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비로운 마법의 길로 들어선 것 같은 착각이 일게 했던 이곳!
지금과 비슷한 시기였던 8월 말 찾았던 소백산입니다. 정상 비로봉까지 가는 길에 우연히 만났는데 필터 없이 이런 빛깔이 날 수 있는 건 습한 날씨에도 열심히 걸었던 덕분이겠죠.
소백산의 매력은 바로 이렇게 정상 가까이에서 만나는 부드러운 능선이 아닐까 싶어요. 넓게 탁 트인 전경을 걷다 보면 소백산이 우리를 따뜻하게 품어주는 구나 생각하게 되죠. 물론, 그래서 필연적으로 만나게 되는 단점은!? 바로 엄청난 바람이기도 해요.
그럴 땐 양팔 벌려 힘껏 산을 끌어안아야죠!
🌿⛰️ 그래, 이 산도 힘껏!
초보자들이 정상까지 1시간이면 올라가기에 딱 좋은! 여수의 구봉산. 정상에 오르면 남해 바다를 파노라마 뷰로 볼 수 있답니다. 작은 봉우리와 섬까지 옹기종기 모여 있어 동해나 서해에서 보지 못했던 풍경을 만끽할 수 있어요.
🌿⛰️ 그래도 제가 가장 좋아하는 풍경은 바로 이것!

맑은 날 오르면서 만나는 초록과 파랑의 빛깔들이에요. 대신 이런 날 등산에는 꼭 필요한 친구가 있죠.

크, 더 이상의 말은 필요 없습니다!
🌿⛰️ 폭염 하산길에 꼭 필요한 것은 또 있는데요!
이런 계곡이 보인다면 무조건! 뛰어들어야 합니다! ㅋㅋㅋ
이보다 더 시원할 수는 없으니까요!💙
오늘은 가볍게 지난 여름의 조각들을 전해보았어요. 읽는 동안 무더위가 조금 사라지셨기를 바라는 마음으로요. 구독자님도 잠깐 휴대폰을 열어 올 여름, 어떤 빛깔, 어떤 조각을 담았나 살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만약 아직 충분히 채우지 못했다면 돌아오는 주말에는 조금 더 느긋해진 마음으로 곧 멀어질 여름의 모양을 찾아나서보셔도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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