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다이닝🍽️] HMR 시장의 샛별! 앱 ‘쿠캣’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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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기사에서 오늘 서빙될 메인 디시 재료에 대한 힌트를 남겼었지? ‘맛있는 초간편식, ㅇㅇ’ 라고! 😙그럼, 답을 바로 공개해 볼게!

오늘은 ‘HMR 시장’과 애플리케이션 '쿠캣'을 주재료로 사용한 코스요리를 들고 왔어!

메뉴판을 한번 봐줄래? 자, 이 순서대로 코스 요리🧑🏻‍🍳 서빙 시작해 볼게! 오늘도 맛있게 즐겨줘😀

Appetizer 🥞 : 복잡한 세상, 음식이라도 편하게 먹자! HMR

1. 'HMR'이 뭐야? 🤔

가정간편식 HMR(Home Meal Replacement)은 간편하게 데워 바로 먹을 수 있는 즉석 제품이나 손질된 재료들을 간단하게 조리해서 먹는 밀키트 등 간편식 제품🍱을 말해. 식자재 구매, 재료 손질, 조리 등 요리의 수고로움을 덜어내고, 다양한 메뉴를 손쉽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큰 인기를 얻고 있지. 

HMR 하면 대부분 밀키트를 많이들 떠올릴 텐데, 종류를 크게 4가지로 나눌 수가 있어!

편의성 위주의 제품이 다수였던 HMR 시장은 밀키트처럼 영양을 고려한 제품들이 출시되며 계속 성장 중이야. 이에 따라 주요 식품기업들은 HMR 사업 비중을 늘리고 경쟁을 이어나가고 있지. 

위의 표와 같이, CJ제일제당, 풀무원, 신세계푸드, 하림 등 유명 식품기업들이 HMR 브랜드를 만들고, 제품들을 앞다퉈 출시하고 있어. 

2. 'HMR'이 정말 뜨는 시장이야?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 HMR 시장은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그중에서 국내 밀키트 시장만 봐도 2017년 시장 규모가 20억 원에 불과했지만 코로나19 🧪시기인 2020년에는 그 규모가 1,882억 원까지 성장했고, 오는 2025년에는 7,253억 원 규모에 달할 전망이라고 해.

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국내 HMR 시장 전체 규모는 2016년 2조 2,700억 원에서 2020년 4조 원으로 증가했어. 그리고 앞으로 2025년에는 5조 원 대, 약 220% 성장📈할 것으로 전망돼. 최근 지속되는 고물가와 1인 가구의 증가로 외식 소비가 줄면서, 앞으로도 HMR 시장은 더 확대될 거야. 

그중에서도 MZ를 사로잡은 푸드 콘텐츠 마케팅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이루어낸 HMR 시장의 대표 애플리케이션, ‘쿠캣’에 대해 소개해 줄게!

Main Dish 🍽️ : 쿠캣, 3,400만명의 팬덤을 형성하다!

Dish1 🌮 : 쿠캣이 뭔데?

1. '쿠캣'이 뭐야? 

쿠캣(앱 명, 전 쿠캣마켓)은 국내 최대 음식 커뮤니티 ‘오늘 뭐 먹지?’와 F&B 전문 매거진 ‘쿠캣매거진’, 레시피 동영상 채널 등 약 70여 개의 콘텐츠를 운영할 뿐만 아니라 HMR 전문 푸드몰🍴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 ‘쿠캣’의 커머스 앱이야. 쿠캣은 SNS 채널에 MZ를 열광케하는 콘텐츠를 제공해 구독자를 모으고, 구독자들로부터 얻어낸 데이터로 타깃층의 취향을 저격하는 제품을 만들어. 새 PB가 나오면 또다시 콘텐츠로 만들어 구독자를 모으는 콘텐츠 커머스의 선순환 구조를 갖고 있는 셈이지. 회사 이름은 원래 집에서 요리를 해 먹는다는 의미로 ‘쿡앳홈(cook at home)’으로 하려다가 너무 길어서 쿡앳으로 줄이고, 발음 나는 대로 ‘쿠캣(cookat)’으로 확정했다고 해. 

