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얼마전 인스타그램에도 작성했는데요. 1-2월에 이렇다할 재즈 신보 앨범이 발매되지 않아 소개할 음반이 없네요 ㅎㅎ 그래서 오늘은 제 이야기와 다가오는 일정들을 소개하려 합니다.
📙 북토크 합니다
우선 일정들 먼저 공유합니다! 2월 21일 토요일 저녁 7시, 합정역 부근에 위치한 종이잡지클럽에서 <재즈가 낯선 당신에게> 발간 후 첫 북토크 세션을 가집니다.

사실 '북토크'에서 뭘 해야할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책을 읽고 오시는 분들도 있을거고, 책을 읽게되실 분도 있을터인데 그렇다면 책 내용을 이야기 하는건 굳이 반복되는 부분일거 같고... 뜬금없이 연주를 하는것도 좀 이상하고... 해서 그냥 연주를 곁들인 주절주절 세션을 하기로 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스피디하고 간단하게 재즈의 역사 정리하고, 텍스트로는 느끼기 힘든 재즈 음악의 접근 방식에 대해 이야기하고, 재즈와 예술에 대한 저의 시각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를 가져보려고 해요. 질문도 많이 받아보고 싶고요. 피아노 설치해서 음악도 몇곡 들려드리면서 잔잔한 시간 가져보려 합니다. 아, 책도 할인 판매 할거니까 가벼운 마음으로 오셔도 됩니다!
서울로 이사오면서 가장 좋은 점은 더 많은 분들을 만날 수 있게 된다는 기대감입니다. 오셔서 함께 이야기 나눠요 ☺️ @the_magazine_club / 티켓 구매 링크
🌞 나를 가슴뛰게 하는 선소클...
서울에 오면 꼭 안착시키고 싶었던 프로젝트가 있었는데요. 작년 이맘때즈음 포르투에서 보았던 잼세션 이야기를 뉴스레터에서도 여러번 언급했었죠! 숙대입구 근처의 재즈 클럽 '어썸그라운드'의 제작 지원을 받아 SUNDAY SOUL CLUB이라는 이름으로 10월, 12월, 2월까지 세번의 세션을 진행해왔는데... 정말 요즘 제 인생 최고의 도파민이자 즐거움입니다.
처음에는 20여명, 두번째는 40여명, 마지막 세션에서는 55명가량 참여해주셨는데요! 연주에 참여하신 분들은 약 20명정도 되는거 같구요. 100명까지 모객하는게 제 목표인데, 지금 추세대로라면 금방 목표 달성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ㅎㅎ
다음 세션은 3월 8일 일요일 4-7시에 있구요, 7시 이후로는 디제잉 세션도 진행하려 합니다. 놀러오세요 ! 음악만 들으러 오셔도 됩니다 💿 티켓 구매 링크(추후 오픈)
🖤 팝과 소울 음악을 연주해보자!
한동안 생각해 본 주제인데요. '왜 재즈클럽에서 그랜드피아노와 콘트라베이스로만 연주해야하지?' 라는 의문이었습니다. 저는 70년대의 Grant Green이 연주 또는 Deodato의 LA 퓨전 사운드를 좋아하는데요. 일렉트릭 키보드로 팝과 재즈를 연주하는 팀을 만들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러한 확신은 SUNDAY SOUL CLUB을 하면서 든거기도 하구요.
그래서 팝 넘버들을 소울 바이브로 연주하는 팀을 구상했습니다. 이름은 심플하게 'Soul Avenue'로 지었구요(재즈에비뉴에서 방향 전환...). 3월 14일 구의역 디도재즈라운지와 3월 27일 어썸그라운드에서의 연주를 통해 선보일 예정입니다.
설 연휴가 시작되었네요! 귀성길에서 이 레터를 읽고 계신 분들도 있을테고,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분들도 계시겠죠! 모쪼록 올 한해도 행복하고 좋은 일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 저도 더 좋은 콘텐츠와 기획들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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