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이 시대 기업의 미래 트렌드는 알파세대가 좌우한다.

   안녕하세요, 저는 교육 기업에서 근무하고 있는 콘텐츠 마케터에요. 🐥 최근 자사에서 유아 교육 콘텐츠를 기획하고 있는데, 10세 미만의 키즈 타깃은 처음이라 어떻게 콘셉트를 잡을지 고민이에요.🥲 교육 사업 특성상 앞으로 알파세대를 대상으로 광고를 기획해야 하는데, 경험도 없고 어디에서 인사이트를 얻어야 할지 막막하네요. 미래의 소비시장 주축인 알파세대의 트렌드를 배울 수 있는 메뉴, 추천해주시겠어요?

기업의 미래 트렌드를 좌우할 알파세대의 모든 것을 정리해 주는 <새로운 인류 알파세대>를 추천해요!

구독자님은 알파세대에 대해 들어 보신 적 있으신가요? 기성세대인 베이비부머부터 밀레니얼, Z, 알파세대 중 “알파세대”는 2010년부터 2025년 사이에 태어난 사람들로 분류되고 있어요. 팬데믹 3년 동안 IT기술이 믿기 힘들 만큼 빠르게 발전해서 예상보다 10년을 앞당겼다고 해요. 이러한 기술 발전이 삶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있는 알파세대는 태어날 때부터 디지털을 접한다고 해 ‘디지털 네이티브’라고도 불려요. 📲

이처럼 IT가 발달하고 모바일 시장이 커짐에 따라 트렌드의 흐름은 빠르게 바뀌고 있기 때문에,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하기 위해서는 남들보다 발 빠르게 🏃🏻‍♀️ 트렌드를 앞서 준비해야 해요.

오늘의 메뉴는 IT테크놀로지가 지배하는 디지털 세상에 태어나 미래의 소비 시장을 책임질 새로운 인류 알파세대에 대해 소개해 드릴게요!

한 번도 보지 못했던 새로운 종족 알파세대

다수의 기업들이 ‘MZ 마케팅’을 실천하면서, MZ라는 단어는 우리에게도 많이 익숙해졌죠! MZ는 밀레니얼시대에 태어난 M세대와 1995년 이후 태어난 Z세대를 통칭하는 말이에요. 그런데, 알파세대는 왜 X.Y.Z세대를 지나 A로 회귀하지 않고 ‘알파’라는 단어를 썼을까요? 그 이유는 21세기 태어난 첫 세대로 새로운 시대의 시작🎊이라는 의미가 부여됐기 때문이에요. 그렇다면 급격히 기술이 발전한 새로운 시대에 태어난 알파세대들은 우리와 어떻게 다른지 특징에 대해 알아보아요!

10포켓을 찬 골드키즈

‘10포켓’은 할머니, 할아버지, 이모, 고모 등 10명의 사람들이 돈지갑을 연다라는 의미에서 생겨난 신조어에요. 저출산 시대인 요즘, 알파세대는 기성세대에 비해 확연히 인구수가 적고 아직 나이가 어리기에 사회적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지 않았어요. 하지만 비혼주의,딩크족이 많아지고 이들의 관심이 주변 일가친척의 한 아이에 집중이 되면서 기업들이 이를 따라가게 되었죠. 이렇게 가정의 구매력에 영향을 준다는 점에서 알파세대는 이미 시장에 큰손👋🏻 이라는 신호를 보내고 있어요.

주도적으로 의사결정을 하는 세대

10포켓의 영향으로 알파세대는 Z세대에 비해 40% 높은 용돈을💵 받는다고 해요. 어렸을 때부터 넉넉한 소비력과 금융, IT서비스에 활약한 밀레니얼 세대 부모의 영향을 받아 돈에 밝은 아이로 성장하고 있죠. 실시간 검증 시대를 살아가는 알파세대는 다양한 IT서비스에 접속하며 풍부한 정보를 얻고 주도적으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성숙함을 지니고 있어요. 이전 세대들이 가지지 못한 구매력과 소셜 영향력을 모두 가진 세대이죠.

트렌드를 팔로우하는것이 아닌 내가 곧 트렌드

구독자님은 어떤 OTT를 구독하고 계시나요? 넷플릭스, 디즈니 플러스 등 요즘은 TV를 시청하는 대신 OTT 플랫폼을 많이 이용해요. ‘시청률 40% 이상이니까, 천만 영화이니까 나도 꼭 봐야 해!’ 가 아닌 내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것 만 시청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이것이 바로 개인이 디지털 세상에서 흩어지고 쪼개지는 소비 파편화 시대이죠. 앞으로는 다양한 대중을 타깃으로 막대한 물량을 쏟아 내는 PUSH 마케팅 보다는 각자의 취향대로 뭉치고 흩어지는 소규모 집단의 커뮤니티가🗣️ 트렌드를 이끌어 나갈 거예요.

