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이어> 스트리밍 행보, 어떻게 될까🚀/ 조던필 신작 <Nope>의 북미 스코어 분석🤠

안녕하세요 옥수수🌽여러분, 영평🏃🏻‍♀️입니다. 우선 업데이트 하나 전달드립니다! 에디터 윤프의 개인 사정으로 당분간 정규레터는 저 혼자 진행할 예정입니다.🫠 머리속의 샘물이 말라버린 윤프에게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하니, 함께 응원해주어요. 윤프는 한달 후에 컴백하도록 하겠습니다.

장마는 갔다고 하는데,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는 날씨가 계속 되고 있네요. 이번주에도 올림픽대로 위에서 어떤 구간은 비가 미친듯이 내리고 어떤 구간은 부슬부슬, 어떤 구간은 아예 오지 않는 기이한 현상을 마주했습니다. 구독자님도 항상 빗길 조심하시고, 시원한 여름 보내고 계시기를!

오늘의 내맘추!☝️

영평🏃🏻‍♀️

오늘의 픽은 <백엔의 사랑>! 인생의 모든것이 노답이라 자신을 포기해버린 이치코. 가족과 대판 싸운 후 어찌저찌 최저 시급 알바를 시작하는데, 여기도 별반 다르지 않다. 남은 음식을 훔쳐가는 노숙자, 변태 아저씨 동료, 우울증에 잠식당한 점장...꼬일 대로 꼬인 나날들을 보내던 이치코는 인생이 최대로 꼬인 어느날 이후, 복싱을 시작하게 되는데... 아무리 세상에 강펀치를 날려봐도 돌아오는것은 더 센 카운터 펀치 뿐이지만.! 아파해도 괜찮아, 이기지 않아도 괜찮아! 싸울 수 있기에 질 수도 있는거고, 살아있기에 싸울수 있는걸. 스포츠에 포커스를 두거나 승리 신화를 다루는 영화는 아님 주의! 안도 사쿠라의 열연이 너무나x100 인상적인 영화.

이영화도 곧 끝이나니 시시한 내 얘기는 잊어주세요. 지금부터 시작될 매일매일은 영화로 만들어지지 않아도 평범한 날들이라도 괜찮아요. 

구독자에게 보내는 [팝콘뉴스🍿]

1. <라이트이어> 스트리밍 행보, 어떻게 될까🚀

By 영평🏃🏻‍♀️

이전 레터에서 간단히 언급드린 바 있는데요. <라이트이어>는 안타깝게도 관객들과의 성공적인 우주비행에 실패하고 극장에서 아쉽게 퇴장한 영화가 되고 말았습니다. 이 <라이트이어>가 이제 지난 수요일 디즈니 플러스에서 공개되며 다시한 번 스트리밍에서의 성공 궤도에 올라 탈 수 있을지, 그 행보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라이트이어>, 역대 토이스토리 시리즈 중 가장 저조한 성적 

2020년 3월, 전세계 코로나 대확산 이후로 픽사 영화로써는 처음으로 미국에서 와이드 릴리즈를 진행한 영화 <라이트이어>의 박스오피스 성적은 사실...참담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개봉 첫 주 오프닝 스코어가, 1999년 <토이 스토리2>의 오프닝 성적에 못 미쳤거든요. <라이트이어>는 <토이스토리> 시리즈 중 가장 저조한 성적의 영화로 기록되었으며, 픽사 영화를 통틀어서도 2번째로 수익이 낮은 영화입니다. (극장 개봉 없이 디즈니 플러스에서 바로 공개된 영화는 제외 / 가장 수익이 낮았던 영화는 <온워드>로 코로나 확산이 최고조였을때 개봉한 점 감안 필요)

<라이트이어>는 왜 극장에서 성공 궤도에 진입하지 못했을까

<라이트이어>가 왜 극장에서 많은 주목을 받지 못했는지에 대해서는 많은 분석들이 떠돌아다니고 있습니다. 경쟁작들이 쟁쟁했다는점, 스핀오프 작품으로서의 한계를 모두 안고 있었다는 점, 아직 가족 단위의 관객들이 코로나 때문에 극장으로 돌아가기를 꺼려한다는 점 등등. (하지만 2주후, <미니언즈2>가 엄청나게 좋은 스코어를 낸 것을 보면 사실 마지막 가설은...정신승리에 가깝...읍)

두 번째 가설인 스핀오프 작품으로서의 한계에 대해 더 파고들어가보면 이런 주장이 있습니다. 

