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0 반짝이는 별빛 안에 우리의 비밀을 담아

안녕하세요 구독자님!

으아 주말부터 날씨 너무 춥지 않나요? 다행히 어제부터 조금 풀리고 있는 것 같아서 걱정을 슬쩍 덜었습니다. 으아닛, 11월인데 입김 이렇게 나오면 안되잖아요 ㅜ_ㅜ

구독자님의 이번주는 어떠셨어요? 전 유난히 글이 잘써지지 않는 주였어요. 닌사이터도 그렇고, 브런치도 그렇고요. 😭😭😭 계속 썼다 지웠다를 반복하면서 임시저장만 몇번을 한 것 같네요. 추운 날씨에 손이 얼어버린걸까! 👀 아님 뇌가 얼어버린 걸까! 원망스러워서 조금 답답했는데요. 나름 각잡고 회고를 한다고 이것저것 들춰내서 글이 손에 안잡히는 건가 싶기도 합니다.

저는 요즘 올 한해에 대한 회고를 진행 중인데, 평소 속도보다 늦게가고 있어요. 더디긴 하지만 얻은 것은 있는데 저 스스로 인정할건 인정하고, 앞으로 노력할 것이 무엇인지 정리할 수 있었거든요. 그래서 이 정도 속도면 해볼만하다! 라는 생각에 여유를 가지고 해보고 있어요. 구독자님의 2023년은 어떠한 해로 기억될까요? 궁금하네요.

Aㅏ! 이번 회부터는 새로운 몇가지들을 시도해보려고 해요. 제가 하는 작은 시도들이 구독자님에게도 좋은 영향을 주었으면 좋겠어요!😎 그럼 그것들이 무엇인지! 11월의 두번째 닌사이터 시작해볼까요? 💡반짝💡

1. 이번 주 추천 책

2. 이번주 발견한, 사소한 귀엽템

3. 재무제표, 그게 뭐예요?

4. 구독자님을 위한 아티클 모음

5. 구독자님에게 물어볼게요!

✅ 이승희 - 질문 있는 사람

✅ 찰스 두히그 - 1등의 습관

✅ 욘 포세 - 아침 그리고 저녁

✅ 임소미 -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세계사

구독자 님은 미니멀리스트인가요, 맥시멀리스트인가요? 전 예상하신대로, 매우 매우 맥시멀리스트에요. 💕(*°▽°*)💕 마케팅을 업으로 삼고 있는게 정!말! 다행일 정도로 사소하고 귀여운 물건들을 사고 모으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

하지만, 갖고 싶다고 다 사들일 수는 없기에.. 나름의 위시리스트를 짭니다. 호호. 그러다보면 제가 사기도 하고, 선물하기도 하고, 추천하기도 하면서 나름 현명하게 물욕을 다스리는데요. 그렇다보니 위시리스트는 항상 빵빵하게 차 있어서 종종 같은 눈을 가진 사람들이 있는지 궁금하기도 해요. 그래서~! 이번 주에 제 마음을 흔든 물건은 두가지를 쓱 가져와봤어요. (광고 아니에요!) 하나는 사소하지만 귀여운 일상템이고, 다른 하나는 매우 탐이나는 콜라보 제품입니다요!

1. 피자를 숭덩숭덩, 피자칼

요즘 핫한 피자가게를 가면 꼭 보이는 피자칼인데요. 집에서 피자칼을 쓸일이 얼마나 있겠냐 싶지만, 피자 스펠링으로 구멍이 숭숭 뚤려있는 칼이 너무나도 귀여워요. 실제로 만나게 되면 사고 싶으실걸요? 어쩐지 피자가 더 맛있게 느껴질지도 몰라요 😎

소장 느낌 가득, 피자칼 보러가기

2. 퀄리티 무엇? 플레이모빌X칠성

칠성은 소장 느낌 낭낭한 브랜드 콜라보를 잘 하는 브랜드라고 생각해요. 그렇다보니 종종 구매할 수 밖에 없게 만드는 매력이 있는데요! 이번에 진짜로 일 냈습니다. 귀여운 플레이모빌과 콜라보한 피규어인데, 세상에서 가장 작은 캠핑장 컨셉으로 등장했어요. 정말 귀엽지 않나요 ㅠ_ㅠ 특히 아이스박스 기절합니다요!