그리고 쿠캣은 2월 5일 기준 구글 플레이에서 식음료 앱 부문 🎉인기순위 8위를 차지했어. (8위..!)

2. 쿠캣이 왜 쿠캣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게 되었는데? 🤔

쿠캣은 ‘모두의 지도’의 애플리케이션 대표 이문주 대표와 음식 커뮤니티 ‘오늘 뭐 먹지?’를 운영하던 그리드잇 윤치훈 대표가 합병🧑‍🤝‍🧑해서 만들어진 회사야.

두 기업이 합병을 하게 된 배경에는 사업적인 한계📉를 이유로 들 수 있어. ‘모두의 지도’는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가입자 수가 급속히 증가했지만, 자본조달💸과 마케팅에서 한계를 느끼고 있었어. 반면 ‘오늘 뭐 먹지?’는 20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였지만, 새로운 비즈니스를 기획💡하는 데 한계를 느끼고 있었지. 두 대표는 서로가 서로의 약점을 보완해 줄 수 있다고 판단하여 합병을 결정해.

합병 후 그리드잇은 콘텐츠의 완성도를 높이는 노력을 기울였고, 마침내 푸드 콘텐츠가 SNS 상에서 인기몰이를 하면서 구독자 수가 급증📈하기 시작해. 그 즈음 그리드잇은 회사명을 인지도가 있었던 푸드 콘텐츠 명 ‘쿠캣’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회사의 인지도를 높이게 되지! 콘텐츠로 승승장구하던 쿠캣은 쿠캣은 콘텐츠뿐 아니라 상품 기획 그리고 판매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기에 이르러. 이때 바로 우리가 알고 있는 애플리케이션 ‘쿠캣'이 만들어지게 돼.

3. 쿠캣만의 UI / UX 디자인 특징이 있다면?🤔

쿠캣만의 UI/UX 디자인 특징을 고객 구매 여정에 따라 정리해 봤어!

자세히 보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 주길 바라!! 🔔👇

Dish2 🥘 : 쿠캣만의 selling point !

1. 자체 콘텐츠 만으로 3,400만 명의 전 세계 팬덤을 형성하다!

쿠캣은 2021년 7월 기준, 페이스북 커뮤니티 ‘오늘 뭐 먹지’의 구독자 540만 명, 레시피 채널 ‘쿠캣’ 구독자 2,747만 명 등 전 세계 총 무려 3,400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어! 어떻게 이렇게 많은 전 세계적인 팬덤을 형성할 수 있었을까? 그것은 바로 쿠캣만의 독보적인 영상 콘텐츠에 있다고 할 수 있어.

쿠캣은 전용 스튜디오를 갖추고 양질의 푸드 콘텐츠를 자체 제작하는가 하면, 인플루언서, 파워블로거, 유튜버 등 다양한 크리에이터를 인력으로 두어 콘텐츠 품질을 높였어. 또, 쿠캣은 국가별로 총 70여 개의 채널을 운영하여, 트렌드에 빠르게 대응하면서도 시장 변화에 맞추어 브랜딩 하였다고 할 수 있지. 에디터 스푼즈는 3400만 명의 전 세계 팬덤을 만들 수 있었던 것은, 다름 아닌 트렌드와 퀄리티 모두를 챙긴 쿠캣의 노력이라는 생각이 들었어!

2. 이색적인 PB제품으로 MZ들의 마음을 사로잡다!

쿠캣은 콘텐츠 채널을 통해 MZ 세대들이 열광하는 포인트💡를 확인하고 이를 제품 개발 및 마케팅 등에 적극 활용해왔어. 예를 들어, ‘감자탕 볶음밥’이라는 상품은 “볶음밥 먹으려고 감자탕 먹는다”라는 댓글에 영감을 얻어 탄생한 것이라고 해. 워낙 독특하다 보니 MZ 세대에서 인증과 공유, 입소문 마케팅이 자연스럽게 이어지게 된 거야. 