<라이트이어>는 캐릭터 외에는 사실상 <토이스토리>와 이어진 지점이 거의 없다. 

아시다시피 <토이스토리>는 아이들 (+어른들)에게 사랑받는 클래식입니다만, 한번 생각해볼까요. <라이트이어>가 어떤 영화인지 미취학아동에게 설명해야한다면?

"응, <라이트이어>에 나오는 우주비행사는 말이야. <토이스토리>에 나오는 버즈 라이트이어 (장난감)은 아니야. 우디의 친구인 버즈 라이트이어가 이 영화에 나오는 <라이트이어>라는 우주비행사 (진짜로 존재하는 인물은 아니고 영화속에서만 있는 사람인데)에게 영향을 받아서 그런 우주비행사 장난감 캐릭터가 되는거야." 

음...우리의 꼬마 친구들이 <토이스토리>속 버즈 라이트이어와 <라이트이어>의 라이트이어를 분리해서 생각하기엔 무리가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더불어 동명의 캐릭터라는 지점 외에는 딱히 연결점이 없었기 때문에, 어른이 된 관객들의 노스탤지어를 자극하는 것에도 한계가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영화의 마케팅 전략에서 또한, 앤디의 최애 장난감인 버즈 라이트이어와 어떻게 이 영화가 연결되는지에 대해 끝까지 암시되지 않았다는 지적도 있었죠. 

픽사 작품, 집에서 시청하는것에 익숙해진것은 아닐까

어쩌면 무의식중에 관객들이 픽사 애니메이션을 집에서 시청하는것에 익숙해진것은 아닐까, 하는 주장도 있습니다. 이 경우 디즈니는 스트리밍 플랫폼의 활성화를 위해 픽사를 전략적 활용하는데에는 성공했으나, 마치 양날의 검처럼 동시에 픽사 작품의 앞으로의 잠재적인 극장 박스오피스에는 해를 입힌격이 되고 마는것이죠. 

<라이트이어>가 만일 디즈니 플러스에서 좋은 기록을 낸다면, 이 주장이 더 강화될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더불어 미국에선 극장 대신 스트리밍 직행을 택했던 <소울>, <루카>, <메이의 새빨간 비밀> 세 편 모두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던 바 있습니다. 

<루카>는 100억분의 시청 시간을 돌파했으며 <메이의 새빨간 비밀>은 2달 동안 닐슨 홀딩스의 Top 스트리밍 영화  20편 안에 항상 포함되었었어요. 70억분의 시청 시간을 돌파했으며, 디즈니 플러스에서 시청 시간 2억 시간을 가장 빠르게 도달한 영화였습니다. 

만일 <라이트이어>가 <루카>나 <메이의 새빨간 비밀>처럼 디즈니 플러스에서 선전한다면, 아직 관객들이 픽사 작품에 호응하고 있으나, 그 호응이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조금 더 옮겨간 것으로 해석될 수 있겠습니다. 

<라이트이어>, 어쩌면 스트리밍의 성공이 독이 될 수도 있나

극장에서 큰 주목을 받지 못한 <라이트이어>가 그렇다면 디즈니 플러스에서의 기록이 좋아야할텐데, 아이러니하게도 영화의 스트리밍 플랫폼 성적이 지나치게 좋을 경우에 대한 추가적인 우려도 있습니다.

