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5 Move on

안녕하세요! 잘 지냈나요 구독자님?

벌써.. 한낮의 기온이 30도 가까이를 웃도는 나날들이 시작된 것이.. 드디어 여름이 오려나봅니다. 어디서는 이미 30도를 넘기도 하고, 매미가 울었다고도 하고, 모기가 날아다닌다고도 하더라고요!

올 여름은 비도 많이 오고 상당히 습할거라고 하니 이럴때일 수록 건강관리 잘해서 아프지 않도록해요! 😭

구독자님은 여름휴가 계획 세우셨나요? 저는 올해 어떤 휴가를 가면 좋을지 벌써부터 고민하면서 즐거움에 빠졌답니다! 물론 업무 특성상 장기 휴가는 어렵겠지만, 그래도 올해는 편안하게 며칠 쉬고 싶어서 한번 잘 짜보려고 해요. 찾아보다가 여름 휴가 팁이 보이면 닌사이터를 통해 전달드려볼게요!

자 그럼, 뜨거워진 날씨만큼 열정있게 5월의 두번째 닌사이터 함께해볼까요? 💡반짝💡

✔ 신수정 - 일의 격

✔ 최인아 - 내가 가진 것을 세상이 원하게 하라

구독자님은 책 좋아하시나요? 저는 활자중독자라고 저 스스로를 정의할만큼, 글도 책도 참 좋아하는데요. 종종 북토크 가는 것도 좋아해서 다양한 장르의 북토크에 참여하고 있어요.

그런데, 최근에 갔던 북토크 중 대박적인 북토크가 있었으니! 바로바로바로!! 제가 좋아하는 청년마케터에서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하여 '내가 가진 것을 세상이 원하게 하라' 의 저자 최인아님을 모신 북콘서트였답니다.

현장에서 최인아 대표님은 '일하는 사람의 관점과 태도' 를 주제로 다양한 말씀을 들려주셨는데, 업무를 할 때 고민하고 노력하는 태도를 갖고 일을 기회로 여기고 스스로를 브랜드로 생각하여 고객을 대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자기 자신과 일에 대한 삶을 끊임없이 질문하고, How 보다는 What 과 Why를 물어야한다고 했던 것이 인상적이었어요.

특히 정말 좋았던 것은 관점에 대해 확장된 시야를 가질 수 있었다는 점이었는데, 나 스스로에게 여러가지 질문을 하다보면 내 안에 있는 답을 찾을 수 있다는 내용이 인상 깊었어요. 요즘 전 Chat GPT 사용시간이 늘어나면서, 좋은 질문은 무엇이고 그런 질문을 잘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이 많아져서 더욱 인상에 남았던 것 같아요.

내가 가진 것을 세상이 원하게 하라 책 더보기

지금까지 가본 북토크 중에 역대급으로 좋았어서, 요즘 동료들에게 이 책을 강력 추천하고 있어요. 저처럼 일, 그 자체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님이라면 이 책을 꼭 읽어보셨으면 좋겠어요. 오늘 닌사이터를 통해 관심이 살짝 생긴다면 아래에 있는 버튼으로 세바시, 유퀴즈 속 최인아님을 만나보셔도 좋을거에요!

세바시 속 최인아님 영상 바로가기

- 브랜드가 PPL을 하는 이유는? (최승은님)

- 2023년 인플루언서 마케팅 현황 (최영호님)

- 넷플릭스를 통해 본 OTT 시장 분석 (박경호님)

- 무신사 실적 해석을 다시 써보려 해 (기묘한님)

- 데이터 마케팅 필수 지침서 (기초) (William Jang님)

- 브랜딩을 시작하는 질문 7가지 (THEODORE CODE님)

- 0원으로 MQL 10,000개 만들기 (THEODORE CODE님)

- 지금 주목해야 할 10가지 소셜 미디어 트렌드 (최영호님)

- AI 시대의 마케팅 - 구글과 메타의 생성형 AI 도입 (박경아님)

- 제목에 물음표를 넣으면 공유 수가 많아진다? (패스트파이브)

- ‘잘파세대’가 가장 많이, 오래, 자주 사용하는 앱은? (채성숙님)

- ‘쿠키리스’ 시대에 앱 퍼포먼스 마케터가 살아남는 법 (장준영님)

- 구글, 생성형 AI 도입한 광고 포함 검색 테스트 시작 (이지원님)

- "페이스북 비즈니스 계정이 정지됐어요" 낚시 메일 조심하세요 (인현우님)

- 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숏폼용 광고 만들기! 레퍼런스로 알아보는 필승 기획법! (횽님)

- 클림트가 이 그림을 그릴 수 있었던 이유 (아트레터)

- ✅ UX 라이팅 체크리스트 10가지 (글쓰는 개미핥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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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신 트렌드로 알아보는 좋은 CX의 기준 (beyond eyes님) 

- 개인정보 '필수동의' 없어지고 '동의 선택 가능' 표시 의무화 (계승현님

- 뉴욕타임스가 쓰는 노코드 데이터 시각화 툴 'Datawrapper' (신유진님)

- 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 내 서비스 스크린샷을 연도별로 확인할 수 있는 곳! (zagmaster님)

지난 3월 별세한 일본 영화음악의 거장, 류이치 사카모토의 마지막 플레이리스트가 공개되었어요. 'Funeral' 이라는 이름을 가진 이 플레이리스트는 고인이 생전에 자신의 장례식을 위해 직접 골랐다고 해요.

스포티파이 속 'Funeral' 플레이리스트

재즈기자님 유튜브 채널에서 해당 플리를 재구성해두셨길래 가져와봤어요. 자신의 장례식을 위해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었다는 류이치 사카모토. 구독자님은 혹시 자신의 장례식에 노래를 틀 수 있다면 어떤 곡을 선택하고 싶으신가요?

전 역시, 에릭사티의 짐노페디가 될 것 같아요. 1번 느리고 비통하게 (Lentetdouloureux), 2번 느리고 슬프게 (Lentettriste), 3번 느리고 장중하게 (Lentetgrave) 등 세 편의 피아노곡으로 구성된 모음곡인 짐노페디. 그 중 가장 많이 흘러나왔으면 하는 곡은 역시, 짐노페디 1번이에요.

전, 요즘 동기부여와 협업에 대해 진득한 고민들을 하는 것 같아요. 제가 리드하는 팀의 규모가 확장되면서, 여러가지 고민해볼만한 요소들이 갑자기 잔뜩 생기고 있거든요. 그래도 제법 재미있어서 제가 잘 헤쳐나가고 있는 걸 보니 아직 30년은 더 일해도 될 것 같아요. 호호호.

닌사이터는 당분간 자유롭게 연재하려고 해요. 어떤 특정 요일에 만나러가지 않고, 구독자님의 메일 문을 두드리는 요일이 조금씩 달라지더라도 환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닌사이터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주신 구독자님께 감사함을 보내며, 우리는 다음 편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요. 안녕! 🐱‍🏍💖

오늘도 즐거우셨나요? 닌사이터와 행복한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