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마음건강, 리뉴얼을 시작합니다.
구독자님 안녕하세요, 장재열입니다.
오늘은 아주 중요한 소식을 전할까 합니다. 다소 긴 글이지만 꼭 끝까지 읽어주시면 좋겠다는 마음이에요. 꼭이요. 2월 1일 자로 우리 뉴스레터는 리뉴얼이 진행될 예정인데요. 2024년 하반기 내내 설문을 통해, 또 오프라인으로 직접 만남을 통해 구독자 여러분의 소리를 듣고 또 진심으로 구독자님을 포함한 구독자 여러분에게 필요한 것들은 무엇일지 치열하게 고민하며 구상한 변화들이에요. 2025년에는 구독자님에게 이 레터를 만나는 시간이 더 의미 있는 경험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리뉴얼 소식을 안내하고자 합니다.
1. 리뉴얼 계기 : 나는 왜 이걸 시작했더라?
"재열님 부지런하시네? 왜 뉴스레터를 선택했어요? 신경쓸 게 너무 많던데. 그렇다고 유튜브처럼 팍팍 구독자가 늘어나는 것도 아니구." 평소 자주 듣던 질문이에요. 늘 이 질문을 받고 생각했어요. 나는 왜 레터를 쓰고 싶었던 걸까. 정답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그러나 가볍지 않게 메시지를 전하고 싶어서였어요. 한 시간에 한 명만 만날 수 있는 상담실이라는 환경에서 벗어나 조금 더 많은 분들과 호흡하고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는 마음이었지요. 그렇다면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은 마음이었을까요? 일단 잠시 아주 짧은 제 이야기를 할게요. 전 20대 끝자락 언젠가 이런 생각을 한 적이 있어요.
“왜 난 이렇게 애쓰면서 사는데도
바라는 모습에 가까워지긴 커녕 오히려 더 멀어지는 걸까?”
라고요. 뭔가 너무 억울한거에요. 공감 되지 않나요? 이상하게도 잘 하려고 애쓰고, 용쓰고, 최선을 다할 때 늘 바라는 모습은 점점 멀어지는 기분이 들곤 했어요. 커리어든 대인관계든 사랑이든 무엇이든 말이에요. 그런데 상담가로 11년을 살다보니, 어라? 저만 그런게 아니더라고요. 지난 날의 저와 비슷한 분들을 참 많이 봤어요. 그들의 사연을 들으며 궁금증은 더 커져갔지요. “이토록 애쓰면서 사는 분이 왜 보상을 받는 게 아니라 오히려 바라는 모습에서 멀어지는 걸까?” 잘하려고 애쓰고 노력하고 있는 힘껏 쥐어짜낼수록 이상하게 더 멀어지는 것... 무덤덤한 사람이 더 잘되는 것 같은 날엔 억울하고 화나기도 하지요.
재능이나 역량의 차이였을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나는 더 해야 해, 더 애써야 해’라고 스스로를 몰아치는 매 순간이 ‘나는 부족한 사람이야, 나는 아직 쉴 자격이 없어’라는 과긴장 상태의 연속이었을 겁니다. 그리고 너무 오래 스스로를 긴장 상태에 두면, 몸이든 마음이든 탈이 나고 말아요. 진짜 삶에서 원하는 모습으로 다가가는 길은 ‘한치의 쉴 틈도 허락하지 않은 채 달리는 것’이 아니라, ‘잠시 잠깐 쉬어도 되는 사람’이라는 믿음을 갖는 것일 겁니다. 그런데 그렇게 마음을 먹기가 쉽지 않아요. 옆에서 아무리 말하고 설명해도 스스로 받아들이는 데에는 어떤 ‘계기’가 필요합니다.