전 연령대에 인기가 많은 픽사 작품들이 특히 디즈니 플러스의 구독자 수 증가에 큰 역할을 해왔으므로, 이제는 굳이 힘을 써서 극장 개봉을 진행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이죠. 실제로 <소울>, <루카>로 인해 디즈니 플러스의 구독자 수가 분기별로 크게 증가했으며, 극장에서의 우주 비행에 실패한 <라이트이어>가 플랫폼에서 안정 궤도에 진입한다면, 디즈니 입장에서는 이렇게 눈을 돌리는 방향 또한 아예 가능성이 없는 이야기는 아닐것 같네요.

반대의 경우로 <라이트이어>가 디즈니 플러스에서도 좋은 비행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이야기는 더 단순해지죠. 그저 한 번 삐끗한 작품이 되는 것입니다. 지난 <토이스토리> 프랜차이즈의 완성도와 영향력이 너무나 컸던 나머지, 실제 콘텐츠가 가지고 있는 힘에 비해 잠재력이 너무 과대평가 되었던 작품으로요. 이 또한 픽사에 좋은 그림은 아니지만 어쨌든 최소한 픽사의 작품들에 다시 극장 개봉의 기회를 달라고 디즈니를 설득해볼 수 있는 기회는 될 것입니다. 

픽사의 다음 작품, 피터 손 감독의 <Elemental>

한편, 픽사의 다음 작품 <Elemental>은 내년 여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만, 아시다시피 일정은 몹시 가변적입니다. 

<Elemental>은 <굿 다이노>를 연출하고 <니모를 찾아서>, <인크레더블>등에서 스토리보드 작업을 했던 이력이 있는 한국계 미국인 애니메이터, 피터 손 감독이 연출을 맡았습니다. 키아트를 보시면 물과 불 같은 캐릭터가 있죠? 제목에서 암시할 수 있듯 4대 원소 (물, 불, 흙, 공기)가 캐릭터가 되는것 같습니다..(?!) 

피터 손 감독은 다음과 같이 이 프로젝트에 대한 영감에 대해 밝혔습니다. 

"제 부모님은 1970년대 초 한국에서 이민을 와서 브롱스(Bronx)에서 과일가게를 열었습니다. 우리 가족은 꿈과 희망을 찾아 새로운 땅으로 오게된 수많은 가족들 중 하나였죠. 작고 아름다운 동네들과 수많은 언어, 다양한 문화가 큰 샐러드볼 안에서 섞여 만들어지는 샐러드처럼 섞이며 그렇게 우리들도 새로운 사회에 녹아들었습니다. 이 경험이 저를 <Elemental>로 이끌었습니다."

서로 상극인 성질을 가지고 있는 물과 불이라는 캐릭터가 어떻게 서로를 이해하고 교감하게 되는지 기대가 되네요. 다양성과 포용성등에 대한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던지고 있는 픽사의 스토리텔링과 잘 맞는 주제인것 같습니다.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작품 하나가 삐끗했더라도 픽사의 작품을 계속해서 극장에서 만나보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아이러니하게도 <라이트이어>의 스트리밍 플랫폼 데뷔를 응원하지 않게되실 수도 있겠습니다. 어느쪽이 되든, <라이트이어>의 디즈니 플러스 기록이 앞으로의 픽사 작품의 행보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될 수도 있기에, 주시할 필요가 있어 보이네요. 🏃🏻‍♀️

2. 조던 필 신작 <Nope>의 북미 스코어 분석🤠

By 영평🏃🏻‍♀️

한국에서는 8월 17일 개봉할 조던 필 (한국이름 조동필) 감독의 신작 <Nope>이 미국에서는 약 한달전인 7월 22일 개봉했습니다. 