플레이모빌과 칠성, 바로 구경하기

'법은 무지를 용서하지 않는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예전에, 행정법을 참 좋아하던 시절에 다이어리 한 귀퉁이 적어놓은 문장이었는데요. 세상을 살면서 꼭 알아야하는 장르 몇가지를 제게 묻는다면 저는 법, 세금 그리고 화학 이라고 답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 세가지는 대충이라도 알면 좋단건 알지만, 어렵게 느껴지잖아요? 하지만 요즘엔 유튜브로 전문적인 지식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콘텐츠가 참 많은데, 그 중에 인상깊었던 재무제표에 대한 영상을 가져왔어요.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채널에서 슈카님이 재무제표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잘 풀어서 설명해주시는 영상입니다!

텍스트로 나열하니 무슨 말인지 알 것 같으면서도 어렵죠? 그러면 재무제표를 간단히라도 볼 줄 안다면 어떤 부분에서 유용할까요? 저는 크게 두가지라고 생각해요.

1. 비즈니스를 이해할 때

회사의 경영 상태와 재무 건강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어서 이직을 하거나 투자하는데 도움이 되어요!

2. 주식이나 금융 관련 상품을 선택할 때

주식, 예금, 투자, 대출 등 금융 관련 의사결정할 때 재무제표를 볼 줄 알면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현명한 결정을 할 수 있어요!

이름은 참 딱딱하고 어려운데, 천천히 읽어보니 생각보다 엄청 어렵진 않죠? 세금과 재무관련 지식은 알아두면 언젠가 도움을 받으니 기억해두면 참 좋아요! (๑•̀ㅂ•́)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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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한번 소개했었던 최인아님의 내가 가진 것을 세상이 원하게 하라 라는 책을 읽고 매우 인상깊어서, 올해 스스로에게 What, Why를 사용해서 많은 질문을 하고 있어요. 물론 뜬금없는 질문도 많지만 요즘은 퀘스천퍼데이 뉴스레터 덕분에 속깊은 질문들도 많이 해보면서 나를 알아가는 과정을 습관화하고 있어요.

종종 좋은 질문들은 다이어리에 적어두기도 하는데요! 꾸준히 해보니 꽤 좋아서 앞으로는 우리 구독자님에게도 정기적으로 질문하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해요. 구독자님께서도 스스로에게 한번 물어보시면서 나는 어떤 생각을 하는지 묻는 시간이 된다면 참 좋겠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어떤 질문을 준비했냐 하니, 제가 참 좋아하는 숭님, 이승희님의 신간 '질문 있는 사람' 속 몇가지를 가져왔어요. 나오자마자 읽어보니 끊임없이 질문하면서 나를 인터뷰하는 책인데 참 좋아서 북토크도 빠르게 다녀왔답니다! 이 내용은 다음 레터에서 풀어볼게요. 그럼 질문할게요!

✔ 구독자님께 물어볼게요! ヽ(✿ﾟ▽ﾟ)ノ

1. 매일 아침 빼놓지 않고 하시는 일이 있다면?

2. 구독자이 생각하시는 매력적인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요?

3. 구독자님께서 좋아하는 브랜드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오늘은 많은 분들이 긴장하실 수능날이네요. 저도 어렴풋하게 예전에 수능을 치뤘던 날을 떠올렸는데 마음이 두근두근하네요. 뭔가를 준비하고 결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참 어려운 것 같은데요. 내가 원하는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의 마음이 간절한 것은 모두가 같을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을 위해 노력했을 많은 이들에게 각자가 원하는 결과가 기다리길 바라며 응원을 보냅니다. 그동안 준비하시느라 고생 정말정말 많으셨고, 마지막까지 파이팅입니다! 파이팅! 👍👍👍👍👍

구독자님은 최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가장 노력했던 일이 무엇인가요? 저는 자기 점검이에요. 바빠서 잊고 있었던 나를 점검하고 들여다보기 위해 참 많은 노력을 했거든요. 메타인지를 제대로 하고 싶었던 것도 있지만, 바쁘단 핑계로 제게 하던 질문들을 멈추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질문은 나를 들여다보는 힘이라고 하죠. 혹시 스스로에게 무언가를 물어본 기억이 오래되었다면 조금씩 물어보면서 살펴주는 것이 어떨까요? 좋은 작은 습관들이 꾸준하게 모이면 좋은 결과를 가져다 줄거에요!

11월에서 빠르게 12월로 가고 있어서 캐롤 플리도 함께 실어봤어요. 크리스마스를 기대하면서 11월도 행복하게 마무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닌사이터와 함께 시간을 보내주신 구독자님께 감사함을 보내며, 우리는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요. 안녕! 💕

오늘도 즐거우셨나요? 닌사이터와 행복한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