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s 🎨👗🎵

[Pebbles | 11월호] 나는 유일무이한 삶의 궤도를 그려간다✨

배우에 미쳐있는 소녀의 무대인사 탐방 / Loerails, ODLYWORKSHOP

2023.11.13 | 조회 3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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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bbles

바닷가의 조약돌을 줍듯 각자의 취향을 수집해요. 우리의 취향 수집에 함께할 돌멩이들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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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

민짱 / 영화를 색다르게 즐기는 법🍿
제토 / (텅장 주의) 
같이 쇼핑해요🎀

 

Thu

주민 /  어쩌다 좋아하게 된 별
온다 /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 영화를 색다르게 즐기는 법🍿

안녕하세요 민짱입니다! 매주 서로 다른 영화 행사 이야기를 하려고 했는데…! 저의 기억 증발과 더불어 온다님의 강동원 생생 후기 요청이 있었기 때문에 무대인사 이야기를 더 해보고자 해요!

사실 강동원 배우 무대인사는 무려 2016년에 처음 갔었답니다. 영화 <검사외전> 무대인사였는데요! 당시에는 운 좋게 A열 사이드를 잡았었어요! 그러나 굉장히 큰 상영관이어서 배우들과 거리가 꽤 멀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때 깨달았죠. 무대인사는 아무리 뒷자리여도 무조건 중앙이다!!!! 이 생각으로 이번 천박사 예매도 중앙 자리를 잡았었답니다.

예전에 찍은 사진들의 행방불명으로 지난 무대인사 사진을 첨부합니다...
예전에 찍은 사진들의 행방불명으로 지난 무대인사 사진을 첨부합니다...

네 그래서 A열에서 본 강동원씨가 어땠냐고요? 저는 아직도 그의 기럭지가 잊혀지지 않습니다…. 먼 거리에서도 엄청난 비율이 느껴지더라고요. 강동원 배우를 쫓아다닌 게 세 번 정도 되는데 그때마다 생각했던 점은 키가 정말 크고 비율이 조화롭다입니다…. 진짜 커요. 진짜… 근데 마냥 키만 큰 게 아니라, 긴 다리와 작은 얼굴이 황금비율이라는 말 밖에 안 나오는….!!! 그리고 7년이 지난 천박사 무대인사에서 본 강동원은 “늙지 않는 잘생김”이었습니다… 그냥 인간이 아닌 것 같아요. 뭐랄까… 천상계에서 내려온… 신 같은 존재? 아무튼 강동원 씨 덕분에 눈이 정화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제가 갔던 다른 무대인사로는 <극한직업>, <범죄도시2>, <내안의 그놈>, <어쩌다, 결혼> 등이 있는데요😎 사실 무대인사를 가는 또 다른 재미는 ‘팬 서비스’예요! 매번 콘서트나 음악방송을 하는 아이돌과 달리 영화배우는 영화 개봉 하나로 끝이기 때문에 좋아하는 배우를 볼 기회가 많이 없어요. 그래서 무대인사가 한줄기 빛 같은 존재랍니다. 제가 지금은 아이돌에 빠져있지만 한창 배우들에 빠져 있던 적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특히 기억에 남았던 경험을 공유하려고 해요.

첫 번째는 진영, 박성웅 주연의 <내 안의 그놈> 무대인사입니다! 제가 이때 한창 박성웅 배우님이 출연한 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에 정말 과몰입해서 박성웅 배우님을 엄청 좋아했어요. 그래서 무대인사에 갔습니다!! 이때는 3-4번째 줄 정도 통로에 앉았었어요. 저는 박성웅 씨의 팬임을 알리는 전광판…같은 것을 들며 손을 흔들었어요… 이렇게 글로 쓰니 좀 부끄럽고 웃기네요. 당시 무대인사에서 배우들이 랜덤으로 한 명을 골라서 선물을 줬었는데, 박성웅 씨는 그래도 뒷자리에 앉은 사람에게 기회를 주려고 맨 뒷자리에 앉은 팬분께 선물을 줬어요. 그런데…! 박성웅 씨가..!!! 계단으로 내려오면서..!!!! 제가 있는 쪽으로 오시더니 저에게 작은 간식 하나를 선물로 주고 가셨답니다 ㅋㅋㅋ🥹 지금 생각해도 너무 떨리고 기분 좋은 경험이었어요! 저는 아직도 이 간식이 담긴 플라스틱 통을 안 버리고 있답니다….

그리고 또 다른 무대인사는 고성희, 김동욱 주연의 <어쩌다, 결혼> 무대인사입니다. 그 <라이프 온 마스> 같이 거론되는 드라마가 김동욱 배우가 나오는 <손 더 게스트>인데 사실 제가 이것도 같이 봤었거든요…. 그래서 김동욱 배우에게도 한창 관심이 쏠려 있을 때 갑자기 김동욱 배우의 영화 개봉 소식이 들려오네요?! 그럼 무대인사 마니아인 제가 또 가줘야죠….. 이때도 꽤 앞자리의 통로 쪽에 앉았었는데, 이때는 배우님께 사인을 받았어요!!! 엄청난 성덕(성공한 덕후)...✌️ 무대인사에서는 종종 이렇게 사인을 해주시거나 진짜 운 좋으면 배우님이 셀카도 같이 찍어주기도 해요! 아무래도 관객들과 가장 가까이 만날 수 있는 기회다 보니 특별한 팬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이런 특별한 경험이 영화에 대한 기억도 오래 남겨주는 것 같고요!