<어스>보다는 낮은 스코어지만 오리지널 영화로써의 의의 

<Nope>은 <겟아웃>과 <어스>에 이은 동필쓰의 세 번째 영화이죠. 아쉽게도 로튼 토마토 지수에서는 전작 두 편에는 살짝 못미치는 평가를 받고 있는것 같습니다. 개봉 첫 주 4천 4백만 달러를 기록했는데, 그의 두 번째 영화 <어스>는 2019년 7천만 달러로 첫 주말을 장식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원작을 각색 작품이 아닌 연출가/작가의 오리지널 작품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와중에, 팬데믹 시대 속에서 오리지널 영화로써의 선방은 충분히 보여주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아래 표를 함께 보실까요?

 프랜차이즈 영화들과 메이저 스튜디오의 애니메이션이 제외되긴 하였으나 어쨌든 이렇게 보았을 때 작가의 색깔이 뚜렷하게 들어있는 찐 오리지널 작품인 <Nope>이 팬데믹 시대에 개봉한 오리지널 작품들 중 가장 큰 오프닝 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 <Nope>의 개봉 전에는 배즈 루어만의 <엘비스>가 위 표에서 1위를 달리고 있었는데 말이죠. 

다른 쟁쟁한 작품들과 비교해본 스코어, 갓성비의 <Nope>

<Nope>의 오프닝 스코어는 비슷하게 4천 4백만 달러를 기록한 소니 픽쳐스의 <고스트 버스터즈: 애프터라이프>, <언차티드> 보다 조금 높은 편입니다. <모비우스> (3천9백만 달러),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 (4천 2백만 달러), <듄> (4천 1백만 달러)도 제친 순위이죠. 

이 영화들이 초대형 제작비를 들인것에 비해 (듄 1억달러, 모비우스 7천5백만 달러, 신비한 동물들 2억달러 등)<Nope>의 경우 6천8백만 달러의 제작비를 들이며 가성비를 자랑하였어요. (상대적으로 덜하지만, 그렇다고 절대 저예산이라는 말은 아님)

또한 이 수치는 스티븐 스필버그의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국내 총 박스오피스 (3천9백만 달러), 폴 토마스 앤더슨의 <리코리쉬 피자> (1천7백만 달러)보다도 높은 기록입니다. 단 첫주말의 박스오피스로 총 박스오피스를 제친것이죠. 물론 이 두 작품이 개봉했을 때는, 팬데믹이 더 심각했으며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라는 무척이나 강력한 적수가 있긴 했습니다. 

<Nope>, 팬데믹 이후의 오리지널 영화 중 최대 박스오피스 기록 세울 수 있을까

오리지널 영화중, 개봉 첫 주가 아닌 총 박스오피스 수익으로 이야기할 경우, 아래 표에서 보실 수 있듯 라이언 레이놀즈 주연의 <프리가이>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Nope>은 아직 집계중이니 제외) 양자경이 출연하는 <Everything Everywhere All at once>도 꽤 상위권인데요. 제작비가 2천 5백만 달러였음을 생각하면 <Nope>에 못지 않은 가성비를 자랑하기에 충분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Nope의 선방이 <토르:러브 앤 썬더>와 <미니언즈2>가 7월 초 개봉함에 따라 경쟁작을 요리조리 잘 비켜간 덕분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7월에 우글우글 몰려있는 텐트폴을 지나 8월에 접어들면 <프리가이>만큼의 총 박스오피스 성적을 낼 수도 있을것으로 보여요.

<프리 가이> 역시 2021년 8월, 잠시 7월을 뜨겁게 달구었던 텐트폴들을 지나 8월에 개봉하며 괜찮은 스코어를 냈었기 때문이죠. (더불어 당시의 텐트폴이었던 <정글 크루즈>와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스트리밍 동시 개봉을 택하기도 했습니다.)

유니버설, 작은 영화는 동시 개봉으로 

팬데믹 이후 유니버설은 지속적으로 스트리밍 동시 개봉을 진행해 왔습니다. <보스 베이비>의시퀄과 <할로윈>의 시퀄은 극장과 스트리밍에서 동시에 공개되었죠. 로맨틱 코미디 <Marry Me>, 스티븐 킹의 <저주받은 천사>를 원작으로 하는 <Firestarter>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포커스 픽쳐스의 <Honk for Jesus. Save Your Soul>의 경우 조던 필의 제작사인 Monkeypaw Productions의 작품인데, 마찬가지로 동시 개봉 예정입니다. 9월 5일은 노동절으로 미국의 휴일이라, 공휴일을 끼고 공개될 예정이죠. 

