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앞으로 #가 붙은 글은 제가 쓴 글입니다😶
언제나 감사한 구독자님께 드림.

익숙함은 곧 인식의 부재 그러니까 그것은 자연스럽게 울음소리가 사라져가는 것 낯선 발소리를 더 이상 깨닫지 못하게되는 것. 마침내 날을 세운 감각을 진정시키고 경계 속에서 끌어내리는 것. -19

우리가 여름이 된다면 대문짝만 하게 하늘을 거닐고 있는 태양을 저리 치워버리고 푸른 하늘 위 마음껏 드러누워 세상을 둘러다 보자 -20

어쩜 살아 있는 것들의 심장박동음은 이리 생생하고 벅차게 다가오는 것인지 맞붙은 살과 살 사이로 심장박동음이 거세게 울린다 살아 있는 것들의 합주와 하모니 오늘도 살 수 있다는 것은 불온의 기적이다 그리 생각하며 위로를 건네리라 -21
오늘의 레터는 어땠나요? 여전히 사는 건 어렵습니다. 구독자의 하루는 어땠나요. 제 메일을 통해 잠시나마 하루를 돌아봤다면 성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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