무려 2019년 1월에 받은 사인이랍니다!!
무려 2019년 1월에 받은 사인이랍니다!!

영화관에 그저 영화를 보러 가는 것도 재밌지만, 무대인사와 함께 영화를 보면 그 재미가 두 배가 되는 것 같아요🤤 다음번에는 영화에 더 깊이 빠질 수 있었던 영화 행사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다들 좋은 한 주 보내시길 바라요💝


  • (텅장 주의) 같이 쇼핑해요🎀

안녕하세요. 제토입니다! 쇼핑 러버인 저는 이번에도 즐겁게 제가 좋아하는 브랜드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해요! 오늘은 제가 요즘 가장 사랑하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개를 소개할게요😎

 번째 브랜드는 Loerails입니다. 작년 여름부터 눈여겨보고 있던 브랜드인데요.  시즌 독특한 소재와 패턴을 이용한 디자인을 선보여서 눈에 띄더라고요. 어떠한 틀에도 갇히지 않는 자유로움과 약간의 익살스러움을 추구한다 해요. 그래서인지 기본적인 디자인보다는 룩에 포인트가  만한 제품이 많아요. 

시즌이 지나면  이상 같은 디자인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 나오면  시즌에 구매하는  좋은데요! 제가  브랜드에서 특히 추천하고 싶은  팬츠랍니다. 사이즈는 엄청 넉넉하고 앞면에 디테일이 있는 디자인을 자주   있는데요. 작년 FW 시즌에 출시했던 페인팅이 묻은 데님 진이 인기가 많았고요. 그래서인지 이번 FW 시즌에도 안에 프린팅이 덧대어진 데미지 (knee patch light denim) 출시되었어요. 개인적으로 이번 가을에 나온 디자인  bleach washed cargo pants 예쁜  같아요! 카고 팬츠라고 하면 생각나는 것처럼 옆에 주머니가 달려있는 디자인이 아니라 주머니가 앞에 있고 노란빛의 워싱도 들어가 있어요. 전체적인 색상은 베이지에 가까워서 어디에나 입기 좋을  같은 느낌이에요.

painting wide washing denim pants, knee patch light denim, bleach washed cargo pants
painting wide washing denim pants, knee patch light denim, bleach washed cargo pants

팬츠 이외에 재킷 종류에서도 흔하지 않은 패턴 이용하기 때문에 눈여겨볼 만한   같아요. 원피스나 스커트에서는 소재를 다양하게 사용해서 더욱 특이하고 소장 가치가 있답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특별한 디자인 많이 만들어 주기를… 사랑해요 로레일즈💖

@loerails
@loerails

 

 번째 브랜드는 ODLYWORKSHOP인데요. 캐주얼하면서도 포인트 되는 디자인이 많은 브랜드랍니다. 단순하면서도 유니크한 디자인, 독특한 소재와 여유로운 핏으로 젊고 창의적인 패션을 추구한다고 해요. 성수동에 위치한 쇼룸에서  시즌 다른 디스플레이를   있다고 하더라고요!  브랜드는  뿐만아니라 가방이나 액세사리 등도 출시돼요.

ODLYWORKSHOP에서는 가방과 원피스를 눈여겨보시라고 말하고 싶어요. 가방이 소재도 그렇고 디자인도 흔하지 않아요. 물감을 풀어놓은 듯한 색감에 쿠션 같은 디자인의 Multicolor Crossbody Bag 대표적이고요. 최근에 출시된 Arcane Faux Leather Trouser Bag 가죽과 퍼가 적절히 매치된 디자인이라서 추천해요...! 그리고 Tacca Arum Cutout Dress 지금  위시리스트에 있는데요. 앞뒤 기장이 다르고  옆에 트임이 들어가 있어서 여름에 입기 좋을  같더라고요. 벌써 여름을 준비하다니 제가 좀 많이 앞서가나 싶기도 하지만 마음에 담아 두었다가 계속해서 눈에 아른거리면   같아요🤣

Multicolor Crossbody Bag, Arcane Faux Leather Trouser Bag, Tacca Arum Cutout Dress, Denim Layered Bleached Maxi Skirt
Multicolor Crossbody Bag, Arcane Faux Leather Trouser Bag, Tacca Arum Cutout Dress, Denim Layered Bleached Maxi Skirt

그리고 여기도 팬츠 맛집이에요! 저는 여름에 Tacca Knee Dart Trousers 구매했는데 소재도 시원하고 핏이 너무 예뻐서 엄청  입었어요. 자잘한 패턴이 들어 있어서 디자인도 그렇고 소재, 패턴까지 디테일이 마음에 드는 제품이었어요. 얼마 전에 출시된 Arcane Cinch Back Trousers 지금 마음에 담아 두었답니다..!

Tacca Knee Dart Trousers, Arcane Cinch Back Trousers
Tacca Knee Dart Trousers, Arcane Cinch Back Trousers

요즘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 기간  같더라고요!? 제가 좋아하는  브랜드들도 지금 세일 중이던데 관심 있으시면   둘러보세요. 적극적으로 영업합니다!!!! 모두 합리적이고 즐거운 쇼핑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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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짱🌈
: 이 세상의 귀여운 모든 것들을 사랑합니다! 귀여움이 세상을 구한다!!
제토🧚 : 주로 갓생을 추구합니다. 밖으로 쏘다니는 외향 인간.
주민💎 : 언젠가는 알게 되겠죠, 고양이가 우주 최고입니다.
온다🫧 : 직업은 트래블러, 취미는 여유와 낭만 사이에서 유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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