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장수집노트를 신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문장집배원 써니' 입니다.
드디어 기나긴 여름이 가고, 찰나의 가을이 왔어요.
더워서 자주 못간 밤 산책도 자주 가고 있답니다.
요즘 들어 문장수집노트를 보내면서,
문장의 힘을 다시 한번 느끼고 있어요.
가끔은 모든 것을 내려 놓고 싶을 때도, 문장의 울림을 기억하면서
다시 자세를 고쳐 앉아 있다보면
저도 모르게 문장수집노트로 보낼 문장들을 모으고 있더라구요.
나를 갉아먹는 생각도 버튼 하나로 바꿀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매일 아침 문장을 모으는 📮 문장집배원, 김효선(써니) 입니다.
힘들 때, 불안할 때, 아이디어가 필요할 때 모두 문장에서 답을 찾았습니다.
이렇게 평범한 문장들이 모여 한 사람을 움직이고, 변화시키기도 하더라구요.
제가 모으는 문장들이 여러분들의 삶에 조금이나마 윤기를 더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여행을 떠나는 이유
- 롱블랙은 조금 색다른 여행을 제안하고 싶었습니다.
- 단순한 구경이 아닌 ‘신선한 영감’을 주는 여행을요.
- ‘몰딩’이라는 인테리어 용어 들어보셨나요? 면과 면이 만나는 경계를 처리하는 방식을 말하죠. 어떤 공간이 좋아 보일 땐 이런 경계면을 세심히 만든 경우가 많아요.
- 그는 제안합니다. “여행지에서도 면과 면이 만나는 순간을 유심히 바라보자”고
롱블랙 | 일본으로 떠나는 감각 여행, 4인의 기획자를 만나다
💭 생각을 바꾸면, 달라지는 것
- 사실 우리가 돈이나 명예 같은 외적인 결과물을 추구하는 이유는 마음속에서 사랑, 기쁨, 평화, 성취감 같은 느낌을 원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삶에서 진정으로 추구하는 대상은 물질이 아닌 느낌입니다.
- 우리가 느끼는 감정은 외부의 사건에서 오는 것이 아닙니다. 그 사건에 관한 우리 자신의 사고 행위를 통해 생겨납니다.
- 우리에게 스트레스를 불러일으키는 것은 생각의 내용이 아니라 생각하는 일 그 자체 입니다. 어느 순간 우리의 머릿속에서 이루어지는 사고의 양은 우리가 느끼는 부정적 감정의 크기와 직접적으로 연관됩니다.
조세프 응우옌 | 당신이 생각하는 모든 것을 믿지 말라
✍🏻 즐기지 않으면 버티기 힘든 일
- 날마다 전날 썼던 원고를 읽으면서 좌절감에 사로잡혔고, 이 느낌은 날이 갈수록 점점 강해졌다. “곧바로 쓰레기통에 쳐박혀도 아무런 불만이 없을 가치 없는 원고를 쓰는 일에 나는 어제도 6시간씩이나 허비했구나”
- 당시 나는 조금씩 깨닫고 있었다. 그 진실은, 글쓰기는 본질적으로 달리기와 같다는 것이다. 아무리 달려도 달려도 절대 쉬워지지 않는다. 다만 계속 할수록 조금씩 더 나아질 뿐이다.
- 하지만 뜻밖에도 재미에 관한 조언을 들었다. “자네가 글쓰기를 정말 좋아하지 않는다면, 글쓰기를 정말 잘할 수 있을 만큼 오랫동안 그 일에 매달려 있지 못할 걸세”
- 살아보면 알겠지만 인생은 너무 짧아. 그러니까 그게 어렵고 막막하더라도 지금 하는 일은 즐겨야 해.
오늘도 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다른 오후 9시에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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