2. 리뉴얼 준비 :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리뉴얼을 준비하면서 제가 가장 많이 고민한 것은 여러분들의 삶이 조금 더 변화할 수 있도록 함께 할 수 있는 어떤 ‘계기’를 만드는 거였어요. 우리의 삶은 아주 사소한 계기로도 확연히 바뀌기도 하잖아요. 누군가 같이 할래? 라는 말 한마디에 많은 변화를 겪기도 하고요. 방 안에 완전히 고립되어 있다가 친구 하나가 밥 먹으러 가자고 이끌어준 사소한 계기 하나에 조금씩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경험도 있고요. 그래서 작년 내내 구독자 여러분을 만날 때마다 한 분 한 분 어떤 분들인지 어떤 특징을 가지고 계시고, 어떤 욕구를 가지고 계신 분들인지를 곰곰이 살피고 여쭈었어요. 설문조사도 진행했었고요.
제가 발견한 가장 큰 우리 독자분들의 공통점은 ‘읽는다’는 물론 ‘쓴다’라는 것 또한 좋아하시고, 또 그 과정을 통해 자신을 성찰하는 힘이 있는 분들이라는 것이었어요. 그리고 자신의 글과 생각을 타인과 나누는 과정에서 기쁨을 느끼는 분들도 있었고요. 그래서 온라인 화상 만남보다는 오프라인을 통해 서로 얼굴을 맞대고 생각과 관점을 나누는 것을 훨씬 더 좋아해 주셨어요. 또, 아주 작은 생각할 거리만 있어도 스스로 그것을 화두 삼아 성찰하고 성장할 수 있는 분들이었지요. 그런 여러분들의 특징을 반영해 에디터 여러분들과 3개월간 머리를 맞대었지요. “어떻게 하면 이 레터를 읽는 시간이 독자 여러분들의 삶에 더 의미 있는 순간이 되게 할 수 있을까? 하고요.
3. 변화 : 그래서 더 다양한 관점을 담습니다.
그 결과 첫 번째로 더 다양한 필진을 모시기로 결정했어요. 앞서 말씀드렸듯 우리 레터를 읽는 구독자 여러분들은 좋은 화두를 만나면 그것을 바탕으로 스스로 생각하고 성찰하는 힘이 있는 분들이라는 걸 발견했어요. 그런 분들께는 더 다양한 관점을 만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드린다면,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 삶을 바라보는 시선이 넓어지실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했지요. 그리고 그 과정은 분명 자신을 조금 더 너그럽고 거시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변화를 불러올 거라고도 생각했고요. 그래서 다음과 같은 필진들을 모셨습니다.
기존에 함께해주시던 네 분은 여전히 새해에도 함께 해주시고요. 마음건강 큐레이션 코너는 일상, 책, 강연&교육으로 분화되어 여러 가지 정보들을 여러분께 제공합니다. 그리고 매거진과 뉴스레터라는 플랫폼 각각의 강점을 살려 뉴스레터, 매거진 단독 연재를 하는 필진들도 모셨어요. 즉, 지금까지는 뉴스레터와 매거진이 같은 내용을 다루었다면 이제는 조금씩 달라지고, 각각의 오리지널 콘텐츠가 생긴다는 거지요. 어떤 오리지날 콘텐츠냐고요? 비교적 긴 호흡의 글을 담을 수 있는 매거진에는 코칭심리학 박사이자 현직 코치이신 해돋이님, 직장인들을 위한 심리학 도서 <만화로 보는 심리법칙>의 저자이자 현직 직장인인 강호걸님을 모셔, 심리학적 관점과 고찰을 담은 깊이 있는 글을 전합니다.
그리고 실시간 정보를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는 뉴스레터에서는 진로교육 전문가인 김범준님이 <마음건강 큐레이션_강연&교육>을 맡아 매달 이번달에 열리는 ‘마음건강에 도움이 되는 강의와 교육, 워크숍 신청 정보’를 큐레이션 해서 전해드립니다. 또 부산의 핫한 독립 서점이죠. <크레타>의 책방지기 강동훈님은 <마음건강 큐레이션_책>을 통해 매달 여러분의 마음에 화두가 될 책을 전해드립니다. 이렇게 월간 마음건강은 필진들의 관점을 만날 수 있는 필진칼럼과, 여러분의 일상에 화두가 될 정보들을 전하는 마음건강 큐레이션으로 크게 두 카테고리 안에서 소식을 전하게 됩니다. 주차별 연재 스케쥴에도 약간의 변화가 있는데요, 다음과 같습니다.
