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셋째,넷째주 노가리 뉴스레터

플랫폼 기업들의 상생(相生)

2021.09.27 | 조회 7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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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드디어 긴 연휴가 끝이 났다고 해...😢 

긴 연휴 간 어떤 주제를 잡아볼까 고민이 많았어😄 오늘의 주제는 상생! 즐겁게 봐줬으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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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相生)

상생이란, 둘 이상이 서로 북돋우며 다 같이 잘 살아간다는 의미가 있다고 해. 상생이라는 단어는 플랫폼 기업들이 최근 들어 이야기 하고 있는 단어인데 그 이유가 무엇일까?🧐

 

플랫폼 규제

시작은 9월 7일 금융당국이 온라인 플랫폼 금융 서비스에 대한 법 적용을 검토하게 되면서 시작되었어.🙄

이렇게 되며 하나둘 정부 부처에서 플랫폼 규제와 관련된 이야기를 시작했다고 해. 그래서 나온 온라인 플랫폼 법 규제 대상 기업이 무려 100개 넘는다고 해.

그 많은 기업 중, 특히 카카오가 타격이 컸다고 해.🍫 

금융위원회는 금융 소비자보호법상 카카오페이의 카드/보험/대출 비교 서비스 등을 별도 사업자 등록이 필요한 중개 서비스로 유권해석하고 서비스 중단을 요구했어.

공정거래위원회는 카카오 모빌리티가 멀리 있는 카카오 가맹 택시를 우선 배차하는지 불공정행위 여부를 조사하고 케이큐브홀딩스의 자료가 일부 누락되어 조사에 착수한다고 해.

이런 플랫폼 규제는 처음으로 이뤄졌던 건 아니라고 해.

 

2013년 네이버의 골목상권 침해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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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사업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벤처/소상공인의 영역을 넘본다는 비판이 거세져 사업을 철수한 일이 있었어. 윙 스푼(맛집), 윙 버스(여행 정보), 네이버 쿠폰 등의 서비스를 중단했고 부동산 매물정보 제공사업도 접었다고 해. 공정거래법 위반의 지적을 받아 오픈마켓 서비스에서도 손을 놓았대. 

대신 네이버는 '상생'을 전략적으로 내세우기 시작했어. 입점 수수료 없는 스마트스토어를 출시했고, 소상공인 지원책도 만들었다고 해. 특히 프로젝트 꽃은 상생의 대표적인 사례라고 말해.🤗

 

우리도 상생하겠습니다!😅

카카오는 최근의 지적은 사회가 울리는 강력한 경종이며 지난 10년간 추구해왔던 성장 방식을 과감히 버리겠다고 해.

플랫폼 종사자와 소상공인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앞으로 5년간 기금 3천억을 마련하고 케이큐브 홀딩스는 미래 교육과 인재 양성에 집중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하겠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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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는 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인 스마트 호출을 폐지하고 멤버십 요금도 9만 9천원에서 3만 9천원으로 낮추기로 했다고 해. 또, 대리운전 수수료도 일괄 20%에서 수급에 따라 0~20%로 낮추며 꽃배달과 간식 배달 서비스를 중단하겠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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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는 숙박업주 지원책을 말했어. 야놀자는 자체적 상생 지원책을 통해 제휴 업소의 코로나 위기 극복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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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은 자신들이 소상공인 매출 상승에 기여했다고 밝히고 있어. 전국 지방자치 단체와 손잡고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와 판촉 활동을 지원하는 캠페인을 했다고 해. 또 공정위와 상생협약을 맺고 3,700억 원 규모의 지원금을 조성했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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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은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가맹점주협의회와 협약을 맺고, 업주들의 요구 사항을 새겨듣겠다고 다짐했다고 밝혔어. 

 

10월 1일 국회 국정 감사에선 상생이 나올까?

10월 1일부터 국회 국정 감사를 앞두고 있다고 해. 강한승 쿠팡 대표이사, 배보찬 야놀자 대표, 홍원식 남양유업 전 회장,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 정승인 BBQ사장, 이상호 11번가 사장, 권남희 머지플러스 대표, 한민화 나이키코리아 이사, 김봉진 배달의민족 대표 등 5일 공정거래위원회 국감에 증인신청을 요청했어.(출석할지는 미지수야)

업계 관계자는 "국감이 이제는 신생기업도 많고 그만큼 성장하고 있는 회사도 있기 때문에 그런 측면에 관심을 더 가져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전했다고 해.

 


이번주 노가리는 짧게 준비해봤어!

어떻게 전달해야 할까 고민이 많았던 주제였기에 오랜 시간이 소요된 것 같아. 😢 다음주는 어떤 주제로 이야기 해볼지 기대해보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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