사실 이런 이색 제품은 감자탕 볶음밥뿐 만이 아니야. 육즙 ‘콸콸’의 초성과 쿠캣의 초성을 바탕으로 이름이 지어진 ‘ㅋㅋ만두’🥟역시 대표적인 예야. ‘ㅋㅋ만두’라는 특별한 상품명과 돼지고기 함량을 높여 육즙이 콸콸 터지는 듯한 맛에 MZ들이 매료되어 엄청난 반응을 이끌었어. 고향만두, 비비고 왕교자, 오뚜기 불고기 피자 등을 모두 이기고, GS25에서 판매된 150여 종의 냉동식품 중 매출 1위를 달성했다고 하니, 그 정도가 어느 정도였는지 알 수 있겠지?

3. 쿠캣신공, 얼리어먹터의 소비심리를 자극하다⚡

쿠캣의 대표적인 셀링 포인트 중 ‘쿠캣신공(쿠캣 신상 공개)’🚨을 뺄 수 없어. 쿠캣신공은 얼리어먹터(얼리어답터+먹다)’ 성향의 요즘 소비자를 겨냥해 라면, 과자, 치킨, 떡볶이, 음료, 빵 등 정식 출시를 앞둔 다채로운 먹거리 신상품을 현물 혹은 교환권 형태로 선착순 할인 판매하는 서비스야. 쿠캣신공이 2022년 12월 론칭한 직후부터 약 1년간 KFC, 농심, 이디야커피, 다운타우너 등 18개 브랜드가 참여하고, 총 22차례가 진행되었다고 해. 진행된 22차례의 판매 회차는 모두 완판🔥을 달성했다고 하는데, 특히 82%가 당일 완판을, 50%가 판매 시작 1시간 이내에 완판되었다고 하니 얼마나 폭발적인 소비자 반응이 있었는지 알겠지?😲

그렇다면 어떻게 쿠캣신공이 이렇게 단시간에 완판 신화를 달성할 수 있었을까? 그건 브랜드의 ‘신상품’을 말도 안 되는 ‘할인가’에 제공하는 쿠캣만의 차별화된 기획력에 있다고 볼 수 있어. 브랜드의 입장에서는 쿠캣신공을 이용해 제품 정식 출시 전 시장 반응을 파악하고, 제품을 홍보를 할 수 있고, 소비자는 새로운 먹거리를 먼저, 그것도 저렴하게 접할 수 있어. 쿠캣 역시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제품 카테고리를 다양화 한다고 하니, 기대할 만 하겠지? 🙋🏻‍♀️

4. 움직이는 제품 이미지, 먹잘알 유저들의 클릭을 유도하다!

                             ※ 👁‍🗨이미지를 재생해 봐! 이미지 옆을 누르면 다른 영상도 볼 수 있어!💡 ※

움직이는 제품 이미지는 쿠캣 앱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이 아닐까 싶어. 많은 음식 앱을 이용해 봤지만 이렇게까지 구매욕이 뿜뿜✨한 적이 없었어. 제품 이미지를 단순 이미지 대신 영상으로 제작한 건, 음식의 향과 맛을 비주얼로만 보여주어야 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취할 수 있는 가장 영리한 선택이라고 생각해.

더욱이 단순히 상품의 모습을 다각도로 보여주는 것을 넘어서 해당 상품이 유저에게 가장 먹음직스럽게 보일 수 있도록 썸네일📸을 구성했어. 예를 들어 떡볶이 제품에는 떡볶이 국물에 볶음밥을 해먹는 장면이 나오고, 고기 제품에는 쌈을 싸는 장면이 나와. 스푼즈는 지금 글을 쓰면서도 군침이 돌아. 어때? 음식에 진심인 쿠캣의 노력이 그대로 느껴지지 않아?

Dish3 🧆 : 쿠캣의 전망은 어떨까?

1. 쿠캣의 수익구조가 어떻게 돼?

쿠캣은 '쿠캣 PB 상품'과 '입점된 타 브랜드 상품' 크게 두 분류의 제품들을 오픈마켓 형태로 판매해 수익을 발생시키고 있어.

2. 쿠캣이 얼마나 성장하고 있을까?