유니버설에서는 이렇게 동시 개봉에 우호적인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만, 아무래도 조던 필의 저력과 가치가 높기 때문에 오리지널 영화가 시장에서 점점 좋은 박스오피스 성적을 내기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극장 공개를 택한것으로 보입니다. 

오리지널/작가주의 영화, 계속해서 만나볼 수 있기를 

한편, 8월 5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오리지널 영화로는 A24의 슬래셔/호러 코미디 <Bodies Bodies Bodies>가 있습니다. 

또한 A24에서는 <Everything Everywhere All at Once>의 새 편집본으로 재개봉을 진행중이죠. 중저예산 오리지널 영화의 경우 우선 소규모 개봉을 먼저 진행후 입소문을 타고 점점 개봉 지역을 늘려가는데에 비해, <Nope>의 경우 대형 스튜디오의 마케팅 예산과 파워의 덕을 보았다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프랜차이즈 영화를 포함한 많은 텐트폴들이 박스오피스 티켓 파워를 가지고 있는것은 사실이나, 이렇게 오리지널/작가주의적 영화들이 텐트폴이 없는 시기의 극장을 계속해서 활성화시켜주기도하고 관객들에게 새로운 내러티브나 연출에 대한 환기를 시켜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Nope>의 행보가 시사하는 바가 생각보다 굉장히 크다고 생각됩니다. 🏃🏻‍♀️

빠르게, 짧게 즐기는 [팝콘토픽🍿]  

1. 워너브라더스 <배트걸>, 개봉안한다🦇

워너 브라더스와 DC 코믹스의 영화 <배트걸>이 어디서도 공개되지 않고 버려질 예정이다. 원래는 올해 HBO Max에서 공개될 예정이었으나, 결국 플랫폼이나 극장, 어디에서도 공개되지 않는다. 디스커버리와의 합병이 이루어지면서 의사 결정에 많은 변화가 있는듯 하다. 

2. 제작자 자넷 양, 아카데미 회장 임명👏

영화 제작자 자넷양이 영화 예술 과학 아카데미 회장으로 임명되었다. 유색인종으로써는 두번째, 여성으로써는 네번째이다. 애니메이션 <오버 더 문>의 E.P, 다니엘 헤니가 출연하는 <상하이 콜링>의 프로듀서등으로 활동했다. 

3. <Everything Everywhere All at Once> 감독 듀오, 유니버설과 계약 체결👏

글로벌 박스오피스 1억 달러를 돌파하며 A24의 인디 영화중 가장 상업적인 성공을 가져온 영화, <Everything Everywhere All at Once>를 연출한 Daniel Kwan과 Daniel Scheinert(일명 다니엘즈)가 프로듀서 Jonathan Wang과 함께 유니버설과 5년짜리 파트너쉽 계약을 체결했다. 유니버설은 2019년, 조던필 감독과도 똑같이 5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다니엘즈는 사실, DJ Snake와 Lil Jon의 그 유명한 노래 <Turn Down for What>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했었다..!

4. <조커2>, 2024년 10월 4일 개봉 예정🤡

황금사자상을 수상했던 토드 필립스 연출, 호아킨 피닉스 주연의 <조커>의 시퀄 <조커2>가 2024년 10월 4일에 개봉 예정이라고 한다. 토드 필립스가 스캇 실버와 함께 각본을 집필했으며 현재 가제는 <Joker: Folie à deux>이다. (Folie à deux는 의학적 용어로 감응성 정신병과 관련된 질병을 지칭) 레이디 가가가 합류한다는 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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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   윤프🤴 / 영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