재즈' 플레이리스트에는 잘 알려진 아라베스크, 꿈, 달빛을 포함하여 다양한 곡들이 들어있어요!

저는 달빛을 가장 좋아하기 때문인지, Fred Hersch 의 Clair De Lune From "Suite Bergamasque" (달빛)이 제일! 좋았어요. 전체적으로 좋았지만 역시 최애는 못참겠더라고요! 또, 기억에 남았던건 Tom Harrell 의 Sarabande 였는데, 원곡과는 또 다른 예상치 못한 매력이 있어 좋았어요.

이렇게 멋진 연주가들의 손길을 거쳐 재해석된 드뷔시의 곡들이 정말 듣기 좋은 것 있죠? 요즘같은 날씨에 듣기 딱 좋으니 이 플리를 들으면서 산책하시거나 여유로운 주말 오후, 잔잔한 감성이 필요한 순간에 들어보시기를 추천드려요. 싱그러운 늦봄, 음악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편안한 시간을 보내보세요! 🐱‍🏍💖

재즈기자 Jazz Editor - 재즈를 만난 드뷔시 👍

♦ 론 프리드먼 - 역설계

♦ 김연수 - 이토록 평범한 미래

♦ 그레그 호프먼 - 영혼의 설계자 

책 읽으면 진짜 똑똑해진다 [유용하 기자의 사이언스 톡] (서울신문 유용하님)

리더가 '인지능력' 떨어지면 … 일의 목표 몰라 구성원만 고생 [트라이씨 기업심리학] (매일경제 구자복님)

테크니컬 SEO가 중요한 이유 (라이브다임님)

2023년 4월 - 설치수 상승앱 차트 (다이티 블로그)

[해외 크리에이티브] 절제될수록 맛있다 (매드타임스 이지원님)

지구의 날, 친환경 시즈널 마케팅 [콘칲, 지구식단 캠퍼스, 더핑크퐁 X 세서미 스트리트] (고구마팜 고구마말랭이님)

jawed - Me at the zoo 크게보기🐱‍🏍

구독자님은 유튜브에 올라온 첫번째 동영상이 무엇인지 알고 있나요? 지금으로부터 약 18년전인 2005년 4월 23일. 유튜브에 올라온 첫 번째 영상의 제목은 'Me at the zoo'로, YouTube 공동 창업자인 Jawed Karim이 샌디에이고 동물원에서 촬영한 19초 길이의 짧은 영상이에요. 이 영상은 현재까지도 YouTube에 공개되어 있고, 오늘 기준으로 2억 6천만 번 조회되었어요.

짧지만 풋풋한 이 영상을 보니 누구에게나 처음은 이렇게 서툴고 어설픈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과연 자베드 카림은 지금 유튜브의 모습을 예상했을까요?

누구든지 처음 시작할 때는 서툴어요. 하지만 용기를 내고 계속해서 도전하면, 점차 더 나아지고 발전할 수 있어요. 그러니까, 망설이지 말고 자신감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세요. 결국, 그 노력이 쌓여 큰 성공으로 이어질거예요. 모두가 처음부터 완벽하지 않다는 것을 기억하며, 용기를 내어 계속해서 도전하기로 해요!

4월의 마지막 닌사이터 재밌게 보셨나요? 벌써 마지막 주가 왔다니! 시간이 정말 빠르네요. 어우 요즘은 숨만 쉬면 한 주가 지나가는 것 같아요. 4월은 구독자님에겐 어떤 한 달이었나요? 부디, 많은 도전과 성장 속에서 행복하셨길 바래봅니다. 

여러분, 제가 항상 하는 말이지만 마음 건강과 몸 건강, 이 두 가지가 제일 중요한 것 아시죠? 이 두가지의 밸런스를 맞추는 것, 정말 어렵지만 그래도 우리 할 수 있으니까. 힘내봐요. 구독자님의 마음이 항상 평안하길 바라며, 오늘도 응원을 가득 담아 보낼게요💕

저는 잠시 재정비 시간을 갖기 위해 한 주 쉬어 가려고 해요. 잘 쉬었다가, 5월의 어느날, 구독자님의 메일함을 두드릴게요!

오늘도 닌사이터와 함께해주신 구독자님께 감사함을 보냅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길 바라며, 5월에 또 만나요! 안녕!

오늘도 즐거우셨나요? 닌사이터와 행복한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