쿠캣은 출시 이후 쿠캣만의 차별화된 콘텐츠 마케팅 그리고 자체 PB 상품들로 빠르게 성장해왔어! 최근에는 매출액의 성장세가 약간 주춤한 듯 보이고는 있어. 하지만 GS리테일에 인수가 되면서 다양한 매출 증가💪🏻 전략들을 세우고 있다고 해! GS 리테일의 인수가 쿠캣에게 어떤 시너지를 가져다줄지 기대가 되는 부분이야! 😊

3. 쿠캣의 전망은 어떨까?

그럼 앞으로 쿠캣이 매출성장을 이루려면 어떤식으로 나아가면 좋을까? 두 가지로 생각해봤어💭

(1)자사 유통사를 활용한 해외 진출 전략🌏

쿠캣은 GS 리테일에 인수가 됨으로써 든든한 대규모 자사 유통 채널을 얻어 제품의 판매 기회가 커졌어. 작년 홍콩, 필리핀, 싱가포르, 호주에 쿠캣 브랜드를 론칭을 시작으로 미국, 카타르, 중국 등 총 11개국 브랜드에 론칭 및 상품 수출🚀을 추진하고 있어. 

국내 HMR 시장은 점점 포화상태로 가고 있기도 하고, 매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해외로 눈을 돌릴 수밖에 없을 거야. CJ의 비비고라는 브랜드 다들 알지? 비비고는 미국 진출에 성공한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는데 과감한 투자와 현지화 전략을 펼쳐왔어. 현지 식문화를 반영해 개발한 ‘치킨&실란트로 만두’는 출시 직후 만두 시장에서 2023년 6월 기준 출시 직후부터 만두 시장 1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해. 뿐만 아니라 CJ는 미국 내 만두시장 1위를 2021년 이후부터 미국 만두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어.

이렇게 쿠캣도 성공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현지화 전략과 과감한 투자를 더한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에서의 시장 점유율 확대를 통해 매출 증가를 이룰 수 있을 거야!

(2) 레스토랑 간편식 RMR 제품군 다양화🌟 

최근 식품업계에서는 RMR(레스토랑 간편식)이 뜨고 있어. RMR 이란 레스토랑에 가야지만 먹을 수 있는 요리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상품화한 거야. 고금리·고물가로 소비 심리가 위축되면서, 제대로 된 한 끼를 먹고 싶은 사람들이 배달이나 외식보다는 RMR을 구입하게 되었어. 특히 코로나-19 이후 홈 파티가 급증하면서, RMR에 대한 수요도 함께 늘었어.

그렇다 보니 많은 브랜드들이 RMR 시장에 뛰어들고 있는 추세야. 현재 편의점, 대형 마트, 홈쇼핑 등 대부분의 유통 채널이 경쟁적으로 유명 맛집 혹은 셰프들과 협업해 신제품들을 출시하고 있지. CU의 '백종원 마라탕', 홈플러스의 '오발탄 양밥', GS샵의 '이연복 팔보채' 등이 대표적인 예시야. 

쿠캣도 “스페셜하게 준비해볼게”, “홈파티…성공적!” 채널을 통해 RMR 제품을 출시하고 있어. 하지만, 각 채널에 있는 제품은 10개 미만이며, 특히 유명 레스토랑 및 셰프들과 협업한 RMR 제품은 5개 미만에 불과해. RMR로 인한 매출 증대가 7-20%라는 점을 감안해볼때, '쿠캣이 앞으로 적극적인 RMR 제품을 출시하는 전략으로 매출증대를 이어나가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

Dessert🍨 다음 메뉴 '한 입 거리'로 살짝 맛보기!

피부도 살리고 지구도 살리는, 지속 가능한 뷰티를 지향하는 바로 이 애플리케이션! 혹시 어떤 앱인지 알겠어? 우리의 다음 메인 디시 재료야!😄

Receipt📃 : 이것만은 꼭! 오늘 요리 포인트

여기, 오늘 다룬 내용 중 키포인트만 담은 영수증이야.

꼼꼼히 확인 부탁해!

어때? 오늘 우리가 준비한 메뉴는 여기까지야.🍽️

HMR 시장의 샛별과 같은 쿠캣!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되지 않아?

다음 메뉴 OOOOO도 정성스럽게 준비해올 테니 기대해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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