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이퍼로컬 광고 : 핵심 수익원
동네 미용실이 당근에 1만 원으로 광고를 낸다.
반경 1km 안에 사는 주민들에게만 노출된다. 그 미용실 근처에 사는 사람들이 당근 앱을 열면 그 광고가 보인다. 네이버나 카카오 광고는 전국 단위라 비싸고 타깃이 흐릿하다. 당근은 동네 단위라 싸고 정확하다. 이게 하이퍼로컬 광고 모델이다.
광고 단가는 CPC(클릭당 과금) 기준 300~600원(서울 기준). 최소 1만 원부터 시작할 수 있다. 소상공인이 부담 없이 진입할 수 있는 구조다. 미용실, 음식점, 부동산 중개소, 학원, 편의점. 동네 가게들이 광고주가 됐다. 2025년 광고주 수는 전년 대비 37% 성장, 집행 광고 수는 29% 성장했다. 이게 2024년 첫 흑자 전환의 핵심 동력이었다.
네이버·카카오 대비 당근 광고의 강점은 실제 생활자 타깃이다. 그 동네에 살면서 당근을 쓰는 사람에게 광고가 닿는다. 한계는 전국 규모 트래픽이 없다는 것이다. 프랜차이즈나 대기업 광고주보다 소상공인 중심이다.
2) 당근알바 : 누적 지원 5,000만 회
동네 카페가 주말 아르바이트를 구한다. 당근알바에 올린다. 반경 안에 사는 사람들이 지원한다.
2025년 누적 지원 횟수가 5,000만 회를 돌파했다. 소상공인 입장에서 당근알바는 채용 플랫폼이면서 동시에 가게를 알리는 채널이기도 하다. 알바 공고를 올리면 동네 주민들이 가게 이름을 본다.
3) 당근페이 : 안전결제의 수익화
2022년 2월 전국 서비스를 시작한 당근의 간편결제 서비스다.
중고거래에서 직접 만나지 않고 택배로 거래할 때 쓸 수 있는 안전결제 기능이 핵심이다. 거래 금액을 당근페이에 먼저 맡기고, 물건을 받은 후 판매자에게 정산되는 구조. 사기를 방지하는 동시에 결제 수수료 수익도 생긴다.
2022년 10월 기준 누적 가입자 320만 명. 출시 후 6개월 만에 신규 송금이 3배 성장했다. 토스·카카오페이가 전 국민 대상이라면, 당근페이는 중고거래·지역 결제 특화 포지션이다.
4) 부동산·중고차 버티컬
당근이 중고물건을 넘어 부동산과 중고차로 카테고리를 확장했다.
부동산
: 2022년 6월 출시. 2024년 1~7월 거래 건수 3만 4,482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3배 증가했다. 동네 기반 직거래 방식이라 허위 매물이 적다는 평가가 나온다.
중고차
: 2022년 5월 출시. 2024년 거래 건수 8만 405건. 중고차 직거래 시장 점유율 70%를 차지하고 있다. 딜러 없이 개인 간 직거래를 중개하는 방식이다.
두 서비스 모두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각 버티컬의 수익 기여도는 아직 비공개다.
5) 동네생활 : 커뮤니티가 광고를 강하게 만든다
당근에는 중고거래 외에 동네 커뮤니티 기능이 있다. 동네 맛집 추천, 분실물 찾기, 동네 행사 공지, 이웃과의 대화. 2025년 동네생활 연결 건수는 8,600만 건이었다.
이 커뮤니티가 광고 효율을 높이는 구조다. 중고거래만 하면 필요할 때만 앱을 열지만, 동네 커뮤니티까지 있으면 매일 앱을 연다. 체류시간이 늘어날수록 광고 노출 기회가 늘어난다. 커뮤니티는 직접 수익을 내지 않지만, 광고 수익의 기반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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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덤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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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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