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편지
안녕하세요. 구독자 구독자님, 장재열입니다.
어느덧 세 번째 살롱을 소개할 시간이네요. 이번에는 가을의 고즈넉함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산책을 준비했어요.
바로 한양도성 달빛기행인데요. 서울의 옛 성곽을 따라 천천히 걸으며, 가을밤의 공기와 운치를 오롯이 느껴보는 시간이랍니다. 2010년대부터 수많은 시민들에게 사랑받아온 이 프로그램은, 도시 속에서도 마음을 쉬게 해주는 치유의 산책 코스로 잘 알려져 있어요.
이번 살롱에서는 여러분과 함께 한양도성을 걸으며, 서로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 때로는 말없이 같은 풍경과 공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밤하늘과 성곽 불빛, 그리고 함께 걷는 발걸음이 만들어주는 따뜻한 연결을 함께 나누어요.
약 1시간 30분의 산책 후에는, 치맥 뒷풀이를 함께 하면 어떨까요? 달빛 아래 걸었던 발걸음을 잠시 멈추고, 맥주 한 잔과 함께 이야기의 온기를 이어가면 좋을것 같아요 :-)
:: 세번째 살롱, <달빛 기행> 세부사항
주제 : 가을밤, 한양도성 달빛기행 (with 에디터)
일시 : 2025년 9월 19일 금요일 저녁 7시 00분 ~ 9시 30분
집결장소 : 한양도성박물관 앞 (서울시 종로구 종로6가 70-6)
인원 : 12인 이내 선착순
내용 : 한양도성 달빛 산책 & 치맥 뒷풀이
준비물 : 편한 복장과 걷기 좋은 신발
신청 : 아래 구글폼 작성 후, 참가비 입금 확인 시 확정 메일 발송
참가비 : 베이직 구독자 2만원, 컨트리뷰터 구독자 1만원
참가비는 노쇼 방지를 위함이며, 전액 운영비로 사용됩니다.
뒷풀이 참가비는 별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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