또 한 가지 중요한 점! 이렇게 다양한 분들을 모시게 된 만큼 현재의 뉴스레터 제목인 ”장재열의 오프먼트“는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했어요. 제가 시작점이긴 하지만, 이제는 많은 사람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월간 마음건강이니까요. 그래서 다음과 같이 뉴스레터의 제목과 슬로건의 변경이 있습니다. 아주 큰 변화는 아니고요. 선후관계에 살짝 변화를 주었습니다.
뉴스레터 명칭
변경 전 : 장재열의 오프먼트
변경 후 : 월간 마음건강 by 오프먼트
뉴스레터 소개글
변경 전 : 나를 위한 일상 속 잠시 멈춤
변경 후 : 상담가 장재열이 늘 애쓰며 사는 당신에게 '제대로 쉬는 법'을 선물합니다.
다음 레터부터 장재열의 오프먼트가 아닌 <월간 마음건강 by 오프먼트>로 뉴스레터가 발송될 텐데요, ‘어? 이게 뭐지? 나 이런 거 구독 안 하는데?’라고 오해 없으시길 바라면서! 새로운 이름도 많이 많이 사랑해주세요.
4. 변화 : 멤버십, 독자가 아닌 동행이 됩니다.
또, 유료 멤버십 구독자의 명칭이 <월간 마음건강 컨트리뷰터>로 변경, 혜택도 리뉴얼됩니다. 월간 마음건강 컨트리뷰터의 핵심은 ‘함께 만드는 사람들’입니다. 제가 작년 내내 독자 여러분들을 만날 때마다 느낀 건 ‘나만큼이나 충분히 각자의 내면에 지혜가 있는 분들이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일방적으로 알려드리거나, 가르쳐드리는 존재라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았습니다. 한 분 한 분이 자기 삶을 잘 살아가고자 치열하게 고민했고, 그래서 그만큼 작아도 단단한 내면의 지혜들을 가지고 계셨어요.
그런 여러분께 독자의 입장을 넘어서 여러분의 생각을 쓰고, 말하고, 들여다보면서 함께 교감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컨트리뷰터(기여자)라는 이름을 선택하게 된 거지요. 실제로 요즘 미디어, 언론 매체에서 내부 기자를 제외한 외부 필진들에게 ‘외부 필진’이라는 다소 딱딱한 명칭 대신 컨트리뷰터라는 존중을 담은 경칭을 사용하는 것도 인상적이었고요. 일단 혜택이 어떻게 변경되는지 아래의 이미지를 살펴볼까요?
보시는 바와 같이 기존의 멤버십 혜택이 읽는다, 참여한다와 같은 수동적 성격이었다면 컨트리뷰터의 혜택은 여러분 역시 단지 저와 에디터들이 보내드리는 글을 읽는 것을 넘어서 여러분의 생각을 쓰고, 말하고, 들여다보면서 함께 교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변화했습니다. 그래서 기존의 멤버십 독자 혜택과는 조금 다르게 하나의 뚜렷한 결을 가지게 되었는데요.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된 표를 볼까요?