나만의 브랜드와 서비스로 경제 활동을 하는 알파세대 

AI기술이 발전하면서 사람들이 해야 할 일들을 AI가 대체함으로써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이 점차 줄어들고 있어요. 하지만 이런 흐름에 맞춰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하는 크고 작은 비즈니스 ‘슈퍼개인’이 등장하는 시대가 오고 있답니다. 슈퍼개인의 종류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

나노 인플루언서

수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다양한 브랜드의 협찬을 받는 등 화려한 일상을 SNS에 공유하는 메가인플루언서를 보며 어느 순간 사람들은 너무 광고만 하는 거 아닌가? 나랑은 거리가 먼 사람이다. 라는 이질감을 느끼기도 해요. 이 여파로 사람들은 1만명 미만의 팔로워를 보유한 나노인플루언서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어요. 규모는 작지만 자신만의 취향과 소소한 일상을 공유하는 내실이 알차기 때문이죠. 이러한 현상은 취향의 파편화가 시작됨을 의미해요. 틱톡과 유튜브 등 개인 콘텐츠가 확산되면서 각자의 취향과 기호가 현대사회를 움직이는 동력이 되고 있어요.

어린이 창업가 키드프레너

앞서 언급한 구매력과 소셜 영향력을 모두 가진 세대인 알파세대의 특징으로 나이와 무관하게 비즈니스가 가능한 시대가 왔어요. 2022년 나이키 디자이너로 정식 채용된 소년 조 웨일이 대표적인 예시이죠. 어렸을 때부터 낙서하기를 좋아했던 조 웨일은 SNS에 그림을🎨 업로드하였고, 이 피드가 전 세계적으로 퍼지면서 10대의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의 디자이너가 되었어요. 여기서 주목할 점은 비즈니스는 더 이상 나이와 국적, 소속과 무관하게 누구나 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지금까지 알파세대의 특징에 대해 살펴보았어요. 이번엔 비슷하지만 다른 알파세대가 우리와 어떤 점이 다른지, 어떻게 소통하면 좋을지 그 방법에 대해 소개해 드릴게요!

🔎 IT기술 의 관점

챗GPT가 세상에 출시되고 IT시장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어요. Z세대인 우리는 챗GPT를 궁금한 것 을 찾아주는 기계 정도로 생각하지만, 알파세대의 생각은 달라요. 알파세대에게 메타버스는 매일 집처럼 들락거리는 공간이고 AI스피커는 나와 끝말잇기를 해주는 친구로 인식을 하죠.

Z세대는 IT기술을 ‘소비’만 하며 살았다면 알파세대는 코딩이 공교육에 포함되어 있고, IT서비스를 ‘이해’하고 있다는 차이점이 있어요.

🔎 콘텐츠를 대하는 방식

Z세대에게 SNS는 나의 일상을 글과 사진, 영상으로 업로드하는 것이 대부분이에요. 일기장처럼 나의 일상을 공유하고 스마트폰을 내 몸의 일부로 여기죠. 반면에 알파세대는 어떨까요? 알파세대는 스마트폰에 저장된 수천 장의 사진과 영상들은 콘텐츠로 여기지 않아요. 🙅🏻‍♀️ 나의 노력과 재능을 더한 결과물이 아니기 때문이죠. 이들은 내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해야 콘텐츠라고 여겨요. 이처럼 앞으로 알파세대를 겨냥하기 위해서는 재미, 스토리, 정보 등 콘텐츠 그 자체로서의 가치가 요구될 거예요!

🔎 ESG 철학을 함께 만들어가는 브랜드

알파세대를 겨냥하기 위해서 앞으로 기업에서는 어떤 점을 주목하면 좋을까요? 그 해답 중 하나는 ‘ESG 철학’ 이에요. MZ세대는 개인의 판단과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특징이 있어요. 유행보다는 합리적인 소비를 하면서 나의 가치에 부합하는 물건에 과감하게 투자를 하죠. 이러한 '나만의 기준, 가치 있는 소비가 인류와 환경으로 확장된 것'이 ESG 소비에요. 이러한 MZ세대의 공감대가 알파세대에게도 영향을 주고 있어요. 알파세대를 겨냥한 비즈니스를 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그들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듣고 공감하며 그들의 출발선을 맞춰야 할 것이에요!😉

급속도로 발전하는 IT기술과 숨 쉬듯 빠르게 변하는 트렌드로 각 세대가 느끼는 장점과 단점이 있을 거예요. 이로 인해 때로는 기성세대와 현세대와의 의견 충돌이 일어나기도 하죠.

오늘의 페어링은 모든 세대의 사람들이 트렌드가 급변하는 세상 속 어떻게 나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지 설명해 주는 <트렌드로 미래를 보는 법>을 추천할게요! 나만의 방법과 속도로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방법을 공부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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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메뉴는 오마카세 2기 메인 셰프 ‘하루🍀’가 만들었어요.🍽️

다음 메뉴는 일상을 레퍼런스로 만드는 기술 <마케터의 브랜드 탐색법>이 구독자님을 기다리고 있어요. 다음주에 또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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