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편지
안녕하세요. 구독자 구독자님, 장재열입니다
어느덧 올해의 마지막 컨트리뷰터 살롱을 소개할 시간이네요. 이번에는 조금 특별한 자리를 준비했습니다. 그동안 우리가 함께 걸으며, 이야기하며, 나누었던 ‘좋은 시간’들을 이번에는 우리 이웃에게 온기로 전하는 시간으로 이어가 보려 해요.

손 끝으로 전하는 마음, 온기 자원봉사
이번 살롱은 지난 10월호 인터뷰 코너에서 소개되었던 사단법인 온기와 함께합니다. ‘편지를 통해 따뜻함을 나누는 일’을 꾸준히 이어온 이곳에서 우리는 시민들이 보낸 고민 편지에 손편지로 답장을 쓰는 자원봉사를 하게 됩니다. 손편지를 쓰며 누군가의 마음에 조심스레 온기를 건네게 될 거예요. 그 마음은 결국 우리 자신의 내면에도 잔잔히 닿아 마음의 불씨를 지펴줄겁니다. 바쁘게 살아낸 한 해의 끝에서, 타인에게 온기를 보내며 나 자신에게도 쉼을 선물하는 시간이 될거에요.
아참, 그날은 인터뷰 속 주인공이었던 조현식 대표님이 직접 온기 공간을 소개하고, 손편지를 통해 나눠온 이야기들을 들려주실 거예요. 그리고 편지 쓰는 법도 알려주실테니 글 못쓴다는 걱정은 마세요! 잡지에서 읽었던 이야기가 눈앞에서 이어지는 듯한 따뜻하고 특별한 경험일 겁니다! 그리고 이번에도 노쇼 방지를 위한 참가비는 있지만요, 연말인 만큼 특별하게 모든 참가비를 모아 우리 모두의 이름으로 기부를 하려고 해요. 활동도, 참가비도 마무리까지 따듯하게 온기를 나누는 시간이 될거에요.

:: 네번째 살롱 세부사항
일시 : 2025년 12월 4일 목요일 저녁 7시 00분 ~ 9시 00분 (뒷풀이는 9시 이후 진행됩니다)
장소 : 사단법인 온기 (서울시 서초구 동광로 82-1, 4층)
인원 : 20인 이내 선착순
내용 :
- 시민들의 고민 편지에 손편지로 답장하기 (자원봉사)
- 온기 공간 및 활동 소개 (by 조현식 대표)
- 따뜻한 뒷풀이 (참석 자유)
신청 : 아래 구글폼 작성 후, 참가비 입금 확인 시 확정 문자 발송
참가비 : 1만원 (이번 참가비는 전액 ‘모두의 이름으로’ 불우이웃 기부 예정)
※ 뒷풀이 비용은 별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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