여기서 중요! 컨트리뷰터는 일단 단톡방에 입장하여 정보를 전달받게 되는데요. (현재 유료 멤버십 구독자분들께 드릴 단톡방 링크 안내는 내일 메일로 한번 더 개별 발송될 예정입니다) 이곳을 통해 매월 말 하나의 url이 공유됩니다. 바로 컨트리뷰터 레터에 기고할 수 있는 링크인데요. 컨트리뷰터 레터란 매월 초 발간되는 월간 마음건강 매거진에 새롭게 생긴 코너입니다. 컨트리뷰터 여러분 누구나 필진으로서 짧은 미니 칼럼을 기고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가끔 나만의 마음 돌봄 팁을 공유해주셔도 좋고, 최근 발견한 깨달음이나 좋은 음악, 영화를 공유해주셔도 좋고요. 이렇게 가끔 비정기적으로 쓰셔도 좋지만 나만의 칼럼이다 생각하고 특정한 주제를 정해서 연재처럼 매달 계속 글을 올려주셔도 좋습니다.
이렇게 글을 써 주신 모든 컨트리뷰터는 그달 매거진 판권란에 필진으로서 성함을 기재해 드립니다. 교보, 예스24 등 일반 대중 독자들에게 발행되는 매거진에 나도 한 명의 필진으로서 함께 만든 사람이라는 기분은 조금 색다른 경험일 거에요. 그리고 이렇게 함께 만드는 모든 컨트리뷰터와 매 분기별로 만나는 시간을 가집니다. 바로 컨트리뷰터 살롱인데요. 저 장재열작가를 비롯한 월간 마음건강의 전문가 에디터분들이 준비한 워크숍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요. 살롱은 쉼, 마음돌봄, 자기 사랑, 같은 마음건강과 관련된 것들부터 글쓰기 테라피, 작가로서 글을 쓰고 책을 내는 노하우 같은 무언가를 쓰고 나누는 것까지 다양하게 준비됩니다. 이 역시 앞서 말한 컨트리뷰터 오픈카톡을 통해 안내되니 꼭 함께해주세요.
또한 꾸준한 활동을 통해 좋은 글과 마음을 내어주신 분들은 향후 월간 마음건강의 객원 에디터로 모시게 됩니다. 객원 에디터가 되면 매거진 내에 객원 에디터 칼럼 코너에 정기적으로 연재를 하게 되고, 자신만의 주제를 만들어 꾸준히 독자들을 만나게 된답니다. 이렇게 월간 마음건강 컨트리뷰터는 글을 읽는 행위에서 한걸음 나아가 자신의 글을 써서 사람들에게 나누고 전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따듯하고 느슨한 커뮤니티를 지향합니다. 인생은 혼자서 변화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꾸준히, 그리고 '함께' 걸어간다면 분명히 변화하는 미래로 뱃머리를 튼다고 저는 믿어요. 아래 버튼을 누르면 팝업으로 구독하기 버튼이 뜨는데요. 이곳을 한번 더 누르시면 현재 무료 플랜에서 유료 플랜(컨트리뷰터)로 변경하실 수 있습니다.
5. 그 외의 변화들
앞서 말씀드렸듯 메일리 계정명 자체가 변경이 있을 예정입니다. 장재열의 오프먼트에서 월간 마음건강 by 오프먼트로 변경될 예정입니다. 또한 슬로건 역시 더 직관적이어졌죠? 많은 독자분들이 주변에 너무 좋은 레터라서 소개했을 때 “그래서 그게 뭐 하는 레터인데?”라는 질문을 받고 한마디로 설명하기가 어려웠다는 말씀이 있었어요. 그래서 더욱 직관적으로 ‘나를 위한 일상 속 잠시 멈춤’에서 ‘상담가 장재열이 늘 애쓰며 사는 당신에게 제대로 쉬는 법을 선물합니다.’로 변경된다는 점, 기억해주세요!
