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1 You know we gon' shoot up high

안녕하세요!

최근까지 전국적으로 비가 많이 오다가, 폭염이 왔다가 또 비가오는 날씨가 반복되네요. 다들 피해 입거나 다치신 곳은 없으신지 염려됩니다. 이번주에도 내내 비 소식이 있는데 이런 날씨에 정말 아프기 쉬우니 건강 꼭 챙기셔야 해요!

요즘 구독자님의 일상은 어때요?

저는 갑작스럽게 일이 많이 늘어나서 여유없이 쫓아가다가 상황에 순응하고 흘러가는대로 살고 있어요. 그래서 닌사이터도 슬쩍 천천히 오게 되었답니다. 😭 바쁜 일상이 반복되다보니 잘 쉬는 것이 무엇인지 기억나지 않기도 하고, 급하게 진행된 부분에 아쉬운 점도 늘어가는 것 같아요.

가장 어려운 건, 한동안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집중하고 있었는데 목표로 가는 길이 잠시 흐려져 집중하는 것이 쉽지 않더라고요. 하지만 꾸준하게 도전하는 것의 결과는 결국 내 안에 쌓일테니 계속 해보려고 해요. 결과는, 음. 아마 내년 이맘 때의 제가 말해주고 있겠죠?

구독자 님은 요즘 어떤 것에 집중하고 있나요? 요즘 노력 혹은 도전하고 있는 영역이 있다면 어떤 것일지 궁금하네요! 아! 그것이 무엇이든 구독자 님이 옳을테니, 제가 항상 응원하는 것 기억해주세요!

응원과 애정을 담은, 7월의 마지막 닌사이터 함께해볼까요? 💡반짝💡

며칠 전, 토스 앱을 켰는데 귀여운 얼굴로 제 이름을 부르며 도와줄 수 있냐고 묻는 고양이가 있지 뭐예요! 귀여움 앞에선 한없이 약하기 때문에 고양이를 따라갔어요(...) 그랬더니, 아주 간단한 미션을 통해 공격을 막아내니 마을을 지켰다고 제게 ‘명예 보안관 카드’ 라는 선물을 주더라구요!

천천히 읽어보니 선물 하단에는 예상치 못한 내용도 함께 적혀 있었어요. 그것이 무엇이냐! 7월은 정보보호의 달이라, 이를 대하는 토스의 메세지와 이벤트 속 숨겨진 이야기였어요! 그저 귀여운 미션을 호기심에 했을 뿐인데 토스가 정보보호에 대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어떤 활동들을 하는지 소개되어 있더라구요.

토스의 근간은 금융서비스인 점과 토스의 보안 기능 10가지 같은 메세지들이 있었는데, 토스의 정체성이 읽기 쉽게 적혀있고 임팩트있게 서술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요즘 수단(도구)과 본질(정체성)을 헷갈리는 브랜드가 많고 저조차도 종종 어디에 우선 순위를 두어야하는지 헷갈릴 때가 많은데, 단순한 게임형 이벤트를 통해 브랜드의 정체성과 하는 일을 잘 드러낸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고양이 마을 구하러 출동!

다만 아쉬운 점은 앱에서 진행되다보니 공유버튼을 통해 공유해도 해당 이벤트로 바로 랜딩되지 않는 경우들도 있었는데요 ^.ㅜ 혹시 이 버튼으로 해당 이벤트가 랜딩되지 않는다면, 토스 앱을 켜셔서 설정으로 들어간 뒤 진행중인 이벤트 속 최하단에 위치한 [고양이 마을의 보물 지키기] 를 눌러보세요!

제가 닌사이터에서 전시를 추천하는 건 정말 오랜만인 것 같은데요! 한동안 마음에 드는 전시가 마땅히 없었기도 하고, 그 순간은 재밌었지만 집에 돌아오면 애매했던 전시들에 아쉬워서 말씀 드리지 않았어요. 아 물론, 굉장히 좋았지만 뉴스레터 작성 오류로 눈처럼 사라진😥 요시다 유니 전 같은 케이스도 있습니다 (대성통곡) 

오늘 추천드리고 싶은 전시는, 보는 내내 즐거웠던 전시 스니커즈 언박스드 에요!

스니커즈 언박스드가 어떤 전시에요?

구독자 님은 신발 좋아하세요? 저는 신발을 좋아해요. 원래 컨버스만 좋아했는데, 예전에 한 스포츠 브랜드에서 근무한 뒤로 관심이 많아졌고 그 덕에 지금은 관심을 갖는 지켜보는 브랜드가 많아졌답니다!

혹시 구독자 님은 지금 신고 계신 신발이 어떻게 만들어져 당신에게 왔는지 생각해본 적 있나요? 신발은 소비자에게 도달해서 그 발에 착용되기 전까지 다양한 히스토리를 품고 있어요. 그래서 저는 신발의 디자인을 보는 것 만큼, 신발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살펴보는 것에 흥미를 느껴요.

이 전시는 브랜드, 제품들이 어떤 히스토리를 품었는지 엿볼 수 있어 좋았고, 제품을 어떻게 마케팅했는지 관련 자료들도 있어서 흥미로웠어요. 게다가 한정판이나 브랜드 콜라보 제품들도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좋았구요!

저는 굉장히 재밌어서 오랫동안 즐겼답니다. 신발에 약간이라도 관심을 가지고 있거나, 패션이나 스포츠에 흥미가 있다면 더욱 재밌게 즐기실 수 있으니 한번 둘러보시길 추천드려요!

✅ 일정 : ~ 2023년 9월 10일까지

✅ 위치 : 세종문화회관

✅ 시간 : 11:00 - 20:00 

실제 관람후기 구경하고, 예약하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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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소연 - 일하면서 성장하고 있습니다

🥕 김재호 - 건물주의 기쁨과 슬픔

🥕 필 나이트 - 슈독 : 나이키 창업자 필 나이트 자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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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닌사이터, 어떠셨나요? 평소보다 문장들이 길게 나와서 몇번을 고쳐썼는데 부디 흥미롭게 읽으셨길 바래봅니다. 😥 저는 요즘 글을 쓰는 법을 잊어버린건지, 문장 구사력이 감소한 것 같아 초조해요. 그래서 좀 더 시간을 내어 다양한 책들을 읽고, 주로 쓰고 있는 문장들을 자주 들여다보려 합니다. 문장력, 얼른 늘어서 올게요!

덥고 습하고 비오고 또 더움이 반복되는 것이 이 계절의 성질이라 여름이라는 계절만으로도 지치긴 하지만, 그래도 여름이 와야 가을이 오지 않겠나 싶어요. 또.. 전 초여름과 늦여름을 좋아하는 편이라 9월을 앞두고는 여름을 그리워할 것 같고요. 여름이 가지고 있는 푸르름과 특유의 냄새를 좋아하거든요. 구독자님은 어떤 계절을 가장 좋아하세요? 궁금하네요!

아, 이번주에도 내내 비소식이 있다고 하니까 우산 꼭 챙기시고, 다치지 않게 조심조심. 우리 모두 무탈하기로 해요. 제가 자주 말하는 몸도, 마음도 건강하기도 약속!

오늘도 닌사이터와 함께 시간을 보내주신 구독자님께 감사함을 보냅니다. 우리는 여름의 끝, 8월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요. 항상 고맙습니다. 안녕! 💖

오늘도 즐거우셨나요? 닌사이터와 행복한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