그리고 또 하나, 2월 1일부터 정기구독료의 변화가 있습니다. 기존의 에디터 4인에서 2배에 해당하는 8인의 에디터로 증원하고, 여러분과의 오프라인 만남도 더욱 자주 만드는 등 다양한 혜택들을 전하기 위해 9,900원에서 12,900원으로 월 구독료를 변동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구독 중이신 분들은 평생 현재 구독료로 똑같이 결제가 진행되며, 마찬가지로 2월 1일 이전, 1월 31일 23시 59분까지 구독하신 분들도 변경 전 구독료 9,900원으로 평생 구독하실 수 있어요. 메일리 시스템이 그렇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집단지성 상담소를 제외한 독자 참여 코너가 ‘컨트리뷰터 레터’로 일원화됩니다. 예를 들어 마음건강 큐레이션에서 독자 참여 링크를 통해 나만의 마음 돌봄 노하우 소개를 하셨던 분들이라면 이제는 컨트리뷰터레터를 통해 자신만의 노하우들을 소개해주셔도 좋아요. 아, 그리고 꾸준한 활동을 통해 객원 에디터가 되시면, 이 단계부터는 월간 마음건강의 제작진으로 포함되어, 에디터의 밤에 초대되고요. 책 출간 등을 희망하시는 객원 에디터라면 장재열작가와 에디터 네트워크를 통해 적극적인 도움과 협업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서 더 많은 분들이 마음을 주제로 하는 좋은 글들을 쓰고, 작가가 되고, 세상에 변화를 주는 동료들로 거듭나기를 바라는 마음이에요.
6. 마치며
진짜 글이 길었죠? 이 뉴스레터는, 저 혼자만의 글솜씨를 뽐내는 뉴스레터가 아니라 정말 여러분의 삶에 도움이 되는 시간을 만들어드리고자 진짜 많이, 치열하게 고민했습니다. 제가 지난 10여 년 간 늘 인터뷰나 방송 출연을 하면서 말했던 것이 있습니다.
타인을 위해서 썼던 글들이 되돌아보면 나 자신을 가장 많이 변화시키고, 타인을 위해서 했던 상담들이 돌이켜보면 나 자신을 가장 많이 철들게 했다.
장재열 인터뷰 by SBS 초대석
라고요. 저는 쓰고 말하는 것의 힘을 믿습니다. 그리고 모든 사람들은 각자 내면의 지혜가 있다는 자생력의 힘도 믿지요. 저는 독자 여러분을 ‘나에게 무언가를 배워가는 사람’이라고 한 번도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여러분을 가르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여러분도 저만큼이나 지혜롭고, 또 내면의 반짝임이 있는 사람이라고 믿기 때문이에요. 단지 지금 오늘의 일상이 바쁘고 힘들 때, 내 삶이 내 마음 같지 않을 때 구름에 해 가려지듯 잠시 가려지는 것뿐이지요.
그런 여러분들께 이렇게 함께 매거진을 만들고, 아티클을 만드는 과정에서 스스로의 생각을 정리하고 나아가며 삶이 정제되고 변화하는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을 가지고 이번 리뉴얼을 진행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글을 쓰고 읽는 작가와 독자같은 관계였다면, 앞으로는 삶을 함께 변화시켜 나가는, 마치 산티아고 순례길을 함께 걸어가는 동료처럼 같은 목적지를 향해 걸었으면 좋겠습니다. 더 애쓰지 않고도, 더 평안하고도 행복하고 많은 것들을 누리는 일상이라는 목적지로요.
brand story
장재열의 월간 마음건강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본 레터는 매거진, 워크숍, 컨설팅을 통해 스스로 온전히 멈출 수 있는 마음의 자생력을 기르는 브랜드 오프먼트 offment가 만들어가는 정기간행물입니다. 본 레터에 소개된 다양한 가치를 기반으로 책, 워크숍, 교육 등 다양한 것들을 개발하고, 전달합니다. 더 많은 정보, 문의 사항은 아래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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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시
리뉴얼 준비로 많이 고민 하셨을 것 같습니다. 새롭게 변화한 레터에서 컨트리뷰터로 함께하겠습니다. 모두들 화이팅입니다!
월간 마음건강 by 오프먼트
고민하고 생각한 결과물을 알아주시고 응원해주시니 정말 뭉클하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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